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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와 십자가의 영광“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마태복음 13장 31-32절
예수는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실 때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언하셨다. 그러나 요즘 많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가 무엇이고 하나님 나라가 복음의 메시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나라의 개념을 왕의 장소에 있는 왕의 백성에 대한 왕의 권세로 이해하는 패트릭 슈라이너는 성경의 이야기 흐름에 나타나는 중요한 주제인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성경의 핵심 사건들, 예언들, 본문들을 분석한다. 이 연구는 독자들이 예수의 사명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리즈 소개]SSBT 시리즈는 독자들이 성경 전체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 통일된 이야기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각 책은 신뢰할 만한 성경학자들이 집필했으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를 추적하고, 이 주제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해 갖는 중요성을 탐구한다.
[시리즈 서문]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하면서 성경을 ‘방대하고, 깊고, 거대해’ 통과하기 불가능한 책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본문을 단편적으로 읽고 성경의 이곳저곳에서 영감의 금덩어리를 발견하지만, 주어진 본문을 전체 줄거리 속에 넣지 못한 채 머물러 버린다. 그러나 지난 몇 세대 동안 복음주의권의 성경 연구에 일어난 놀라운 발전 중 하나는 성경신학의 회복이다. 성경신학은 성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서, 성경을 신학적으로 통일된, 역사에 기초한, 점진적으로 펼쳐지는 책으로,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죄악 된 인류를 구속하시려는 하나님의 언약 사역에 대한 그리스도 중심의 이야기로 이해한다.
이와 같은 성경신학의 르네상스는 복이지만, 성경신학은 일반 기독교인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SSBT(Short Studies in Biblical Theology) 시리즈의 목표는 학술적인 수준에서 논의되는 성경신학의 부활을 일반 신자들과 연결해 주는 것이다. 본 시리즈의 저자들은 독자가 신학 교육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학자나 목회자다. 그래서 사려 깊은 그리스도인 제자라면 이 책들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본 시리즈의 각 책은 성경 전체의 주제를 하나 취해서 그 주제를 성경 전체에서 추적한다. 이 방식으로 독자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배울 뿐 아니라, 성경 전체를 일관성 있는 책으로 읽는 방법을 알게 된다.
우리는 왜 본 시리즈를 출간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성경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이며, 학문 영역에서 일어나는 성경신학의 부흥이 전 세계에 있는 그리스도인 제자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기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우리 편집자들은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속 행위를 보여 주는 통일된 이야기로 이해하는 것보다, 그리고 예수님이 직접 증언하신 것처럼 성경 전체를 궁극적으로 예수님에 대한 책으로 이해하는 것보다(눅 24:27; 요 5:39) 인생에서 더 흥미진진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SSBT 시리즈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의 구원자를 자세히 살피는 것이며 그분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목표는 성경 전체가 어떻게 예수님을 가리키며 어떻게 무력한 죄인들을 은혜롭게 구출하시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이 구원자를 자세히 살피는 것이며, 생명을 주는 진리를 이해하는 신자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 데인 오틀런드·마일즈 반 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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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왜 하늘로 올라가셔야만 했는가? 부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는가?
현재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실까?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복음을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로 요약한다. 때로 복음주의자들은 십자가와 부활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승천을 그 그늘에 가려 버린다. 피터 오르가 말하듯이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하신’ 일(그의 삶, 죽음, 부활)과 ‘하실’ 일(재림과 통치)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현재 하고 계시는 일이나 부활 후에 발생한 일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그리스도의 승천이 간과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명백한 이유 중 하나는 성경이 이에 대해 적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신약성경 어디에도 “승천(아나바시스)”이라는 헬라어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성경에서 이 사건이 나오는 부분이 딱 두 군데 있는데 누가복음의 끝과 사도행전의 시작이다(눅 24:50-53; 행 1:9-11). 승천에 대한 설명은 성경에서 겨우 일곱 절만 차지하며, 이는 성경의 전체 구절 중 0.03%에 해당한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승천의 목적에 대한 신학적 설명이 거의 없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승천과 좌정에 관한 더 나은 서술과 신학적 재정비가 필요하다. 승천 없이 그리스도의 사역은 불완전하다. 승천이 없다면 기독교의 교리들이 서로 어긋나 맞지 않을 것이다. 승천 없이는 우리의 복음이 중요한 어떤 부위가 잘려 나간 메시지가 되고 만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며 메시아라고 선포될 수 없다. 하나님의 아들은 땅에 머무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다. 그가 오신 것은 다시 돌아가시기 위해, 그리고 또다시 돌아오시기 위함이다.
[출판사 서평]승천 사건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 필수적인 교리이지만 잘 이야기하지 않는 주제다. 패트릭 슈라이너는 이 주제를 신구약 성경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는지, 그리고 성경 전체에 얼마나 많이 퍼져 있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보게 해 준다.
우리가 승천이라는 주제를 소홀히 여기면 현재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에 앉아 우리를 위해 어떤 사역을 하시는지 제대로 말할 수 없게 된다. 교회의 권능과 사명도 잘못 이해하게 된다. 또한 세상에서의 우리의 부르심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떠나신 그대로 다시 오신다는 사실도 잊게 된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서의 그분의 삼중직 사역을 확증했을 뿐 아니라 확장시켰다. 승천 전에 그분은 지상의 선지자였는데 지금은 하늘에서 자신의 교회를 세우는 선지자이시다. 지상의 제사장이었는데 지금은 우리를 위해 참된 장막에서 중보하는 하늘의 제사장이시다. 유대인의 왕으로 경배받으셨는데 지금은 하늘과 땅의 주로 임명되어 보좌에서 통치하신다. 즉 예수님은 여전히 살아 계시며 자신의 하늘 보좌에서 만물을 주관하고 계신다. 그리스도는 승천을 통해 자기 교회에 권위와 선물을 주셨고, 또한 자기 백성을 축복하셔서 우리가 이 땅에서 선지자, 제사장, 왕이 되도록 하셨다. 메시아의 승천이 교회에 출격 명령을 내린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지상에서 싸울 때 승천하신 주님을 바라본다. 그리고 언젠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주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억한다.
패트릭 슈라이너는 이 책에서 승천하셔서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의 지속적 통치와 살아 계심이 왜 신약성경의 신학적 핵심이자 내러티브의 중심이 되는지를 신선하고도 반짝이는 통찰력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주목할 만한 논제]1. 예수님의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지상의 왕 되심을 증명한다.
2. 구약에서의 선지자, 제사장, 왕의 모습을 간략히 검토하며, 어떻게 그리스도의 사역이 이 역할들을 완성하는지 그 범주들을 제시한다.
3. 이 직분들에 곧 변화가 생길 것을 암시하는 구약성경의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4. 메시아의 사역에서 승천이 어떻게 변환점이 되는지 설명하여 그가 현재 하늘에서 이 직분들을 완수하고 계심을 보여 준다.
5. 교회가 메시아의 승천 후 그의 삼중직을 어떻게 이어 나가고 확장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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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 따르면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큰 그림 안에서 성령을 해석하지 않으면 성령에 대해 제대로 말할 수 없다. 성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말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를 이야기할 수 없다. 또한 성령의 권능 주심과 관련시키지 않으면, 사도들의 증언을 설명할 수 없다. 이 책은 가장 근본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책이다.
[시리즈 서문 중에서]패트릭 슈라이너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를 다룬 『사도행전 신학』은 신약의 한 독특한 책의 신학을 매력적인 필체로 전개해 나간다. 사도행전은 사복음서와 서신서 사이의 간극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하며, 교회 시대의 탄생에 대해 상술한다. 그러나 이야기 형식으로 제시되는 사도행전의 신학은 자주 활용되지 않고 있다. 슈라이너는 사도행전을, 땅끝까지 증인이 되는 임무에 박차를 가할 것을 교회에 촉구하며, 이를 위해 교회를 겸비하게 하는 일종의 임무 수행적인 문서로 읽고 있다. 사도행전은 부활 생명, 주의 성전의 확장, 주의 말씀의 진행을 다룬다. 또한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에 대한 고등 관점에 더해, 하나님 계획의 중심부로서의 교회에 대한 고등 관점을 견지한다. 적절한 대중문화적인 요소들이 유쾌하게 삽입된 본서, 『사도행전 신학』은 이런 사도행전의 주요 주제들을 깊이 있게 소개할 뿐 아니라 탁월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책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성경에서 어느 한 권을 공부할 때마다 그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책이 된다. 지금으로서는 사도행전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우리가 성경의 어느 본문이든 그것과 상당한 시간을 보내면, 우리는 하나님 자신에게서 나오는 그 말씀의 광대한 넓이와 심원한 깊이와 수려한 미를 보게 된다. 그레고리 대제가 언급한 대로, 성경은 어린이가 그 안에 뛰어놀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얕으면서도 코끼리가 그 안에 빠져죽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깊다. 나는 한 마리 코끼리처럼 그 속에 더 깊이 들어가길 원한다(빠져죽는 것은 빼고).
이 책은 사도행전의 성경신학을 다룬다. 성경신학은 여러 방식으로 행해질 수 있다. 여러분 손에 쥔 이 책은 사도행전의 내러티브를 추적하기보다는 이야기 순서를 통한 신학적 주제들을 따른다(참고. 눅 1:3). 이 책은 사도행전의 주요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하나의 논리적이고 서사적으로 정리된 논의다.
이 책의 윤곽은 내가 ‘CSC 주석 시리즈’(Christian Standard Commentary Series, 2022)의 사도행전 주석을 저술하던 중에 떠오른 것이다. 해당 저술의 내용 일부가 이 책에서 재연 또는 재편되거나 부연되었다. 2장의 단락들 또한 『그리스도의 승천』(The Ascension of Christ, Lexham Press, 2020)에서 전개된 필자의 생각에서 착상된 것이다. 여기에 그 자료의 일부를 재연할 수 있게 허락해 준 두 출판사에 감사를 표한다.
내가 기도로 바라는 것은 사도행전의 다양한 주제가 서로 경합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 가운데 함께 역동하고 있음을 여러분이 보게 되는 것이다. 사도행전은 삼위일체적 특징을 지닌 책으로, 하나님이 이루셔야 할 사명이 있음을 보여 준다. 또는, 달리 표현하면, 성부 하나님은 높임 받으신 그 아들을 중심으로 하고 권능 입히시는 성령을 통해 진행되는,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의 계획을 가지신다. 마치 모든 시대의 하나님의 교회를 새롭게 하는 그 성전에서 흐르는 물처럼, 이 삼위일체의 강물에서 다른 모든 주제가 흘러나온다.
이 책을 위한 사운드트랙은 주로 존 게라의 앨범, 「키퍼 오브 데이즈」(Keeper of Days)에서 왔다. 이 앨범은 내가 이 책의 두 장을 마친 시점에 발표된 것으로, 나머지 장의 필수 애청곡이 되었다. 나는 또한 제임스 뉴튼 하워드의 음악이 깃든 영화, <히든 라이프>(A Hidden Life)의 사운드트랙을 꾸준히 듣곤 했다. 론 벨로우 밴드의 최신 앨범, 「하프 문 라이트」(Half Moon Light) 또한 나의 애청곡 목록에 슬쩍 끼어들었다.
성경은 일종의 음악적 특성이 있으므로, 게다가 성부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묘사될 수 있으므로, 나는 음악적 테마를 이용했고 여러 장을 음악적 예화와 함께 시작했다.
성경은 일종의 음악적 특성이 있으므로, 게다가 성부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묘사될 수 있으므로, 나는 음악적 테마를 이용했고 여러 장을 음악적 예화와 함께 시작했다.
출간 전에 이 책을 읽고 많은 실수와 불명확한 문장들을 지적해 준 여러 친구에게 감사한다. 차드 애쉬비는 여러 오류를 잡아냈고, 그의 공에 대해서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네이슨 리들후버는 이 책의 원고 일부를 읽고 유익한 제언을 주었다. 줄리아 마요는 표현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 몇 군데를 지적해 주었다.
이 시리즈 한 편에 기고할 수 있도록 초대해 준 편집자들, 브라이언 로즈너와 톰 슈라이너에게 감사를 표한다. 개인적으로 톰(저자의 아버지 토머스 슈라이너의 애칭-옮긴이)과는 어느 정도 아는 사이고, 브라이언은 정말 대단한 학자다. 다른 모든 실수는 볼드모트(해리포터의 악한 캐릭터로,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 되는 인물-옮긴이) 탓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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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C(Christian Standard Commentary)』주석 시리즈는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위한 주석입니다. CSC 각 주석은 옛-현대 접근 방식을 구현하려는 목표가 있습니다. CSC 주석은 옛 주석으로서 성경을 “신학적으로” 해석할 뿐 아니라, 현대 주석으로서 성경을 “역사적, 문학적으로” 분석합니다.
CSC 주석은,
√ 현대적인 주석과 옛 주석의 특징을 모두 아우르고,
√ 현대적인 이슈와 신학적인 문제를 함께 다루고,
√ 성경 각 권의 충실한 원어 분석하고,
√ 성경을 문학적으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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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투데이 2025 공로상(성서학 부문) 수상
“교양과 학술성을 모두 갖춘 기독론에 대한 공헌”이 책은 변모 사건에 대한 축소적인 현대적 해석에 도전하며, 산 위의 장면이 단지 예수님의 인간으로서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에 관한 것임을 보여 준다.
세 공관복음서에는 모두 예수의 변모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이 중요한 사건에 대해 쓴 글은 놀라울 정도로 적고, 많은 독자가 이 사건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는 말할 것도 없고, 이 사건의 의미와 구속사적 위치를 이해하는 데 노력이 든다.
여기서 패트릭 슈라이너는 변모 사건의 신학적 의미와 실천적 적용을 염두에 둔 명확하고 접근 가능한 연구를 제공한다. 즉, 이 사건은 예수가 지닌 이중적 아들이라는 지위를 보여 주고, 영원하신 아들의 선재적 영광과 고난받는 메시아적 아들의 미래 영광을 계시한다. 더 나아가 변모 사건은 그리스도인의 형성과 변모도 보여 준다. 슈라이너는 성경을 통해 변모 주제를 추적하고, 해석학적, 삼위일체적, 기독론적 범주를 사용해 주해를 수행함으로써 현대적 읽기에 도전해 새로운 읽기를 제시한다. 이 통찰력 있는 연구는 신학생, 목회자, 진지한 평신도 독자에게 유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