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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에서 배우는 성경적 재정관리》는 ‘여호수아 6장, 여리고성 전쟁’을 통해 어렵고 딱딱한 성경적 재정원리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여 자신의 재정관리에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재정회복 5단계와 변화 5단계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탁월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여리고성 전쟁의 승리방정식인 “믿고, 돌면, 무너진다”를 성경적 재정원리와 결합하여 ‘1편 믿음-무엇을 믿을까?(마인드와 전략)’, ‘2편 실행-어떻게 돌까?(실행과 전술)’, ‘3편 경계-무너질까 조심하라!(분별)’로 구분, 총 13개의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독자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청년과 장년에 이르기까지 현실의 재정관리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재정과 삶의 탁월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리고에서 배우는 성경적 재정관리》는 ‘여호수아 6장, 여리고성 전쟁’을 통해 어렵고 딱딱한 성경적 재정원리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여 자신의 재정관리에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재정회복 5단계와 변화 5단계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탁월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여리고성 전쟁의 승리방정식인 “믿고, 돌면, 무너진다”를 성경적 재정원리와 결합하여 ‘1편 믿음-무엇을 믿을까?(마인드와 전략)’, ‘2편 실행-어떻게 돌까?(실행과 전술)’, ‘3편 경계-무너질까 조심하라!(분별)’로 구분, 총 13개의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독자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청년과 장년에 이르기까지 현실의 재정관리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재정과 삶의 탁월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성경적 재정관의 본질은 돈이 아닌
‘샬롬(shalom, 하나님과의 화목)’이다.
“샬롬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기 원하는 사람들의 필독서!”《여리고에서 배우는 성경적 재정관리》가 3년 동안 집필한 초고(draft, 草稿)에 기독교인 평가단 100명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판 1쇄를 발행한 이후, 수많은 교회와 단체 및 교역자와 크리스천 대상 여리고BFS 특강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그러는 동안 크리스천은 물론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쇄를 거듭한 끝에, 이번에 전면 개정한 개정2판(총 5쇄)을 내놓게 되었다.
크리스천의 재정관리는 세상의 재테크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성경적 재정관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면 세상의 재테크를 이길 수 있을까?
“여리고성은 가나안을 정복해야 하는 이스라엘에게 반드시 넘어야 할 산, 무너뜨려야 할 성이었다. 그것을 넘지 않고, 무너뜨리지 않고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땅에서의 시간 동안 수없이 많은 여리고성을 만나지만 그 가운데 돈 문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 무너뜨려야 할 성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 여리고성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앞에 버티고 선 맘몬과의 싸움도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전쟁이다. 또한 그것은 여리고성 전쟁의 결말처럼 우리에겐 너무나 쉬운 전쟁이며 동시에 가장 강력한 전쟁이다. 친절하신 하나님은 여리고성 전쟁을 통해 그 증거를 보여주신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었던 7일 동안의 여리고성 전쟁처럼 맘몬과의 전쟁도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한 편의 전쟁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는 동안 그 속에 담긴 성경적 재정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성경적 재정원리와 현실의 재정관리 때문에 갈등하는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기독교, 특히 헌금과 드리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는 일반인에게도 기독교의 가치와 성경적 재정관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재정은 물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탁월해질 수 있다”《여리고에서 배우는 성경적 재정관리》는 여리고성 전쟁의 승리방정식인 “믿고, 돌면, 무너진다”를 성경적 재정원리와 결합하여 ‘1편 믿음-무엇을 믿을까?(마인드와 전략)’, ‘2편 실행-어떻게 돌까?(실행과 전술)’, ‘3편 경계-무너질까 조심하라!(분별)’로 구분, 총 13개의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각 이야기 끝에는 실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Action Plan’을 제안했으며, 7일 동안의 전쟁에 빗댄 ‘Mission Travel’로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북돋게 하였다. 또한 ‘보장성 보험의 가입원칙’이나 ‘부채상환 방법’ ‘현금흐름표와 재정상태표가 알려주는 것들’ 등 현실적 재정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가득 들어 있다.
성경적 재정원리를 알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적용하는 방법을 몰라 맘몬의 권세에 사로잡혀 있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기독교인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와 감동은 물론 재정과 삶의 탁월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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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는 신혼부부가 되려면?‘어떻게 하면 신혼부부들이 재정의 악순환 속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저자가 찾아낸 방법이 바로 ‘재무시스템’이다. 재무시스템에는 악순환 고리에 빠져 출구 없던 내담자들이 재무시스템을 적용해 삶이 바뀌는 것을 보며 울고 웃었던 저자와 내담자의 경험이 녹아있다. 부부 합산 월 순소득이 500만 원인데도 24만 원의 적자가 나던 부부는 재무시스템을 적용한 지 1년 만에 150만 원을 저축하게 되었다.
재무시스템은 그달 생활비를 손에 쥐고 한 달을 살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월급을 받자마자 신용카드 결제액으로 다 나가버려 텅 빈 통장으로 한 달을 사는 것과는 반대되는 생활양식이다. 예산을 세우고 한 달을 월급 안에서 살아가는, 재무시스템 만들기는 다이어트와 비슷하다. 예산 안에서 자신의 모든 지출을 인식하고 절제하는 것은 마치 음식을 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심리적 압박감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중간에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신용카드를 긁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경험자들이 이 위기를 넘긴 것은 저축 금액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되면서다. 텅 빈 통장으로 살다가 조금씩 쌓이는 저축을 보는 감회는 너무나 특별하고 이렇게 저축한 돈은 다시 쉽게 쓰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다음부터는 돈 앞에서 마음 다스리기가 된다.
재무시스템 만들기는 신혼부부 때가 가장 좋은 때이다. 이제 막 결혼을 해서 모든 것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부부 대화가 잘 되고 뭔가 새로운 삶을 잘살아 보고 싶은 의욕이 가장 클 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풍성하고 상처가 없다. 40~50대 부부는 이런 재무시스템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 살면서 서로에 대한 상처가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간혹 40대 부부 중에 이런 재무시스템을 10년만 빨리 만났더라면, 그래서 신혼부부 때부터 했다면 자신들의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신혼 5년을 미리 가보려고 한다. 신혼 5년 동안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이고 이것이 어떻게 가정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재무시스템은 신혼 5년 동안 필요한 비용을 어떻게 마련해줄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책의 1부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무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2부에서는 신혼 5년간 필요한 비용을 살펴보며 3부에서는 필요 비용을 만들 수 있는 저축과 투자를, 4부에서는 내 집 마련 전략을 5부에서는 우리 집에 꼭 맞는 보험을 짜보고 6부에서 총정리를 하고 있다.
1부 준비된 생활비로 사는 재무시스템 정착시키기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재무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 작업은 결혼 후 한 달 안에 시작해야 한다. 먼저 돈 관리를 누가 할지 결정하자. 모든 권력은 통장에서부터 시작되니 결혼 후 통장부터 가져오는 사람이 권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결혼 선배들의 조언이 있지만, 재무시스템 안에서 돈 관리자는 권력자가 아니라 봉사자의 개념이 강하다.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하는 “예산 책정”을 부부가 함께 결정하고 “모든 집행”은 재무시스템이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돈 관리는 즐겁게 잘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 된다. 하고 싶은 사람보다 누가 더 잘할 수 있을지 성격과 취향이 맞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1단계 통장 합치기 통장 합치기의 기초는 자신의 급여를 배우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2단계 단기부채 갚기학자금 대출이나 전세자금 대출은 중·장기 부채로 대출 상환 계획을 잘 세우면 된다. 하지만 6개월 전부터 써서 생긴 카드빚은 결혼 출발 때부터 모두 갚고 시작해야 한다.
“카드 결제일이 매달 돌아오는데 무슨 돈으로 빚을 갚는단 말인가?”라고 하는 부부가 많다. 이때는 이미 가입한 적금이나 예금을 해약해서라도 신용카드 빚부터 갚는다. 예금, 적금을 중간에 해약하게 되어 손해 보는 이자를 아까워하지 말았으면 한다. 손해 보는 이자보다 최대한 빨리 단기부채를 갚고 빚 없는 신혼부부로서 첫 출발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3단계 한 달 치 생활비 갖고 시작하기매월 1일 한 달 치 생활비를 넣은 통장을 가지고 출발하게 되면 그달의 생활을 신용카드 빚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 한 달만 생활비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면 매달 저절로 선순환 구조로 돌아간다.
4단계 예비비 만들기예비비는 부부 합산 월 소득의 100%가 적당하다. 여기저기 예산이 초과한 곳에 투입되어 빚지는 삶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예비비가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재무시스템이 무너져서 카드빚으로 살았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5단계 비정기 지출 예산 준비하기많은 신혼부부가 돈 쓰는 데가 빤해서 낭비하는 것도 없는데 돈이 잘 안 모인다는 이야기를 한다. 의류비, 경조사비, 명절이나 가족 대소사 때 지출했던 비용, 여름휴가나 여행 경비 등 비정기지출 예산이 없어서다. 비정기 지출 예산도 부부 월 소득의 100%가 적당하다.
2부 신혼 5년간 벌어지는 일들과 꼭 준비해야 할 비용은? 신혼 5년간 부부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무엇이고 이것이 가정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자녀 출산 아이가 생기면 부인은 육아휴직을 하거나, 계속 맞벌이를 할 경우 부모님이나 아이 돌보미에게 맡기게 되는데, 이때 가정 경제에 커다란 변화가 온다. 1년간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회사와 정부의 지원금이 나오긴 하지만 몇 달간의 비용이라 외벌이가 되는 셈이고,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면 아이를 돌보는 비용이 지출된다.
2년 뒤 돌아오는 전세 만기이미 집을 장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세 만기에 대략 전세보증금의 10% 정도를 상승분으로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이 2억 원이라면 2,000만 원을 올려주어야 한다. 아기 출산과 전세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는 경우, 준비가 안 된 신혼부부들은 공황상태에 빠지고, 계속 돈은 버는데 왜 이렇게 돈이 없는지 모르겠다며 쩔쩔맨다. 이때부터 일명 ‘돈 고생’이 시작된다.
신혼 4년 차, 두 번째 전세 만기와 출산 여부둘째를 가지기로 한 경우에는 휴직이냐 퇴직이냐의 선택의 갈림길에 서면서 소득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신혼 5년 차에는 세 번째 전세 만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계속 전세로 있을 것인지 청약을 넣을 것인지도 생각하게 된다. 하나같이 결정이 쉽지 않은, 신혼 5년 안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동안 결혼예비자들과 신혼부부를 상담하며 이런 일들에 준비되어 있지 않은 채로 그때그때 상황에 대처하다가 재정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힘이 들어 핑크빛 신혼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삶이 팍팍해진 부부들을 많이 보았다. 이들을 보며 미리 준비하면 그만큼 덜 힘들고 부부관계도 좋을 수 있을 텐데 싶은 마음에 아주 안타까웠다. 1부에서 말한 재무시스템은 신혼 5년간 필요한 돈을 준비시켜준다.
3부 신혼부부 저축과 투자, 첫아이 낳기 전이 목돈 마련 최고의 시기 주위를 돌아보면 온통 돈 쓸데뿐인 사회에서 매달 큰돈을 저축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결단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자신을 소비로부터 보호할 장치인 재무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 과소비를 하거나 빨리 돈을 모으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경매나 주식 투자에 손을 대기 십상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저축이나 투자를 할 때 높은 수익률에 우선 관심을 둔다. 그런데 월급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자산으로는 엄청난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적은 돈이나 단기투자일 때는 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기저축을 할 때는 이자율을 따지기보다 1만 원이라도 아껴서 순저축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이것이 손해 보지 않는 저축과 투자의 원칙이다.
4부 내 집 마련 로드맵은 신혼 7년 차까지 완성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공공분양을 공략한다
신혼 때는 집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모든 것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신혼집은 작게 시작하고 전세 만기와 출산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시작을 작게 하면 그만큼 비용이 절감되고 그 절감되는 비용만큼 저축해서 앞으로 일어날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의 정책을 이용하는 것이다. 정부 주택정책의 주안점이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장려 정책이어서 자녀 수가 많을수록 혜택이 커진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는 혼인신고를 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서 자녀가 있는 자이다정부에서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나 분양 때 특별히 주는 혜택들이 있는데 바로 신혼부부특별공급이다. 최근에 신혼부부를 위한 국민임대 특별공급이 15%에서 30%로 늘어났다. 즉 아파트 1,000세대를 짓는다고 하면 300세대는 신혼부부 몫인 것이다. 굉장히 큰 혜택이다. 문제는 보통 300세대를 모집하면 600세대 이상이 몰려서 2대1이나 3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이때 당락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가점(加點)이다. 신혼부부의 평균 가산점은 7~8점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보통 자녀수 1명으로 1점을 따고 해당 지역 거주기간 2년 이상으로 2점, 청약 납입횟수 2년 이상 3점, 혼인 기간 3~5년 이내 2점으로 8점이 가장 많다. 당첨되는 신혼부부의 점수를 보면 혼인기간 3년 이내 3점, 자녀 두 명 2점, 해당 지역 거주기간 3년 이상 3점, 청약 납입횟수 3점으로 11점을 확보한다. 결혼 5년 이내에 자녀 두 명을 출산하면 10점이 되는데, 10점만 넘어가도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다. 공공분양으로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선 가점관리를 하며 관심 지역 공고문이 뜨면 무조건 신청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다둥이 외벌이가 집 마련에 유리하다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과 임대주택 혜택은 청약자의 소득과 관계가 있다. 맞벌이로 소득이 700만 원이 넘어가면 자격요건에 걸려서 정부 정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온전히 자신의 저축이나 대출에만 의지해서 집을 사야 하는데 치솟는 집값 때문에 현실적으로 보면 그 방법이 더 어렵게 보인다. 그러므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라면 외벌이에 대한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 남편 혼자 벌어서는 도저히 생활이 유지가 되지 않을 거라는 압박감 때문에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데 외벌이가 되면 소득도 줄고 둘째를 낳을 마음을 먹기가 쉬워져 정부 주택정책의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두 명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해당 거주지에서 3년 이상 살게 되면 신혼부부특별공급에 거의 당첨되기 때문이다.
맞벌이를 하면 외벌이보다 대략 연 3천만 원 정도 수입이 증가하는데, 외벌이로 자녀 둘을 낳아서 공공분양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다면 내 돈으로 집을 장만할 경우보다 2~3억 원은 더 버는 셈이 된다. 따지고 보면 이것이 훨씬 더 이익이다.
5부 보험으로 저축하지 말자보험은 저축 수단이 아니라 위험에 대비하게 해주는 보장 비용이다. 보험으로 장기 저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의 사망이나 갑작스러운 질병과 병원비를 위해 보험을 들고 저축은 저축상품이나 편드상품으로 하자.
원칙 1: 구성비를 지켜라 구성비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집마다 수입이 다른 만큼 보험료도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보험료 때문에 재정적 압박을 받게 된다. 보험료 구성비는 소득의 8%가 적당하다.
원칙 2: 보험은 만기환급형보다 순수보장형으로 들어야 한다보험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만기에 내가 낸 금액을 돌려받는 만기 환급형과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 때 납부금이 모두 사라지는 순수보장형 보험이 있다. 이 두 가지 보험 앞에서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은 위험에 대해 보장을 하는 것으로 그 기능을 다 하도록 한다.
원칙 3: 보험은 길게 내는 게 좋다보험에는 만기와 납부 기간이라는 두 가지 개념이 있다. 보장되는 기간이 만기이고, 보험료를 내는 기간이 납부 기간이다. 그런데 보험은 길게 내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면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혼부부의 경우 보험 가입 시기가 35세라고 하면 납부 기간은 25년이 적정기간이다.
6부 재무구조를 무너지게 하는 것들재무시스템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무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방해요소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재무구조를 무너지게 하는 것도 돈 자체보다 심리적인 원인이 크다. 또한 “나는 이 정도는 하고 살아야 해”라는 참조틀과 총액을 생각하지 않고 할부금만 따져 지출하는 습관적인 행동들이 재무구조를 무너지게 한다. 재무시스템은 이런 방해꾼들-습관적인 소비-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호시스템이다.
부부싸움-부부 사이가 나쁘면 모든 것이 부족하다 부부 사이가 좋으면 동네만 돌아도 여행을 갔다 온 것 같을 수 있다. 그러나 부부 사이가 나쁘면 큰돈을 들여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다 부족해 보이고 불만스러울 수 있다.
휴대폰-2년마다 안 바꾸면 자녀 등록금 된다10만~15만 원 정도 되는 휴대폰 값을 펀드에 장기저축하면 자녀 등록금의 70%가 준비된다. 수시로 휴대폰 기기 값을 기억하며 잘 참아 내어 4~5년 후에 바꾸자.
자동차-3년마다 안 바꾸면 내 집 마련 앞당긴다자동차는 금액이 큰 만큼 바꾸는 시기가 짧으면 짧을수록 손해다. 자동차를 오래 타는 만큼 내 집 마련이 앞당겨진다고 생각하면 힘이 날 것이다.
해외여행-5년마다 가면 평생 갈 수 있다 1, 3, 5년 단위로 이벤트 통장을 만들어서 준비된 여행을 떠나도록 한다. 해외여행은 절대 가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가되 예산 안에서 충분한 준비를 통해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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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노후는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삶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지,
한두 개의 연금 상품으로 준비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준비된 노후자금을 위해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들, 창업이야기, 본격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실제적 행동, 국민연금·보험사의 개인연금·주택연금,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노후 전략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노후를 위한 5단계 플랜으로 돈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보내기를 종합해 총정리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