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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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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교회답게,
하나님 나라와 선교의 지평에서 교회를 다시 생각하다!
“지금 레슬리 뉴비긴의 목소리보다 더 긴요한 신학적 목소리는 없다.
그리고 21세기에 뉴비긴을 대변할 사람으로 마이클 고힌보다 더 나은 사람을 떠올릴 수 없다.”
박영선, 최형근, 김선일, 히스 토머스, 타일러 존슨, 수 러셀,
스티브 베번스, 윌버트 쉥크, 딘 플레밍 추천!!레슬리 뉴비긴의 삶과 사역이 빚어낸 선교적 교회론을 마이클 고힌이 탁월하게 정리하고 발전시킨 책이다. 현대는 ‘후기 기독교 사회’ 혹은 ‘탈(脫)기독교 세계’로 규정되지만, 교회에 대한 질문은 과거와 비교해 전혀 줄어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오늘의 문제들과 관련해 더 근원적 답변을 요구한다. 이제 교회론은 기독교 사회를 전제한 현상의 탐구가 아니라 전통과 현실에 대한 질문, 실천과 성경적 원형에 대한 숙고를 필요로 한다. 학문과 목회에서 평생에 걸쳐 레슬리 뉴비긴을 연구하며 따른 마이클 고힌은, 뉴비긴에 대한 전문적 연구였던 20여 년 전의 박사 논문을 뛰어넘어, 뉴비긴의 저작뿐 아니라 이전에는 접근할 수 없던 강연 및 미발표 자료들을 활용해 더 넓은 대중을 위한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을 내놓는다. 이 책에서 독자는 교회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선교, 예수와 초대 교회의 사명/선교, 그리고 세상과 ‘문화’에 비추어 생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교회에 대한 이해가 전통과 제도를 고려하되 그 원천을 잊지 않고, 선교를 교회의 기능들 가운데 하나가 아닌 교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선교적 교회론의 측면에서 고려해야 함을 배운다.
[출판사 리뷰]선교사-신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서구 교회의 현실과 곤경,
그리고 그에 대한 처방인 선교적 교회론을 통해
성경에 기초하며 예수의 선교에서 다시 시작하는 교회의 비전을 품다!서구 교회, 혹은 서구의 가치관으로 재형성된 교회라는 현실서구 문화와 기독교 복음을 동일시하려는 유혹은 뿌리가 깊다. 너무나 일반적으로 우리는 복음의 ‘상황화’를 서구 기독교 사회가 아닌, 제3세계에서 복음이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갖는 것과 관련해 언급한다. 그러나 레슬리 뉴비긴이 인도 선교사로서의 사역에서 ‘은퇴’하고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선교사를 보내던 서구 사회가 선교지가 되어 있는 현실을 목격한다. 복음은 서구 사회에서, 그리고 서구 문화의 영향력과 함께 세계화의 물결을 타고 전 세계에서 나쁜 방식으로 ‘토착화’되었다는 점이 이 책의 중요한 핵심이다.
이런 통찰은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을 평생의 연구 주제로 삼고 박사 논문과 사역에서 가다듬은 마이클 고힌에게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교회는 타문화권에 선교사를 보낼 때만 그곳에서 선교적인 것이 아니라, 서구 및 서구화된 사회에서 교회로서 존재할 때 이미 선교적이다. 선교사만 타문화권에서 교회를 세우면서 복음과 문화를 구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존재하는 교회는 기본적으로 자신들을 이끄는 것이 복음인지 아니면 소비 지상주의 사회의 가치관인지 분별해야 한다. 문화 자체가 가진 종교적 성격을, 문화의 종교적이고 포괄적인 신조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경고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예언자적이다.
성경 이야기를 보편 역사와 하나님 나라의 좋은 소식으로 읽는다는 것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은, 물론, 중심이며 출발점이다. 그러나 어떤 복음인가? 레슬리 뉴비긴은 우리의 사유와 담론의 ‘출발점이자 지배하는 실재’인 복음을 말하며, 이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 그리고 성경 이야기 전체와 관련해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복음서가 증언하는 바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는 다름 아닌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선포였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관통하는 실재로서, 우리로 하여금 성경 전체를 다섯 가지 주제, 즉 창조 타락 선택 구속 완성을 포괄하는 내러티브, 우주 역사의 이야기로 읽도록 한다.
뉴비긴은 오늘날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표현인 내러티브와 이야기를 특정 장르가 아닌, 성경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것으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새롭다. 뉴비긴에 따르면, 성경은 하나의 ‘유일한’ 이야기이며, ‘역사’ 속 하나님의 행동에 대한 기록이고, 따라서 시간성과 진실성을 주장한다. 성경 이야기는, 그에 따르면, 문화들에 있는 다른 경쟁하는 이야기들과 충돌하면서 온 창조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을 선포한다. 이 지점에서 그는 역사를 인간의 진보의 자취로 여기는 자유주의 전통과, 하나님의 구원을 개인적이고 내세적인 것으로 만드는 복음주의 전통을 공정하게 비판한다.
선교적 교회론과 교회, 그리고 선교성경을 이야기와 역사로 읽는 것이 바로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을 요청한다. 하나님의 보편적 목적을 드러내는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교회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모두에서, 이스라엘 예수 교회의 형태로 역사적으로 실재해 왔다(‘세 이스라엘’). 교회는 성경 이야기의 인격적이고 초청하는 본질을 구현하며,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성,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분명히 드러난 것과 성령의 사역의 종말론적 성격 가운데 숨겨진 것을 모두 간직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하나됨(일치)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담지자로 이 세상에서 존재한다. 이렇게 해서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변화시킨다.
이런 논의를 통해 우리는 교회가 해외에서 비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선교들)뿐 아니라, 모인 교회인 지역 교회가 또한 흩어진 교회로서 일상에서 새로운 존재를 구현하며 증언하는 삶(선교)을 기대한다. 이런 관점에서 교회는 새로운 사회 체제가 되어, 그들이 속한 사회의 문화라는 우상숭배의 정체를 폭로하고 ‘밭, 가정, 사무실, 공장 또는 법정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살아 낸다. 그리고 교회의 증언은 분명한 말로 좋은 소식을 알린다(복음 전도). 뉴비긴은 이와 같은 교회의 복음 전도를 주변화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됨을 지적하는데, 이것은 오직 교회만 할 수 있는 일이고 또한 회심을 목적으로 할 때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가 하는 일(예배, 설교, 성례, 기도)과 교회의 구조 자체도, 그리고 신학 교육과 목회 훈련도 그에 맞추어 변화될 것을 요구한다.
선교적 교회론은 또한 ‘선교’와 관련되며, ‘선교’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 변화시킨다. 기본적으로 뉴비긴은 ‘하나님의 선교’(미시오 데이) 개념의 관심을 공유을 공유하는데, 그것은 계몽주의의 낙관주의와 인간 중심주의에 기반한 선교가 20세기 전반부의 충격들로 인해 철저한 반성을 요청한 데 따른 반응으로 초교파주의 진영이 제시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선교’가 요구하는 삼위일체론적 성격을 특히 그리스도 중심성에 기반하고, 성령의 사역에 방대한 공간을 부여함으로써 확장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또한 뉴비긴은 ‘미시오 데이’를 종말론적으로 해석해서, 모든 민족의 구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성경 이야기의 구현으로 이해한다.
레슬리 뉴비긴과 함께,
더 나아가 우리 시대의 교회를 생각하며레슬리 뉴비긴은 선교사-신학자로서 자신의 주장을 일관되게 주장했을 뿐 아니라, 다작의 작가이기도 했다. 게다가 그의 신학에 대한 연구물들은 더욱 많다. 여기에 지금 인터넷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 수많은 미출간 자료들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클 고힌은 20세기 후반에 새롭게 시작된 교회 운동들을 가능하게 한 레슬리 뉴비긴의 사상을 정리해서, 21세기의 교회가 성경적 기초를 새롭게 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지도자와 사상가 가운데 하나였던 뉴비긴과 그의 저작에 접근하게 하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을 그려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주요 독자]- 현대 사회에서 교회의 근원적 의미를 질문하는 그리스도인
- 교회가 하는 일들을 성경적 토대에서 다시 생각해 보려는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
- 선교/전도와 문화, 상황화에 대한 고민에 도전이 필요한 청년과 장년
- 교회와 신학, 선교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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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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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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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교회론” 은 한국 침례교회의 교리를 정립하고자 집필된 책이다.
이 책을 침례교 신앙을 가르쳐 준 믿음의 스승들과 그 교회를 지키는 이 땅의 동역자들께 바칩니다.
이 책은 한국침례교회의 교리를 정립하고자 집필된 책이다. 목회자들이 침례교의 교회에 대한 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여 목회현장에서 성경적 교회론을 가르치도록 기획하였다. 그래서 각장의 주제들마다 설교나 강의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형성하였고 이론적 배경이 되는 성경본문들을 준비하였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믿음과 행함을 분리한 것에 그 신학적, 목회적 위기가 있다. 실상 마틴 루터가 오직 믿음을 이야기했을 때에도 이 믿음은 그에 뒤따르는 행동을 요구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과연 복음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가를 진지하게 질문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흔들리는 교회의 정체성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바탕을 둔 한국침례교회에 성령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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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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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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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성서신학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목회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신앙 안내서!
- 새가족반 및 소그룹 모임을 위한 ‘본문 요약’ 및 ‘나눔을 위한 질문’ 수록신앙의 기초부터 교회의 본질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가는 사귐과 회복의 공동체!이 책은 교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교회는 우리를 품어 주시는 하나님의 품입니다. 그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 주며 사랑하는 공동체입니다. 그 사랑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며 깊은 안식과 평안을 배웁니다.
이 책은 교회의 본질과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기 원하는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교회 공동체의 참된 소명과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에 대한 안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새가족반 및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이 책은 각 교회 교사, 리더, 목회자가 새가족 교재로 활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습니다. 그 밖에 교회에 관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소그룹 스터디를 하거나, 교회의 비전과 방향을 점검하고 새롭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큰 바람은 이 책이 독자들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전제로 출발했지만, 이 책의 목적이 성공한다면 독자는 교회의 일부가 되어 ‘교회로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다가올 때 전해지는 울림이 어울림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소망이 나누어지고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데 이 책이 귀한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징]- 주목받는 성서신학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목회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신앙 안내서!
- 새가족반 및 소그룹 모임을 위한 ‘본문 요약’ 및 ‘나눔을 위한 질문’ 수록
[독자 대상]- 교회에 첫발을 내디딘 초신자 및 새가족
- 교회의 본질과 교회가 나아가 방향에 대해 알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새가족반 및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교사, 리더, 목회자
- 설교자로서 매주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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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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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증시를 위한
종말론적 공동체와 그 백성들의 자태
“교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 위에 이루시고, 그의 재림으로 극치에 이르게 하실 하나님의 나를 이 땅 위에서 가장 강력하게 증시하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요, 종말론적 공동체 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교회의 일원으로 이 땅 위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그 무엇에 비교할 수 없는 특권과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께서 세우신 이 거룩한 교회의 바르고 풍성한 모습을 이 시대에 우리들이 속해 있는 구체적인 교회가 잘 드러내고 있는가 하는 것은 모든 시대의 교회가 자신들에게 되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의 하나 일 것입니다.
이 책에 실린 모든 글들(설교문, 강설들)은 바로 이 질문들은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물어가려고 노력했던 흔적들입니다.”
- 들어가는 말에서
“그 동안 교회론 강설을 열심히 읽어 주셔서 많은 독자들이 찾는 책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출판사인 <도서출판 말씀과 언약>을 통해서 이 책이 출간됩니다. 이 책이 소망하는 바와 이 새로운 출판사가 소망하는 바는 정확히 같은 것이니, 그것은 이 땅의 교
회들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이 설교될 때인 1993년에 말씀을 들었던 호산교회처럼 지난 20여 년 동안 저와 함께 말씀을 들으면서 그것을 구현하고자 애쓰는 언약교회에서 이를 잘 의식하면서 한국개혁주의연구소를 통해 이 책의 출간을 지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동시에 한국개혁주의연구소를 지원하시는 여러 교회들과 목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 후원이 의미를 가지도록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를 잘 드러내는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같이 헌신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재개정판에 붙이는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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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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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회는 이미 와 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회를 위한 교회론적 실전 가이드!
On Line +Off Line = 이제 All Line이 답이다코로나19 예견하셨어요?코로나19의 직격탄은 교회에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배당이 곧 교회라는 전통적 인식을 더 이상 주장하지 못할 정도로 반강제적으로 예배당에 모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갑작스런 사고(?)에 대해 만나교회의 대처는 어떠했을까? 만나교회는 선교적 교회론, 담장을 넘는 교회론에 입각하여 10년 전부터 온라인 예배를 실천하고 있었다. 처음 시작은 정해진 시간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릴 수 없는 소외된 이들을 위한 것이었는데, 이제는 전교인을 위한 예배에 활용되는 것을 보면서 혹자는 미리 코로나19를 예견한 것이냐고 묻지만, 담장 안과 담장 밖을 모두 생각하는 교회론에 근거한 행보였다.
온라인도 오프라인도 아닌 올라인이 필요한 시대김병삼 목사는 코로나19의 이후의 교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과연 온라인 예배는 사라지고 다시 오프라인 예배로 전면 교체될 것인가?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직면한 미래는 코로나19 ‘이전’도 아니고, 지금과 동일한 환경의 ‘이후’도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그려 낼 수는 없지만 ‘융복합적인 변화’의 소용돌이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과 전혀 다른 목회적 환경에서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온라인은 교회 사역 전반에서 코로나19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요구될 것이다. 하지만 오프라인의 기반이 없는 온라인은 허상에 불과하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온라인 사역을 가능케 하는 ‘올라인(All Line)’ 사역이 필요하다.”
이 책은 코로나19와 그 이후의 교회에 대해 당황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발 앞서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실천해 온 만나교회의 올라인 사역 이야기다. 김병삼 담임 목사와 각 사역 담당 목사들의 실전 노하우가 어두운 길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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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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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신학은 교회를 위한 신학이어야 한다!
●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던 시대에 개혁신학과 교회의 가야할 길
● 헤르만 바빙크의 깜픈 신학교 교수 시절 연설문21세기 포스트모던 시대에 개혁신학과 교회의 가야할 길은 무엇일까요? 21세기는 전통과 권위를 부정하는 무질서와 다원주의, 객관적 진리를 의문시하는 회의주의와 상대주의의 물결 속에서 사람마다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인간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인본주의 시대입니다. 게다가 1년 반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소용돌이 속에서 ‘성도들의 모임과 교제’인 교회는 전통적 예배 환경의 변화 가운데 급격한 비대면 사회로 휩쓸려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는 사회와 삶의 현장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지 못한 채 한국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질시를 받는 비참한 처지에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신학의 본질과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은 무엇보다 시급해졌습니다.
21세기 포스트모던 시대와 코로나19의 팬데믹 시대에 개혁신학자 바빙크의 지혜로운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한국교회와 신학이 누리는 복입니다. 바빙크는 철저하게 계시 의존적 사색을 통해 신학 작업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인도 아래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특히 21세기 한국교회는 한국 사회에서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끄럽게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맛을 잃은 소금처럼 사람들의 발에 밟히는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전무후무한 폭발적 교회성장을 경험한 한국교회는 대형교회를 지향하는 왜곡된 메가처치 현상으로 중병을 앓고 있으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망각한 채 그리스도의 복음을 교회당 건물 안에 가두는 편협한 분파주의에 함몰되어 있습니다.
바빙크는 자신의 깜픈 신학교 교수 취임 연설인 『거룩한 신학의 학문』(1883)에서 일찍이 개혁신학의 성격을 ‘보수적’인 동시에 ‘진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개혁신학이란 교회가 하나님의 초자연적 계시인 성경 말씀을 연구하여 일구어 온 과거의 전통과 유산을 수용할 뿐 아니라 아직까지 다 드러내지 못한 성경 속 하나님의 뜻을 지금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에 비춰줄 사명을 갖는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혁신학은 언제나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 오늘의 시대에 응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진보적, 미래 지향적 학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개혁신학은 그 본질적 성격을 따라 건강한 이론에 기초한 실천적 삶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바빙크의 깜픈 신학교 1차 교장직 이임 연설인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1888)은 이러한 왜곡된 교회성장주의와 편협한 분파주의를 치료할 해독제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을 향해 갖는 공적 역할을 천명합니다. 이 연설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과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에서 주장하는 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영광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전 영역에서 구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바빙크의 이런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하고, 교회 역사가 증거하고 있으며, 오늘 우리 시대가 요청하는 바입니다.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나누는 그릇된 이원론을 완전히 극복한 포용적 칼빈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바빙크는 현대 문화를 적대시하여 기피하기 보다는 죄로 물든 문화를 복음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할 사명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21세기 포스트모던 세상과 현대 문화를 거룩하게 만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닌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보편성과 모든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교회의 보편성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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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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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의 해답은
한 영혼에 있다!당신은
어떤 목회론을 가지고
목양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교회란 무엇인가?’
건강한 교회, 성경적 교회를 위한
이규현 목사의 한 생명 철학교회를 다니지만 교회가 무엇인지 모르고 다니는 교인들이 의외로 많다. 교회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신앙생활도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사고들의 원인을 더듬어 가면 ‘교회론에 대한 이해의 부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 생각과 너무 다른 교회의 모습에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교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나 내 ‘마음에 꼭 드는 교회’는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교회관을 가지고 한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갈등이 일어난다. 한 가지 문제만 발생해도 다양한 접근과 견해들이 난무하다. 지상의 교회가 혼란한 이유다.
그래서 목회자에게 교회론을 바로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론에 따라 목회하게 되기 때문이다. 교회론의 근거는 철저히 성경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시대, 교회도 역시 교회론의 싸움이다. 목회자는 사람들이 원하는 교회, 인간의 기호에 부응하는 교회가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원형의 복음을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에베소서를 토대로 쓰여진 이 책은 바울이 초대 교회에게 전했던 교회의 원형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그간 저자가 ‘교회’와 ‘교회론’에 관해 고민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주님이 세우신 원래 교회의 모습을 따라가며 읽다 보면 왜곡된 교회관에서 벗어나 ‘주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말씀을 통해 오늘날의 교회가 관습이나 구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교회 공동체로 세워지려면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