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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 → 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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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왕(理想王)을 찾아가는 하나님의 역사 잠행(潛行)!
사무엘서는 이 땅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공적 영역에 하나님의 다스림을 구현할 이상왕을 찾기 위해 인간 역사의 깊은 곳까지 잠행하시는 하나님의 인재 발굴 이야기다. 사무엘서의 하나님은 이 땅의 변방 스불론과 납달리에 묻혀 있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을 찾아내시기 위해 어떤 발품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인재에 목마른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사무엘상·하」는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으로 사무엘서를 강해한 책이다.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이란, 사무엘서를 이스라엘 왕국 형성사나 다윗의 권력 쟁취사로 읽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국가 공동체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목적 중심으로 읽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사무엘서를 개인의 영웅담으로 읽지 않으며 몇몇 주인공들의 신앙과 삶을 경전화하거나 도덕적 이상으로 삼는 경향에 대해서는 신중한 경계를 드러낸다. 오로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국가 지도자를 선발하여(삼상 13:14),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통치 교두보를 확보하려고 애쓰시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읽는다.
이런 입장에서 사무엘서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여기서도 이스라엘을 하나님 나라(출 15:18; 19:5-6)로 창조하시려는 하나님의 신실하고도 진지한 분투를 만나게 된다. 사무엘서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연약함과 패역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그것을 압도적으로 초극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다.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사무엘서는, 이 압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부각시킴으로써 하나님께 맞서려 하고 이웃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자기 욕망을 섬기려는 인간의 권력 의지를 경책하고 경계한다.
[특징]
- 평신도의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사무엘서 강해
- 성경 본문가 실려 있어, 사무엘서를 통독하고 연구하기에 좋다
- 성경 말씀의 현실적인 해설과 적용이 탁월하다
-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4, 5
*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1. 사도행전 1 (1-8장)
2. 사도행전 2 (9-28장)
3.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4. 사무엘상
5. 사무엘하
6. 요한복음(2009년 출간 예정)
*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서문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감미로운 순종과 자기희생적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생과 역사 속에 구현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성경을 읽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공평과 정의를 이 땅에 실현하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목적과 의도에 자신을 결박하는 성경 읽기이며, 성경과 기독교 복음이 단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만을 위한 선물이 아니라 온 누리의 만민을 위한 선물임을 강조하는 성경 읽기이며, 기독교 신앙의 공공성과 역사성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성경 읽기다. 성경에서 영혼 구원의 원리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벌어지는 정치·경제·국제관계 등의 공적 영역 속에 실현되어야 할 보편적인 성경적 진리와 가치를 찾아내어 그것을 뿌리내리게 하고 실현시키려는 성경 읽기다.
“하나님 나라”를 온몸으로 구현하고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성경을 읽는 독자는, 자신의 삶과 시대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다스리심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삶이 얼마나 복된 은혜인지를 깊게 깨달아 그 길을 따라 걷게 될 것이며, 지금 이 땅의 현실과 역사 속에 건설되고 있고 마지막 날에 마침내 완성될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독자 대상]
- 성경을 통독할 뿐 아니라 성경의 깊은 뜻을 알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하나님 나라’,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사무엘상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신학생
- 청년들을 돕고 양육하는 사역자, 간사,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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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0 → 5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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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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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예언자 김회권 교수의 대표작!- 출간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증보판
- 김세윤, 김영봉, 김근주 추천
창세기에서 시작해 요한계시록에서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
지금 이 땅의 현실과 역사 속에 건설되고
그 백성의 순종을 통해 현실이 되어 가는 나라,
이제, ‘모세오경’을 통해 ‘그 나라’의 시작을 경험하라!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누리게 되는 성령의 감화감동 속에 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순종되고 복종되어 ‘현실’이 되는 세계다모세오경은 먼저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전초기지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분투를 증언한다. 모세오경은 세계를 통치하시고 온 우주를 다스리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 안에서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성별하시고 연단하시어 마침내 가나안 땅 안에 정착하게 하시는 이야기다. 따라서 모세오경 안에서는 이 세계 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의지가 인간들의 죄와 불순종을 초극한다. 첫 사람 아담의 반역과 불신앙, 온 인류의 반역과 불신앙, 그리고 이스라엘의 반역과 불순종은 이 세상 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의지를 좌절시키는 데 실패한다. 모세오경의 가장 중심되는 예언은 천하 만민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복을 나누어줄 아브라함의 후손의 도래에 관한 것이다. 모세오경은 벌써부터 아브라함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상적인 순종과 신뢰가 천하 만민을 구원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공동체에 참여시키는 그날을 바라본다. 모세오경은 복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바울서신을 이미 내다보고 있는 셈이다.
이 모세오경 강해서가 모쪼록 성경과 함께 천천히 읽어 가는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일으키는 데 쓰임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특히 모세오경 통독의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과 승천 소식이 갖는 세계사적 사명을 심도 있게 공부하기 위하여 모세오경부터 읽어야 한다. 모세오경은 성경의 뿌리이며 그리스도의 고난, 부활, 승천을 가장 근본적으로 가르쳐 주는 책이다. 십자가의 대속적인 죽음에 자신을 내맡기는 그리스도의 깊은 메시아적 자기의식은, 모세오경에서 선포된 열방 중의 거룩한 백성이요 열방을 위한 제사장 나라로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의 세계사적 사명의식에 대한 전(前)이해 없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모세오경은 온통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세계사적인 사명에 대한 이야기, 곧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특징- 김회권 교수의 첫 책인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읽는 모세오경 1, 2』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증보판
-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7
- 하나님 나라 관점과 구속사적 관점으로 모세오경을 주해
- 평신도의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모세오경 강해서
- 성경 말씀의 현실적인 해설과 탁월한 적용, 전문적인 보설(補說) 수록
독자 대상-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며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 모세오경을 통독하며 성경적 해석과 적용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소망하는 그리스도인
- 청년 사역자, 김회권 교수 애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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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0 → 43,200원
(10.0%↓)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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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요한복음 주석서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 권연경, 김동수, 김기석 추천
요한복음은 독자에게 놀라움과 당혹감을 동시에 주는 책이다. 처음으로 요한복음을 읽을 때 독자는 그 단순한 진리에 매료된다. 여기에는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자이시고, 예수님이 성육신한 구주이며, 예수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요, 예수를 믿는 것을 통해서만 생명(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가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런데 한 글자 한 글자 요한복음을 읽어 나가다 보면, 일상적이지 않은 언어와 보편적이지 않은 논리 전개와 일견 현대인들에게는 지나치게 배타적이라는 느낌의 내용이 많아 당황하게 된다.…이러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요한복음을 읽을 때 요한복음의 진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요한복음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구약의 사상과 신학이 요한이라는 한 신학자의 언어 속에 화학적으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단순한 언어로 심오한 사상을 표현해낸 사람이다.
요한복음은 구약의 숱한 이미지와 유추, 은유와 상징이 사용되었기에 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 효과적으로 해독하기 힘든 암호 같은 책이다. 신약성경의 책들은 두 개의 중심을 가진 타원형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구약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헬라 세계의 철학과 종교다. 특히 요한복음은 구약성경을 여러 군데서 참조하며 암시하고, 구약성경의 특정 구절을 대체하거나 혹은 그것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재해석한다. 요한복음은 더욱 전문적인 의미에서 철두철미하게 구약성경의 하나님 나라를 물리적 공간에서 실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밀하게 보여준다.
[특징]-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8
- 하나님 나라 관점과 구속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요한복음
- 평신도의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요한복음 주석서
- 도올 김용옥의 요한복음 해석 비판 보설(補說) 수록
[독자 대상]-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며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 요한복음에 관한 성경적 해석과 적용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소망하는 그리스도인
- 청년 사역자, 김회권 교수 애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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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0 → 38,700원
(10.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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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권위자가 뜨겁게 써내려간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 위기의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 표지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다보는 구약의 복음서, 이사야 40-66장!
이 책은 섬세한 원어 분석에 기초한 주석적 엄밀성을 양보하지 않으면서,
선지자의 심장 박동을 오늘에 생생히 전하는 수작(秀作)이다!”
- 김기석, 배정훈, 박영호 추천성서주석은 서늘한 장르이다. 자구 하나까지 세세하게 분석하는 엄밀성을 덕목으로 하기 때문에, 주석을 읽으면서 가슴이 요동치는 경험을 하는 일은 드물다. 이 책은 섬세한 원어 분석에 기초한 주석적 엄밀성을 양보하지 않으면서, 선지자의 심장 박동을 오늘에 생생히 전하는 수작(秀作)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논하면서 바로 한국의 현실로 옮겨가는 다소 성급해 보이는 이 책의 리듬이 어색하지 않은 것은, 이 민족을 품에 안고 기도하는 저자의 절박함이 담겨 있기 때문이리라 추측해 본다. 이사야의 비전이 민족 회복에 머무르지 않고 우주만물의 갱신에 이르듯이, 세계 평화를 위한 저자의 비전은 선명하고 이스라엘의 편협한 민족주의를 꾸짖는 음성은 준엄하다. 오랫동안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에 천착해 온 저자의 학문적 실천적 노력이 새로운 단계에 도달한 느낌이다.
이사야 40-66장은 신약의 그리스도론과 구원론, 종말 사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본문이다. 신구약 전체의 맥락을 보는 시야를 확보하되, 신약 인용을 남용하거나 구약 구절을 자의적으로 편취하지 않으며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 점은 복음주의적 구약 주석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잘 피한 모범이라 할 만하다. 강력한 수사와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이 구약 주석 본연의 목적에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점 또한 괄목할 만한 성취이다. 가독성 높은 편집도 인상적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탐욕에 물든 안일한 신앙생활에 대한 매서운 질책을 만나고, 우리의 문화적 이념적 편견이 광대한 복음을 얼마나 편협하게 만들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는 위로와 소망이다. “꺼져가는 심지”요 “상한 갈대” 같은 오늘의 세대를 복음으로 북돋우고, 예언자적 상상력으로 추동하여 견인불발의 하나님 나라 일꾼으로 세우고자 하는 이 책에서 하나님이 이사야에게 주신 음성을 듣게 되기를 원한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 책의 특징]-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9
- 하나님 나라 관점과 구속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이사야 40-66장
- 목회자의 성경연구와 평신도의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이사야 주석서
- ‘왜 이사야 1-66장을 한 권의 책으로 읽어야 하는가?’에 관한 학문적 보설 수록
- 목회자와 성경교사들의 설교와 묵상을 위한 메시지 수록
[독자 대상]-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며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 이사야서에 관한 성경적 해석과 적용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소망하는 그리스도인
- 청년 사역자, 김회권 교수 애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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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0 → 30,600원
(10.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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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욥기의 큰 의미를 찾는 독창적이고 실제적인 해설서다”
- 권연경, 양명수, 하경택 추천욥기에 대한 모든 해설은 정답이 없는 문제를 또다시 새롭게 풀어 보려는 시도처럼 보인다. 사람들이 욥기에 자꾸 손을 대는 것은, 문제 자체가 모습을 바꾸어 새롭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김회권 교수는 욥기 본문과 씨름하여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풀어쓴 욥기 해설서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저자는 욥기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각 본문의 위치와 의미를 면밀히 알려준다. 모호하거나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친절한 해설가로서 본문의 의도를 명확히 설명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욥기의 전체적인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장에 ‘메시지’ 항목을 첨부했으며, 동시에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지나치지 않도록 ‘보설’을 덧붙였다. 한마디로 이 책은 친절하면서도 숙련된 욥기 해설서다.
이 책에는 저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성과 활기찬 사유의 흔적이 문장마다 여실히 묻어난다. 본문을 해설할 때는 폭넓은 신학 이해와 인문학적 논의를 연결해 욥기를 보다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해설서지만 밋밋하지 않다. 저자의 해설에는 독자를 위한 목회적, 신학적 관심이 짙게 깔려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본문에 대한 해설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관련된 주제를 목회적이고 신학적인 논의로 잇는다.
이 책은 고난과 문제 자체에 대한 신정론적 해명과는 별개로, 성서 전체의 흐름 속에서 또는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욥기의 큰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성서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 속에서 욥기를 읽고, 그 거대한 맥락 속에서 욥기만의 독특한 의미를 찾아내려고 시도한다. 이 책에 담긴 모든 내용은 저자가 직접 욥기 본문과 씨름하여 얻은 통찰을 집대성한 것으로, 독자들은 그 어떤 욥기 주석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해설서를 맛보게 될 것이다.
특징- 성서학과 구약신학의 조화를 이루어 욥기를 장별로 주석한다.
- 모든 장에 ‘메시지’ 항목을 덧붙여 목회적 적용에 도움을 준다.
- ‘보설’ 항목을 통해 욥기의 핵심 내용을 설명한다.
- 설교자와 신학생, 평신도의 욥기 이해를 돕기 위한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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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0 → 4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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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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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신약을 종횡하며 전개하는 저자의 사도행전 해석은 생생할 뿐 아니라 복음의 능력이 있다"-김영봉, 이찬수, 김병삼, 김형국, 김태섭 추천
“이 땅의 역사와 현장 속에서 지어져 가고 믿는 자들을 순종으로 성취되는 하나님 나라, 이제 ‘사도행전’을 통해 ‘그 나라’를 경험하라!”
성경은 태초부터 시작해 이스라엘 민족의 제사장적 사명과 이를 계승한 교회의 사역을 증언하는 거대한 연대기이다. ‘아브라함 언약’은 그 연대기의 중심축으로서 죄와 죽음의 세계를 평화와 생명의 낙원으로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핵심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노아 홍수 이후 또다시 범죄하여 흩어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생명과 번영의 복음을 맡기시고, 그의 후손을 통해 의와 공도를 행하는 ‘강대하고 큰 나라’, 곧 ‘고이 가돌’을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 ‘고이 가돌’은 천하 만민에게 복이 될 “큰 민족”(창 12:2)이며, 하나님의 통치로 만민을 초청하는 “강대한 나라”(창 18:18),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전파하는 “공의롭고 큰 나라”(신 4:6-8)이다. 사도행전은 이 언약을 성취한 아브라함의 후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선포한다.
사도행전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는 성부와 성자의 사역을 증언하는 ‘구원 행전’이다. 또한 사도들을 영적 권능으로 무장시켜 천하 만민에게 파송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담은 ‘성령 행전’이다. 더불어, 사도행전은 하나님 우편에 좌정하신 주, 곧 예수 그리스도가 보내신 성령에 추동된 사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확산하는 역사를 담은 ‘사도들의 행전’이다. 이 책은 이처럼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 펼치신 인류 구원사의 핵심인 ‘아브라함 언약’의 성취 과정을 자세히 추적한다. 또한 나사렛 예수의 하나님 나라 복음과 사도들이 전하는 주 예수의 복음이 바로 아브라함에게 위탁되었던 ‘고이 가돌’ 복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회의 제사장적 선교 사명의 원동력은 하나님 우편에서 교회와 세계를 통치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임을 다시금 확신시킨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사도행전을 깊이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유익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세상을 향한 복음의 증인으로 갱신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이 책은 그 믿음을 열망하고, 하나님 나라 복음의 위엄과 영광을 드높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줄 것이다. 이 책이 한국교회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공동체이자, 성령의 권능을 받아 복음을 들고 땅끝까지 달려가는 사랑 실천 공동체로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기를 고대한다.
[특징]-우리 시대 대표적 구약학자 김회권 교수의 통찰과 목회적, 실천적 사도행전 주해
-구약에서부터 시작되어 초대교회에서 절정을 이룬 하나님 나라의 생생한 역사를 담은 사도행전을 읽는다.
-사도행전에 드러난 하나님 나라 복음과 교회의 본질을 통해 현시대 한국교회의 상황을 되짚어 본다.
[대상 독자]-'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성경을 주해하고 해석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목회자 및 신학생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리더,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