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00 → 21,600원
(10.0%↓)
   1,200
|
|
|
로마서가 말하는 하나님의 복음을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탁월한 통찰!로마서! 수많은 성도들이 사랑하는 책이자, 수많은 목회자가 성도들의 신앙 정립을 위해 반드시 설교해야 하는 사명처럼 여기는 책이다. 반면에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에겐 이런 책이 필요했다.
『나의 사랑하는 책 로마서』는 오랜 시간 로마서를 연구해 온 김도현 교수가 한국 교회를 위해 내놓은 책이다. 그래서 학자다운 면모가 드러나는 주석의 형태를 띠지 않고, 바울의 논리 전개를 따라 ‘믿음-소망-사랑’이라는 키워드로 로마서 전체를 조망해 준다(믿음: 롬 1-4장, 소망I: 롬 5-8장, 소망II: 롬 9-11장, 사랑: 롬 12-16장). 또한 학술적 논의보다 본문의 뜻과 흐름을 명확히 하는 데 주력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단어나 개념을 따로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로마서 전체와 세부에 걸쳐 오랜 세월 지속해 온 저자의 철저한 연구와 교회를 향한 사랑은 본문의 구조와 의미를 간결하게 보여 주고 현재 한국 교회와 성도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세밀하게 풀어내는 동력이 된다. 또한 성경연구에 새롭게 도입된 수사학적 분석을 통해 본문의 구성과 논리 전개 방식을 매우 세밀하고도 설득력 있게 드러내며, 복음주의권에 지나치게 퍼져 있는 개인주의적 성경읽기를 벗어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공동체적 읽기를 끊임없이 시도함으로써 한국 교회가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로마서를 읽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질문들, 즉 “하나님의 신실하심인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가?”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의는 무엇인가?” “믿음과 행위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로마서 7장의 ‘나’는 누구인가?” “로마서 9-11장의 이스라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약한 자와 강한 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까지 들려주기에, 이 책은 최고의 로마서 안내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12,000 → 10,800원
(10.0%↓)
  600
|
|
|
고난 가운데 넘치는 기쁨으로의 초대‘기쁨의 편지’로 알려진 빌립보서. 하지만 바울이 말하는 ‘주 안에서 기뻐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능동적인 행동이었다. 『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빌립보서 전체에 흐르는 ‘고난’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 고난 가운데 넘쳐나는 기쁨이,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한 선교가 빌립보서의 핵심 메시지임을 보여 준다. 그리고 우리를 그 기쁨의 자리, 선교의 자리로 초대한다.
▒▒ 출판사 리뷰 ▒▒
그리스도 안에서의 고난,
그 고난 가운데 넘쳐나는 기쁨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편지로마제국의 부유하고 중요한 식민지에서 살았던 빌립보 교인들에게 로마의 복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따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오히려 삶에 어려움을 가져온다면,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질문은 오늘 한국 교회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빌립보서는 흔히 ‘기쁨의 편지’로 불린다. 하지만 편지를 쓰는 바울도, 편지를 받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고난당하는 상황에서 ‘기쁨’을 말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이러니하게 들린다. 그래서 『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독특한 관점에 주목한다. 또한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능동적인 행동이었음을 강조하면서, 빌립보서 전체에 흐르는 ‘고난’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 고난 가운데 넘쳐나는 기쁨이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한 선교가 빌립보서의 핵심 메시지임을 보여 준다.
빌립보서에는 그리스도인의 구원이 고난과 기쁨을 함께 경험하는 공동체에서 이루어진다는 진리가 잘 드러나 있다. 그래서 김도현 교수는 바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모습이 그 어떤 편지보다 빌립보서에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공동체는 바로 “그리스도께서 느끼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셨던 그 ‘마음’(phronesis)으로 가득 찬 그리스도의 몸”이었음을 강조한다.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그리고 있는 구원은,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그리스도의 날에 완성하시지만, 성도들이 공동체에서 함께 이루어 가는 것이다(1:6; 2:12-13). 그래서 김도현 교수는 개인주의적인 구원관에 빠져 있는 우리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빌립보서의 메시지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김도현 교수는 『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통해 교회가 경제적으로 부유해지고 정치적으로 기득권층이 되어 갈수록 빌립보서를 주의 깊게 묵상하라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1:27),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 무엇인지(2:5-8), 그리고 위로부터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달려가는 것이 무엇인지(3:13-14) 묵상하라고 권면한다. 또한 빌립보서의 메시지는 단순히 개인에게 주는 메시지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가 함께 들어야 하는 메시지이기에, 빌립보서를 공동체적으로 읽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
18,000 → 16,200원
(10.0%↓)
   900
|
|
|
바울의 생각을 알면 바울이 보이고,
바울을 알면 바울 서신이 입체적으로 다가온다바울의 생각을 안다면 우리의 바울 서신 이해는 훨씬 깊고 풍성해질 것이다. 그래서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바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바울이 선포한 복음의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바울을 둘러싼 문화적 환경은 어떠했는지, 바울이 공동체에 대해 품은 비전은 어떤 것이었는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바울의 사상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거나 조금만 알아도 따라갈 수 있는 입문서로, 우리로 하여금 바울 서신을 진지하게 읽게 만들고, 설교나 성경공부를 준비할 때 관련 주제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묵상과 설교」에 3년 동안 연재되며 독자들의 바울 서신 이해를 풍성하게 했던 글들
2014년 『나의 사랑하는 책 로마서』(성서유니온)가 출간되자 많은 독자의 호평이 이어졌고, 책의 추천사를 쓴 어느 교수는 주목해야 할 신학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자들의 호평과 추천자들의 칭찬이 결코 과하지 않았음은, 이 책이 지금도 목회자들의 로마서 연구는 물론 평신도들의 로마서 읽기에 꼭 필요한 해설서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년 후 김도현 교수는 『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통해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바울 서신 읽기를 도왔다. 그랬던 그가 7년 만에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를 내놓았다. 이 책은 교회를 섬기는 신학자로서 김도현 교수의 면모를 잘 보여 준다.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묵상과 설교」에 3년(2019-21년) 동안 연재되었던 글들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개별적인 바울 서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 주는 바울 사상의 지도나 숲 같은 역할을 하는 입문서다. 따라서 바울 사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쓰였고,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과 바울을 이해하는 데 밑바탕이 되는 개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바울의 정체성을 논의하면서 시작한다. 최근의 연구는 바울의 정체성 중 무엇보다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1부는 바울을 유대인으로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먼저 살핀 후에 유대인 바울에게 “이스라엘”은 어떤 의미였는지 로마서 9-11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2부는 바울이 선포한 복음의 몇 가지 내용에 대해 다루는데, “죄”로부터 시작해 “부활”에 이르기까지 선교사 바울이 선포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잘 정리해 주었다.
3부는 바울이 살았던 로마제국의 문화에 집중한다. 바울에게 로마제국이라는 정치적 개체가 하나님 나라와 관련하여 어떤 의미가 있었고 그는 로마제국을 어떻게 대했는지 보여 준다. 또한 바울이 살던 세상에서 무척 중요하게 여겼던 그레코-로만 수사학을 그가 배웠는지, 배웠다면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살펴본다. 이어서 바울 서신을 읽을 때 우리가 빠지기 쉬운 개인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바울 당시의 공동체 관점에서 그의 편지들을 읽어 나가도록 돕는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세운 공동체가 어떤 모습을 지니기 원했는지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4부는 공동체에 대한 바울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데, 공동체에 대한 그의 비전이 철저히 종말론적이었기 때문에, 바울이 마지막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성도/교회 공동체가 어떤 모습이길 원했는지 차근차근 살펴 나간다.
이처럼 바울의 신학과 사상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바울 신학을 집대성하려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바울의 생각을 표면적으로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저자가 글을 쓰면서 염두에 둔 독자는 목회자와 진지한 평신도들이었다. 목회자나 평신도들이 어떤 바울 서신을 읽든, 바울 사상의 큰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져 있다면 개별적인 바울 서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이 그들로 하여금 바울 서신을 진지하게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이 설교나 성경공부를 준비할 때 관련된 주제에 대해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한다면, 이 책은 목적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
19,000 → 17,100원
(10.0%↓)
   950
|
|
|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교회 공동체에
오늘 가장 필요한 한 가지는 무엇일까? -신약학자가 교회 현장에 전하는 살아 있는 갈라디아서 강해
● 이 책의 특징
*작은 출판사들이 연대하여 펴내는 시리즈
*신약학자가 교회 현장에서 전한 생생한 성경강해서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설교 자료 및 평신도 성경연구서
1. 편집자가 소개하는 《복음의 진리, 갈라디아서》교회마다 어렵다고 한다. 위기의 시대라고 한다. 코로나가 끝나면 예전처럼 다시 모이리라 기대했지만, 예배당으로 나오는 신자들이 줄고, 특히 청년 및 다음 세대가 급감하고 있다. 이런 때에 교회 공동체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오랫동안 이민자 생활을 하면서 신약학자이자 목회자로서 장년 세대와 청년 세대를 만나며 말씀을 전해 온 저자는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복음의 진리’를 제대로 알고 믿어 성도의 공동체, 대조사회로서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한다고 진단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갈라디아서 본문을 원문에 충실하게 들여다보면서도 상황에 적합하게 재해석하여 오늘날 교회 현장에 오롯이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율법 조항을 모두 지켜야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던 시대에, 모든 벽을 무너뜨리고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한 형제자매임을 선포한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 그 복음을 믿는 이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예수의 복음을 받아들인 지 한 세대도 지나기 전에 이를 변질시키는 이들이 나타났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아 자유롭게 되는 복음의 능력을 의심한 자들은, 율법을 실천해야만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처럼 복음을 희석해 믿는 이들을 혼란하게 했다. 이러한 위기의 때에 바울은 오직 십자가의 능력을 전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참 자유인이 되는 데에는 할례법, 안식일법, 음식법과 같은 율법은 들어설 자리가 없다고 분명히 선포한다.
그렇다면 21세기 한국 교회는 어떠한가? 하지만 바울이 전한 십자가의 능력, 복음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있는가? 예수의 이름 위에 우리도 모르게 수많은 한국식 율법을 더하고 있지는 않은가?
갈라디아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책이다. 로마서보다 간략하고 날카롭게 복음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 대한 상황을 바로 알아야만 본문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갈라디아서 본문과 시대적 상황을 꿰뚫어 해석한 다음,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다워지고 교회가 교회다워질 수 있는 여러 힌트를 제시한다. 아울러 점점 더 다민족/다문화되어 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 ‘새 창조’의 소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