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특징]
4*6변형의 4도 양장으로 편집된 예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누어 꿈을 나르고 있다. 무엇보다 삶의 무게가 주는 압박으로 우리가 꿈과 희망을 잊어갈 때 다시금 희망을 상기시켜 주는 아름다운 글이다. 그동안 많은 책을 쓰기도 하고 번역도 하면서 닦여진 저자의 글 역량으로 목회 현장에서 목회한 경험과 또 교수로서 대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지도한 노하우를 글의 농축액으로 뽑아 희망의 분화구가 되게 했다. 한 단어 한 단어, 한 문장 한 문장이 미네랄워터와 같아서 읽는 이로 하여금 희망의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양서이다.

 특별히 글의 내용에 맞는 그림들이 들어 있어 아주 편안하게 익을 수 있게 했으며, 이런 그림들 또한 그동안 전문 일러스터로 크게 활약한 강종훈 선생이 따뜻한 풍으로 그려 희망을 강하게 던져주고 있으며 온전한 글과 따뜻한 그림이 만나 조합을 이룬 희망담기의 큰 그릇이다.

  저자는 희망을 주고자 하는 강한 마음이 있어 책 판매금액에 대한 인세를 희망을 잃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내 놓는 등 희망 나누어주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
1. 깨달아진 사랑은 표현되어야 합니다. 비가 오면 대부분의 사람은 불편해하지만 농부에게는 그것이 생명줄이고 바로 향복입니다. 깨달아진 사랑은 행복으로 표출됩니다. 우리의 사랑도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부어주다가 어느 날 그것이 감정을 넘어서 깨달음이 되고 확신이 되며 인생의 철학이 될 때 비로소 온전한 사랑으로 표현됩니다.

2. 아픈 사람의 놀라운 힘은 건강이라는 한 가지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한 가지를 위하여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욕심, 쾌락, 소유, 시기심, 질투, 심지어 증오나 분노까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픔이란 것 때문에 그러한 것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입니다.

3. 먼저 꿈꾸는 일에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다릅니다. 말과 행동과 생활 습관에서 그 꿈과 포부가 배어나옵니다. 큰 꿈이 삶을 지배하는 사람은 현재의 모습이 초라하다 할지라도 결코 무시당하지 않습니다. 풍겨 나오는 기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4. 우리는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동일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동일한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피를 가진 형제요 자매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서로를 사모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