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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싸구려로 키우지 않은 이야기!
우리 집 살림은 두 아이를 미국에 유학 보낼 만큼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10여 년간 우리는 학비를 내지 않고 두 아이를 공부시키고 있습니다.첫째 아이는, 조산으로 생명을 잃거나 실명이 될 거라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예원중,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코스, 줄리어드 음대 석사, 예일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지금은 노스웨스턴 음악대학 박사 과정을 하고 있는데 그간 수석도 하고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을 받으며 공부하였습니다.
둘째 아이는, 한국에서 고1까지 성적이 늘 하위권을 맴돌아 학습부진아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개인 레슨비를 받으며 브룩힐고등학교에서 공부했고, 이스트만 음대를 거쳐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장학금과 생활비를 받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나처럼 이렇게 하면 됩니다.”가 아닙니다. “나는 이렇게 했더니 되더군요.”이니 읽는 누구도 부담이 없기 바랍니다.
이 글이 영향력있는 글로벌 리더로 자녀들을 잘 키우고 싶어 하는 이 땅의 부모님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은이 정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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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강의를 하면서 웃고 울었던 주제들!
제 아내가 사람들로부터 받는 끊임없는 도전과 질문은 “사모님, 어떻게 그렇게 두 자녀를 잘 키우셨어요?”였습니다. 사람들은 방법을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수학 공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빨리 배워서 써 먹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자녀를 잘 키우는 공식은 없습니다. 단지 제 아내는 원초적인 복음 안에서 성향이 너무도 다른 두 아이를 똑같은 열매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신 성경에서 해답을 찾아 단지 신앙 인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만 올인을 했습니다.
단순한 사람! 이것이 아내의 별명입니다.
이 책은 그 단순한 사람이 고민하면서 극동방송을 통해 방송하며 쓴 책으로 그동안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내면의 고민을 구체적으로 풀어 놓은 이야기 보따리 같은 것입니다. 각 주제는 실제 해피맘 강의를 하면서 웃고 울었던 주제들이구요….
참 단순한 사람이 마음 깊은 곳의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도전하기를 바라며 쓴 이 책이 많은 부모들에게 소중한 생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행인의 요청에 의해 / 아내 정삼숙을 신랑으로서 바라보며...
- 장학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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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을 위한 아름다운 도구로 …
요즘 특히, 모든 사람들이 이구 동성으로 하는 말중에 하나가 “인성이 갖추어져야 한다”입니다. 사람은 관계를 통해 사는 존재이기에 인성은 곧 그 사람을 대변하는 힘이 됩니다. 아이들을 기르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말을 자주하는 것을 듣습니다.
“저 아이는 누구를 닮아서 저렇게 못되어 가는거야?”
나의 자녀이지만 때로는 통제가 안되는 아이 때문에 가슴을 치는 많은 부모님들의 답답한 외침이지요.
앞으로 20년 후에는 인류의 일자리가 엄청 많이 사라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일을 이제는 인공 지능을 가진 로봇이나 프로그램이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을 더 황폐하게 할것입니다. 그로 인해 가장 무서운 질병은 우울증이 될 것이고 외톨이 병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역으로 보면 더 아름다운 인성과 지혜를 가진 사람들을 그리워 하는 때가 될 것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지혜를 얻는다”고 하는 것은 최고의 가치를 소유한 것과 같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는다는 것은 복 중의 복이 될 것입니다. 시바여왕은 솔로몬에게 엄청난 금은 보화를 싣고 와서 지혜를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방법을 자세하게 가르쳐주지 않고, 이 한마디만 했습니다.
“지혜는 여호와 하나님께 있습니다.”
곧 “지헤의 근본은 하나님”이라는 말 한마디만 듣고 시바여왕은 돌아가지만 금은 보화를 솔로몬에게 주고 떠납니다. 그야말로 억만금을 주고도 아깝지 않다는 뜻입니다. 과연 우리는 시바여왕과 같은 놀라운 감동과 깨달음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저는 지혜의 보고를 잠언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12가지의 주제를 찾아 냈습니다. 12가지는 한달에 한번씩 하나를 몸에 익히는 하나님의 선물로 자녀를 위해 주고 싶었습니다. 매달 한가지씩을 몸에 배이게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이 세우는 최고의 명품 자녀가 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자녀들이 경건한 지혜자가 되고 삶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쓴 글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가족이 한달간 가정의 목표로 삼아, 아름다운 인격의 집을 짓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의 지혜서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5권입니다.
어느날 지혜서의 순서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지혜의 순서는 욥기를 통해 고난의 의미를 알고, 시편을 통해 고난 속에 만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잠언을 통해 지혜로 나타나고, 하나님의 지혜를 제대로 가진 사람이 전도서를 통해 인생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만이 아가서를 통해 사랑을 말할 수 있겠구나.’
지혜는 곧 인생이고 사랑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책 『잠언으로 배우는 지혜』를 저는 약자로 「잠·배·지」라고 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짐 바브웨의 잠배지 강은 앙골라 동부에서 시작하여 인도양의 모잠비크 해협으로 흘러 들어 중류에는 빅토리아 폭포가 하류에는 카리바호가 있는 3,500km의 강입니다. 한없이 흘러 가는 강처럼 하나님의 지혜가 이 땅의 모든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가 생명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12개의 주제는 그래서 하나하나가 생명이고 희망이 됩니다.
대화가 단절되고 부모와 자녀들이 공통의 분모를 갖기 어려운 때에 이 12가지 주제가 신바람나는 가정의 등대가 되기를 기대 하며 모든 가정의 자녀들을 가장 지혜롭고 가장 아름다운 인성의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데 이 책이 유용한 도구로 이 책이 사용되기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믿음의 명문가 설계사
정 삼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