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00 → 8,100원
(10.0%↓)
  450
|
|
|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바라보자!”(히 3:1; 12:2)
학자의 정신, 설교자의 마음, 언론인의 필치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집약된 메시지를 전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셨을 때, 그 존재는 대체 어떤 존재이신가? 그는 유한한 사람이시면서 어떻게 동시에 무한하신 하나님이실 수 있는가? 그도 우리처럼 죄성이 있으셨는가? 그는 실제로 유혹을 받으셨는가? 그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셨는가?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어떻게 버리실 수 있으신가? 그리스도의 죽음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하여 위와 같은 일련의 질문들이 쏟아낸다. 사실, 이러한 질문들은 초대교회 때부터 기독교 교회가 직면했던 것이다. 교회는 이 질문들에 대한 성경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답을 이미 갖고 있다. 다만, 성경의 고급스러운 대답을 진지하게 곱씹는 사람이 드물고, 준비된 이들이 많지 않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 도널드 맥클라우드는 기독교 정통 기독론을 평생 연구하고 깊이 묵상한 신학자이고, 그것을 회중에게 선포하며 가르친 설교자이며, 그것을 쉬운 언어로 풀어 쓴 작가이다. 그는 쉬운 말로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진리를 저급하게 만들지도 않았고, 어려운 말로 이해의 장벽을 높이지도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기독교의 정통 기독론을 쉬운 언어로 그러나 진지하고 심오하게 묵상할 수 있다. 잘 요리된 정통기독론 교리를 먹으면서, 우리는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만나게 될 것이다.
|
22,000 → 19,800원
(10.0%↓)
   1,100
|
|
|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남다른 지성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인간이었는가, 아니면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하나님이었는가? 그것도 아니라면 그는 참 사람인 동시에 참 하나님이었는가? 수많은 신학자와 역사가들은 이와 같은 질문들을 붙잡고 오랫동안 씨름해 왔다.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에 대한 답변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저자는 정통 기독론이 말하는 '위로부터의 기독론'을 전제로, 신약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면밀하게 고찰한다. 아리우스주의에서부터 케노시스 이론을 거쳐 현대 해방 신학에 이르는 역사상의 다양한 논의 가운데서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의 선재, 그리스도와 다른 위격과의 관계, 성육신, 그리스도의 무죄성을 비롯한 기독론의 중요한 주제들을 다룬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참 사람이요 참 하나님이라는 전통적인 교리가 어떤 의미를 지녔고, 왜 오늘날에도 적실성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
22,000 → 19,800원
(10.0%↓)
   1,100
|
|
|
기독교 신앙은 감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토대가 되는 복음적 지식의 중요성
기독교의 위대한 주제들을 통해
믿음과 지식의 관계를 설명한 탁월한 기독교 신앙 변증서
싱클레어 B. 퍼거슨 서문 수록그리스도인의 믿음의 특성과 이유와 근거
나는 왜 믿는가? 내가 믿는 이 믿음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
성경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기독교 교리가 의심받는 이 시대에
나의 믿음이 옳다는 것을 어떻게 자신과 타인에게 증명할 수 있는가?
“오늘날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그릇된 겸손이다.
겸양이 확신의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결코 그래서는 안 되는 자리였다.
사람은 자신에 대해 의심하되 진리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정반대가 되었다.”
G. K. 체스터턴(G. K. Chesterton, 1874-1936)
어떤 것이 진실임을 믿는 것, 특정한 주장이나 특정한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 그리고 그 믿음에 근거하여 행동하는 것은 인간의 고유한 속성으로, 우리가 의식적이든 아니든 기본 전제가 있는 신조를 갖고 자신의 삶의 방식을 통해 그것을 고백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며, 우리는 그 보이지 않는 진실을 믿음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존재하심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며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을 믿는다. 또한 하나님이 기꺼이 우리 죄를 사하심과 언젠가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는다. 만일 우리가 이 믿음을 잃거나 도외시한다면, 우리는 기독교 자체를 잃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확신은 이미 백 년 전부터 의심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는 소위 ‘과학적 세계관’에 의해 심지어 조롱받기까지 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믿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확실성 자체를 유감으로 여긴다. 여러 철학적 가설들과 역사적 회의론으로 인해, 성경의 신뢰성은 훼손되었고 어느새 의심은 우리 시대의 질병이 되었다. 이러한 탈진실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는가? 어떻게 우리의 믿음의 진실성을 증명하고 정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가?
도널드 매클라우드는 이 책에서 기독교 신앙은 감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성의 문제이기도 함을 예리하게 변증하며, 저자 자신이 믿는 것과 왜 믿는지, 그리고 그 믿음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설득한다. 믿음의 이면에 복음 전파를 통해 주어지는 지식이 있음을 돌아보도록 환기시켜 상식이나 철학적 통찰이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에 대한 지식으로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고 고양시킬 수 있음을 깨닫도록 한다. 개인 신앙에 있어 이성과 논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해시킴으로써 우리가 21세기 교회에 스며들어 있는 상대주의의 영향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준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위해 적대감과 비판이 미치지 않는 은밀한 곳을 모색할 권리가 없다. 감정을 낳는 것은 믿음이지만, 믿음 자체를 낳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복된 소식과 사실들이다. 이 사실들은 공개되어 있으며, 지나가는 모든 행인이 그것에 대한 견해를 피력할 권리를 지닌다. 우리는 믿음이 우리 자신의 사적이고 교류될 수 없는 경험을 통해서만 정당화되는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그 특성상 믿음은 정당화와 더불어 모든 민족과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 우리는 그 믿음을 옹호해야 하며 그 믿음을 지닌 이유를 제시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이는 우리 각자가 사람들에게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개인적인 확신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함을 뜻한다. 또한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일을 위한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사들과 교사들에게 주어진 책임임을 뜻한다. 우리는 마주칠 수 있는 그 어떤 대적도 격퇴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믿고, 우리가 믿음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믿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왜 믿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믿음이 도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것은 “나를 따르라.”라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며, 그 순간 이후로 우리는 항상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는 순례자다. 우리가 가는 길은 지극히 좁은 문을 통해서만 들어설 수 있는 길이나, 분명히 우리는 그 문을 한 사람씩 통과해야 한다. 예수님의 길에 대해 그것이 좁은 길이며 힘든 길이라는 것 외에 더 언급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것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그 길을 걷는 동안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일평생 우리와 함께한다. 그리고 그 여정이 끝날 때,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영원히 거할 것이다.
“오 주님, 내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이 아무리 어두울지라도
주님의 손으로 나를 이끄시며 나를 위한 길을 친히 택하소서.”
호레이셔스 보나(Horatius Bonar, 1808-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