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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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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더 많이’, ‘더 빨리’라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런 전력 질주는 우리 사회에 급속한 문명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반면 많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 극심한 환경오염 및 기후변동,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로 인한 인간소외 현상 등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오늘날 이 시대를 과잉 시대라고 정의하면서, 이 시대를 위기의 시대로 보았다. 모든 과잉의 본질적인 원인은 한계와 제한이 없는 무경계성이다. 그러므로 과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의 경계 안에 있을 때 이 위기를 극복하고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은 인간을 복되게 하는 유일한 경계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저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팔복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의 복에 속지 않도록 선을 긋고 하나님 나라의 복이 무엇인지 알려 주셨다. 그런 차원에서 팔복은 진정한 복의 명확한 경계다. 이 책은 과잉 시대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 우리 삶을 최고의 복된 길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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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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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참 행복을 위한
김남준 목사의 산상수훈 팔복 이해
팔복은 마땅히 본받아야 할 그리스도의 인격을 보여줍니다.
팔복은 예수의 자기 성품에 대한 여덟 개의 선언입니다.
참된 행복은 소유함이 아니라 사람됨에 있습니다.
팔복은 사람됨 때문에 누리는 행복입니다.
팔복의 사람은 가진 사람이 아니라 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 복을 자신의 인격으로 보여주신 예수를 닮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행복과 만족으로의 초대
세상 모든 사람은 행복하길 원하며 그 행복을 찾는 일을 일평생 포기하지 못한다. 어느 누구도 불행하고자 하여서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다. 불행하여진 것은 불행하길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 길이 행복에 이르게 할 줄로 잘못 알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또 의지적으로 물질적 풍요와 개인적 평안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끈덕지게 추구하지만, 좀처럼 다다르지 못해 애타기만 한 행복의 정수가 무엇인지는 사실 잘 알지 못한다. 자신을 모든 것의 중심으로 여기고 자기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그것을 성취하고자 할 뿐이기에 마침내 그것을 손에 넣었다 해도 허무하고 헛된 자기 속임일 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남준 목사의 또 한 권의 깊이 읽기 책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은 팔복산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산상수훈 가운데 팔복을 소상하게 논함으로 인간이 바라야 할 진정한 행복과 만족에 대해 깨닫도록 해준다. 착각에 빠져 부질없이 따라가는 일시적인 지만의득이 아니라 완전하고 흠 없는 행복을 누린 단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고 자신의 성품으로 직접 보여주신 비교 불가의 참 복으로 안내해 준다.
예수께서는 완전한 사람으로 오셔서 완전한 삶을 사신 유일한 분이시다. 하나님과 사람들 모두와 완전한 관계를 가지셨던 분이다. 그러나 그분도 우리가 겪는 고통과 시련, 만남과 헤어짐, 마침내 죽음까지 경험하셨다. 그러니 이 땅에서 고통을 겪는 우리도 감히 행복하기를 꿈꿀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꿈꿔야 하는 진실된 행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팔복의 행복이라고 말하며, 그 팔복은 무언가를 소유함으로써가 아니라 사람됨 때문에 누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행복은 존재 곧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무엇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며, 애통하는 자는 높은 지위를 차지한 사람이 아니다. 온유한 자도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팔복의 사람은 ‘가진 사람’이 아니라 ‘된 사람’이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의무는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팔복산에 울려 퍼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가 마땅히 본받아야 할 그리스도의 인격 자체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즉 팔복은 예수님의 자기 성품에 대한 여덟 개의 선언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예수께서 산 위에서 말씀하신 그 말씀 가운데서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 온갖 결핍과 고초와 불행 가운데 놓인 우리가 멸망하지 않고 살 길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그 말씀이 육신의 풍요만을 바란 자에게는 들리지 않고 영혼의 생명을 갈망하던 자들에게 들린 음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산에 모인 무수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그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가련하고 어리석은 우리에게도 빛과 같은 말씀이다.
저자 김남준 목사는 살기에는 너무 짧고 잘 살아 내기엔 너무나 긴 우리의 인생길이 이와 같은 진리를 통해 변함없고 왜곡 없는 진정한 행복에 이르기를 바란다. 사람됨 때문에 누리는 이 행복을 이미 누리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그 행복으로 초대하고 계심을 호소하고 있다. 행복하지 않음에 신음하는 이들을 향한 저자의 애끓는 안타까움과 고심이 녹아 있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 모두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를 닮아 팔복의 사람이 되기를,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를, 그리고 그 복을 충만하게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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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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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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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논리적, 통전적 해설로 집필된 초교파적 지침서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 진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
성격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기록된 이른바 산상보훈은 산에서 예수님이 자기를 따르는 많은 무리에게 천국 복음을 강론하신 말씀들이다. 이는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율법의 마침으로서 자신의 희생 제사를 앞둔 시기에 율법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그들을 향한 메시지다. 그리고 천국 시민의 자격과 그리스도 구속의 진리에 대한 믿음의 올바른 방향성이 심도 있게 담긴 값진 교훈들로써 전 세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진다.
내용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거저 얻어 누리는 천국 복음
산상보훈은 천국 복음을 대주제로 강론하신 진주처럼 보배롭고 영롱한 예수님의 교훈들이다. 이는 여덟 가지의 복을 통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사람의 행위로 이룰 수 없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에 대한 절대적 당위성을 깨닫게 하신다. 얼마 후 친히 십자가 위에서 단번의 희생 제사를 드리시고 부활하사 이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거저 얻게 하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셨다. 또한 승천하신 후에 일용할 생명의 양식으로서 좋은 것(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마르지 않는 생수(성령)를 마시며 살아갈 수 있으며 아울러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반석(그리스도) 위에 집을 지은 복된 천국 시민권자로서의 은총을 입게 된 것이다.
한편 그리스도의 대속의 사랑을 외면하고 자기 행위로 의를 이루려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 불법을 행함으로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격이다. 자아(혼)는 내 중심을 차지한 가짜 왕으로서 자아실현은 이 땅에서 육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들의 지향점일 뿐이다. 육적 자아가 주인인 자들은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각종 환난이나 어려움이 닥칠 때 결국 무너져 버린다. 육안에 보이지 않는 영생의 세계가 실재하므로 사람이 진정 추구해야 할 것은 영안으로 느낄 수 있는 영원한 본향인 천국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럽혀진 영으로는 이 영적 세계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죄와 사망의 길인 무익한 이전 것들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아가페적 사랑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거저 얻어 반석 위에 거듭난 새 생명의 집을 건축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알기 쉬운 산상보훈」을 통해 예수님이 강론하신 전문의 본래 참뜻을 성경적, 시대적, 통전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였다. Ⅰ부는 전문의 구성 체계와 그 내용들을 논리적 견지에서 분석·정리함으로써 예수님이 전달하시려는 메시지를 명확하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Ⅱ부는 전문의 해설 부분에 관련 성경 구절에 대한 각주를 달아 통전적 이해가 되도록 도왔다. 또 혼동하기 쉬운 율법의 완성, 하나님의 의, 주님의 기도(이른바 주기도문), 거듭남, 심판, 올바른 내세관, 하나님의 아들들, 영 혼 몸 등에 대해 그 의미를 성경을 기준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Ⅲ부는 중세 이후 나타난 종교개혁가들의 주장을 성경에 방점을 두고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그리스도의 복음의 이해를 한층 높혔다. 이 책이 독자들을 더 맑고 더 넓고 더 풍성한 생명수 강가로 안내해 줄 것을 확신한다.
예수의 가르침은 유대 할라카 전통을 배격하지만 구약 율법을 철저화하여 완성한다고 본 개혁 신학의 흐름과 문맥, 용례, 역사적 배경을 통해 본문을 해석하는 정통 주석학이 고 정훈택 교수의 산상설교 연구에서 만났습니다. 그 결과는 산상설교는 실천되어야 한다는 고독한 외침이었습니다. 이 책은 산상설교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한 구절 한 구절 묵상하며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몸부림치던 정직한 신학자의 용기 있는 음성이 담긴 유고를 그의 제자들이 편집하여 출판한 것입니다. 시대에 역행하면서 시대를 앞서간 그의 선구자적 외침은 그의 시대에는 외면당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더 크게 메아리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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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0 → 2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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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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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선포하셨습니다.
산상수훈을 통하여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인격과 성품을 소유해야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명쾌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본서를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확립하고, 그 나라의 백성답게 사는 데 있어서 미력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저자 서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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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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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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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은
땅에서 하늘을 사는 사람들의 복,
평화를 이루는 예수님의 세계관이다.기독교 세계관은 무엇보다 예수님의 세계관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 그 핵심인 팔복에 집중한다. 팔복은 짧은 본문이지만, 그 안에는 저자가 『세계관적 성경읽기』에서 한국 교회를 위해 제시한 기독교 세계관의 자리와 방향인 욕망, 경계, 환대, 대화, 평화라는 주제가 모두 녹아들어 있다. 이 책은 이런 신앙의 자리와 방향을 지닌 예수님의 제자로 우리를 이끌 것이다.
[출판사 리뷰]성서학과 세계관의 만남!
구약학자가 읽는 팔복,
우리의 세계관을 뒤집는 뒤집힌 복 이야기!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의 원장이자 구약학 교수인 전성민은 구약성경을 통해 한국 교회의 윤리적 문제를 성찰해 온 학자이자, 『사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세계관적 설교』, 『세계관적 성경읽기』(이상 성서유니온) 등 구약학과 기독교 세계관 관련 저서를 집필한 저자다. 그는 최근 저서인 『세계관적 성경읽기』에서 21세기 한국 기독교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의 다섯 가지 자리와 방향을 제안하고 다양한 본문을 살피며 이 다섯 가지 주제(욕망, 경계, 환대, 대화, 평화)의 성경적 근거를 확인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세계관적 성경읽기』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본문을 선택한 것이기에 어딘가 공정하지 않다는 불편함을, 의도를 가지고 추려낸 본문이 아니라 한 단위의 본문을 집중해서 살펴보아도 자신이 제안한 주제들이 그 본문에서 공명하는지 궁금함이 늘 남아 있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이 담긴 본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기독교 세계관은 성경 전체의 드라마와 더불어 예수님의 이야기가 근본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본문이 복음서이기에, 전성민 교수의 관심은 복음서에 담긴 예수님의 가르침 중 가장 잘 알려졌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산상수훈에, 그 산상수훈을 시작하는 팔복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팔복은 도입을 포함해 열두 절밖에 안 되는 짧은 본문이라, 그는 세계관과 관련된 자신의 관심사를 잠시 뒤로 미루고 우선 본문 자체의 의미에 집중했다. 그런데 그는(그리고 우리는) 놀랍게도 자신이 제안했던 다섯 가지 자리와 방향을 팔복에서도 생생하게 맞닥뜨리게 되었다.
『팔복, 예수님의 세계관』에 담긴 글들은 전성민 교수가 2022년 9월부터 석 달간 함께꿈꾸는교회에서 했던 설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팔복에 대한 학문적 탐구보다는 저자의 묵상과 실험적 적용들이 담겨 있다. 전성민 교수는 구약을 공부한 사람이 신약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부족함과 한계가 분명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팔복, 예수님의 세계관』은 오히려 구약학자의 시선으로 읽는 팔복이라는, 팔복에 담긴 예수님의 세계관이라는 차별성이 두드러지는 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성은 우리를 예수님의 세계관을 지닌 제자의 삶으로 이끌 것이다.
“이 모든 복은[팔복은] 예수님의 이야기, 예수님의 세계관입니다. 평화와 정의를 이루시고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더 알아 갈수록 예수님의 마음과 삶에 새겨진 평화와 정의를 더 깊고 진하게 경험할 것입니다. 그 경험 가운데 예수님을 따라 평화를 만들고 정의를 구하다 보면 주변의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뻐합니다. 그래야 괴물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색해지고 껄끄럽고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팔복은 역사 속에서 함께했던 신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 여기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삶으로 연주할 이야기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은 예수님에 관한 것이고, 예수님에 의한 것이고, 예수님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기독교 세계관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의 세계관, 평화의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여러분은 복된 사람들입니다.
복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복입니다, 여러분은.
복입니다, 서로에게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