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0 → 11,700원
(10.0%↓)
  650
|
|
|
예레미야서는 길고 어려운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레미야서 전공자이자 매주 설교하는 저자는 복음의 관점에서 예레미야서를 쉽고도 풍성하게 해설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 준다.
언약을 깨뜨려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그들에게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해 주고, 심판과 동시에 회복을 알려 주는 여호와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생생하게 전하여 준다.
[출판사 서평]예레미야서가 어렵게 느껴지는 데에는 이유들이 있다. 첫째,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사건들의 역사적 배경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본서는 예언자 예레미야의 개인적인 삶과 그 시대의 사정을 친절하고 간명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둘째, 예레미야서는 역사적 순서를 따라 기록했다기보다는 주제별로 묶을 수 있다. 예레미야서의 전공자인 저자는 예레미야서의 본문과 구조를 쉽게 제시한다.
셋째, 예레미야서는 남유다가 포로로 잡혀가는 배경에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핵심 주제를 모르기 때문에 예레미야서를 읽기가 그렇게 어려웠던 것이다. 저자는 예레미아서의 주제를 일곱 가지로 제시하고 하나씩 차례로 다룬다.
넷째, 예레미야서를 신학적인 저술로만 읽으면 하나님에 관하여서도 추상적인 논의로 끝나기 쉽다. 매주 설교하는 저자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어떻게 연결되고, 예언자 예레미야의 불평과 눈물이 어떻게 하나님의 불평과 원망으로 엮여 있는지를 성경 본문의 주해를 통하여 따뜻하게 알려 준다.
다섯째, 이 책은 지금까지 간과된 주제들, 하나님의 보복, 동정, 후회, 눈물, 후회하심, 오래 참으심, 폭력 등의 주제를 그리스도 안에서 해명해 준다. 신자들이 삶의 현장에서 부딪치는 주제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명해 주는 책으로서 우리의 신앙을 세워 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예레미야서는 성경에서 가장 길고 가장 어려운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가장 낮은 지점과 가장 높은 지점이 하나님의 심판과 그분의 은혜를 설교하는 데에서 함께 나옵니다.
예레미야서는 고대 근동의 중요한 역사 시기에 지정학적으로 전개되는 일을 매우 생생한 언어를 사용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자기 손으로 지으신 것을 그냥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심판의 마침표를 그분의 은혜의 콤마로 바꾸신다고 설교하는 것을 매우 생생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어떻게 해서든지 미래로 향하는 길을 가도록,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그 길을 가도록 하여 주십니다.
예레미야서를 읽거나 공부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항상 흥미로운 활동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우리 주님이시고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충만히 계시하신 하나님께로 인도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서 예레미야서의 모든 약속은 ‘예’와 ‘아멘’이 됩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43,000 → 38,700원
(10.0%↓)
 
|
|
|
본 주석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신앙과 신학 이념을 따라 평신도와 신학생, 목회자와 신학 교수들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0회기(2005) 총회에서는 ‘총회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단 신학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장로교회의 신학적 표준을 제시할 총회표준주석을 출판하기로 결의하였다. 그 후 집필자들의 깊은 기도와 연구의 산고 끝에 본 주석을 완성하게 되었다.
한국장로교총회창립 100주년기념 표준주석은 종교개혁자들이 채택했던 문법적, 역사적, 신학적 원리를 주된 해석방법으로 채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의 원의를 알기 쉽게 해석하려고 힘썼다. 또한 목회자나 평신도가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교를 위한 묵상’을 삽입하였으며, 각 절이 아닌 단락별로 주해를 하여 전체적인 파악을 도왔다.
본 예레미야 주석은 1~25장, 26~52장 두 권으로 나누어 있다.
|
50,000 → 45,000원
(10.0%↓)
   2,500
|
|
|
[서문]부흥의 한계에 직면한 한국 교회에 성경 강해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합니다.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이 책은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며 회복의 길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개정 증보한 예레미야 주해서입니다. 우선 주해라고 표제를 넣은 것은 ‘어렵고 딱딱한 주석’의 이미지가 아닌 본문 자체가 주는 메시지의 생동감을 살려내기 위한 의도에서였습니다. 우리가 탐구할 예레미야서는 예언서에 속하며,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구약의 전 역사를 통틀어 가장 격변의 시기라 할 수 있는 주전 6세기를 주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해석하기 위함입니다. 역사 기록 방식에 있어서 성경의 특징은 실패의 역사를 숨기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도하고 진단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예레미야서가 희극의 한 편으로 끝난 이야기였다면 이렇게 읽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희극이 아니며, 죄와 심판으로 얼룩진 비극의 현장에서 몸부림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분투하는 남은 자들을 위한 회복의 매뉴얼입니다.
(후략)
2024년 5월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서재에서
저자 씀
|
48,000 → 43,200원
(10.0%↓)
   2,400
|
|
|
본서는 기존의 박윤선 성경주석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서를 성경 본문을 개역개정판에 맞춰 다시 개정 출판한 것이다. 우리 주위에 많은 주석들이 있지만 어떤 주석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해석이 올바른 해석인지 몰라서 혼란스러운 가운데 있다. 본서는 이런 상황에 답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출간되었다. 물론 완전한 성경 해석은 불가능하겠지만, 정통 개혁주의 건전하고 건강한 신학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설하려고 노력하였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주석은 개혁주의 주석이다. 저자는 이 주석을 저술하면서 시종일관 칼빈주의 원리에 기준하였다고 천명하였다. 이것은 종교개혁자의 성경 해석 원리를 따라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려고 노력하였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저자는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한다. 따라서 본서의 강해나 설교를 읽을 때 독자의 마음은 하나님께로 향하게 된다.
둘째, 본 주석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는 주석이다. 다른 주석들을 보면 실제 생활과 관련이 없는 학적 논의들이 많다. 그러나 본 주석은 성경을 바로 해석하기 위한 필요한 비판은 하지만 가능한 한 불필요한 논쟁은 피하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석이다. 주석의 각 장 마다 간단하게 내용분해를 넣고, 해설 부분에는 성경 본문의 원어의 뜻을 아주 쉽게 풀이하면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마음에 부족한 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해석들이 남무하는 이 시대에 올바른 개혁주의적 해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
33,000 → 29,700원
(10.0%↓)
   1,650
|
|
|
위대한 설교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설교자,
국내 유일 찰스 스펄전의 설교전집 알렉산더 맥클라렌이 ‘강해설교의 왕자(Prince of Expository Preachers)’라고 불리는 반면에, 찰스 스펄전은 ‘설교계의 왕자(Prince of Preachers)’라고 불리어왔다. 설교학자 앤드류 블랙우드는 스펄전을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로 묘사하며, 교회사가 알렉 비들러는 스펄전은 “위대한 설교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설교자”라고 말한다. 찰스 스펄전은 지금도 미국 기독교 출판계에서 가장 많이 출판되는 저자이다. D. L. 무디는, 자기의 불길은 성경과 스펄전으로부터 발생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였다. 그의 책은 200여권이 넘으나 하나하나 주옥같으며, 그가 죽은 지 백 년이 넘었지만 그의 설교는 오늘날에도 많은 설교자들과 신앙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스펄전은 우리 시대의 설교 스승이다. 20세기의 모든 위대한 설교가들이 다 그에게서 영감을 얻었고, 설교의 방법론을 배웠다. 모든 것을 팔아 스펄전의 설교집을 사라! 당신은 다른 어느 것에서도 얻을 수 없는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알렉산더 맥클라렌이 ‘강해설교의 왕자(Prince of Expository Preachers)’라고 불리는 반면에, 찰스 스펄전은 ‘설교계의 왕자(Prince of Preachers)’라고 불리어왔다. 설교학자 앤드류 블랙우드는 스펄전을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로 묘사하며, 교회사가 알렉 비들러는 스펄전이 “위대한 설교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설교자”라고 말한다.
미국 설교잡지 「프리칭(Preaching)」은 2000년 1월, 지난 천년의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설교자는 누구인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스펄전이 1위로 뽑혔다고 보도하였다. 지금도 미국 기독교 출판계에서 가장 많이 출판되는 저자는 찰스 스펄전이다. D. L. 무디는 자기의 불길은 성경과 스펄전으로부터 발생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였다.
스펄전은 오른손에는 성경책을, 왼손에는 청교도의 경건서적들을 들고 다니면서 끊임없이 상고하며 묵상하는 시간들을 통해 성령의 불세례를 받았다. 마치 청교도들이 성경과 칼빈으로부터 자기의 모습을 구현시켰던 것처럼 말이다. 스펄전은 청교도 서적들에 매우 감동을 받고, 그 이후 50년 동안 전 영국을 샅샅이 뒤져서 청교도들의 작품을 확보하였다. 그는 그 책들의 사상을 따라서 실천하는 생활을 하였고, 그렇게 사고방식의 틀이 형성되어져 그들의 영광의 상속자요 계승자인 19세기 청교도의 왕자가 되었다.
그가 저술한 책은 모두 135권인데, 소책자들을 합하면 무려 200여권이나 된다.
20세기의 대설교가 헬무트 틸리케는 스펄전을 가리켜 “불붙은 떨기나무”라고 하였다. 실제로 그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보았던, 불이 붙었으나 결코 사라지지 않는 떨기나무와 같은 존재였다. 그가 첫 설교를 시작한 16세부터 그의 마지막이 된 58세에 이르기까지 그의 설교는 결코 이 뜨거움을 잃지 않았다. 그가 쓴 저서가 2백여 권이 넘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생명력으로 충만하지 않은 것은 없었다. 그가 죽은 지 백 년이 넘었지만 그의 설교는 오늘날에도 많은 설교자들과 신앙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스펄전 설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펄전의 설교는 성령의 능력으로 타오르는 설교이다.
둘째, 스펄전의 설교는 철저히 성경 본문 중심적 설교이다.
셋째, 스펄전의 설교는 실존적 결단을 촉구하는 설교이다.
넷째, 스펄전의 설교는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이다.
스펄전은 우리 시대의 설교 스승이다. 20세기의 모든 위대한 설교가들이 다 그에게서 영감을 얻었고, 설교의 방법론을 배웠다. 스펄전의 설교를 통해, 당신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
36,000 → 32,400원
(10.0%↓)
   1,800
|
|
|
안타깝게도 현재의 한국교회는 침체기에 접어들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이 더 인기를 끌고 교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통회와 자복으로 이끄는 “메시지”보다 평안과 안락을 주는 “마사지”에 탐닉하는 성도들에게 예레미야는 경종을 울린다. 눈물의 예언자라 불리는 예레미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예언하고 실제로 체험한 유일한 예언자다. 그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이후 계속해서 심판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하나님과의 언약적 의무를 다하길 유다 백성에게 권면했다. 또한 국가와 성전이 멸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백성들이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적인 풍요를 약속하는 우상을 섬긴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버리는 우상숭배의 길에서 돌이키라는 그의 외침은 사역 초기에도 말기에도 동일했다. 야웨의 길에는 종교적인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이고 경제적 영역의 긍휼과 정의가 포함된다. 이 책은 우리가 다시금 예레미야의 선포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깨달아 예언자의 영성을 회복한다면 성서적인 신앙으로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한다.
구약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구약 전도사’라 불리는 차준희 교수는 예레미야서를 전공한 전문학자로서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 『열두 예언자의 영성』, 『시인의 영성 1, 2, 3』에 이은 『예레미야의 영성』은 역사적 격랑 속에서 어떤 믿음의 영성이 하나님과 잇닿고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지 증언한다. 저자는 예레미야서의 최신 학문적 논의를 업데이트하면서 메시지의 시대적 적실성을 명증하게 제시한다. 더불어 재치 있고 유려한 글솜씨는 예레미야의 영성의 깊이와 높이를 풍성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예레미야서의 주요한 장을 선택하여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 내용을 자세히 풀이하고, 각각의 본문이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정리한다. 서론에서는 예레미야서 전체의 윤곽과 주요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다. 25강으로 나누어진 본문은 예레미야서의 주요 본문을 주석적으로 풀이함으로써 지적 수준이 높은 독자의 학문적 욕구에 대응하고, 친절하게 메시지를 풀어 제시함으로써 오늘의 적용점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전문학술서이자 일반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부록에는 “초보자를 위한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애가의 개관과 메시지”를 담아 성경을 읽기 어려워하는 초보 성도를 위한 쉬운 해설을 선보인다. 예레미야의 독특한 삶에서 뿜어 나오는 소명(1장), 공존(7장), 공감(8장), 고독(12장), 재소명(15장), 흔들림(20장), 정의와 공의(22장), 분별(23장), 새 언약(31장), 진리(44장) 등의 주제들은 예언자의 영성이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에도 매우 필요함을 말해준다. 이 책은 본질적으로 주석서에 가깝지만, 예레미야의 영성을 기반으로 그의 메시지를 분석하고 친절하게 정리하여 예레미야서를 연구하는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의 예레미야서 설교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일반 성도들도 예레미야를 친근하고 평이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