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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슐츠 ‘컴얼라이브’

마크 슐츠는 도브 어워드 수상, 빌보드 작곡가 부분 랭크, 실제적인 삶을 노래하는 스토리텔러 등의
여러 수식어와 매우 훌륭한 음색, 음악적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의 앨범은
국내 정식으로 출시된 적이 없다.
‘컴얼라이브’는 국내 처음 소개되는 마크 슐츠 5번째 Solo 앨범이다. 스토리텔러라는 수식어처럼
그의 가사는 삶에서 경험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가사의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적인 이야기지만
딱딱하거나 진부하지 않도록 핵심만을 다루고 있다. 문자 자체를 넘어 이면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는 글 솜씨는 가히 걸작이라 할 수 있으며 한 편의 신앙고백과도 같다. 언제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새롭게 음악으로 담아내는 것은 그만의 독특한 재능이다.
이번 앨범에는 매튜 웨스트, 바트 밀라드와 배리 글라울(이상 Mercy Me), 신디 모르간과 같은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공동 작곡자로, 조이 윌리암스와 베니 험스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마크의 앨범 가운데 두 명의 프로듀서가
참여한 것은 ‘컴 얼라이브’가 유일한만큼 다른 그 어떤 앨범들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얘기다.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그에게 이번 앨범은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는 출발을 의미한다.

그동안 내셔널 TV 프로그램, 48시간, CNN등 여러 곳에 삽입되었고, 많은 콘서트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왔지만 그럴수록 정작 마크 슐츠는 더 하나님과 친밀해지길 원했다.
4번 트랙 ‘What It Means To Be Loved“’처럼 마크 슐츠에게 있어 사랑은 7분을 주는 것이나 70년을 주는 것이나
대상에 차이가 있을 뿐, 경중(輕重)을 논할 수 없는 것이다.
3번 트랙 ‘He is'는 암과 싸우는 두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나님을 거절하며 원망했고 “왜 나입니까?”라고
반문도 해보았지만 결국엔 고통의 정점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음을 노래한다. 이 노래 역시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항상 같은 자리, 바로 우리 옆자리를 지키시고 계신다. 7000년 전에도 그러하셨고,
지금도 그러하시며 이 세상의 끝 날까지 그렇게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고 기꺼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신 분.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하나님이다.”

그는 또 이야기한다.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끝내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 속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완성시키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마크의 첫 앨범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컴얼라이브’인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마크가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이 음악을 접하게 되는 우리에게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주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앨범의 특징

★ 그래미 어워드, 도브 어워드 수상, 빌보드 핫 차트 랭크, 마크 슐츠 국내 첫 출시앨범(Solo 5번째 앨범)
★ 공동작곡 : 매튜 웨스트, 신디 모르간, Mercy Me의 바트 밀라드, 배리 글라울 등 참여
★ 공동 프로듀서 : 조이 윌리암스, 베니 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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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매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래함 켄드릭의 한국방문과 새 앨범에 관한 것이다. 그래함 켄드릭은 프레이즈&워십과 CCM의 대부로 불리며, 가장 존경받는 싱어송라이터, 워십리더의 대열에 올라가있는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500곡 이상을 작사, 작곡, 녹음했으며 4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고, 5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다. 이번 “Knowing You Jesus”는 그런 그의 수많은 곡들 가운데 정선된 27곡(2CD)이 수록되어 있다.

그래함 스스로도 앨범을 만드는 과정 중에 가장 어려웠던 점이 30곡 미만의 곡들을 선택하는 것이었다고 할 만큼 ‘the very Best’가 붙는데 부족함 없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베스트 앨범이라고 하면 자신의 앨범 가운데 인기가 있는 곡들을 선택해서 한 앨범에 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번 베스트 앨범은 이런 통상적인 정의를 따르지 않았다. 그래함 켄드릭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만든 음악들이 조금이나마 다음 세대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수록된 27곡 가운데 23곡을 다시 녹음하게 되었다. 나단 노켈(Nathan Nockels)과 댄 휠러(Dan Wheeler)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달린 첵, 매트 레드맨, 폴 발로쉬, 마틴 스미스 등 워십리더들이 함께 듀엣곡을 녹음했다. 오래된 옷을 입고 있던 명곡들이 다시 새 옷으로 갈아입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이, 매우 신선하고 새로워진 느낌으로 이 앨범을 접하게 되길 바라는 것이다.

이미 국내에 수차례 다녀갔던 그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작곡과 연주를 해왔고, 23세가 되던 1972년부터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후 클라이브 칼링(스프링 하베스트, YFC의 설립을 주도)을 만나면서부터 스프링 하베스트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March for Jesus(예수 행진)를 로저포스트 등과 공동설립하게 된다. 1994년 이 운동은 177국 1200만명이 참가하는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성장하게 된다. 국내에선 실크로드 행진(인터콥)이란 타이틀로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 그래함 켄드릭이 참여했다. 이렇게 그가 전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진솔하며 은혜가 충만한 음악 때문이었다. 지금도 “Shine Jesus Shine(비추소서)” “Knowing You(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는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예배, 찬양 25곡에 빠지지 않고 선정될 만큼 그가 만든 찬양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함 켄드릭은 선교와 집회 등, 음악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런 그의 활동이 인정되어 1995년 도브 어워드에서는 공로상을 수여했고, 브루넬 대학과 캐나다 위클리프 칼리지에서는 각각 신학학위와 목회학 관련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현재는 익투스(독립자유교회) 공동체에서 사역하고 있다.
2001년 ‘What Grace’ 앨범 출시 후 교회공동체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딜리리어스가 속해있던 Furious?를 통해 개인 앨범을 출시하는 것이 대외적인 활동의 전부이다시피 했던 그에게 이번 앨범은 다시 한 번 전세계의 수많은 예배자들과 만나기 위한 행보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8월 17일-19일(2박 3일) 총신대 양지 캠퍼스에서 실시되는 예배인도자 컨퍼런스의 주강사로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앨범의 특징

★ 정선된 27곡(새로운 녹음 23곡 포함) : 2CD
★ 나단 노켈, 댄 휠러 프로듀싱
★ 피처링: 매트 레드맨, 달린 첵, 폴발로쉬, 마틴 스미스 등
★ 2010년 8월 한국방문 기념출시

Review

크리스천 힙합, 랩-팝 뮤직의
계보를 잇는 새롭고 신선한 영향력
B. REITH
- Now Is Not Forver -

본인의 이름 브라이언 라이스보다 ‘B. 라이스’로 더 알려져 있는 그는 떠오르는 크리스천 힙합, 랩-팝 뮤직 아티스트다. 2003년 독립 레이블에서 소개한 ‘Urgent Message’ ‘One Down’이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현 레이블(Gotee)의 사장이자, 아티스트 ‘토비맥’에 의해서 2006년 재발견되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갖게 되었다.
토비맥은 라이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당시의 감동을 이렇게 전했다.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유사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보컬로서의 자질과 마음속 깊이 와 닿는 가사를 만들어내는 재능은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천부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이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사명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2006년 겨울 고티 레코드와 계약을 하고 그 이듬해 ‘Hip-Hope 2007'에 수록된 싱글 “Go On"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4곡의 싱글이 수록된 ’Forecast EP'가 아마존MP3에서만 불과 한 달여 만에 5,796 장이 판매되면서 사람들이 ‘B. REITH’라는 이름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토비맥, Relient K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함께한 2008, 2009 Winter Wonder Slam Tour(30일동안 20개 이상의 도시 순회공연)를 통해서 그는 힙합, 랩, 팝 뮤지션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09년 자신의 정식 데뷔 앨범인 ‘Now is Not Forever’를 세상에 공개한다.

힙합, 랩-팝에 기반을 두고, 자신이 동경하는 ‘스티비 원더’ ‘라우린 힐’과 같은 흑인음악 특유의 그루브한 리듬 속에 펑키, 일렉트로닉컬한 사운드를 적절하게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작사한 직설적이면서도 핵심이 있는 12곡 모두는, 사운드 속에 묻혀버리는 흥얼거림이 아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돌적인 가사와 정확한 전달력, 그루브 강한 사운드가 이루는 조화덕분에 'Rain-Down, Old School, The Comeback Kid'등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앨범은 언론과 평단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클 겅거, 브라이언 레녹스 등 여러 뮤지션들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무엇보다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분명하게 갖고,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여러 곳에 나타나 있다. 즐거움과 깊이, 둘 다를 가지고 있는 그의 데뷔 앨범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자신의 실력으로 당당히 크리스천 힙합, 랩-팝 뮤직의 계보를 이을, 촉망받는 신성으로 평가받는, 그의 이름, “B. Reith”다.



앨범의 특징

★ 국내 첫 출시 B. Reith(비. 라이스) 정식 데뷔앨범
★ 마이클 겅거(Michael Gungor), 브라이언 레녹스(Bryan Lenox), 제이미 무어(Jamie Moore) 등 프로듀싱 참여
★ 토비맥, KJ-52가 극찬한 싱어송라이터 (12곡 전곡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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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야드 뮤직의 대표적인 모던 워십리더
뜨거운 열정과 기름 부으심의 현장을 담은
제레미 리들 첫 라이브 워십
Jeremy Riddle Live "Prepare the Way (길을 예비하라)"

Sweetly Broken, Stand In Awe, Prepare the Way of the Lord, Christ is Risen 등 2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제레미 리들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 ‘Prepare the Way’가 출시되었다.
‘The Now and Not Yet' 앨범 출시 후 진행한 투어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에서는 깊은 영성에서 투영되는 그의 진솔한 고백을 들을 수가 있다. 빈야드 뮤직의 대표적인 모던 워십리더이며, 삶으로 노래하며 자신의 삶을 가사로 써 내려가는 그의 여러 면모와 재능을 살펴볼 수 있는 앨범이다.

오프닝곡 Rain Down(딜리리어스)은 하나님의 은혜가 비처럼 내리기를 갈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풀밴드와 보컬의 조화로운 사운드는 오리지널보다도 더 흡입력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가 선포하는 “하늘문을 닫게 하지 마십시오” 라는 외침은 흔들없이 견고한 경배와 찬양에 대한 중심을 짐작하게 한다.
Prepare the Way of the Lord에서는 보노(U2의 리더, 싱어)를 연상케하는 목소리와 리프와 드리프팅을 넘나드는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를 통해 자발적으로 이 앨범 속으로 참여하게 한다. 이어 조용하게 들려오는 How He Loves(호산나)는 앨범에 깊이 몰입하게 한다.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안개 자욱한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자신에게 하나님 사랑의 빛이 비춰지면서 모든 것이 걷히고 또렷해지는 느낌마저 받게 될 것이다.
Stand in Awe와 The One, The Only는 보컬로서의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He Reigns(뉴스보이스)는 제레미 리들을 통해 재탄생되어, 단연 앨범 가운데 최고의 기타, 드럼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제레미 리들의 모던 워십리더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Full Attention은 여전히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에게도 너무 친숙한 찬송가 It Is Well With My Soul(내 평생에 가는 길)은 그 본래 스타일과 리듬은 그대로 두고 모던 워십으로 완벽하게 편곡함으로써 회중 전체가 은혜 충만한 시간을 나누며, 앨범 전체를 마무리하고 있다.

“제레미 리들은 자신의 강점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아티스트다.” 그 어떤 앨범들과 견주어도 당당한 그의 사운드는 파워풀하지만 시끄럽지 않고, 부드럽지만 지루하지 않다. 무엇보다 중심을 놓치지 않고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그의 작사, 또렷한 가사 전달력은 그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런 점 때문에 그의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로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본질을 놓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예배 현장이 된다. 스스로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의 뜻을 알기 위해 나아가는 수많은 과정이 예배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번 라이브 워십에는 그의 삶과 찬양의 여정이 함께 녹아져 있다.

10곡을 듣는 동안 당신도 이미 예배하고 있을 것이다.


앨범의 특징

★ 제레미 리들, 첫 라이브 워십 앨범
★ Rain Down(딜리리어스), How He Loves(호산나), He Reigns
(뉴스보이스), Sweetly Broken 등 총 10곡 수록

'빛 되신 주(Here I Am To Worship) 한 곡으로 전 세계 예배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팀 휴즈(Tim Hughes)는 ‘Beautiful One(놀라운 주의사랑), Happy Day(오 기쁜날), At Your Name(주 앞에), The Way(예수는 길), Jesus, You alone(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Set Apart과 같은 수많은 예배곡들을 쓰고 불렀다. 매년 영국 솔 서바이버(Soul Survivor)에서 수만 명의 예배를 인도하며 글로벌 워십리더, 뮤지션을 양성하기 위해 HTB가 세운 워십 센트럴의 뮤직디렉터로서 예배 컨퍼런스와 온라인 소스를 제공하며 앨범(Spirit Break Out, Let It Be Known, Set Apart)을 제작하고 있다.
"Love Shine Through"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Pocketful of Faith”는 그의 5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마틴 스미스, 매트 래드먼, 루벤 몰건, 필 위크햄, 제이슨 잉그램, 조나스 마이린과 그가 사역하고 있는 Worship Central팀 멤버들 Nick Herbert, Luke Hellebronth, Ben Cantelon 등 많은 동료사역자들이 이 앨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패션워십앨범과 팀 휴즈의 “Holding Nothing Back, 매트 래드먼의 10,000 Reasons를 프로듀서 한 Nathan Nockels가 맡아서 우리 귀에 익숙한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말하고자하는 주제는 믿음의 단계, 순종이다. “이 여정에서 나는 순종에 대해 또 우리가 얼마나 도전을 싫어하는지를 생각해봤습니다. 성공한 직업을 쌓아나가는 건 어쩌면 쉬울 수 있죠. 우리가 어떻게 안전하고 편안하며 행복한지에 대해 생각해볼 때... 그러나 예수님의 우리 삶의 부르심에 바로 따르는 것, 즉 순종이 그 중심입니다. 이 앨범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그것은 주님께 간구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든 순종하면서 그분을 따르는 것입니다. 알지 못하는 것에 순종하며 그분이 하실 것을 믿는 것.” 바로 그의 가정이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에 기대하며,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그분이 함께 하심을 믿고 한걸음을 내 딛는 이야기다.

1번 트랙 ‘Here With Me’는 필 위크햄과 듀엣으로 부른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어둠이 깊어지고 길은 확실치 않고 태풍이 태양을 가릴 때, 오 하나님 나와 함께 하소서 나와 가까이 하심을 알게 하소서라고 고백하고 있다. 2번 트랙 ‘Only The Brave’는 삶에서 만나는 거인(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릴 강하게 하시고 함께 하심으로 그분이 가시는 곳 어디든 믿음으로 따르자고 용기를 북돋운다. 3번 트랙 앨범 타이틀 ‘Pocketful of Faith’는 날마다 삶에서 작은 믿음을 그분께 드리며 그 인도하심을 구하는 고백을 담고 있다. 마치 오병이어의 기적 물고기 5마리, 2덩이의 떡에서 시작했듯이 우리 믿음은 보잘것없지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함으로 드리라는 것이다. 7번 트랙은 몽환적인 인트로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 ‘Arms’다. 예수님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드릴 때 주님의 팔은 너무 커 은혜가 넘치고, 완전하신 사랑이 매일 날 인도하며 아무것도 주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한다. 9번 트랙 ‘The Cross Stands’은 우리의 결박을 푸시고 자유케 하시는 십자가의 승리를 노래하며, 5번 트랙 ‘Set Apart’과 10번 트랙 ‘The Way'는 "Worship Central"과 패션앨범에도 수록되어 널리 불리고 있는 힘있고 선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팀은 이렇게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게도 개인적인 것으로, 나의 기도, 소망의 부르짖음, 약속의 선포, 하나님이 뭔가 특별한 것을 이루시도록 기대하는 순수함 같은 것입니다. 지금 내 기도는 이 노래들이 교회와 하나님을 열심으로 찾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이 되는 것이며, 우리 삶에 큰 목적을 가지신 그분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더 큰 부분들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음악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를 산다. 예배사역을 하며 예배 후, “열매”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진정한 예배가 있다면 예배자의 삶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팀 휴즈의 이번 “Pocketful of Faith”앨범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진솔한 삶의 고백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삶의 예배에 대한 길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팀 휴즈는 현재 전 세계의 예배를 주도하고 있는 주목해야 할 예배인도자 중 한명으로 그의 앨범은 예배자들이 꼭 들어봐야 할 앨범이라 하겠다.

박철순 간사(예배인도자, 워십 빌더스 대표)

영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워십리더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예배사역자 중 한명인, 싱어송라이터 'Stuart Townend'(스튜어트 타운엔드). 그의 대표적인 앨범 'Personal Worship'과 ‘Say The Word'를 하나로 묶은 2CD 음반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영국 킹스웨이 뮤직파트의 CEO이기도 한 스튜어트는, 찬양과 예배를 위주로 한 단기 성경훈련학교 '스톤리 바이블 위크 (Stoneleigh Bible Week)'의 key워십리더로 또한 사역하고 있다.

 

그는 이 앨범에서 공적인 주일 예배 외에도 개인적 일상의 예배가 믿는자들 가운데 회복되길 바라며 개인묵상을 위한 음반에 초점을 맞췄다. 거의 모든 곡들을 그가 직접 작곡, 연주, 노래하였으며, 잔잔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그의 연주와 음악,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고백이 담긴 가사 한줄 한줄은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 안으로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주며,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Say The Word'는 스튜어트를 아는 매니어들이 그동안 기다려오던 앨범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