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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의 남편이면서,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목사로 살면서 전하는 가슴 찡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삶 가운데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면서 신학공부를 했고,
이제는 부흥회와 접목해서 레크부흥회를 만들어 낸 저자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평범한 남편, 아빠로서 목사의 자리와 부흥사의 자리를 감당하는 삶의 이야기
저자는 레크부흥회의 창시자로서 CBS를 통해 소개된바 있다. 이후 많은 곳에서 강연과 설교사역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레크부흥사로서 자신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사연과 생각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1년 52주 동안 한주에 한편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52편의 에피소드를 묶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해서 책장을 뒤로 넘길수록 생각의 전환을 일으킴과 동시에 깊은 감동이 밀려온다.
▒ 출판사 리뷰 ▒제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잡종이기는 했지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였습니다. 아람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개집도 만들어 주었지요. 날마다 산책도 같이 하고 음식도 나눠 먹곤 했습니다.
제가 교회 다녀온 사이 아람이가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저를 보는 눈초리가 이상했습니다. 아람이를 부르며 안았는데 제 손을 피가 나도록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저는 그날 고열에 시달리다가 병원에 가서야 광견병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아람이가 광견병에 걸렸던 것입니다. 3일 정도 아무것도 못하고 꼬박 입원해 있어야 했습니다. 퇴원하고 집에 와보니 아람이가 없어졌어요. 동네를 다찾아봤는데도 없어요. 아람이가 너무 그리워서 사진도 붙이고 시설에 전화도 해보고 잠도 못자고 출근도 못하고 미친 듯이 여러 날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람이를 찾았는데 몰골이 너무 엉망진창이어서 눈물이 쏟아졌어요. 이름을 불러도 못 알아봐요. 다리는 절고 몸에서는 고름과 함께 악취가 나고 있었죠. 저를 보면서도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 거리기만 했습니다. 아람이를 끌어 안으니 저를 물려고만 해요. 아람이를 부르며 끌어 안으니 사람들이 아는 개냐고 물어요.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라고 했더니 느닷없이 저를 붙잡고 손해 배상하랍니다. 우리 아람이가 그동안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한 모양이에요. 병원비며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대출을 받아 갚아 주어야만 했습니다.
아람이를 집에 데려가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못 가게 막아요. 미친개는 때려서 죽여야 한답니다. 사람들의 분노를 막을 수가 없었어요. 제겐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아들도 저만큼이나 아람이를 사랑했어요. 저는 아들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아람이를 살릴 방법을 찾아보았지요. 저는 아들에게 사람들이 아람이를 죽이지 못하게 끌어안고 있으라고 했어요. 아들도 동의했습니다. 아들은 악취가 풍기는 아람이를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내 아들에게 욕을 해댔고 침을 뱉기도 하다가 급기야 돌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분노가 극에 달했던 사람들은 제 아들을 두들겨 패다가 끝내 죽이고 말았습니다.
아들이 죽자 사람들은 흩어졌고 저는 아람이를 집에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아람이는 지금 치료 중에 있습니다. 여전히 제게 이를 드러내며 으르릉 거리지만 저는 아람이의 치료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 ‘다시 찾은 강아지’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의 이야기를 통해 강한 메시지를 소개하고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묵상한 이야기, 설교를 위해 만든 예화들을 통해 ‘레크부흥사’다운 감동과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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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견디느라 애썼어…’
외면하고 싶은 삶의 고통을 감내하는 힘
고난 종합 인생 전재훈 목사의 고생 동거 처방전
죽을 만큼 힘들지만
위로받아서 위로합니다·저도 고난을 싫어합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완벽한 세상이라면 백 퍼센트 고난이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고난은 부정할 수 없는 세상의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믿는 사람들조차 고난이 닥치면 하나님을 부정해버리기도 합니다. 저 역시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에게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살아가실 때에는 우리와 동일하게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고난이 만약 악에 불과하기만 하다면 예수님이 그 고난에 무참히 밟히실 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모든 고난 중에 가장 힘들고 아픈 것은 바로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입니다. 내 손톱 밑에 있는 가시가 남의 십자가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법이지요. 고난은 고통이며 괴로움이지만 말씀을 떠나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위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제가 고난 속에서 묵상한 말씀들을 제 이야기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그 말씀이 저를 살렸고 위로하여 새 힘을 준 것처럼, 제 글을 읽으시는 독자에게도 위로와 힘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나의 모든 고통이 누군가의 안도감과 위로의 재료가 되는 것을 기꺼워하려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읽기를.”
_정갑신 예수향남교회
“고난의 눈물을 진주로 승화시킨 이야기,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고통의 의미에 대해서 너무 쉽게 말하지 말라.”
_이규현 은혜동산교회
이 책을 추천하신 목사님들입니다.
정연수(효성중앙교회), 유종만(시온성교회), 윤석호(동춘교회), 이인호(더사랑교회), 정갑신(예수향남교회), 이규현(은혜동산교회), 곽수광(푸른나무교회), 박태양(CTC코리아), 장동학(하늘꿈연동교회), 이영국(길위의교회), 최준식(오떡이어), 이양수(세진교회)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_욥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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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신앙, 목회
그리고
그의 책에 대해 말한다
이 책은 팀 켈러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의 책을 통해 이 시대 기독교의 역할과
복음의 주체요, 참된 진리이신 예수가 누구인지 알려준다팀 켈러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뉴스위크>에서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은 미국의 목회자다. 그가 이 같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그가 저술한 수많은 책과 그 책에 담긴 내용을 증명하고 있는 리디머교회 때문이다. 리디머교회는 교회 개척의 불모지라고 불린 뉴욕의 맨하튼 중심가에서 시작되었다. 1989년 60여명의 성도와 함께 개척한 이 교회는 현재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약 6,000여명의 성도들이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자라났다. 개척 당시 39세의 젊은 나이에 이룩한 리디머교회의 성공에 많은 이들이 그의 목회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 했다. 특별한 무언가가 팀 켈러와 리디머교회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 책은 그가 저술한 수많은 저서들을 통해 그가 생각하고 있는 목회에 대한 7가지 핵심 가치 - ‘복음’, ‘도시’, ‘변증’, ‘설교’, ‘복음 생태계’, ‘교회 개척’, ‘일과 영성’ -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팀 켈러를 알고 싶고, 그가 전하는 시대를 향한 복음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
[서문에서]팀 켈러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가 단지 리디머교회가 대형 교회로 성장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리디머교회에는 상당히 많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다닌다. 한국 교회에서 이들은 교회를 떠나는 그룹에 해당한다. 어떻게 하면 그들을 다시 교회로 불러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팀 켈러에게 주목했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들에게 복음을 소개하는 방법을 찾던 이들에게도 팀 켈러는 좋은 대안이었다. C. S. 루이스 이후 복음을 변증하는 논리적인 책에 갈급해하던 이들에게도 팀 켈러는 오아시스 같은 느낌을 주었다. 팀 켈러 말고도 C. S. 루이스라는 평을 받았던 많은 이들이 있었다. 달라스 윌라드나 데이비드 웰스, 톰 라이트도 같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그들의 글에서는 접근을 가로막는 장벽이 느껴졌다. 존경받는 기독교 저자들임은 분명하지만 목회 현장보다는 상아탑에서 다뤄야만 할 것 같은 신학적 부담이 컸었다. C. S. 루이스는 본인 자신이 신학자도 아니고 목회자도 아닌 평신도로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을 썼던 반면, 다른 책들은 읽기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힘든 내용들이 많았다. 그러나 팀 켈러는 신학자이기도 하지만 그의 책들은 모두 목회 현장에서 집필되었고, 비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쓴 책들이기도 해서 목회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팀 켈러의 책을 읽을 때 느끼는 어려움들을 덜어 주면서 반드시 읽었으면 하는 추천 도서들을 선정해서 소개하기 위해 이번 책을 기획했다. 팀 켈러의 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황화된 신학적 비전’이다. 복음에 대한 열정과 회중을 향한 사랑이 목회자의 성품 안에서 하나로 빚어지는 놀라운 결과가 팀 켈러의 책을 읽은 목회자들에게서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팀 켈러의 책에 담긴 깊은 참맛을 알아 가길 바라며, 이 책에서 소개하지 않은 다른 책들까지도 모두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기를 바란다. 그로 인해 복음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목회자들이 각자가 처한 목회적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넘치는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