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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공공성을 천명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책!기도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기도란 안팎의 삶을 통합하고,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이어주고, 개인의 욕구와 사회의 이익을 함께 다루는 활동이다. 따라서 기도를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도에 대한 항간의 오해를 바로잡고 ‘기도의 공공성’을 천명한 다음, 총 11편의 시편 기도를 선정해 그리스도인이 아집과 독선, 자기연민과 자기애를 극복하고 한 사람의 신앙인이자 한 국가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 안내한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11번의 모임을 갖고 국가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삶을 나누도록 구성했다.
“모든 기도는 공적이다! 기도를 사유화하는 것은 도둑질이나 다름없다.”기도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기도란 안팎의 삶을 통합하고,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이어주고, 개인의 욕구와 사회의 이익을 함께 다루는 활동이다. 따라서 기도를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유진 피터슨은 이 책에서 기도에 대한 항간의 오해를 바로잡고 ‘기도의 공공성’을 천명한 다음, 총 11편의 시편 기도를 선정해 그리스도인이 아집과 독선, 자기연민과 자기애를 극복하고 한 사람의 신앙인이자 한 국가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 안내한다.
흔히들 “종교와 정치가 섞여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그들이 무엇을 걱정하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고 또 이해할 만하다. 실제로 종교와 정치가 손을 잡을 때마다 십자군, 종교 재판, 마녀 사냥, 착취 등의 불행이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둘을 혼합하길 바라신다고 유진 피터슨은 주장한다. 삶을 종교 활동과 정치 활동으로 나누거나 성과 속의 영역으로 구분하는 것은 성경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단, 정치와 종교를 혼합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둘을 안전하게 혼합할 방법은 없을까? 종교가 정치에 이용당하거나 정치가 종교에 이용당하는 일 없이, 이 둘을 역동적으로 연결시킬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 유진 피터슨은 그 답을 기도에서 찾는다.
기도의 공공성을 천명하고 사회와 국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위해 유진 피터슨이 준비한 ‘단단한 음식’과 같은 책이다.
■ 그리스도인이자 한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가기이 책은 이기심에 사로잡힌 국가 생활을 속속들이 변화시킬 것을 주문한다. 변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이 변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유진 피터슨은 다른 이들도 여기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날마다 국가를 걱정할 책임이 있는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이 시편으로 기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 서문에서 밝힌 대로 이 책은 국가 및 사회 문제로 고민하고 변화를 위해 기여할 마음과 의지가 있는 그리스도인, 가장자리만 어설프게 건드리지 않고 문제의 중심으로 뛰어들려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쓴 책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지나치게 강한 반면,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은 너무나 부족하다. 늘 자기 생각뿐인 개인과 공동체가 자기중심성과 이기심을 버리도록, 그리하여 이 사회의 변혁에 기여하도록,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그리스도인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다.
■ 시편이라는 최상의 기도 학교그렇다면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물론이고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도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진 피터슨은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물론 사람도 중요하고 전문가 집단의 의견이나 연구 사업, 위원회 등 여러 가지가 도움이 되겠지만, 꼭 필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면 기도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최상의 기도 학교로 시편을 꼽는다. 이 학교는 정치에도 몰두하는 학교다. 시편에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는 이들은 이 부분에서도 흠 잡을 데 없는 이들이다. 시편의 기도문은 대단히 개인적인 동시에 대단히 정치적이다. 유진 피터슨은 시편에 실린 총 150편의 기도문 중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자기중심성과 아집, 독선, 자만, 자기연민, 이기심, 자기애를 극복하게 도와주는 11편의 기도문을 선정하고, 거기에 담긴 의미를 깊이 있게 해설한다. 그리고 매우 개인적인 동시에 지독히 정치적인 11편의 시편으로 국가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촉구한다. 영적 위기와 정치적 난국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기도이고, 기도만큼 사회와 영혼을 동시에 유익하게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그룹 스터디와 토의에 최적화된 구성이 책을 혼자서 읽는 것도 좋지만, 사실 유진 피터슨이 이 책을 쓴 이유는 여러 사람이 모여 ‘국가의 이기심을 끊기 위해’ 함께 기도하길 바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친구들과 ‘국가의 이기심을 끊기 위해’ 11번 정기적으로 모이라고 제안한다. 모임을 진행하는 방식은 이렇다. 먼저, 각 장에 선정한 시편 기도를 함께 읽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한다. 그런 다음 유진 피터슨이 시편 기도를 성찰하며 쓴 내용을 30-40분 동안 읽고 토의한다. 이어서 다시 한 번 해당 시편으로 기도하고 15분 동안 마음을 다해 엄숙한 침묵을 지키며 기도가 내면에 스며들게 한다. 침묵을 마치고 다시 한 번 시편으로 기도한다. 11번의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생활 속에서 공적인 부분에 조금 더 관심을 쏟도록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하나님의 일하심에 주목한다. 첫 번째 모임 후 1년이 지난 뒤에 최종 모임을 갖고 지난 1년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서로 나눈다. 최종 모임은 서로의 삶을 나누는 모임이자 함께 모여 기도해온 사람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이 땅에서 수행하고 계신 일에 우리가 깊숙이 참여하고 있음을 깨닫는 모임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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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에도 복음대로 사는 전복적 영성의 모델이 되라!”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 피터슨이 바라본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어째서 진리가 알려지지 않는 걸까?’ ‘왜 정의가 꽃을 피우지 못하는 걸까?’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신앙을 회복할 수 있는가’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며 써내려간 진솔하고 정직한 글. 영성, 성경 연구, 목회에 관한 글 및 여러 매체의 인터뷰로 유진 피터슨이 쌓아온 목회관과 영성관, 삶과 고민을 읽는다. ‘언어’라는 도구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올곧게 감당하고 있는 유진 피터슨의 상상력과 통찰력이 가득한 앤솔러지, 그 빛나는 기록들!
▒출판사 리뷰 ‘한 길 가는 순례자’가 수십 년간 쌓아온 가치관의 기록유진 피터슨이 목사로, 교수로, 작가로 바라본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과 영성
위장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 위장을 걱정하는 말을 달고 살지 않듯 건강한 영혼을 가진 사람 역시 영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의 몸과 영혼이 잘 작동하고 있을 때는 대체로 그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21세기로 넘어오는 20세기 끝자락부터 전 세계적으로 성령과 영성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영성’이라는 말은 가장 유행하는 키워드가 되어버렸다. 유진 피터슨은 ‘영성’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요즘 현상을 우리 시대의 ‘아픔’으로 보았다. 이 책 속엔 우리 시대 고장 난 영성을 바로 잡고, 예수 안에 계시되고 성경이 증언하는 가장 오래된 진리의 역할을 해내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룩한 그루터기》는 유진 피터슨이 목회자로, 교수로, 또 작가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체험하고 바라본 내용을 모두 모은 것이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과 인터뷰한 것을 시, 영성, 성경 연구, 목회자들을 위한 글 등의 카테고리로 묶어 구성했다. <하나님의 신비에 눈뜨는 영성>(좋은씨앗)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은 유진 피터슨만의 뛰어난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반짝이는 초기 작품 모음집이며, 성경의 여러 부분을 예로 들며 살펴본 말씀 묵상, 그가 직접 쓴 시, 그리고 문학작품을 통해 본 목회관 등 유진 피터슨이 30년간 쌓아온 가치관이 담긴 앤솔러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수록된 글의 일부는 이후 더 발전하여 몇몇 단행본의 뼈대가 되었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잘 알려진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은 여러 다양한 장르와 내용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결론은 하나이다. 영성은 무엇보다 공동체 속에서 반복되거나 습관적인 행동으로 드러나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변화를 삶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때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을 ‘전복적 영성subversive spirituality’이라 표현했다.
이 책은 전복적 영성이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지녀야 할 필수 요건임을 설명한다. 파격적이고 전복적인 영성만이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신실한 반응임을 입증한 값진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참된 영성의 본질유진 피터슨에게 영성이란 ‘하나님을 향해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다. 어떤 특정 시대 문화적 유행이 되는 신앙을 경계하는 그에게 영성은 ‘가장 오래된 진리’이다. 아주 오래전에 성경으로부터 온 것이고, 교회의 역사 속에 던져진 전통이기에 그는 영성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일관됨’과 ‘통합성’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믿고’ ‘따르고’ ‘인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모든 영성의 핵심에 놓는다. 하나님에 대한 평생에 걸친 믿음의 헌신이 참된 영성의 본질인 것이다. 이 본질은 비단 북미 지역의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그저 교회를 성장시키려 안달하고 새 프로그램을 계발하는 데 급급한 한국 교회에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 지식과 쾌락을 추구하며 세상과 다를 것 없이 변하고 있는 교회 공동체에게 다시 한 번 신앙인의 인생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 오늘의 언어와 이야기로 풀어낸 영성저자가 말하는 영성의 본질을 ‘이야기’ 혹은 ‘쉽게 쓴 오늘의 언어’로 푸는 것은 저자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우리는 해석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러티브, 즉 이야기 속에서 살아간다”라는 가치관을 지닌 유진 피터슨은 비단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저작들에서도 ‘이야기’라는 주요 수단을 통해 그 진리를 풀어내고 있다. 또한 도스토예프스키, 제임스 조이스, 렉스 스타우트 등의 작가가 쓴 문학작품이 목회 사역에 어떤 도움을 주고, 또 기독교 사역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상세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 부분은 목회자이면서 ‘작가’의 소명을 감당하는 유진 피터슨의 삶과도 이어진다. 그가 사역자를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목회자임과 동시에 기민한 감수성과 탁월한 언어를 지닌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 성경 자체에 대한 추구와 순종유진 피터슨이 영성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성경연구’이다. 영성과 성경연구는 또한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성경 자체에 대한 깊은 묵상은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성경과 마주하고, 그 안에서 맥락과 의미를 깨닫고, 성경을 통해 지난 역사를 만지고 체험하는 것은 인간이 타락함으로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는 일이며, 그것은 곧 영성을 지니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교만하고 죄로 물든 크리스천이 되지 않기 위해선 ‘늘 곁에 있는 성경’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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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탄 목회의 배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다시스로 가는 배 아래에 잠든 목회자를 흔들어 깨우며
거룩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통렬한 메시지!종교와 영성조차 소비되는 시대, 목회자들은 성공주의라는 잘못된 나침반과 종교 소비자들의 요구라는 풍랑에 휘둘리다가 영적으로 난파하기 쉽다. 어떻게 하면 소명의 온전함과 거룩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 피터슨이 요나서의 이야기와 목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자신의 여정을 우아하게 엮어, 목회사역의 첫걸음이자 동력인 ‘소명’의 문제를 성찰한다. 성공주의에 오염된 영성을 바로잡고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영적 처방전!
*출판사 리뷰 종교와 영성조차 입맛에 따라 소비되고 버려지는 소비주의의 시대, 목회자들도 소비주의의 함정을 피해 가기가 쉽지 않다. 종교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느라 자신이 가진 것 이상을 짜내가다가 영적으로 파산하는 일이 빈번하고, 성공주의와 화려한 경력 추구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목회자도 종종 볼 수 있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리는 유진 피터슨도 예외는 아니었다. 목사 안수를 받고 나서 4년 뒤, 자신이 목사로서 하는 일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삶 사이에 커다란 간극이 있음을 발견한다. 말할 수 없이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는 ‘설명할 수 없이 길게 뻗은 황무지’를 경험하며, 끝없이 내려가 바닥에 도달한 뒤에야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목회자의 소명》은 이 같은 과정에서 경험한 탐험과 기도에 관한 증언이며, 마침내 발견한 ‘소명에 적합한 영성’에 관한 이야기다.
어떻게 하면 소명의 온전함과 거룩함을 회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목회라는 소명에 맞는 영성을 계발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독자에게 친숙한 요나서의 이야기와 저자 자신이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기까지의 여정을 아름답게 교차해 서술하면서, 목회 소명과 관련된 영적 차원을 탐사하고, 영성 계발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방법을 들려준다. 니느웨를 피해 화려한 다시스를 향해 떠나고 폭풍을 만나 난파하게 된 요나,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고 니느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요나, 그리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잘못 이해해 하나님께 화를 내는 요나에게는 바로 이 시대 목회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독자는 요나의 이야기를 지도 삼아 더 깊고 온전한 목회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경력을 쌓을 것인가? 소명을 따를 것인가?목사라는 ‘직업’과 ‘소명’은 별개라는 것이 이 책의 충격적인 메시지 중 하나다. 오늘날 목회 현장에서 소명은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기술로 대체되었다. 성공주의와 소비주의가 스며든 목회 현장에서 목사들은 진리보다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종교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회에서 요구하는 것도 적절한 프로그램을 구사하여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이 전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이 목회인가? 저자는 목사라는 ‘직업’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는 것과 목사의 ‘소명’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통렬하게 지적하며, 소명의 거룩함을 추구하고 그에 맞는 영성을 계발하라고 호소한다.
노(老) 목회자의 흉금을 털어놓은 이야기저자의 이야기가 설득력 있는 것은 그것이 유진 피터슨 자신이 관통해온 삶이기 때문이다. 생계를 위해 뛰어든 목회에서 소명을 찾게 된 경위, 거친 사내들을 앞에 두고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던 어머니에 관한 기억이 어떻게 ‘하나님’과 ‘열정’에 대한 인식을 형성했는지를 비롯해, 목회에만 전념하기로 해놓고서 교회 운영위원회에 찾아갔다가 망신당한 이야기 등, 자신과 회중이 겪은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이 책에는 프리티페더, 레너드 스톰, 루벤 란스, 카렌 등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들은 내로라하는 신학자도 유명인사도 아니었다. 그저 저자가 살아오면서 일정 시간을 함께했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성토요일’의 의미를 발견한 것도, 상상력을 열어 하나님의 거대한 세계를 보게 된 것도, 존중하면서 듣는 일이 진짜 영적 지도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도 바로 이들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서였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독자 역시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자신의 성도들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목회자를 위한 3부작: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포이에마에서는 《목회자의 소명》의 출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유진 피터슨의 목회 3부작을 출간한다. ‘유진 피터슨의 목회 멘토링’으로 이름붙인 이 시리즈는 ‘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 피터슨의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시리즈로서, 목회에 여념이 없지만 정작 목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권면과 위로, 경고와 통찰을 제공한다. 과거, 각각 《성공주의 목회 신화를 포기하라》(Under the Unpredictable Plant), 《묵상하는 목회자》(Contemplative Pastor), 《다시 일어서는 목회》(Five Smooth Stones for Pastoral Work)(좋은씨앗)로 출간되었던 것을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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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필요한 참된 목회자는 누구인가”목회 현장을 온전히 이끌어줄 원칙과 지혜가 담긴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 그 마지막 권면!
각 절기 때마다 이스라엘을 하나로 거듭나게 했던 다섯 성경(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을 통해 건강한 목회 사역을 꿈꾸다! 기도, 이야기, 고통 분담, 거절, 공동체 건설의 목회 사역이라는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목회 현장에 창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가장 실제적이면서 신학적인 통찰력을 안겨주는 목회 지침서!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 ‘영혼’을 품는 자들을 온전히 이끌어줄 다섯 개의 기초석다양하고 급박한 상황에 놓일 때가 많은 이 시대 목회자들은 실수와 실패는 물론이고,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거나 정죄받기 쉬운 위치에 있다. 그래서 상황과 여건을 해결해나갈 원칙과 방법들이 수없이 생겨났고, 그러는 사이 목회 현장에서는 마치 세상의 학문과 방법론처럼 세련되고 더 효과적인 목회 방법을 자연스럽게 좇아가게 되었다. 이 시대 목회자들의 선배인 유진 피터슨은 이 책을 통해 세상이 말하는 세련된 목회 스킬에서 ‘목회의 기초’를 찾는 것을 부정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검증되어왔던 성경 속 다섯 개의 책을 ‘참 목회의 기초석’으로 제시하면서, ‘이 시대를 사는 목회자는 과연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명쾌하게 답변한다.
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는 유진 피터슨이 ‘목회의 기초’가 될 지침서로 꼽은 책이다. 이 다섯 권의 성경을 소재로 기도, 이야기, 고통 분담, 거절, 공동체 세우기의 목회 사역을 이야기한다. 목회 현장을 이끌 원칙과 지혜를 세우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한 그의 글에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오늘날 난국을 맞고 있는 목회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확신이 깊이 있게 묻어난다. 가슴을 울리는 따가운 설교보다는 감동적인 연설을 꿈꾸거나 교회의 영적 상태를 일깨운다는 명목하에 열성적 응원단장이 되려 하는 목회자의 마음을 향해, 가장 오래된 그러나 가장 확실한 원리인 성경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저 ‘나의 건물’에 교인들로 가득 채우고 싶은 목회자의 마음, 목회 서신 대신 거창한 표어가 적힌 현수막에 신경을 쓰는 목회자의 마음에 조용하고도 거센 파문을 불러일으킨다.
다섯 권의 성경을 재해석해 목회에 필요한 기본서로 풀어낸 이 책은, 작가의 숱한 고민과 그 고민을 통해 얻어낸 깊은 영성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어 유진 피터슨표 ‘목회 서신’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꼭 목회자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한 영혼을 돕는 자로 살아가기로 작정한 그리스도인에게 도움을 줄 영적 지침서이다.
이 책은 좋은씨앗에서 출간한 <다시 일어서는 목회>를 포이에마에서 새롭게 번역해 재출간한 것이다.
★ ‘목회오경’이 된 다섯 개의 숨은 보석유진 피터슨이 목회오경으로 선택한 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는 성경 속 다른 책들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오히려 이런저런 이유로 정경 속에 포함되지 못할 뻔한 책도 있다. 유진 피터슨은 주목받지 못한 이 책들이 유대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에 낭독되었던 것을 들어 마치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섯 개의 물맷돌’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이 다섯 권의 성경이 이스라엘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봄으로써 이들이 목회 사역을 위한 좋은 문헌으로 적합하다는 사실을 조망한다. 아가서는 유월절에, 룻기는 오순절에, 예레미야애가는 아브월 9일에, 전도서는 장막절에, 그리고 에스더서는 부림절에 낭독되었다. 그와 같은 성경 낭독은 특정한 장소에 모여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들을 온전히 이끌어주는 실용적인 지혜였다. 그 지혜와 원칙은 이 시대에도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그 의미를 실제 목회 현장에 대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목회자여,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라목회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들이 난무한 이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목회를 회복할 수 있는가. 유진 피터슨은 가장 오래된, 그러나 가장 견고한 기반인 ‘성경’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한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가 되어버린 이 목회 지침은 유진 피터슨의 근사한 해석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기도, 이야기, 고통 분담, 공동체 세우기의 목회 사역이라는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유대인들의 신앙 전통을 오늘 목회 현장에 창조적으로 적용하면서 목회자들에게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신학적 깊이가 담긴 통찰력을 보여준다.
#.목회자를 위한 3부작: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포이에마에서는 <목회자의 소명Under the Unpredictable Plant>부터 시작해 <목회자의 영성Contemplative Pastor> <목회의 기초Five Smooth Stones for Pastoral Work>까지 모두 출간함으로써 유진 피터슨의 목회 3부작을 완성했다. ‘유진 피터슨의 목회 멘토링’으로 이름붙인 이 시리즈는 ‘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 피터슨의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시리즈로서, 목회에 여념이 없지만 정작 목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권면과 위로, 경고와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