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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생각으로 당신의 인생을 설계하라!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생각의 설계도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작품을 만들라
[서문]
하늘에 소망을 둔 그대에게 나는 청년들을 사랑한다.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건강함을 사랑한다. 간혹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주고라도 젊음과 바꿀 수만 있다면’ 하는 덧없는 부러움을 갖기도 한다. 이는 어쩌면 내가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그렇게 투영된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주의 일을 조금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는 간절한 아쉬움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그들의 젊음이 더욱 소중하기만 하다. 이러한 간절함이 이 책을 쓰도록 이끌었으며, 다른 책보다 조금 더 절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한 것도 사실이다. 나는 오히려 그들의 완성되지 않은 모습들을 더욱 사랑한다. 그리고 때때로 불안해 보이는 그들을 통해 나는 말씀을 선포하고 싶어지는 강한 충동을 느낀다. 고정화되지 않은 모습에서 변화의 여지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내가 청년들을 향해 거는 소망은 무척이나 크다. 나는 청년들이 잎만 무성한 나무가 아니라, 충실하게 열매를 맺어가는 칭찬받는 나무가 되길 바란다. 삶의 궁극적인 과녁을 하늘의 일에 맞추기를 바란다. 그들의 소망이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으로 충만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하늘의 것만을 상상하면서 살다가 어느새 진정한 성공으로 치닫고 있는 자신을 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더불어 진정 거부할 것은 거부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는 현명한 모습을 지니기를 바란다. 순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따를 수 있는 진정한 용기 있는 모습을 지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이 좌절할 때마다 바로 자신을 곧추세우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데 잡고 일어설 든든한 기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이렇듯 내가 청년들을 향해 품는 소망은 지나칠 정도이다. 이것은 그들의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내 간절함의 또 다른 표현이리라. 어쩌면 나이 든 사람의 잔소리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차라리 그렇게라도 뜨거운 피가 힘 있게 흐르는 그들과 만나고 싶은 것이 솔직한 나의 마음이다. 젊은이들이 크고 작은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 좀 더 하나님과 가까운 하늘의 생각에 초점을 둔다면, 덜 후회하는 삶을 사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한다면 그것으로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정성을 모아준 보이지 않는 손길들에 특별히 감사를 드리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때를 준비하는 데 이 책이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1998. 7. 10. 흰돌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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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지치고 방황하며
수많은 환경의 불가능으로,
또 육신과 정신의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이
반드시 읽고 치유받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고, 사업장이나 직장이나 학교나 가정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물질적 문제나 질병으로 인한 건강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물질이 풍족해도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분이 주시는 심령의 위로와 평안과 기쁨으로 인해 이 땅에서의 수많은 고통과 문제와 어려움을 넉넉히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는 자신의 이름의 명예를 걸고 우리에게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4)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문제가 있을 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내 기도를 들으시고 그 응답으로 내가 가진 문제를 능히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5~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혼을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우리가 죄로 인해 당하는 고통이나 질병, 저주를 이미 담당하시고 해결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이 땅에서 당하는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기에 예수는 우리의 소망이 되고,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닥친다 해도 예수 믿는 자들에게는 영혼의 때에 천국에 가는 더 큰 소망이 있기에 그 모든 어려움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며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천국을 향한 소망으로 모든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고, 비록 가난하고 힘들어도 천국에 갈 그날을 사모하며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사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평안과 행복이 넘치고 넘치는 곳이요, 또한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고 아픈 것도 전혀 없는 곳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3~4)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반드시 예수 믿고 천국에 가야만 합니다. 인생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은 예수를 믿음으로 죄 사함받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어떤 성공이나 부유나 권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예수 믿고 천국에 가는 것이니 천국에 가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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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나의 사랑하는 예수가족에게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설교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겠다는 주님 심정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성전에 다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는 환경이다 보니 그전보다 훨씬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피 흘리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령의 절대 감동으로 설교를 준비합니다. 제한된 상황 속에서 예배드리는 연세가족이 혹시나 믿음에서 떨어질까 봐 애절한 마음으로 염려하고 걱정하며 마치 연세가족에게 한 줄, 한 줄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생명의 말씀을 쏟아냈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주일설교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저에게는 연세가족에게 쓴 편지 모음과 같습니다. 우선은 연세중앙교회에 속한 연세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넓게는 연세중앙교회로부터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예수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이기도 합니다.
목회자의 편지 내용은 예수가족을 향한 주님 심정을 담은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담임목사에게 연세가족은, 주 안에서 내 생애를 바쳐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쏟아 구원해 주신, 성령으로 하나 된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눈길이 가고 눈에 밟힐 뿐입니다. 저에게 연세가족은 앉으나 서나 내 마음에 가득하여 내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으로서 절대적 책임을 져야 하는 가족입니다. 그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서 예수 그리스도가 피 쏟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의 마음을 쏟아부으며 설교하는 심정으로 매주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많은 서신들도 사실은 한 명, 한 명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낳은 자녀와 같은 성도들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보내는 지극히 개인적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편지는 본래 그런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편지들은 애초 어느 지역에 있는, 예를 들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또는 에베소에 있는 교회 공동체에게 성령으로 감동된 마음을 애타게 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랑의 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특정한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동시에 그 범위를 넘어서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되었고, 지금은 서신서로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몇몇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 범위를 넓혀서 전 세계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는 복음의 성격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한 개인이 성령으로 구원의 복음을 듣고 순종할 때 한 개인을 넘어서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퍼져나가기 마련인 것입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로서 소망하는 것은 연세가족과 지구촌에 있는 예수가족에게 보내는 이 편지를 통해, 무엇보다 매주 설교를 들으면서 받은 은혜가 다시 한 번 성도들에게 재현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삶,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경험하고 증거하는 삶, 성령 충만한 삶, 내가 맡은 직분에 절대 충성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또 마귀역사와 자신의 육신의 정욕과 세상 풍속의 죄를 이기는 승리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연세가족과 지구촌 예수가족이, 항상 살아 있고 영원한 하나님 말씀으로 새롭게 거듭나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 간의 신령한 복을 누리며 영육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고 복되게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한 편, 한 편의 편지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일에 열심히 배우고,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초대교회와 같이 주님이 원하시는 분량만큼 영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힘을 얻는 연세가족, 지구촌 예수가족이 다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 권의 책을 출간할 때마다 늘 조심스러운 것은 책에 소개된 내용이 혹시 나의 사적인 생각이나 교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고백하건대 나는 여전히 주님께 쓰임받는 무익한 종에 불과합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인도하시고 역사하신 우리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2023년 2월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 윤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