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양규는 일찌기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하면서 많은 갈등을 느꼈다.
크리스천으로서 사람의 생애에 대해 갑, 자, 을, 축으로 논하는 동양철학적인 사상에 기초한 동양의학을 공부한다는 것이 너무나 혼란스러웠고 고통스러웠다.

동양의학이라는 학문을 성경적으로 조명해보고 싶었고, 연구해보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그렇게 다가간 서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고민했다. 많은 고민과 방황 끝에 어쩌면 내가 이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성경을 읽었다. 성경을 알지 못하면 동양의학이라는 한의학도 성경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수 없었을 것 같아서였다.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면서 한의사 자격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그는,
대학원을 졸업하며 박사학위를 받고도 계속 성경을 읽었다. 고신대에서 성경적 한의학을 강의하게 된 것도 아마 성경을 많이 읽은 덕이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직 그 길 위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밟은 자취가 없어 한참을 더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다던 로버트 프루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처럼,
그 역시 아무도 가지 않은 외롭고도 험한 길, 거칠고도 어려운 길을 개척해갔다.

성경을 신구약 60번 이상 읽고 가장 먼저 쓴 책은 <성경으로 본 재미있는 한의학 >이었고,
그 후에 성경적 한의학으로 극동방송에서 방송을 하면서 쓴 책이 <라디오 닥터, 성경적 한의학 편>이었으며, 그 후에 1년간 굿 티비에서 성경적 한의학을 강의하면서 쓴 책이 <힐링의 또 다른 차원, 성경적 한의학>이었다.

그리고 1년 후, 이번에는 자신이 그동안 TV에서 강의했던 내용 중에서 생활습관병에 관한 부분만을 모아서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 성경적 한의학 편>을 내게 되었다.
한의학을 도구로 하나님의 나라를 펼쳐보고 싶다는 그는,
부족하지만 이 한권의 책으로 또 한 번 한의학과 성경을 접목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며 조심스레 소회를 밝힌다.

1955년 부산 출생
1979년 2월, 경희대 한의학과 졸업
1979년 2월, 제 32회 한의사 자격 국가고시 전국 수석합격
1981년 3월, 김양규 한의원 개원(부산 해운대)
1981년 8월, 한의학 석사학위 취득 (경희대 대학원)
1986년 8월, 한의학 박사학위 취득 (경희대 대학원)
1987년 부산시 교원연수원 강사
1989년 부일여성대학 강사(부산일보)
1989년 부산일보 건강칼럼, 국제신보 의학칼럼 집필 칼럼니스트
1990년 대구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2008년 8.1. 문학마을사에서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추천, 등단함. <문학마을> 가을호, 제 9권 4호, 통권 36호.
1999년 이래
　　　고신대학교 외래교수
　　　창원 극동방송, 부산 극동방송, 제주 극동방송, 목포 극동방송,
　　　영동 극동방송 칼럼니스트
　　　e - 뉴스 한국 칼럼니스트
　　　교회연합신보 칼럼니스트
　　　기쁨의 샘(주안장로교회 월간지) 칼럼니스트
　　　월간 생명나무 (월간고신) 칼럼니스트
　　　부산 기독교 문화회 회원
　　　프라미스 키퍼스 한국본부 기획이사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부산 해운대 연합교회 장로
　　　김양규 한의원장
2006년 이래 지금까지, 전국 교회와 단체에서 건강강의 수백여회.
2010년 ~ 2012년 5월, 부산 극동방송에서 건강칼럼 <라디오 닥터> 진행.
2013년 현재
　　　서울 극동방송에서 매주 1회씩,
　　　대전 극동방송, 목포 극동방송, 울산 극동방송, 광주 극동방송, 부산 극동방송
　　　대구 극동방송, 창원 극동방송, 영동 극동방송에서 매일 5분씩 건강칼럼 방송.
　　　미국 <크리스천 타임즈>에 건강칼럼 집필.
　　　고신교단 기관지 <월간 생명나무>에 건강칼럼 집필.
　　　성결교단 기관지 <월간 활천>에 신앙칼럼 집필중.
　　　고신대학 외래교수.
　　　김양규 한의원장.
　　　굿티비에서 <김양규 박사의 성경적 한의학> 특강 방영중.

[저서]
복부 통증에 응용되는 경혈에 대한 문헌적 고찰 (석사논문).
 전침 자극이 백서의 알록산 당뇨에 미치는 영향 (박사논문).
약속있는 가정, 아름다운 가정 (공저)
옥합을 깨뜨린 여인, 빛이 흐르는 오솔길, 무화과나무의 비밀,          
하나님과의 대화, 하나님이 떨어뜨린 솔방울 등 수상집 (동인지)
문학마을 2008년 가을호 통권 36호에 한국 문단에 수필가로 등단. 
<성경으로 본 재미있는 한의학>, <라디오닥터, 성경적 한의학편>
<힐링의 또다른 차원, 성경적 한의학> 출간.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Lee Frost)의 시 <가지 않은 길>을 좋아한다. 남들이 가지 않은, 그래서 아직 더 밟아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곳에 기꺼이 가려는 그는 경희대 한의대 출신 크리스천 한의학 박사다.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부산 해운대연합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 모태 크리스천인 그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다. 대학에 입학하면서 폐결핵을 앓았고, 대학 졸업 후 심장수술을 받았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다르면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의학을 공부하면서 동양철학에 기인한 한의학을 성경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학문의 정체성에 대한 심한 혼란을 겪었다.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이가 없어 홀로 성경적 세계관으로 한의학을 푸는 난제에 대한 연구를 거듭했다.
제32회 한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하고 모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도 하나님이 이 일을 하라고 주신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신구약을 60회 이상 통독하면서 성경과 한의학이 맞닿은 연결고리를 조금이나마 찾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다,
이 땅에 많은 한의학자들이 있지만, 성경적 마인드로 한의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간증하는 성경적 한의학자는 드물다. 오랜 임상 경험과 아울러 기독교복음방송 GoodTV와 극동방송을 통해 새롭게 전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1981년 부산 해운대에 ‘김양규 한의원’을 개원해 진료하고 있으며, 고신대에서 ‘성경적 한의학’을 12년째 강의하고 있다. 독자들과 가까이하며 명실공히 성경적 한의학자의 반열로 올라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소박한 미소를 짓는다.
저서로<성경으로 본 재미있는 한의학>(프라미스키퍼스)과 <라디오 닥터>(누가)가 있다.

몸은 중년이지만 마음은 언제까지나 청년임을 자부하며 열정으로 사는 피가 뜨거운 한의사.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면서 한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한 재원으로,경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찍이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장로로 장립받았지만, 장로로서의 삶은 그리 순탄한게 아니었다. 일찍이 기름 부음받은 다윗처럼, 기름부음을 먼저 받고 광야에서 호된 훈련을 거치며 야생마가 경주마로 변신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자처한다.
그 과정에서 성경을 읽었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신구약 통독을 50여회 하고 나니 성경과 한의학을 연결시킬 가느다란 실마리가 보이더란다. 임상을 하면서 한의학과 성경을 연결시켜 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 고신대 교양과정부에서 한의학을 강의하면서도, 단순한 한의학의 소개가 아니라 성경적 관점에서 한의학을 검증하는 연구와 강의를 해왔다.

그동안의 10여년의 강의노트를 묶어 첫 번째 책 < 성경으로 본 재미있는 한의학 >을 4년 전에 출간했고, 그 후 극동방송에서 < 라디오 닥터 > 코너를 통해 성경적 한의학을 매일 방송하면서 그 칼럼을 모아 이번에 두 번째 책 < 라디오 닥터, 성경적 한의학편 >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말한다.
한의학만을 하는 한의사는 이 땅에 많다. 하지만 나의 사명은 그게 아니다. 한의학을 도구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복음전도자, 이밴겔리스트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래서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 끝까지 다니며 전하며 전파하는 도구로 살고 싶다고, 한반도의 끝 부산, 해운대 한 자락에서 그는 지금도 기도하고 있다. 한의학과 성경을 연결시키는, 그래서 육적인 건강뿐아니라 영적인 건강도 아울러 추구하는 한의사가 되게 하소서.

로버트 프루스트의 시처럼,
그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직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더 걸어야 할 길, 더 개척해야만 할 길을 혼자서 묵묵히 기도하며 걸어가고 있다. 성령 하나님 한분 의지하면서, 그분의 도와주심 하나 바라보면서..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사이자,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학박사(M.D.,Ph.D.)이며, 미국 삼라한의대학원을 졸업한 한의사이기도 하다. 또한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치유선교학을, 미국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M.Div.,Th.M.&D.Min). 그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연구과정을 다시 마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총회세계선교회(GMS)를 통해 준국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빛은 동방에서, 법은 서방에서!(東道西器)라는 가르침 속에, 종교와 과학의 영역을 탐구하면서 종교와 과학이 만나서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사회를 꿈꾸어 왔다. 이런 맥락에서 동서양의학이 서로 만남으로써 치유사역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출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기독교적 관점에서 한의학 들여다보기’연구에 힘써 왔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총신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였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치유선교학과 교수(학과장), 그리고 한국누가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양대학교 대학원 치유선교학과 주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글로벌아시안의학회(GAMA) 대표, 경주시 기독의사회 지도목사, 그리고 은혜동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료선교의 어제와 오늘(CMP,1999)」과 공동저서들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기독교 세계관과 치유신학(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1998)」, 「한국의료선교역사를 통한 의료선교전략연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2000)」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