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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마지막 청교도인 아더 핑크의 저술 중 최고봉
● 아더 핑크가 무려 25년 이상 심혈인 기울인 기독교 신앙의 핵심
● 성도가 왜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린다!
[역자 서문]필자인 저는 2000년도에 신학교에 처음 입학했습니다. 신학교에 입학하면서 소망과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성경을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그게 한가지 바램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좀 특이하게 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6년 동안 히브리어 16과목, 헬라어 6과목, 아람어 2 과목 등을 수학했습니다. 학점으로 따지면, 72학점 입니다. 정말 원어에 매진을 많이 했습니다. 성경 언어와 주석, 성경본문에 관련된 분야로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연구를 했습니다. 거의 20년 동안 성경본문 이외의 책은 거의 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필자의 서재에는 만권이 넘은 온라인, 오프라인 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주석책, 히브리어, 헬라어 원어관련 서적이 대부분을 이룹니다. 성경을 연구하면서 분명히 느낀 것은 성경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아는 것보다 훨씬 깊은 내용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분명히 뭔가 차이가 있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말씀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 가지는 예수님은 늘 같은 말씀을 하시는 데 다양한 각도와 조명에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늘 한 가지 말씀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제가 우연히 아더 핑크의 한 글을 읽었습니다. 바로 “구원신앙: Saving Faith” 였습니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이에 아더 핑크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이고 어떤 글을 썼는 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20세기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영국의 마지막 청교도라 불리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더 핑크의 그의 강한 메시지 때문에 늘 환영을 받지 못했고 살아 생전에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더 핑크에게는 책상을 허락하셨고,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에게는 강단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더 핑크도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50세에 즈음에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어 집필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6세에 돌아가셨는 데 마지막 16년 동안 거의 16만 페이지에 달하는 글을 집필하셨습니다. 1년에 거의 만페이지 씩 집필했다는 의미이고, 하루에 A4로 거의 27-30 페이지의 글을 썼다는 것입니다. 정말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일입니다. 아더 핑크는 이제 는 사람들에게 인기도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읽히는 저술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번역된 양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성경 본문을 연구하던 제가 아더 핑크의 글을 번역을 시작한 지 1년 8개월 (20개월) 정도되었습니다. 초기의 번역은 제가 문장을 매끄럽게 하지 못하고 직역 위주로 하고 실력도 부족하여 많이 모자란 부분에 대하여 독자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틈나는 대로 보완하여 출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제가 아더 핑크의 짧은 글, 긴 글 등을 전자책(E-book)으로 출간한 목록입니다.
십일조/주기도문/영원한 처벌/가상칠언/십계명/율법과 성도/칭의/예배/좁은 길/사탄의 복음/십자가를 지는 것/다른 복음/로마서 7장의 그리스도인/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주권/말씀의 유익/적그리스도/
탕자/믿음의 탁월함/십자가 그리고 자아/야곱의 하나님/왜사복음서인가?/인간의전적타락 등
위의 목록 중에서 짧은 글은 A4 용지로 5 페이지 내외도 있고 긴 글은 400페이지가 넘는 책도 있습니다. 위의 글들을 번역한 다음에 번역에 들어간 책이 성화론입니다. 역자인 제가 느끼기에 모든 아더 핑크의 사상이 요약, 집약, 정리, Summary된 책이 성화론으로 느껴졌습니다.
성화론은 그 무게감 때문에 아더 핑크도 거의 25년 동안 집필을 하다말다 하면서 긴 시간을 두고 다시 말해 거의 평생에 걸쳐 집필한 책입니다. 이에 그의 사상이 거의 다 녹아들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비견될 정도로 아더 핑크가 오래 연구한 책이 적그리스도인데 그 책도 아더 핑크가 거의 13년 정도 연구하면서 집필한 책입니다. 하지만 성화라는 주제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면 아더 핑크의 글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성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을 하면서 최소 10번 정도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이해되지 않았던 점이 더욱 이해가 되고 밝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자마다 이해의 정도나 다가오는 느낌이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깊은 묵상을 하면서 꼽씹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 분명히 큰 양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참된 신앙인들에게 좋은 등불이 될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이 책을 귀하게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게 역자로서의 작은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을 맞으며
증평골에서 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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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목사 설교사역 40주년 기념선집,
『믿음』『성화』『교회』『자유』 완간!
“이 설교선집은 박영선 목사가
한 사람의 신앙인이자 설교자로서
붙들고 씨름했던 주제들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이다!”
_김회권, 조광현 추천어느덧 40여 년 동안 설교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네 권의 선집은 저의 설교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알게 하는 큰 그림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주제들을 선택한 것은, 기독교 신앙과 신앙생활에 대한 보편적 진리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일에 유익한 주제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 이 선집이 조그만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_‘저자 서문’ 중에서
“성화는 완벽이 아니라 성장과 성숙의 일입니다.”성화는 완벽이 아니라 성장과 성숙의 일입니다. 성화는 도덕적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창조 때 부여된 인간의 참모습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가운데 완성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를 모범으로 하여 우리는 죄와 사망의 헛됨과 거짓됨에 맞서 인격과 성품에 생명과 진리를 담아 갑니다.
신앙은 예수를 아는 만큼 성숙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를 항복시킨 것같이, 믿음 역시 일상이라는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실천될 때 그 진수가 드러나게 됩니다. 삶의 한복판에서 이웃과 사회 앞에 생명과 진리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생명과 진리는 하나의 명분이나 이상이 아닙니다. 현실이라는 구체적 조건 속에서 선택과 책임을 감당할 때 누리는 풍요와 성숙을 뜻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갈 때에야 신자는 예수 안에서 철이 드는 것입니다. 경험을 통해 분별과 안목을 갖추며, 실패와 절망을 딛고 올라서서 비로소 통찰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은 다만 처세술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 아들 안에 있는 풍성한 교제와 명예를 살게 되는 것입니다.
특징- 박영선 목사가 평생 씨름한 질문인 ‘믿음·성화·교회·자유’라는 주제로 엮은 설교선집(전4권) 두 번째 권(출간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지금까지 출간된 설교집 가운데서 ‘성화’에 관한 설교를 선별하고 주제의 논리성을 살려 배열했다.
독자 대상- 성화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이 시대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 복음 메시지를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박영선 목사의 저서를 애독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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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화 성경신학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의 백성의 성화는 성경 이야기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주제다. 마니 쾨스텐베르거는 하나님에 의해 구별됨을 말하는 성화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이 성화는 신자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쾨스텐베르거는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약술하고서, 성화는 삼위일체의 역사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인류를 거룩한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그리스도는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며, 성령은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의 유익을 적용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본래의 형상을 회복시킨다는 것이다. 여기서 신자가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그분 안에 거하는 경험이 거룩한 성장을 강력하게 촉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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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 즉 성화는
그리스도인의 고상한 특권이자 사명이다.
성화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
그리하여 성령께서 우리의 영혼을 충분히 소유하여
성령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는 것이다.
이제 더는 마음에 죄의 기회를 제공하지 말라!
오직 잘 단련된 정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자신을 사로잡아서 모든 찌꺼기와 불순물을 태워버리라.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 가지의 중요한 가르침, 즉 칭의, 성화, 영화에 관한 교리와 친숙해져야 한다. 칭의는 어떤 사람이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에서 맛보는 경험이다. 성화는 거룩하게 된다는 뜻으로 칭의를 얻은 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거룩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순종의 삶을 사는 것이다. 영화에는 의로워지고 성화된 사람들의 신체적 죽음과 육신적 부활이 포함된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영화된 인간의 몸을 받으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면 우리는 영화된 몸을 덧입게 된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은 죽어서 하늘나라로 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이생에서 칭의와 성화를 깨닫고 경험해야 한다.
이것을 적절히 표현하자면 한 개인의 구원은 칭의, 성화, 영화를 포함하는 모든 과정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올바르게 구원을 묘사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시제가 모두 사용된다. “나는 이미 구원을 받았으며(칭의), 나는 지금도 구원을 받는 중이며(성화), 나는 언젠가 완전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영화).” 각각의 시제는 앞서 얘기한 세 가지 개념에 상응하는 것이다.
이 책은 칭의를 얻은 후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거룩함, 즉 성화라는 더 나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추구하는 완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3-2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