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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독서 가이드
“이렇게 창의적으로 신학 독서를 제안하는 책은 처음이다!”
김진혁, 스캇 맥나이트, 카일 스트로블, 토드 윌슨,
대니얼 J. 트라이어, 프레드 샌더스, 데이비드 버스차트, 수잰 맥도날드 추천!! ■ 책 소개
신학 독서라고 하면 성경 공부와 달리 실제 그리스도인의 삶과는 관계없는 학문 활동일 뿐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렇지만 신학 독서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성경을 더 열렬히 만나게 하며,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게 하는 전인적 활동이다.
켄트 아일러스는 신학책 뒤에 있는 세계(저자의 세계와 책의 저술 배경), 신학책의 세계(책의 내용과 구조 이해), 신학책 앞에 있는 세계(신학책을 읽은 후 독자의 반응)라는 구조를 바탕으로 신학 독서 하는 법을 설명한다. 신학책을 읽고 독자는 저자의 길을 따르거나 거부하거나 취사선택할 수 있다. 이때 역사가 보증하는 규범을 따르는 지혜, 적절하면서도 성령이 제공하는 미덕을 함양하는 지혜, 공감의 위험성을 알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이 지혜를 따라 신학을 읽는 것이 슬기로운 신학 독서법이다.
■ 출판사 리뷰
신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신학 독서를 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책!
신학 독서가 그리스도의 신앙이나 삶과 과연 관계가 있는가?
주변에 성경을 공부하고 나누는 모임은 많이 보이지만, 신학책을 읽는 모임은 찾기 쉽지 않다. 흔히들 신학 공부는 실제 삶과는 관련이 없고 목회자나 신학생에게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신학을 공부하는 길에 들어선 학생마저도 신학 독서를 학문이나 학점과 더 관계있다고 여기거나, 성경 연구나 성경 연구에 참고할 만한 책에는 관심이 있지만 신학이나 신학책 자체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켄트 아일러스에 따르면 ‘신학책’은, ‘신학 독서’는 그런 것이 아니다. 신학 독서는 신자로서의 삶에 실제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불붙게 하고 하나님의 세계를 더 넓게 보도록 해 준다. 이웃을 향한 사랑이 깊어지게 하고, 심지어 성경을 연구하는 일에 생기를 불어넣기까지 한다.
신학 독서? 어렵지 않아!
신학 독서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는 중인 교회의 동료 지체로서 저자의 의미 세계와 살아 있는 만남을 갖는 것”이다. 독자와 저자 모두 육체를 지닌 사람이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 안에 있는 한 형제자매다. 신학책 저자는 독자들을 향해, 자신이 만들어 놓은 책이라는 공간에 들어와 머물고 거닐면서 자신의 의미 세계와 생생하게 만나라고 초대한다.
이렇듯 살아 있는 만남을 위해서 우리는 단순한 독해를 넘어서는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는 그 글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내는 독해에서, 그 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파악하는 이해로 넘어가고, 그 책이 보여 주는 통찰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전유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켄트 아일러스는 이러한 독서 활동을 ‘머물기’라는 공간 이미지를 이용해서 제안한다. 신학 독서를 할 때 우리는 단순히 이차원적인 평면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만들어 낸 공간에 머물지 여부를 결정한다.
신학책이라는 공간에 들어가 보자
이러한 신학 독서를 위해 켄트 아일러스는 우선, 신학의 특징을 살펴본 후 그 특징을 염두에 두고 신학 독서 하는 방법을 공간에 빗대 살핀다. 신학책 저자가 초대한 신학이라는 공간에 머무는 것으로 상상해 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신학책 뒤에 있는 세계(저자의 세계, 책의 배경), 신학책의 세계(책 자체의 내용과 구조 이해), 신학책 앞에 있는 세계(신학책을 읽은 후 독자의 반응: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라는 구성을 바탕으로 신학 독서를 할 것을 제안한다.
책을 읽은 후에 독자는 저자의 길을 따르거나 거부하거나 취사선택할 수 있다. 이때 역사가 보증하는 규범을 따르는 지혜, 적절하면서도 성령이 제공하는 미덕을 함양하는 지혜, 공감의 위험성을 알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이 지혜를 따라 신학을 읽는 것이 슬기로운 신학 독서법이다.
기도와 요약과 질문, 신학 실험실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크리스 코엘 작가가 그린 본문 그림들은 독서를 풍성하게 만들고, 각 장 끝부분에는 기도문과, 읽은 내용 요약문,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 담겨 있다. 특히 ‘신학 실험실’에서는 독자가 신학 독서를 단순한 읽기로 끝내지 않고 자신의 삶과 생생하고 의미 있게 연결하도록 도와준다.
■ 주요 독자
- 신학 공부를 갓 시작한 신학생
- 대학교 신학과나 신학대학원에서 신입생을 가르치는 교수
- 성경을 제외하면 기독교 서적은 처음 접하는 사람
- 신학 독서를 자기 현실의 삶과 연결하고 실천하고픈 모든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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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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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전통을 통해서 본 성경 읽기와 묵상우리는 왜 읽는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성경 읽기와 묵상을 위한 ‘불후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송용원 (은혜와선물교회 담임 목사, 『칼뱅과 공동선』 저자) -
김양재(우리들교회), 박영선(남포교회), 송용원(은혜와선물교회), 이찬수(분당우리교회) 추천
레슬리 뉴비긴으로 시작하여 칸트와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스를 거쳐 가다머, 폴라니, 후설과 장자(莊子)까지 그야말로 동서고금을 종횡하며 문자와 읽기의 철학을 논하고,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희(朱熹)의 독서법과 서양 수도원 전통의 렉시오 디비나, 루터의 신학 공부 방법론을 통해 ‘사람을 온전히 빚어내는 읽기’의 방식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읽는다는 것이 무엇이며,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본 이 책은 읽기의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뿐 아니라 실천적 관점에서 성경 읽기와 삶을 가까이 연결하기 위한 친절한 안내를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우리는 모두 ‘읽는 사람’(homo legens)이다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찾아 시간을 확인하고 손가락을 놀려 새로운 알림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우리는 영락없이 ‘호모 레겐스’다. 우리의 하루는 온갖 읽기로 채워진다.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읽고 듣느냐에 따라 우리 자신을 만들어 간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무엇을 읽느냐,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단연 ‘성경 읽기’가 가장 중요하다. 성경을 어떻게 읽고 묵상하느냐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연 제대로 읽고 있는가한국 교회는 특유의 ‘열심’으로 세계 교회에 알려져 있다. 성경 읽기에서도 한국 교회의 ‘성경 통독’과 ‘큐티’에 대한 열심은 두드러진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성경을 읽는 우리는 과연 성경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사도 바울은 동족인 유대인들을 향해서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그 열심이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 못지않게 ‘올바른 지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롬 10:1-2). 그리고 이때의 ‘지식’은 삶으로 실천되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지식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읽은 대로 살아 보려고 할 때 읽기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성경 읽기의 모범 사례로 우리들교회의 성경 묵상 방법을 평가하기 위해, 저자는 문자와 읽기에 대한 동서양의 전통적 관점과 철학적 도구들을 소개하고 동서양의 대표적 독서법 전통을 살펴본다.
책과 문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독교문자는 기억을 저해하고 망각을 가져오는 독이며 혼이 깃든 말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복사물에 불과하다고 본 플라톤이나, 진정한 도(道)는 말이나 글로 배울 수 없고 몸소 익히고 깨달아야 한다고 본 노장 전통과 달리, 기독교의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 자기를 알려 주시는 분으로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또한 문자와 텍스트로 이루어진 책이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한다. 그리고 읽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 내어 일상에서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성경 읽기는 변혁적 읽기일 수밖에 없다. 변혁적 읽기가 일어나는 과정의 현상학과 해석학은 언뜻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율법교사와 예수님의 대화를 다룬 누가복음의 구체적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포화 현상’을 경험하고 ‘해석학적 순환’을 이해하게 된다.
읽는 일에는 끝이 없다이 책은 우리들교회 포럼을 위해 준비한 강연 원고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의 제약이 있는 강연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이 많았다. 강연 뒤에 이어진 질의 토론 때 받은 질문들도 마음에 남았다. 저자는 읽기에 관해 곱씹으면서 오래 생각하고 다루었던 주제를 정리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성경을 읽고 일상에서 살아 내려 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답변들과 지침들도 모두 담아내려 애썼다. 집필 과정에서 원고의 분량은 배로 늘고 다루는 영역도 넓어졌다. 그러면서도 저자 특유의 꼼꼼함으로 전체 원고가 유기적으로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경 읽기를 위하여각 장의 말미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천을 격려하기 위한 세심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다리 놓기는 Q&A 형식으로 본문의 내용을 독자의 현장과 연결시켜 주고, 토론과 적용을 위한 질문들은 읽은 내용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추천 도서 목록도 유용하다. 그뿐 아니라 8장에서는 성경 읽기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어쩌면 ‘읽기에 관한 가장 친절한 교과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교과서의 성패는 결국 독자들이 실제로 성경을 읽고 일상에서 읽은 것을 살아 보려 애쓰는가에 달려 있다.
[특징]- ‘읽는다는 행위’를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으로 고찰한 읽기의 철학
- 기독교의 경전이자 책 중의 책인 ‘성경’의 목적과 특징을 다각도로 조명
- 동서양의 독서법 전통을 통해 오늘 우리의 성경 읽기와 묵상을 점검하고 지향할 방향을 제시
-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주는 장별 토론 질문과 추천 도서 목록 수록
[대상 독자]- 책 읽기를 즐긴다고 자부하며 책을 통해 더 많은 유익을 누리기 원하는 독자
- 자신의 독서 방법을 돌아보고 올바른 독서법을 익히기 원하는 독자
- 성경 읽기와 묵상을 더 깊이 경험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성경 읽기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 이해하고 가르치고자 하는 목회자와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