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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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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통과 절망을 끊으시는
진정한 나실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라!시대를 진단하는 일은 모든 신자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자신이 서 있는 지평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당연히 해답은 도출해낼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우선 사사들의 시대를 바탕으로 하여, “고통의 시대”가 무엇인지 밝혀줍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고통의 시대”란 율법의 두 돌판이 파괴된 시대, 곧 ‘하나님 없음’과 ‘이웃 없음’이 자행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를 성경은 ‘사사 시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해답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한시적 제사장’이었던 나실인을 통해 싸우셨고, 결국 사사 시대를 종식하셨습니다. 그 나실인들은 누구였을까요? 이 책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면밀한 주해와 폭넓은 관찰들을 통해, 고통의 시대를 종식시키는 나실인이 오직 ‘그리스도’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왕들과 선지자들의 시대에도, 사도들과 목사들의 시대에도, 해답은 오직 그리스도 뿐입니다.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를 지시합니다. ‘고통’이 시대의 ‘증상’이라면, 모든 시대에 ‘솔루션’은 오직 그리스도 뿐입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독자들이 그 그리스도를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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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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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사사상(像)은 대체로 미화되고 왜곡되어 있다. 대다수의 사사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영웅화된다. 그러나 사사기의 이야기는 나선형 하강 형태로 기술되어 있다. 각 주기의 영웅담은 이전에 나오는 영웅담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각 사사의 자질과 지도력이 점점 더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사사들의 이러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사의 영웅화’를 바로잡으려고 한다. 저자는 사사시대를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된 욕망의 시대’로 규정하고, 나아가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한 시대를 ‘신(新)사사시대’로 재정의한다. “성서에 증언된 사사시대를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하는 것은, 이런 시도를 통해 신사사시대를 살고 있는 2023년의 한국교회가 욕망의 시대를 닮지 않도록 하는 거울로 삼기 위함이다.”
이 책은 팬데믹 시대를 경험하며 신사사시대라는 블랙홀 속으로 더한층 빠르게 빨려 들어가는 한국교회의 무너짐을 염려하는 저자의 신앙적 살아내기이자 몸부림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저자의 절규에 공명하며 시대를 거슬러 한국교회의 새로운 길을 내다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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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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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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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욕망’은 이스라엘 백성이 유혹받았던 이방의 종교, 이방의 풍습 그리고 성적인 문란과 타락이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사사 때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보면, 어떤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편할 때는 우상에 빠지고, 그리고 무기력해져서 이방 민족의 압제를 당하고, 견딜 수 없이 힘들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사를 일으켜서 하나님의 영을 부어서 원수들을 물리치고 다시 평화의 때가 오게 됩니다.
오늘날도 우리 신앙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사이클을 돌고 있습니다. 이 줄을 끊어버리고 계속 하나님을 향하여 올라가야 하는데 그 방법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강해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 바로 그 시간에 기드온과 그 백 명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리고 횃불을 모두 들고 항아리를 깨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그랬더니 다른 이백 명도 이들이 하는 행동을 멀리서 보고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라는 말은 ‘우리는 하나님만 믿는다. 그리고 기드온의 말을 믿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백 명은 기드온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던 것입니다.
● 이때 삼손은 눈물로 하나님께 마지막으로 간절한 기도를 했습니다. 이 기도는 삼손의 인생에 단 한 번 있는 목숨을 건 기도였습니다. 삼손은 자기가 잘못해서 노예가 되고 눈알이 뽑힌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자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욕을 먹는 것은 절대로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삼손은 기도하면서 울었고 기도하면서 부르짖었습니다. 삼손은 하나님께 “하나님, 이번 한 번만 저에게 힘을 주셔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부수고 원수를 갚게 해 주십시오”라고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서 문]《금지된 욕망》은 사사기 강해입니다. 사사기는 설교할 때마다 은혜가 넘치고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금지된 욕망’은 이스라엘 백성이 유혹받았던 이방의 종교, 이방의 풍습 그리고 성적인 문란과 타락이었습니다. ‘사사’는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분쟁이 생겼을 때 누가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해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었고,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서 놀라운 전사로 변했습니다.
사사 때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보면, 어떤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편할 때는 우상에 빠지고, 그리고 무기력해져서 이방 민족의 압제를 당하고, 견딜 수 없이 힘들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사를 일으켜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심으로써 원수들을 물리치고 다시 평화의 시기가 오게 됩니다.
오늘날도 우리 신앙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사이클을 돌고 있습니다. 이 줄을 끊어버리고 계속 하나님을 향하여 올라가야 하는데 그 방법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강해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 부족한 설교집이 한국의 청년이나 목회자, 교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 꾸준하게 문서 사역을 통하여 한국교회에 새 힘과 새 기운을 공급하시는 한동인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구 수성교 옆에서
김서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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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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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사사기서는 여호수아 사후에서부터 사무엘에 이르기까지 약 350년 동안에 이스라엘의 암흑기 역사를 보여줍니다. 출애굽 지도자 모세가 죽고, 가나안 정복사에 지도자 여호수아도 죽게 되었을 때 이스라엘 급속히 죄악에 빠지게 되어 타락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방 강대국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게 되어 백성들은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때마다 “사사”들을 세워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사사기의 역사입니다. 사사기의 저자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사무엘이 저자로 추정합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서는 사무엘이 사무엘 전후서와 룻기서, 또한 사사기를 쓴 저자로 주장합니다. 또한, 초대교회 교부들의 전승에 의하여서도 사무엘이 사사기를 기록했음을 말합니다.
사사시대에 있어 이스라엘을 괴롭힌 대표적 이방 나라는 군사적 강대국 블레셋이였습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시시때때로 범죄로 인해서 이방 나라로 통해 징계를 받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결코 외면하시지 않으시면서 그들이 탄식과 하나님을 향한 구원의 호소를 들어주십니다. 사사들로 통하여 백성을 구원해주시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타락할 때에 이방인 손에 붙여 고통을 당하게 되나 다시 회개하면 사사를 통하여 다시 회복케하시면서 하나님을 바로 섬기도록 기회를 주시고 계시다는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