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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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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현대 사회에서 성경의 가능성을 다시 바라보다.
시대와 대화하는 지혜로 나아가는 진리의 초대장!
“성경적 지성으로 정직하게 사고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
_월터 브루그만, 구약학자, 『예언자적 상상력』 저자“계몽주의에서 그토록 자신 있게 예언했던 종교적 신념의 약화가, 혹은 더 나아가 퇴색이 일어나기는커녕 계몽주의 자체가 퇴색하면서, 종교와 세계관의 진정한 뷔페 요리가 차려져 우리가 먹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_본문 중에서
리처드 미들턴과 브라이언 왈쉬는 포스트모던 문화와 철학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해체주의 같은 까다로운 이론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우리가 처한 포스트모던 상황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다. 저자들은 포스트모던 문화에서 제기하는 비판에 공감하면서도, 모더니즘의 덫에서 벗어난 복음이 우리가 처한 혼돈의 문화를 향해 희망과 변혁의 급진적 이야기를 전한다고 믿는다. 성경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에 응답하는 올바른 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세계관』(살림, 2007)을 새로 번역하여 출간한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누가 성경과 포스트모더니즘의 갈등을 조장하는가?
기독교와 시대정신이 만나는 올바른 방식을 모색하다!포스트모더니티의 등장을 불안해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진리를 해체하는 위험한 현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시대와 소통하려 한다면, 불안감에 섣부르게 비판하기보다는 먼저 이 현상이 등장한 이유를 보아야 한다. 포스트모더니티는 근대를 반성하며 등장했다. 과학, 기술, 경제를 위시한 이른바 근대적 세계관은 진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보편성을 추구하려 했으나 그 결과는 보편성을 강요함으로써 수많은 주변부를 소외시키며 벌어진 폭력의 역사였다.
포스트모더니티의 핵심은 차이다. 주요 포스트모던 사상인 해체주의는 데리다의 말처럼 “차이의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근대 아래서 억압당한 이들의 해방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전체주의적 시각을 무너뜨린 것은 포스트모던 사상이 오늘날 중요하게 기여한 바다. 우리는 근대의 체계, 확장, 발전, 경제 이면에 가려진 소외된 자들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우리 역시 그 당사자일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해방이라는 긍정적 기여 이면에는 방향 상실, 아노미가 있다. 이러한 방향 상실은 아이러니하게도 개인의 자율성이 확장됨에 따라 타인의 고통에는 점차 무감각해지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또 다른 근대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미들턴과 왈쉬는 포스트모던 사상에서 제기하는 메타내러티브에 대한 비판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대안으로서 내러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제기하는 내러티브는 근대의 폭력적인 메타내러티브와는 다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제공하는 성경의 내러티브, 곧 창조 세계를 긍정하고 타락을 슬퍼하며 구속을 추구하는 샬롬과 긍휼과 정의의 내러티브다.
저자들은 성경의 내러티브를 제시하면서도 성경 속에 나타나는 주변인들의 고통에도 섬세하게 반응하려 한다. 아울러 결국 성경의 내러티브를 올바르게 살아내는 것은 이전의 방식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 면밀하게 반응하면서 이 내러티브를 변주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이를 수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으며, 까다로운 질문들이 계속해서 앞에 놓일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들은 이것이 성경을 존중하면서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과제라고 믿는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과제는 근대 서구의 확장과 더불어 확산된 기독교를 반성해 보아야 하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을 제기한다.
[독자 대상]- 성경을 존중하면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모색하는 그리스도인
-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기독교 신앙의 관계를 탐구하는 그리스도인
-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의 접점을 찾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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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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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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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6명의 복음주의 기독교 사상가들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의 학문적 다양성과 발전을 보여준다. 포스트모던으로 전환되는 현대에 기독교인들은 과연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며 복음을 전달하는 데 있어 이 시대정신과 문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이에 대해 편집자는 포스트모더니즘 전환에 대해 찬반의 두 극단적 입장을 취하기 이전에 ‘포스트모던’에 대한 개념 통일이 우선 되어야 하고 포스트모더니즘 전환의 현상이 아주 다양하고 복합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본서를 기획하였다. 이러한 기획 의도 속에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거부에서 수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견해를 실었고, 신학뿐 아니라 철학 분야의 견해들을 함께 다루었다.
▒ 특징- 응답의 형식으로 구성된 포스트모더니즘 전문가 여섯 명의 견해
▒ 추천 독자-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성경적 가치관과 문화를 확립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효과적인 복음 사역의 방향을 찾는 사역자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연구하는 신학자 및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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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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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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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본서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복음주의의 다양한 반응을 대표적인 학자 6명의 연구를 중심으로 개관하고 있다. 먼저 포스트모더니즘을 거부하는 입장에 있는 데이비드 웰스, 토마스 오덴, 프란시스 쉐퍼를 다루고 다음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스탠리 그렌츠, 리차드 미들턴과 브라이언 왈시, 케이스 퍼트를 다루었다. 매 장마다 해당 학자들의 견해에 대한 분석적 요약과 평가를 싣고 있다.
본서의 저자 밀라드 J. 에릭슨(Millard J. Erickson)은 보수적인 침례교 신학자로 온건한 칼빈주의 성향을 띠고 있다. 그는 근대주의에 상응하여 포스트모더니즘을 “부드러운 포스트모더니즘”과 “경직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분류하여 고찰한다. 그리고는 경직된 포스트모더니즘의 위협은 분명한 것이 아닌 반면, 부드러운 포스트모더니즘은 기독교 신앙의 진리성을 주장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고 평가하면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추천 독자]■ 복음주의 입장에서 이 시대를 통찰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복음주의 설교자와 현장사역자들
■ 복음주의 입장에서 신학을 하는 학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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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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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파울러가 활동 초기에 발표한 개척자적인 저서로서 1981년에 출간된 「신앙의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어,
Becoming Adult, Becoming Christian(1984), Faith Development and Pastoral Care(1987), Weaving the New Creation:Stages of Faith and the Public Church(1991)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신앙의 본질과 역동성에 관한 논의를 확대한 책이다.
이 책에서 파울러는 서로 다른 변화의 기원과 유형을 확인하고, 그 세 가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논하고,
신앙이 어떻게 개인적·사회적 변화의 와중에서 우리를 지탱시켜 주며, 동시에 신앙이 어떻게 변화의 과정을 겪는가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