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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몰아내고 하늘의 것을 풀어 내라!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둠과 빛의 세력들이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세계는 끊임없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우나 드 실바는 이 책에서 영적 전쟁에 필수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그녀는 오랜 시간 생생한 사역 현장에서 영적 전쟁을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원수의 술책을 분별하고 우리의 생각과 가정, 지역 사회 안에서 전쟁을 벌이는 세력들에게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모든 믿는 자들은 초자연적인 전쟁 가운데 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우리는 초자연적 환경을 지배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이다.
원수의 희생양이 되지 말라. 믿는 자는 누구나 악한 세력 하에 있는 장소와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 놓을 수 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영적 환경을 어둠에서 빛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하나님의 왕국이 나아갈 때,
어둠은 반드시 달아나게 되어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 영적 영역과 원수의 계략에 대한 이해
- 영적 권위와 영적 전쟁의 무기
- 우리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적 세력과 흐름 분별하기
-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능력 풀어놓기
- 어둠의 세력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나타내기

우리의 가정과 지역 사회와 도시가 주께 돌아오는 것을 보기 원한다면, 영적 영역이야말로 대단히 많은 일들이 다루어지는 영역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원수는 이미 이를 인식하고 있으며, 영적 영역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부족한 것을 이용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사탄이 장악한 영역을 되찾고, 그곳을 하나님의 임재로 채워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영적 권위를 사용하여 적들에게 맞서고, 사랑과 희생으로 악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야 한다.
제1장 영적 영역

우리가 영적인 공격 아래 놓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우리가 전쟁 준비에 소홀했기 때문일 것이다.'준비를 소홀히 하는 것은 실패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을 소홀히 함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설계해 놓으신 가장 중요한 청사진을 무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부인한다면, 모든 상황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는 그분과 거리를 두는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천국의 가장 위대한 무기인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 일단 사랑이 풀어지면, 아무리 원수의 위력이 강력해도 진압할 수 있다.
제2장 영적 전략들

두려움을 거부하고 그것을 폐기하는 것은 원수의 공격을 무력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이다...우리가 누구이며, 누가 우리를 보호하고 있는지 알 때, 아무리 맹렬한 공격의 한복판에 있더라도 견고히 서 있을 수 있다.
마귀가 우리 삶에 비집고 들어오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든 마귀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저지르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에 악한 문이 열리고, 그로 인해 악한 영들이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제3장 원수의 계략

소망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도록 문을 열어 놓는 것이다. 소망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위축된다. 소망은 하나님에 대한 담대함과 확신을 가져온다.
다윗이 가진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의 참된 속성인 그분의 선하심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었다. 이로 인해 다윗은 하나님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그분의 약속들을 붙잡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집중하면, 우리는 부르심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으며, 좌절의 오물들을 스스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제4장 영적 전쟁의 무기

영적 권위가 자라기를 바란다면,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이 포기는 사랑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그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신다. 구원의 선물은 값없이 주어지지만, 진정으로 주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요구된다.
악한 영에게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마귀가 그에 대해 합법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주님께서 그 대신 어떤 것으로 채우기 원하시는지 구해야 한다. 만일 그가 마귀와의 관계를 끊으려 하지 않는다면, 그를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제5장 영적 권위

죄와 함께하며 악한 영들과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욱 강력한 영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런 방식으로 그들의 거점지가 형성된다. 저항의 영역인 거점지는 사람들이 거짓과 죄와 마귀적인 것을 퍼뜨리는 소리에 동참하면서 커지게 된다. 이렇게 확산된 두려움이나 증오, 성도착, 자기혐오 등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사람의 영적·정서적 건강을 약화시켜 황폐함을 가져온다.
악한 영이 특정 지역에 대한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게 되면, 그들은 라디오 방송국처럼 전 지역에 거짓을 퍼뜨린다. 우리는 이런 채널에 귀를 기울이거나 반대로 전원을 꺼 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적의 소리를 듣지 않는 것은 우리가 가진 책임 중 하나이다. 즉, 우리가 듣고 있는 원수의 채널을 돌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우리는 경건하지 않은 영적 분위기에 대항하며 그것을 하늘의 것으로 대체할 의무가 있다. 사탄의 방송(죄악된 메시지)을 천국의 방송(천상의 메시지)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분별하는 적의 방송이 무엇이든지, 오로지 하나님의 진리를 초청함으로 그것을 되돌릴 수 있다. 하나님의 방식은 언제나 강력하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가 대기에 풀어지면, 원수의 영향력은 굴복된다.
제6장 영적 분위기

우리가 건강한 표준을 세울 수 있다면, 어떤 생각이 우리의 것이고 원수의 것인지 분별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진 표준적인 생각을 밝혀 내기만 하면, 악의 영역에서 시작되어 우리 안에 울리는 원수의 방송을 분별해 낼 수 있다. 이러한 생각들이 본래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외부의 영향을 받은 것임을 깨닫게 되면, 우리는 그들의 횡포를 거절하고 그들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제7장 표준을 찾아라

영적 분위기를 알아차리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감각들을 통해서이다. 우리는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을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감지할 수 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처음부터 영적인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영적 분위기에 대해 배운다면, 많은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기 시작한다. 그들은 하루를 지내며 영적 분위기 가운데 일어나는 미묘한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제8장 영적 분위기 분별하기

영적 분위기를 분별한 후 나아가야 할 다음 단계는 그 자리에 주님이 대체하기 원하시는 반대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규모 면에서 더 높은 차원으로 갈수록 더 강력한 악의 영들과 마주치게 된다는 점이다. 나는 경험을 통해 혼자 또는 심지어 직접적으로 정사들이나 통치자들(높은 수준의 마귀들)을 상대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반드시 성령님과 동역해야 하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피난처 아래 머물러 있어야 한다.
제9장 영적 분위기를 바꾸라

잘못된 의식구조를 바로잡으려면, 단순히 그것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거짓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진리로 대체할 때, 우리는 이러한 의식구조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의 마음에서 거짓의 소유권을 취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진리로 교체하면, 주변의 영적 분위기가 변화될 것이다.
가정이 예수님, 성령님과 동역하지 못할 경우 적대감, 의심, 쓴 뿌리, 두려움, 단절, 성적 부도덕 같은 분위기가 생성될 수 있다. 기독교인의 가정은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대표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보호하고 공급하시고 안전하게 지켜 주시는 것처럼 이 땅의 아버지도 가족을 위해 영적 정서적 물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제10장 가정의 영적 분위기를 바꾸라

영적 전쟁에서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주관자들을 다룰 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들을 직접적으로 쫓아내기보다는 그들의 권위를 대체하는 것이다. 다니엘이 세상 주관자에게 직접 대적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기 바란다. 대신 그는 하나님께 전쟁을 맡기고 그분의 보호하심 아래 거하였다. 다니엘은 최고 계층의 영들과 정면으로 맞서기보다는 강력한 기도와 금식에 헌신함으로 전투에 참여했다.
교회가 정사들(그리고 권세들과 세상 주관자들)과 성공적으로 전쟁을 치르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권위와 대체라는 원리를 통해서이다. 정사들은 사람들 안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천상에 거하기 때문에 그들을 쫓아낼 수는 없다. 영적 영역에 있는 정사들을 교회에 주어진 그리스도의 우월하심으로 대체하고, 교회를 통해 이러한 대체의 과정을 지역 사회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제11장 지역의 영적 분위기를 바꾸라

당신이 어둠의 공격을 받고 있거나 타겟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성경을 펴서 보호를 약속하시는 말씀을 묵상하기 바란다 … 그렇게 함으로써 시련에서 벗어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어둠의 활동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허다한 죄를 덮는 방패이며 우리의 가장 큰 피난처이다. 원수의 공격을 받고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그것을 두려워하고 그것에 순응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적하며 덤벼드는 그 어떤 영보다 훨씬 더 강력하시다. 하나님의 약속에 우리의 마음을 단단히 묶을 때, 그분의 보혈이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다.
제12장 할당된 임무

성경은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처럼 하나님과 견고한 관계를 쌓는 자는 인생의 폭풍우와 어려움 가운데 굳건하게 서 있을 것이다. 영적 영역 가운데 설 수 있는 진정한 무기는 단 하나뿐인데, 그것은 바로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과의 친밀한 관계이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필요하셨다. 만약 예수님이 그러셨다면, 우리에게는 얼마나 더 필요하겠는가?
에필로그

감사의 글
서문

제1장 영적 영역
제2장 영적 전략들
제3장 원수의 계략
제4장 영적 전쟁의 무기
제5장 영적 권위
제6장 영적 분위기
제7장 표준을 찾으라
제8장 영적 분위기 분별하기
제9장 영적 분위기를 바꾸라
제10장 가정의 영적 분위기를 바꾸라
제11장 지역의 영적 분위기를 바꾸라
제12장 할당된 임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