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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 그래서 역사는 항상 역사가에 의해 다시 그리고 새롭게 기록된다. 본서는 기독교 역사관으로 중국사를 해석하고자 시도하였다. 그래서 성경사와 기독교사의 흐름에 비추어 중국사 전체를 고찰하고, 현대중국의 미래에 대해서도 전망해 보았다. 아울러 이러한 조명을 통해 중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안목을 얻고자 노력하였다.
기독교 역사관의 근거는 성경이며, 이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의 천지창조로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또한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 속에 개입하시어 죄를 심판하시는 동시에 구원의 큰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신다. 지금도 그분은 창세 전에 가지신 영원한 계획의 완성을 향해 역사의 수레바퀴를 운행하고 계신다.
중국사의 연구는 과거에 대한 바른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여기서 역사와 민족의 기원에 대한 연구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어떤 민족도 그 기원이나 뿌리가 없이 현재가 있을 수 없다. 또한 역사는 과거와 현재 사이에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의 향방은 과거와 현재에 대한 바른 이해와 통찰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인류는 역사의 끝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이 세계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그 때에 역사가 마감된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세계사와 민족사가 종결된다. 그분은 역사의 창조자요 완성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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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열리는 중국선교의 문
2007년은 영국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이 1807년 9월 중국에 들어와
선교 사역을 시작한 지 만 2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그런데 지금 중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침착하고 조용하게 이 시기를 지나고 있다.
1978년 개혁개장 이후, 중국교회는 엄청난 부흥과 성장을 경험해왔다.
흔히 중국의 기독교 인구가 1억을 넘어섰다고 희망적인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의 중국교회는 1807년에 시작된 모리슨의 헌신과
1907년의 100주년 선교대회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중국현대사와 함께 지속된 암흑의 터널을 지나는 것만 같다.
특히 2005년 3월에 ‘종교사무조례’가 공포된 이래로,
이전보다 더 조직적이고 철저한 통제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중국 기독교 200주년을 지나면서
수년 내에 주님의 권능으로 중국 땅에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원하며,
중국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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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늘날 선교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성경에 근거하여 21세기 선교학의 새로운 전환을 지향한다. 이는 인류학적 사고나 세속적인 방법 혹은 인간적인 경험에 바탕을 둔 선교이론이 아니라, 성경에 기초한 살아 있는 선교학 즉 ‘현장선교학(Field Missiology)’ 이다.
이 새로운 ‘현장선교학’은 선교학자가 현장의 시각에서 쓰는 선교학이요, 동시에 선교사가 그의 삶으로 고백하는 선교학이다. 즉 선교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성경에 근거한 바른 선교에 대한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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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선교학은 21세기 선교의 중핵 17세기 초에 화란의 신학자 보에티우스(G. Voetius)가 '교회정치(Politica Ecclesiastica)'에서 고전적인 선교개념과 삼중적 목적을 제시한 이후, 현대 선교신학자인 바빙크(J. H. Bavink)와 베이어하우스(P. Beyerhaus)는 그의 선교개념을 따라 선교신학을 수립하였다. 또한 20세기 초에는 독일의 바르넥(G. Warneck)에 의해 학문으로서의 '선교학'이 성립되었다.
오늘날 개혁주의 관점에서 볼 때, 종래의 선교신학은 선교의 주되신 하나님과 교회의 관계를 바로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하나님의 구속 경륜 속에서 선교를 보는 총체적인 안목이 미흡하였다. 그 결과 현대선교는 '개혁주의 전통(Reformed Tradition)'에서 벗어나 복음주의 선교신학에 의해 잠식되었고, 점차 총체적 선교, 교회성장학과 은사주의, 선교적 교회론 등 인본주의적 선교운동으로 나아갔다.
이제 21세기는 개혁주의 선교학이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할 때이다. 종말로 개혁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의 영원한 뜻을 따라 성경의 권위를 높이며 참된 진리로 교회를 바로 세우는 가운데 마지막 선교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함으로써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Soli Deo Gloria!)' 돌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