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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신학의 특징과 현대적 의의는 조종남 박사님께서 그동안 집필하신 옥고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웨슬리 신학자이신 조종남 박사님의 신학적 메시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이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조종남 박사님의 학위논문은 웨슬리 신학에 대한 탁월한 학문적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로잔회의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학자로 참여하여 활동하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웨슬리 신학의 정수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고 공감되기를 바랍니다.
[출간사]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는 성결교회의 신학적 뿌리인 존 웨슬리의 성경적 신학사상과 전인적 성결복음과 성서적 부흥운동을 연구하고 나누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으로 기쁜 소식은 우리 연구소의 사역을 지도해 주시고 함께 동역해오신 조종남 박사님께서 그동안 집필하신 옥고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웨슬리 신학자이신 조종남 박사님의 신학적 메시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이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연구소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웨슬리의 사상과 목회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종남 박사님은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시고 미국의 웨슬리 운동의 중심인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셨고, 이어서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에모리대학교에서 웨슬리신학을 전공하시고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조종남 박사님의 학위논문은 웨슬리 신학에 대한 탁월한 학문적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로잔회의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학자로 참여하여 활동하셨습니다.
9순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필사하시고 일과시간에는 웨슬리 신학의 중요한 영문서적들을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계시는 조종남 박사님의 성실한 자기관리의 모습에 후배 된 학자들은 다만 고개가 숙어질 뿐입니다. 바라기는 조종남 박사님께서 강건하셔서 앞으로도 많은 후배 제자들에게 웨슬리 신학을 전수해 주셨으면 합니다.
-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장 김성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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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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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웨슬리 연구에 크게 공헌한 아우틀러의 글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웨슬리를 이미 깊이 연구했지만, 그럼에도 좀 더 정확하게 식별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또한 웨슬리안 신학과 전통에 대한 오늘날의 연구를 알기 원하는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많은 사람이 웨슬리에 관한 연구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훌륭한 논문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 모든 부분에서 제기된 학문적 질문들에 관해 알버트 아우틀러가 매우 중요한 일을 했다.
[서문]이번에 조박사님의 수고로 번역 출간되는 책은 “현대 웨슬리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버트 아우틀러의 중요한 논문들을 모아놓은 『웨슬리안의 신학적 유산』(The Wesleyan Theological Heritage )입니다. 아우틀러의 제자이자 저명한 웨슬리 학자인 토마스 오든 교수가 편집한 이 책에서 아우틀러는 웨슬리 신학을 넓은 역사적, 신학적 맥락에서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존 웨슬리의 신학적 탁월성과 균형 있는 신학방법론, 웨슬리의 교부신학, 성령론, 목회신학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웨슬리신학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또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미국의 초기 감리교 운동, 감리교의 신학적 발전,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세계교회 안에서의 메소디스트신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존 웨슬리의 신학을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큰 틀에서 바라보게 되며 그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장 김성원 교수
[역자의 글]이 책은 라이스터 롱던(Leister R. Longden) 박사와 토머스 오든(Thomas C. Oden) 박사가 아우틀러(Albert C. Outler, 1908~1989)의 중요한 논문들을 편집한 것이다.
아우틀러 박사는 웨슬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의 신학을 세상에 소개한 금세기 신학자 가운데 핵심 인물이다. 그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있는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퍼킨스 신학교(Perkins School of Theology)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Vatican Council II)에 개신교 대표로 참가하며 당시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저명한 교부학자이기도 한 아우틀러는 여러 중요한 회의에서 웨슬리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The Works of John Wesley」(Oxford and Abingdon)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완벽한 각주와 해설을 붙인 4권의 웨슬리 설교전집을 출판했다. 참으로 그는 저명한 웨슬리안 교회역사 신학자로서, 웨슬리의 에큐메니컬 신학적 의의를 오늘날 다시 생각하도록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아우틀러가 쓴 논문들은 어디에서도 온전히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아우틀러의 제자이자 드루대학교 교목인 롱던 박사가 같은 대학 신학 교수인 토머스 오든과 함께 그의 중요한 논문들을 편집한 것으로, 그가 말하는 웨슬리안의 신학적 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 2021년 6월 역자 조 종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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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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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 할 길 산상수훈에서 찾아보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윤리내가 이 책에서 목표하는 것은 성경본문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자들이 성경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주시는 가르침에 직면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들은 것에 순종하기를 바라면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주님의 말씀에 직면할 때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에게 그랬듯이 여러분에게 다가가시는 예수님의 신상수훈 말씀에 성령께서 함께 역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자의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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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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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까지(공간적으로), 세상 끝 날까지(시간적으로),
온 세계(Whole World) 온전한 복음으로(Whole Gospel) 온 교회가(Whole Church)전하자는
로잔 운동의 확산을 우리 주님은 간절히 소원하실 것이므로 이 일에 관심있는 이들의 일독을 권한다.이 책에서는 3부에 걸쳐 로잔운동을 소개한다. 1부와 2부는 로잔운동의 역사편으로, 1부에서는 1966년의 세계선교대회로부터 제1차 로잔대회와 2차, 3차 로잔대회를 거치면서 로잔이 걸어온 역사를 다루고, 2부에서는 아세아와 한국에서의 로잔의 활동을 다루었다. 3부에서는 로잔신학을 다루었다. 로잔의 시학은 로잔언약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로잔언약의 내용을 확인하며 보완한 마닐라선언문과 케이프타운서약서를 참고하여 서술하였다.
또한 스토트(Stott) 박사가 저술한 “로잔언약에 대한 해설(LOP3)”을 비롯하여 최근에 나온 로잔에 관한 여러 소논문들을 참고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록에 로잔언약, 마닐라 선언문 그리고 케이프타운서약의번역문을 수록하였다.
이 책이 세계복음화를 위한 로잔운동을 이해하고자 하는 신학생과 여러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세계복음화, 곧 온 세계 교회를 불러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게 선포하는 하나님의 선교사역에 도전과 격려가 되기를 희망한다.
_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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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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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학개론은 성경이 신학의 최고 권위이며, 하나님은 지금도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다는 것을 믿고 주장하는 복음주의 신학의 입장에서 저술되었기 때문에 모든 교리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교회의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복음주의 신학의 입장, 즉 구체적으로 웨슬리의 신학입장에서 서술된 책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한 것이며 그 은혜는 넓고 깊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기독교신학의 입문서이다. 성경에 있는 중요한 교리를 깊고 복잡하게 다루기보다는 될 수 있는 대로 간략하게 서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효과적인 입문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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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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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계에서는 성결을 부르짖고 있다. 특히 교회 지도자들이 성결해야겠다는 호소를 듣고 있다. 성결교회는 웨슬리가 가르친 성결의 도리를 그대로 전하는 것을 교회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그러기에 성결은 대단히 중요한 교리이다.
이 성결은 우리들의 하나의 이상이지 이 땅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성경이 가르치는 성결은 그런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하시지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시지 않으신다. 아니 하나님은 우리들을 거룩하게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는 이 은혜를 추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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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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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리가 주장한 ‘성결’의 도리를 현대적 의미로 정리!
사중복음이 증거하는 구원론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 책은 성결교회의 교회 헌법에 전도표제로 제정한 사중복음을 쳬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사중복음의 유래와 특징과 현대적 의의를 살피며 그 내용인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바로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성결교회가 주장하는 사중복음이 어떤 경로로 전수되어 전도표제로 채택이 되었는지를 고찰하고, 사중복음이 그 표제와 내용, 특히 성결 교리에 있어 다른 단체의 주장과 구별되는 점을 살펴보며, 오늘날 세계 선교에서 사중복음의 의의와 가치는 어떠한 것인지를 살펴 복음화 운동의 물결 속에서 가지는 의의와 가치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중생의 교리를, 제3장에서는 성결의 교리를 성결교회가 주창하는 대로 웨슬리의 해석의 원리에서 설명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재림의 교리, 제5장에서는 신유의 교리를 설명하며 이 진리들에 대한 주장이 성결운동에 도움이 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사중복음에 관한 소논문과 설교문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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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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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의 갱신운동과 한국교회 1966년에 서베들린에서 열렸던 세계전도대회에서 헨리(Henry)박사는, "오늘날에는 '단순한 신학자'가 아닌 '신학자-전도자'가 시대적으로 요청된다." 고 주장하였다. 즉 신학이 실제 전도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상 기독교 신학은 학문의 바벨탑의 성곽 속에 감추어진 신학이 아니라 전도의 현장에 적응성을 가지는 신학이라야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전도의 도장에서 전개되는 신학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 이후 그러한 맥락에서 신한을 전개하며 실제 생활과 전도에 직결되는 신학을 형성한 사람은 존 웨슬리이다. 그래서 전도나 세계선교를 말하는 곳에서는 늘 웨슬리의 이름이 인용되곤 한다. 루터란 신학자 호던(Hordern)이 지적한 대로 웨슬리의 설교는 건설적인 신학이 뒷받침하고 있어서 많은 사라들과 사회를 새롭게 하는 역사를 이룩하였다. 그리하여 최근에 웨슬리는 능력있는 위대한 신학자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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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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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다시피 십계명은 주기도문 사도신경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인도하는 중요한 지침의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 땅과 종 되었던 집에서 구원해 내셨니다. 이는 놀라운 구원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전과는 구분되 생활을 하여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걸어가야 할 윤리적 지침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곳에서 여러 신들을 섬기는 생활이 몸에 베어 있었을 것입니다. (출 32:1~6) 부모와 이웃에 대한 개념, 또는 물건이나 이웃의 아내에 대한 윤리적 규준도 분명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툭하면 다투고 싸웠을 것입니다.(출 2:13~14) 그러나 하난미의 백성이 된 자들은 그런 잘못된 생활과 습관을 계속하여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에게는 새로운 윤리규정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신것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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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 →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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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은 사도적 권위로 전하여 내려오고 있는 신경입니다. 이 신경은 초대교회의 공통된 신앙고백으로서 기독교의 교리의 핵심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우리는 교회 공예배에서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합니다. 또한 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사도신경에서 동의하며 이를 자기의 신앙으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신경은 성경에 있는 기독교의 모든 교리들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초신지들이 기독교에 대하여 깊이 알고자 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 사람에게 성경을 읽고 배우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성경을 배우고 연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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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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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앙생활에 있어 기도는 아주 중요합니다
기도는 마치 우리 삶에서 호흡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하여야 합니까?
예수님은 그 당시 유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그들의 외식하는 기도를 경계하셨습니다. 기도는 그들이 했던 것과 같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거나 또는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면 안된다고 교훈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들이 기도할때는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 6:9, 눅 11:2) 이것이 주기도문입니다.-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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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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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나사렛신학교의 교수인 스테이플즈(Staples)의 박사논문, “웨슬리의 그리스도인의 완전 교리에 대한 현대적 해석(John Wesley’s Doctrine of Christian Perfection: A Reinterpretation)”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완전 교리가 웨슬리 그리고 웨슬리안 교회의 근간 교리요, 체험을 통하여 강조하여 내려오는 교리임을 확신한다. 그러나 이 교리는 현대 신학의 상황에서 살펴볼때,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불가능한 가능성(impossible possibility)”이라고 하며 그것은 하나의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이라고 비판하는 현대 신학의 강조와 정반대되는 것(antithetical)으로 밝혀졌다.
저자는, 이에 우리가 웨슬리의 그런 최선의 방식을 확대, 연장함으로써, 웨슬리의 교리와 현대 신학 사이의 간격에 다리가 놓여질 수 있음을 보았다. 저자는 특히 현대 신학에서의 저명한 신학자인 바르트, 브루너, 니버, 틸리히 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마틴 부버의 대화적 관계의 철학을 활용하여, 그리스도인의 완전 교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그 교리는 현대 신학에서 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그 일을 시행하였다. 저자는 그렇게 재해석된 그리스도인의 완전 교리가 현대 신학적 면에서, 사회적 면에서 그리고 에큐메니칼 운동에서 적합성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 논문은 웨슬리의 그리스도인의 완전 즉 성결 교리를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가능이라고 생각하는 현대 신학자들에게 큰 도전과 깨달음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현대 웨슬리안 학자들에게는 새로운 깨달음과 그 교리에 대한 적극적인 확신을 제공하리라고 믿는다.
- 역자 조종남
[출간사] 스테이플즈 박사의 이 책은 또한 웨슬리의 완전 사상의 중요한 주제인 순간적 성화와 점진적 성화의 종합에 대한 비판적 신학적 분석과 비평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성화의 시간적인 두 차원에 대해 웨슬리가 시도한 종합이 불완전함을 지적합니다. 저자는 더 나아가서 성화의 시간적인 두 차원의 바람직한 종합의 모델로서 마틴 부버의 “나와 너”의 사상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스테이플즈 박사의 이러한 비평과 제안에서 우리는 웨슬리의 성화론이 현대적으로 발전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도전을 받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존 웨슬리는 성서적 기독교를 소망했으며, 많은 책 위에 있는 한 권의 책인 성서 안에서 그것을 발견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진정한 복음주의 신학자였습니다. 이 점에서 웨슬리는 시대적 한계를 넘어서 오늘에도 우리가 주목하고 배우고자 하는 신학적, 목회적 중요성을 가집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그리스도인의 완전 주제도 예외가 아닙니다. 웨슬리가 완전 개념을 성서 안에서 확증하였고 일생을 통해 일관되게 가르치고 실천한 결과,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오늘날 복음주의 교리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스테이플즈 박사의 책은 웨슬리의 이러한 핵심교리를 오늘날의 신학적 지평에서 우리가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데 하나의 도전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장 김성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