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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00 → 26,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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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서신은 하나의 공통적 신학을 가진 정경 모음집이다.” 흔히들, 야고보서부터 유다서까지의 7개의 공동서신 책들을 서로 일관성이 없고 주제도 다른 개별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른바 주류를 이루는 바울서신에 들지 못하는, 자투리 모음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공동서신은 정경화 과정에서 오히려 바울서신과 다른 전통에 서 있는 가르침을 교회에 균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도들의 증언들을 더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관점이 새로 발견되고 있다. 공동서신은 바울서신과 충돌되는 내용으로 집필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신학, 곧 이신칭의와 균형을 이루는 ‘세상 속의 교회’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다시 말해,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 땅의 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떻게 복음을 새롭게 발견하고 누려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공동서신은 정경적으로는 서로 사슬처럼 맞물려 있고, 주제적으로는 ‘세상을 맞닥뜨린 교회에 요구되는 절실한 해법’을 제시한다. 야고보서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하며 여러 가지 시험에 든 교회를 다루면서, ‘심긴 말씀’을 통해 ‘나뉜 마음’을 극복하고 ‘전심’(全心)이 될 것을 요구한다. 그래야만 베드로전서가 말하는 ‘세상에서 나그네’요, 동시에 ‘열방 앞에서 제사장 된 교회’의 영광과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렇게 살려면, 영원한 나라의 ‘살아 있는 소망’을 붙들고, 꾸준히 자기 안에 있는 거짓 가르침과 싸우며 ‘신적 성품’에서 성장해야만 한다. 이것이 베드로후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신적 성품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뒤에 나오는 요한일서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이다.
요한서신이 제시하는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는 수평적, 역사적으로는 새 언약의 성취로 말미암아 드디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하신 언약의 핵심 관계가, 내면적, 영적, 지속적, 인격적 사귐으로 그 절정에 이른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동시에, 수직적, 공간적으로는 바로 그 영적이고 영원한 하늘의 빛과 생명과 사랑의 통치가 악한 자 아래 갇혀 거짓과 불의와 죽음과 허무, 타락한 사랑의 세상 속으로 침투하여, 그 세상을 중심에서부터 무너뜨리며 장차 주의 다시 오심과 함께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의 통치로서의 ‘삼위 하나님과의 코이노니아’를 그려 낸다.
이로써 새 언약의 성취로서, 그리고 동시에 악한 자 아래 놓인 세상을 이기는 코이노니아로서 교회는, 그 아들을 대변하는 ‘생명의 말씀’을 가진 ‘진리의 공동체’이며, 그 생명의 말씀이신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이 거하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이 책에서는 ‘진리’는 곧 생명의 말씀이신 그 아들에 관한 것으로서 기독론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사랑’은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의 특징으로서 신학적인 측면을, 그리고 ‘코이노니아’ 자체는 성령 하나님의 두드러진 역사라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요한서신이 어떻게 교회를, 새 언약의 성취로 말미암아 ‘그 아들(진리)과 아버지(사랑)와 함께하는 코이노니아(성령)로서 ‘세상을 이기는’ 자들의 새 하늘과 새 땅의 공동체로 그려 내는지를 살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교회는 급작스럽게 하나님과의 ‘교제’가 무엇인지, 성도들 간의 ‘교제’가 무엇인지, 그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했다. 대면 예배가 옳은지, 비대면 예배가 옳은지를 따지기 전에, 요한이 말하는, 삼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그 코이노니아를 먼저 맛보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교회에 대한 세상의 신뢰가 곤두박질치는 지금, 교회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 준다.
[이 책의 특징]- 요한일서 전체를 한 절 한 절 주해하여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본문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풀어낸다.
- 공동서신의 흐름 안에서 ‘요한일서’가 갖는 의미를 짚어 설명해 주며, 바울서신에 밀려 소외받아 온 공동서신 전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 교회가 세상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성경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한다.
- 본문 곳곳에 실린 ‘삶으로 내리는 뿌리’ 코너는 주해 내용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여 살아가야 하는지 지침을 주며, 감동적인 예화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그 지침을 되새기게 해 준다.
- 헬라어 본문을 저자가 직접 사역(私譯)하여 그것을 근거로 주해한다.
- 채영삼 교수의 <신약의 이해> 시리즈 다섯 번째 저서이다.
- 목회자와 신학생뿐 아니라 일반 성도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대상 독자]- 요한일서를 체계적으로 설교하려는 목회자
- 오늘날 교회의 역할과 그 역할을 감당할 힘의 근원이 궁금한 성도
-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코이노니아) 안에 거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성도
- 세상을 이기는 언약 백성의 능력을 누리고 싶은 성도
- 채영삼 교수의 <신약의 이해> 시리즈에 관심 있는 신학생,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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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0 → 4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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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더반 신약주석, 주석과 강해를 한 책에서 만나다!
정확하고 분명한 주석, 완벽하게 도해된 문맥 구조, 설교자를 위한 강해적 설명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존더반 신약 주석. 메인 아이디어 신 구약 주석 시리즈와 찰스 스윈돌의 신약 인사이트 시리즈에 이어 영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주석과 강해의 세계가 열립니다.
거짓 교훈에 노출된 교회를 향한 요한의 애정 어린 외침!상대주의가 만연한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가 귀 기울여야 할 시의적절한 신학, 요한 서신!예수님에 관한 진리를 선언할 권위는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어떻게 보일 수 있는가?
사랑은 마음속의 감정일 뿐인가?
사랑은 진리보다 앞서는가?
죄와 속죄의 복음 앞에서 신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경건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신을 상상하지 않고 오직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성찰한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아무것이나 하나님께 갖다 붙이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시는 대로 만족한다. -칼뱅
캐런 좁스는 이 책에서 요한 서신에 제기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기를 원하는 목사, 신학생, 평신도들이 학문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다리를 놓는다. 저자는 요한 서신을 요한복음이 포함된 요한 문헌의 일부로 보지만, 요한복음을 정교하게 편집한 역사가 요한 서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관점은 거부한다. 오늘날은 하나님에 관한 진리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종교적 다원주의가 주류를 이루는 시대다. 저자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크게 강조해야 할 문제, 즉 예수님의 참된 중요성을 해석할 권위가 누구에게 있는지에 관한 문제라는 포괄적인 맥락 안에서 요한 서신의 세 가지 주요 주제를 다룬다.
존더반 신약주석 시리즈 전체 소개존더반 신약주석은 한 권에 모여 있는 경우가 좀처럼 없는 주석의 특징들을 한데 묶어놓았다. 시리즈 각 책은 헬라어 원문에서 본문의 전후문맥과 구조를 다루고, 각 저자는 문학적 구조에 기초한 독창적 번역을 제공해준다. 이 시리즈는 모든 주석 각 부분에서 요점, 석의적 개요, 구절별 주석, 적용에서의 신학 등을 제공한다. 학자들은 각 단계에서 정보를 제공하지만 주석을 지배하지는 않는다.
그럼으로써 독자가 성경 저자의 메시지가 전개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리한 통찰과 시기적절한 신학적 적용으로 가득 찬 이 주석은 목사, 교회 지도자, 신학생을 비롯하여 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신약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데도 유용한 '원스톱'(one-stop) 자료가 될 것이다.
존더반 신약주석의 특징본문의 전반적 구조를 묘사한다.
광범위한 전후문맥 안에서 본문의 역할을 논의한다.
본문의 큰 개념 혹은 중심 취지를 한두 문장으로 기술한다.
헬라어 본문에 대한 각 주석가의 번역을 도해로 제시한다.
본문에서 각 절의 관계에 관한 해석적 결정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한다.
비전문가들에게도 쉽고 유용한 헬라어를 사용하여 심도 깊은 주석을 제시한다.
본문의 신학적 메시지를 요약하고, 그것이 이 시대 교회에 무엇을 말하는지 탐구한다.
* 신약 전20권 출간 예정
* 골로새서/빌레몬서 출간 예정(2018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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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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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눈으로 보는 아주 새로운 요한일서 새 계명 요한일서는 ‘생명을 주는 새로운 계명으로 읽는 요한일서’라는 의미입니다. 이 생명의 말씀으로 본서는 이 요한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강해합니다.
저자는 본서를 통하여 새로운 신학지식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이 말씀을 듣고 깨닫고 따르는 자에게 예수의 생명을 잉태, 해산하게 하여 그 생명을 나누어 주고자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요한은 지금까지 율법적인 의미로만 알려져 있는 이 서신을 자신이 원래 의도했던 새 계명으로 드러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참 예수를 선보입니다. 이제 이 예수를 만나 따르는 사람은 새 생명을 얻고 그로 인하여 완전한 죄사함을 받게 됩니다.
그간 우리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긴 세월 노력을 하였지만, 허사였던 단 한 가지 이유는 죄짓는 생명을 가졌기 때문이며, 이제 이 새 계명에 의해서 죄 없는 생명을 얻으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진리와 사랑과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요한은 이 서신 맨 끝에서 이러한 죄 없는 생명을 주지 못하는 우상 예수를 멀리 하라고 합니다.
실로, 이 새 계명 요한일서로 인하여 현 기독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참 복음의 세상으로 인도될 것이며, 진리에 목말라하는 이방의 모든 인생들도 참된 진리의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옛 계명인 기존 교리의 모순과 불합리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안에는 ‘생명이 없음’을 절감하는 사람은 이제 이 새 계명 앞으로 올 때가 이미 되었습니다.
이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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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과 무질서 시대,
요한일서에서 대안 찾다
어느 시대든 혼란과 무질서는 존재합니다. 다만 이런 혼란과 무질서를 누가 어떻게 바로잡느냐에 따라서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요한이 편지를 보낸 교회와 성도들도 혼란과 무질서로 반복되는 상처와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요한일서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무질서의 세력이 무엇인지 밝히고, 그 혼란과 무질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혼란과 무질서를 야기한 자들의 정체는 예수님의 사랑과 죽으심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겉으로만 믿는 척했지 그 안에는 예수님의 사랑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들의 정체를 모두에게 공개하고 이들과 싸워 이기도록 예수님의 사랑으로 무장할 것을 각 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요한일서도 관점설교 방법론으로 설교문을 작성 혼란과 무질서 시대, 요한일서에서 대안 찾다
했습니다. 설교문을 제공하려는 목적보다는 관점으로 어떻게 설교를 작성하고 전달해야 되는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관점설교 방법론은 설문조사에서도 입증되었듯이 설교자와 청중 모두가 잘 들리는 설교 방식입니다.
설교자는 설교문 작성과 전달이 쉽고 명확하며 청중은 하나의 관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듣게 됨으로 설교가 잘 들립니다. 관점설교 방법론은 청중의 변화와 교회성장에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설교의 결과가 청중의 변화와 헌신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설교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행복하지 않은 설교자는 청중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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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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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깨닫고 삶에 적용해야 할 신앙의 본질
사도 요한이 선포한 복음의 진수를
충실한 성경 연구와 저자 평생의 체험으로 풀어내다이 책은 1994년 4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 목사가 전한 요한일서 강해 설교 17편 전체를 최초로 담은 것이다. 1990년도 즈음에 지병으로 쓰러진 후에 오랜 시간 힘든 투병의 시간을 거쳐 완전히 회복된 후에 전한 메시지다. 저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요한일서의 핵심 진리를 일상의 구체적인 문제들과 연결하여 선포했다. 말씀에 대한 통찰, 기도로 다듬어진 언어, 청중을 향한 간절함이 어우러져 영혼을 울렸다.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현실 지적과 함께 복음으로 살아내도록 도전하는 감동이 모든 설교에 진하게 묻어나고 있다.
요한일서는 성도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서신이다. 하나님과의 교제, 형제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영적 분별력, 죄 용서와 중보 기도 등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들을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신앙의 기본기를 세우고자 하는 초신자에게도, 영적 성숙을 갈망하는 오랜 신자에게도 큰 깨달음과 도전을 준다.
[출판사 서평]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종합 선물 세트
“복음의 뜨거운 심장이 느껴진다!”
_김영봉 목사
이찬수, 김명호 목사 강력 추천! 옥한흠 목사의 『하나님 사랑의 승리』는 약 30년 전에 전해진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오는 영적 지혜의 보고다. 이 책에서 다루는 요한일서의 주요 주제들은 현대 성도들의 삶에 여전히 큰 울림을 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1. “시대를 읽는 눈, 영원을 보는 통찰력”하나님과의 교제, 형제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죄의 고백과 용서, 영적 분별력, 진리 안에서의 행함, 중보 기도의 능력 등 요한일서의 핵심 주제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신앙의 고민이자 과제이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예견하듯, 30년이 지난 지금도 현대 사회의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적실한 문제 제기와 답변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한 요한의 가르침은 현대인의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영적 침체와 무기력에 빠진 교회와 성도들을 살리는 비결로, 요한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은사 집회가 아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를 다시 전하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쉴 새 없이 자극과 새로움을 갈구하는 디지털 시대에, 변함없는 복음의 본질과 능력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다시 듣고 그것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현대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복잡한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방법론보다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이 진정한 영적 갱신의 길임을 알려준다.
아울러 ‘형제 사랑’에 대한 메시지는,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현 시대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실질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개인주의를 넘어선 사랑의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에 관한 설교는 독자들의 영적 성장에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기후 위기, 경제적 불안정, 팬데믹의 위협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그 영적 원리를 이해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초를 세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영적 분별력’에 대한 가르침은 가짜 뉴스와 AI 생성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진실을 분별하고,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성경적 결정을 내리는 데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2. 삶의 깊이와 신앙의 넓이를 아우르는 영적 지혜의 보고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는 성경 본문에 충실한 주해와 그의 풍성한 목회 체험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영적 가이드북이다. 성도교회 대학부 지도 시절부터 사랑의교회 개척 이후까지, 그는 매너리즘과 침체에 빠진 성도들을 위해 요한일서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생명, 교제, 기쁨”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병든 교회와 성도를 위한 영적 처방전을 제시했다.
이 책에 담긴 1994년의 요한일서 강해는 옥한흠 목사가 큰 병을 겪고 회복한 후 전한 메시지로, 그의 개인적 고난과 회복의 경험이 깊이 반영되어 있다. 그의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복음으로 살아내도록 도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는,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울린다.
저자는 요한일서의 가르침을 우리 시대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 적용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다문화 사회, 세대 간 갈등 등의 상황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앙의 본질을 깨닫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이 책은 영적 성장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안내서로서,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과 사명을 일깨운다. 초신자부터 오랜 신자까지, 모든 독자에게 영적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여, 삶의 전반에 걸쳐 말씀을 실천하도록 도전한다.
3. 현대 교회의 도전에 대한 성경적 해답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는 현대 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들에 대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접근 방식은 성경 본문에 대한 충실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되, 동시대의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적용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책은 그저 또 하나의 요한일서 설교 모음집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해가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종합 지침서다. 저자의 깊이 있는 성경 해석, 올바른 시대 인식, 그리고 따뜻한 목회자의 마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현대의 독자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앙의 본질을 재발견하고,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