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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비어 교회는 한국 교회 미래 목회의 가장 중요한 대안 모델이다!”“이 책은 전설을 실체로 만나게 하는 동시에,
그 전설의 원전을 읽는 감동을 준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그토록 아름답게 표현한 일을 직접 체험했다.
직접 체험하지 못했다면, 근본 진리를 그토록 뜨거운 마음으로 써 내려가지 못했으리라.
나는 엘리자베스가 쓴 글의 적잖은 부분이 산문으로 된 시(詩)라고 늘 생각한다.”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권의 책” 선정! 김범석 목사(높은뜻브리즈번교회),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김영봉 목사(와싱톤사귐의교회), 유성준 교수(『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 세이비어 교회』 저자),
이태후 목사(필라델피아 노스센트럴 빈민가 목회자) 추천!!
세상 한가운데서 이웃을 섬기는 가장 역동적인 공동체, 세이비어 교회의 온전함을 향한 여정!
세이비어 교회는 작지만 미국 사회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동체로 알려져 있다. 세이비어 교회는 안으로는 깊이 있는 영성을 훈련함으로써 자신과 이웃과 하나님과 소통하고, 사회를 향해서는 죄로 인해 고통당하고 상처받은 이웃을 섬김으로써 화해의 사역을 감당해 왔다. 세이비어 교회의 핵심 멤버로서 직접 공동체 사역에 참여했던 작가 엘리자베스 오코너는 이 책에서 실제로 겪고 살아 낸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복구 지원팀, 포터스하우스, 언약 공동체, 아이 사랑 선교회 등 그들만의 독특한 공동체 사역을 통해 어떻게 신앙을 실천했는지를 소개한다. 150명 규모의 작은 공동체인 세이비어 교회가 어떻게 지역사회를 바꾸어 왔고 미국 사회에 혁신적 희망을 불러일으켰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 주는 이 책은 실제적 갱신을 간절히 바라는 한국 교회에 가장 적실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20세기 미국 사회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공동체 세이비어 교회의 헌신1947년 고든 코스비와 몇몇 사람이 모여 창립한 세이비어 교회는 자신의 시간과 재정을 기꺼이 영적 훈련과 특수한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소규모 공동체 교회다. 이미 유명해진 새들백 교회나 윌로크릭 교회 같은 대형 교회는 아니지만 세이비어 교회는 70년 동안 미국 사회를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역을 해 왔다. 정부도 손을 놓은 워싱턴 빈민가에서 이웃들을 위한 주택 임대 사업을 벌이고, 거의 방치되다시피 한 아동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워싱턴 지역 최초의 커피하우스인) 포터스하우스 사역 등을 하면서, 우리가 발을 디디고 사는 실제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좋은 소식’을 선포해 왔다. 오늘날 여덟 개의 소규모 공동체로 흩어진 세이비어 교회는 교인수가 150명을 넘은 적은 없지만 매년 2천만 달러(약 200억 원)가 넘는 선교비를 집행하면서 타인을 위한 삶이라는 목표를 실행해 왔다.
내적 여정과 외적 여정의 균형을 이룬 소그룹 공동체의 기적들 세상의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기도와 성경 공부에만 몰두하고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교회들이 있다. 반대로 너무나 시급한 세상의 필요에 압도되어 기본적인 영성 훈련을 소홀히 하는 교회도 있다. 그러나 세이비어 교회는 70년간 내적 여정인 영성 훈련과 외적 여정인 이웃 섬김을 똑같이 중요하게 여겨 왔다. 세이비어 교회의 정교인은 이 두 가지 여정에 모두 철저히 헌신해야 한다. 이들은 내적 여정인 영성 훈련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는 한편, 그 은사에 따라 구체적인 사역으로 섬김으로써 외적 여정에 참여한다. 소수이지만 이들의 사역이 효과적으로 지역사회를 회복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런 강도 높은 훈련에 기인한다. 이들은 소수의 헌신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일했으며, 실제로 하나님이 그 열매를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
오늘날 교회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세상을 섬길 것인가 한국 교회는 그동안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대형 교회의 모델을 주로 추구해 왔다. 검증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마도 더 효과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교회는 어느새 새롭고 기발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잡으려 애를 쓰는 기업처럼 변질되었고, 어떤 점에서 유행에 따라 비슷비슷한 모습을 띠곤 한다. 좋은 프로그램을 갖춘 교회로서 더 많은 그리스도인 고객(?)을 모으지만 그것이 교회 밖 이웃을 실질적으로 섬기는 일로는 잘 이어지지 않았다. 워싱턴의 빈민가에 자리한 세이비어 교회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갔다.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는 공동체를 세우고 그들의 이웃이 되어 주었다.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수십 년간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질문하며 순종의 삶으로 깊은 영성을 드러낸 이 작은 공동체는 교회 혁신의 의미를 시대를 한 발 앞서 온몸으로 보여 준다. 그리고 21세기 한국 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세상을 섬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선명한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 교회의 미래를 보여 주는 오래된 실험!이 책의 해설을 쓴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조성돈 교수는 이 책을 다음과 같이 추천한다. 전설적인 소문들로 회자되던, 세이비어 교회의 실제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특히 독자들은 미션얼 처치의 선구자이자 전형인 세이비어 교회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교회의 미래상을 그려 보게 될 것이다. 작은 교회, 민주적이고 바닥 중심적인 리더십, 사회적 책임과 섬김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 등 세이비어 교회의 특징을 단지 이론만이 아니라 그 구체적 사역으로 보여 주고 있어서 커다란 도전을 주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그러한 교회 형태와 사역 아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세이비어 교회의 교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을 받으며 어떤 정신을 공유하는지, 또 교인 정회원의 연례 갱신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면서,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과 형태를 과연 어떤 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 좋은 실례와 실마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그 바탕에 이 책의 원제인 “내적 여정과 외적 여정”이 있다. 그동안 교회는 내적 영성과 조직에 치중하든지, 아니면 외적 활동과 참여에 치중하든지 하면서 결국 치우친 모습과 부족한 섬김으로 곧잘 이어졌다. 세이비어 교회는 그 두 여정이야말로 교회의 본질적 특성으로서 어느 한쪽만 강조해서는 안 되며, 또한 서로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드는 필수 요소임을 강력하게 입증한다. 행함(Doing) 이전에 존재함(Being)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준다.
지난 20세기에 기독교에 가장 큰 영향을 준 100권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고, 이제 한국 IVP의 모던클래식스 시리즈 제14권으로 선보이는 이 책은 한국 교회의 현실 속에서 고민하며, 미래를 상상하고 일구어 나가길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경 속의 좁을 길을 함께 걷도록 용기를 북돋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한국의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은사를 찾아 헌신하고 주님의 공동체를 이룰 뿐 아니라 소금과 빛이 되라는 소명을 실제로 이뤄 가는 진정한 제자도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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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대상성경적인 생생한 순종이 있는 참된 제자도와 교회를 꿈꾸는 교인
교회·선교단체 혁신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사역자
한국 교회 미래 목회 방향을 고민하는 교회 지도자
균형 잡힌 사회 참여 사역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교회의 영성과 조직과 활동의 성경적·실천적 모델을 찾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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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P 모던 클래식스’ 시리즈21세기를 위한 새로운 기독교 고전!IVP 모던 클래식스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까지 출판된 기독교 저작 가운데 자문 위원회의 엄정한 선정 작업을 거쳐 출간되는 기획물이다. 문화, 사회, 정치, 경제, 윤리, 공동체, 세계관, 영성, 신학 등 현대 교회가 직면한 광범위한 주제와 이슈를 다루는 본 시리즈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향하며, 국내외 전문가의 해설 및 추천 도서를 통해 성경적 지혜와 적용 가능한 지식을 한국 교회에 제공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21세기의 흐름 가운데 IVP 모던 클래식스와 함께하는 느리고 진지한 독서를 통해 오히려 가장 먼저 진리에 가닿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