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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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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세우는 그룹 성경 공부실제적인 평신도 신학 연구와 실천에 전념해 온 로버트 뱅크스와 고든 프리스가 공동 집필한 「하나님이 일하러 가실 때」는, 우리 시대 숨가쁘게 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불어넣어 줄 만한 성경 공부 교재다.
본서는 성경의 말씀과 역사적 실례를 함께 제시하여 일의 의미를 균형 있게 정리해 보도록 하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성경은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보여 줌으로써 이 세상에서 하는 일이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나아가 우리의 일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그러기 위해 우리가 길러야 하는 자질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가정 생활, 안식과 일 사이에 필요한 균형, 직장 상사와의 건강한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도록 한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일요일과 월요일이 분리된 것이 아닌 하나의 통합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성경 공부를 통해 독자들은 일에 대한 기본 인식을 새롭게 정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제자된 삶을 실천하는 방법을 더욱 구체적으로 모색하게 될 것이다.
특징-´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개발하도록 돕는 8주 분량의 성경 공부 교재다
-들어가기, 개념 세우기, 묵상 및 적용, 더 깊은 적용 등 네 단계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배움과 나눔을 돕는다.
-성경의 교훈과 역사적 실례를 적절히 들어 균형잡힌 관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소그룹 리더를 위한 ´리더 도우미´가 수록되어 있다.
독자대상: 직장인, 가정 주부, 자영업자, 자원 봉사자 등 모든 일하는 그리스도인 / 일에 관한 올바른 성경적 관점을 키우고 평신도를 구비시키고자 하는 사역자,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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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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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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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가 찾아야 할 교회 본연의 모습
1세기 초대교회를 생생하게 만나다!
초대교회를 꿈꾸게 했던 비서(秘書)
가정교회와 소그룹, 셀 모임 필독서의 귀환!1세기 어느 날 오후, 로마 군인 푸블리우스는 한 그리스도인 부부의 초청을 받아 한 가정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는 이방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종과 주인, 먼저 온 사람과 나중에 온 사람, 신자와 불신자 같은 일체의 차별이나 구분 없이 함께 이야기하고, 먹고 마시며 격의 없이 토론하고 노래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또한 사제나 특별한 의식 없이 일상의 맥락에서 진행되는 꾸밈없는 예배에 감동한다.
실제로 초대교회의 예배는 세상의 질서를 뒤집는 복음의 혁명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축제이자 일상이었다.
역사적 고증과 신학 자료에 기초해 재구성한 이 책은 초대교회의 복원을 꿈꾸는 이들, 교회 내 소그룹이나 셀 모임, 가정교회 그리스도인에게 교회 본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형국 대표목사(나들목 교회), 이원석(문화비평가, <거대한 사기극> 저자), 피터 데이비스( 외 추천!▒ 독자 대상 ▒_초대교회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한 독자
_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예배드렸는지 궁금한 독자
_가정교회, 소그룹, 셀모임 등 역동적인 공동체를 모색하는 그리스도인
▒ 출판사 소개글 ▒초대교회는 어떤 교회였을까?
초대교회의 예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을 어떻게 살았을까?교회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구나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초대교회가 어떠했는지는 정작 말하지 않는다. 교회 갱신을 위해 가정교회나 작은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분명 교회의 외형과 구조는 교회의 본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교회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참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왔고 또 존재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초대교회 및 가정교회 안내서가 아니다. 교회의 본질이 역동적으로 드러난 살아 있는 교회의 모습을 통해 교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 책이다.
얼마 안 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담아야 할 매우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종과 주인, 여자와 남자, 가난한 자와 부자, 아이와 어른과 노인, 가족과 독신, 해방과 자유, 세상과 교회, 직업 소명과 신분, 성만찬과 세례, 논쟁과 조정, 상황과 말씀, 식사와 성찬, 일상과 초월, 공간과 시간, 의외성과 규칙성, 참여와 권위, 본질과 형식, 치료와 치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덩치만 크지 단조롭기 그지없는 오늘날의 어떤 대형 교회보다도 소수로 이루어진 이 작은 공동체에서 우리가 오랫동안 잃어버린 교회의 본질과 다양하고 풍성 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교회를 믿는다. 교회는 나가거나 안 나가는 곳이 아니라 매 순간 갱신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체다. 푸블리우스와 함께 2천 년 전 로마에서 모였던 원초적 교회의 방문자가 되어 오늘의 교회를 위한 상상력과 확 신을 길어 올리기를 바란다.
오늘날 우리 교회와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너무나 다른,
그래서 초대교회를, 그들이 드렸던 예배를 더 꿈꾸게 만드는 놀라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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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 6,300원
(10.0%↓)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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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기독교 시리즈 2탄
예수를 따르는 하루 일상으로 초대하다
2017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그 후 이야기가 세계에서 첫선을 선보입니다!
★★★강연경 작가의 판화로 새롭게 수정하여 더욱 현장감 넘치는 2판을 만나 보세요!★★★내 이름은 푸블리우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를 읽은 사람이라면 나를 기억할 수도 있겠다. 나의 새로운 신앙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할 최선의 방법은 가족과 일과 사회생활이 뒤섞인 아주 전형적인 하루를 묘사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한가? 나에게도 여러분의 하루를 들려주길 바란다.
★김형국(나들목교회), 박영호(포항제일교회), 이진오(세나무교회) 목사 추천!
[출판사 리뷰]1세기 회심자 푸블리우스, 신앙과 일상이 분리된 21세기 교회에 말을 걸다!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을 재현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의 속편으로 ‘예배-일상-선교’로 이어지는 1세기 기독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저명한 신약학자인 저자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모임 ‘밖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생한 내러티브로 풀어낸다. 다른 신들을 믿고 다른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사회 속에서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은 어떻게 그들의 신앙을 살아냈을까?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궁극적으로 세상을 전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날마다 일상의 모든 활동 가운데 구별된 삶의 방식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를 그들 삶의 구석구석으로 데려다준다.
화석화된 말씀이 살아 숨쉬는 1세기 삶의 현장으로의 초대 전편과 마찬가지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 짤막한 이야기에는 로마 시민 푸블리우스가 재등장하여 평범하고도 전형적인 하루 일상을 통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새로운 신앙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할 최선의 방법은 가족과 일과 사회생활이 뒤섞인 지극히 평범한 하루를 묘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 되지 않는 분량의 책이지만 우리 삶을 에워싼 다양한 주제가 등장한다. 가족, 신분, 자녀, 학교, 옷, 목욕, 헤어스타일, 장식, 부적, 동성 관계, 부부 관계, 음담패설, 젠더, 직업, 신용, 가난과 부, 재난, 정치, 벤처, 금융업, 비즈니스 협력, 직원 징계, QT, 구별과 어울림, 우상, 박해, 변화, 구제, 예배 등등. 이렇듯 구체적인 삶의 각 영역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그들의 삶의 방식에 주목해 보자.
무너진 일상과 무너진 공동체의 회복을 꿈꾸며 특별히 이 책에는 ‘일상을 세우는 책들’과 ‘일상어 목록’이 수록되어 본문에서 그 주제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상의 회복은 종교 언어에 갇힌 일상어의 회복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본문 곳곳에 당시 일상생활의 면면을 보여 주는 그림이 실려 있다. 개인뿐 아니라 소모임에서 더불어 읽고 나누고 토론하기에 제격인 이 책이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무너진 공동체를 세우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사도행전 말씀이 문자 밖으로 나와 살아 숨쉬는 가슴 벅찬 현장이다. 1세기 어느 회심자가 자신의 평범한 하루를 공개하며 우리에게 찾아왔다. 그가 우리 삶에 대해 묻는다.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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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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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킨
1세기 기독교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완결판이 세계 첫선을 보입니다★★★
1세기 기독교 시리즈 3탄
삶으로 완성되는 온전한 선교로 초대하다!내 이름은 푸블리우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와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를 읽은 사람이라면 나를 잊지 않았으리라 믿는다. 지금 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내 삶이 송두리째 바뀌기 일보 직전이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여러분에게 일종의 경과보고를 하려 한다. 여러분의 안녕을 빌며.
★김형국(나들목지원센터 대표), 이태형(기록문화연구소 소장), 고상섭(그사랑교회 목사) 추천!
[출판사 리뷰]1세기 회심자 푸블리우스, 온전한 선교란 무엇인지 삶으로 말하다!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을 재현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의 마지막 편으로 ‘예배-일상-선교’로 이어지는 1세기 기독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완결판이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에서는 로마의 어느 신흥종교 모임에 참석했던 주인공 푸블리우스의 기이한 경험에 대해 기술했다면,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에서는 그 집단의 신조를 받아들인 일과 그로 말미암아 주인공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전편에서 신앙과 일상의 분리란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한 저자는 이제 마지막 편에 이르러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예배와 일상과 선교는 나뉘지 않는 하나의 전체다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저명한 신약학자인 로버트 뱅크스는 우리를 또다시 1세기 현장으로 초대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의 동료는 때론 전염병의 위험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반대자들로부터 보복당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제국의 핍박을 그들이 당면한 ‘새로운 정상’으로 여기며 그런 와중에도 복음의 진보를 위해 끊임없이 애썼다. 로마 대화재 사건의 주범이자 체제를 전복하려는 종교적 소수자라는 오명 아래에서도 삶의 전 영역에서 복음을 살아내며 전파한 것이다. 로마 시민 푸블리우스의 회심 이후 가정생활, 사회생활, 정치참여, 경제생활, 사회생활, 문화생활, 자녀교육, 여가활동, 교회생활 등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는 이 책은 “예배와 일상과 선교는 결코 나뉘지 않는 하나의 전체임”을 다시금 일러 준다.
당신은 당신의 일을 통해 예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지구촌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팬데믹 그늘 아래 살아가는 공포에 가득 찬 현대인들에게, 교회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구호만 가득한 텅 빈 교회에, 발이 묶여 눈에 보이는 선교를 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이들, 또한 삶의 동력이 떨어져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짧지만 강력한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은 어떤 제국 아래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복음을 살아낼 것인가라는 푸블리우스의 물음에 이제 우리가 답할 차례다. 특별히 이 책에서는 강연경 작가의 판화로 시대상을 재현해 현장감을 높였으며 ‘제국’과 ‘선교’에 대한 고찰을 담은 신현기 역자의 후기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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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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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꿈꾸던 교회, 우리가 꿈꾸어야 할 교회!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혁명성, 역동성, 영향력을 탐구하는 고전 『바울의 공동체 사상』의 개정3판. 40년 전의 초판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갱신하여, 학자들과 사려 깊은 독자들 모두에게 그리고 그리스도인 독자뿐 아니라 1세기 기독교에 역사적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무리 없이 다가간다.
성경적 공동체와 가정 교회를 연구해 온 로버트 뱅크스는 바울이 살았던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 안에서 바울의 공동체와 그의 사상을 바라보고 동시대의 다른 운동들과 비교함으로써, 바울의 접근 방식이 지닌 독특한 요소를 드러낸다. 여러 면에서 바울은 상당히 그 시대에 속한 사람이었지만, 다른 여러 면에서는 그 시대 사람들보다 놀라울 정도로 앞서 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바울의 공동체 사상을 뒷받침하는 원리들은 1세기에 그랬던 것처럼 21세기에도 여전히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것으로 남아 있다.
[출판사 리뷰]바울과 공동체 사상바울은 그리스도인 공동체 사상을 최초로 형성한 사람이 아니다. 공동체 사상에 대한 어떤 체계적인 연구물을 제시한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1세기 공동체의 의미와 실제 모습에 대한 가장 자세한 자료는 바울의 서신들에 있으며, 1세기에 그 누구보다도 이 사상에 많은 주의를 기울인 사람이 바울이라는 것만은 틀림없다. 그의 모든 서신에서 공동체 생활의 여러 측면이 논의되며, 그의 공동체관은 당시 다른 모든 저술에서 발견되는 것보다도 가장 구체적일 뿐 아니라 가장 발전되고 심오한 형태로 묘사되어 있다. 바울은 이론적 성찰과 미묘한 쟁점을 모두 다룰 능력을 겸비한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사상가로서,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실제로 구현되는 것에 충실하게 관심을 가졌고 자신이 권장하는 바들의 실제적 결과에 직접 관여했다.
1세기 그리스-로마 세계와 바울바울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후 30년 동안, 드넓은 지중해 연안 지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인종과 국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접하고 여러 학파의 철학자들을 만났으며 다른 종교 전통들을 접했다. 또한 여러 부류의 정부 당국 및 정치권력과 부딪치고 법적 절차와 판결에 따른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 이런 식으로 바울은 당시의 중요한 시대사조 및 긴장 국면에 두루 관여했고 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바울은 다양한 사상과 제도를 접하면서 그에 대한 여러 대응을 발전시켰다. 때로는 수용하고 때로는 반대했으며, 그것을 변화시키거나 무반응으로 대응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그의 유연성은 복음을 가장 잘 전달하고 격려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최선의 접근법을 선택하려는 열망에서 나왔다. 바울은 복음을 유대교라는 최초의 포장지에서 꺼내 모든 문화와 모든 사람에게 유의미하게 만들고자 한, 다문화적 복음의 대표자다.
바울 공동체 사상의 실제바울의 교회들은 그가 제시한 공동생활의 이상에 부응하지 못했다. 바울도 분명 이 사실을 알았다. 인간관계의 실패와 덧없음을 다루는 데 있어서 바울보다 실제적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의 공동체들 앞에, 그들의 공동생활이 어떠해야 하며 언젠가 어떠하리라는 비전을 계속 제시한다. 그의 사상은 인간의 현실이 닿을 수 없는 유토피아적 이상으로 제시되었을까?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실현 가능한 것일까? 그의 공동체관은 필연적으로 그가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복음이 인간 존재의 실질적 모순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는지를 펼쳐 보여 준다. 그리스도의 희생적 섬김은 공동체를 섬기는 이들에게 모범이자 동기 부여가 되며,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은 공동체 연합의 원천이자 은사와 사역이 실행되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조직의 형태를 한 복음 자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바울이 꿈꾸던 교회, 우리가 꿈꾸어야 할 교회오늘날 교회를 꿈꾸고 세워 가는 이들에게, 교회의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울의 마음속에 있던 교회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고 당연히 필요한 작업이다. 40여 년 전 『바울의 공동체 사상』을 펴낸 저자 로버트 뱅크스 역시 오랜 시간 지역 교회와 성경적 공동체를 연구하고 관련 사역에 참여해 왔으며, 그렇게 축적되고 갱신된 연구와 사역의 결과물을 이번 개정3판에 적용하였다. 이제는 고전이 된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단색조의 교리적 접근이나 역사적 접근 방식을 넘어 1세기의 사회·문화·종교적 배경 안에서 바울을 바라보는 입체적 접근 방식으로, 당시의 회당 중심 유대교, 바리새파와 에세네파, 쿰란 공동체, 스토아학파와 견유학파, 소피스트, 그리스 도시국가 종교와 신비 종교, 로마 제국의 자발적 조합 등 다양한 종교적·철학적·사회적 단체들과의 비교를 통해 당시의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보여 주었던 독특성과 우월성을 그려내고 있다.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여전히 혁신적이며 도전적이다. 바울이 꿈꾸던 교회는 여전히 우리가 꿈꾸어야 할 교회의 모습을 보여 준다.
[특징]- 고전 『바울의 공동체 사상』의 개정3판
- 초기 교회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상세한 고찰
- 가정 교회 운동의 원형에 대한 신학적·역사적 연구
- 바울 사상과 당시 다른 사조 및 운동들과의 비교
[대상 독자]- 초기 교회 공동체를 통해 오늘의 교회 운영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구하는 그리스도인, 지도자, 목회자
- 가정 교회의 정신과 역학을 이해하고 공동체 내 제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얻고자 하는 가정 교회 구성원
- 1세기 문화적 배경에서 바울의 공동체와 사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 및 연구자
-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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