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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를 통해 신약교회의 기쁨을 회복하라!”
“한국 교회의 위기! 가정교회에서 답을 찾다!”성경에 나오는 신약교회는 모두 가정 교회의 형태를 띠었다. 사도 바울이 세운 교회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로마서 16장에 보면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3절),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15절)고 나오는데, 이들 모두가 바울의 동역자이자 가정교회를 대표하는 리더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집을 교회로 삼고 성도들과 함께 모여 떡을 떼고, 가진 소유를 나누고,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 자리에 성령이 임했고, 오늘날 기독교의 영적 밑거름이 되었다.
이 책은 ‘신약적인 가정교회’를 이루고자 지난 20년 간 헌신해온 최영기 목사와 휴스턴 서울교회의 가정교회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93년 23개로 시작한 가정교회 숫자가 최 목사가 은퇴하던 2012년에는 180여 개로 성장했으며, 주일 예배 장년 출석인원도 120명에서 1,000명이 넘게 증가하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어린이와 영어 회중을 합치면 약 2,000명). 휴스턴의 한인 인구가 2-3만 명밖에 되지 않고, 가정교회 특성상 수평이동이 아닌 대부분 불신자 전도에 의한 것으로 볼 때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년 간의 모든 가정교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교회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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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꿈꾸던 교회, 우리가 꿈꾸어야 할 교회!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혁명성, 역동성, 영향력을 탐구하는 고전 『바울의 공동체 사상』의 개정3판. 40년 전의 초판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갱신하여, 학자들과 사려 깊은 독자들 모두에게 그리고 그리스도인 독자뿐 아니라 1세기 기독교에 역사적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무리 없이 다가간다.
성경적 공동체와 가정 교회를 연구해 온 로버트 뱅크스는 바울이 살았던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 안에서 바울의 공동체와 그의 사상을 바라보고 동시대의 다른 운동들과 비교함으로써, 바울의 접근 방식이 지닌 독특한 요소를 드러낸다. 여러 면에서 바울은 상당히 그 시대에 속한 사람이었지만, 다른 여러 면에서는 그 시대 사람들보다 놀라울 정도로 앞서 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바울의 공동체 사상을 뒷받침하는 원리들은 1세기에 그랬던 것처럼 21세기에도 여전히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것으로 남아 있다.
[출판사 리뷰]바울과 공동체 사상바울은 그리스도인 공동체 사상을 최초로 형성한 사람이 아니다. 공동체 사상에 대한 어떤 체계적인 연구물을 제시한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1세기 공동체의 의미와 실제 모습에 대한 가장 자세한 자료는 바울의 서신들에 있으며, 1세기에 그 누구보다도 이 사상에 많은 주의를 기울인 사람이 바울이라는 것만은 틀림없다. 그의 모든 서신에서 공동체 생활의 여러 측면이 논의되며, 그의 공동체관은 당시 다른 모든 저술에서 발견되는 것보다도 가장 구체적일 뿐 아니라 가장 발전되고 심오한 형태로 묘사되어 있다. 바울은 이론적 성찰과 미묘한 쟁점을 모두 다룰 능력을 겸비한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사상가로서,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실제로 구현되는 것에 충실하게 관심을 가졌고 자신이 권장하는 바들의 실제적 결과에 직접 관여했다.
1세기 그리스-로마 세계와 바울바울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후 30년 동안, 드넓은 지중해 연안 지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인종과 국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접하고 여러 학파의 철학자들을 만났으며 다른 종교 전통들을 접했다. 또한 여러 부류의 정부 당국 및 정치권력과 부딪치고 법적 절차와 판결에 따른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 이런 식으로 바울은 당시의 중요한 시대사조 및 긴장 국면에 두루 관여했고 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바울은 다양한 사상과 제도를 접하면서 그에 대한 여러 대응을 발전시켰다. 때로는 수용하고 때로는 반대했으며, 그것을 변화시키거나 무반응으로 대응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그의 유연성은 복음을 가장 잘 전달하고 격려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최선의 접근법을 선택하려는 열망에서 나왔다. 바울은 복음을 유대교라는 최초의 포장지에서 꺼내 모든 문화와 모든 사람에게 유의미하게 만들고자 한, 다문화적 복음의 대표자다.
바울 공동체 사상의 실제바울의 교회들은 그가 제시한 공동생활의 이상에 부응하지 못했다. 바울도 분명 이 사실을 알았다. 인간관계의 실패와 덧없음을 다루는 데 있어서 바울보다 실제적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의 공동체들 앞에, 그들의 공동생활이 어떠해야 하며 언젠가 어떠하리라는 비전을 계속 제시한다. 그의 사상은 인간의 현실이 닿을 수 없는 유토피아적 이상으로 제시되었을까?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실현 가능한 것일까? 그의 공동체관은 필연적으로 그가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복음이 인간 존재의 실질적 모순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는지를 펼쳐 보여 준다. 그리스도의 희생적 섬김은 공동체를 섬기는 이들에게 모범이자 동기 부여가 되며,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은 공동체 연합의 원천이자 은사와 사역이 실행되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조직의 형태를 한 복음 자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바울이 꿈꾸던 교회, 우리가 꿈꾸어야 할 교회오늘날 교회를 꿈꾸고 세워 가는 이들에게, 교회의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울의 마음속에 있던 교회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고 당연히 필요한 작업이다. 40여 년 전 『바울의 공동체 사상』을 펴낸 저자 로버트 뱅크스 역시 오랜 시간 지역 교회와 성경적 공동체를 연구하고 관련 사역에 참여해 왔으며, 그렇게 축적되고 갱신된 연구와 사역의 결과물을 이번 개정3판에 적용하였다. 이제는 고전이 된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단색조의 교리적 접근이나 역사적 접근 방식을 넘어 1세기의 사회·문화·종교적 배경 안에서 바울을 바라보는 입체적 접근 방식으로, 당시의 회당 중심 유대교, 바리새파와 에세네파, 쿰란 공동체, 스토아학파와 견유학파, 소피스트, 그리스 도시국가 종교와 신비 종교, 로마 제국의 자발적 조합 등 다양한 종교적·철학적·사회적 단체들과의 비교를 통해 당시의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보여 주었던 독특성과 우월성을 그려내고 있다. 바울의 공동체 사상은 여전히 혁신적이며 도전적이다. 바울이 꿈꾸던 교회는 여전히 우리가 꿈꾸어야 할 교회의 모습을 보여 준다.
[특징]- 고전 『바울의 공동체 사상』의 개정3판
- 초기 교회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상세한 고찰
- 가정 교회 운동의 원형에 대한 신학적·역사적 연구
- 바울 사상과 당시 다른 사조 및 운동들과의 비교
[대상 독자]- 초기 교회 공동체를 통해 오늘의 교회 운영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구하는 그리스도인, 지도자, 목회자
- 가정 교회의 정신과 역학을 이해하고 공동체 내 제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얻고자 하는 가정 교회 구성원
- 1세기 문화적 배경에서 바울의 공동체와 사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 및 연구자
-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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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활신앙에 관심을 가졌나?
탈교회화 시대의 한국 교회에게★ 생활신앙은 역동적인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는 삶의 신학이다. 70년 교회사 속에 ‘늘 싸우는 교회, 목사를 쫓아낸 교회’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교회의 변화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이 책은 성경대로 살아가려는 우리의 현재 진행형이자 미래지향적인 삶을 위해 따뜻한 시선이다. 기록과 구전, 인터뷰를 통해 한국근현대사 혼돈 가운데 설립된 개교회가 신앙 공동체로 정체성을 형성한 혁신과 변화, 발전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탈교회화 시대 한국 교회의 미래 가능성을 만날 것이다.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한 교회를 해석하기 위해 저자는 역사학, 신학, 교회학, 종교사회학, 미시사회학, 심리학, 상담학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활용한다.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과 목회자를 위해 준비된 책이다. 뉴노멀 시대에 성경대로 살아보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생활신앙으로 소개하며,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세워져야 하는지, 참여관찰자 시점에서 서술하고 분석한다. 한국 교회에 부름 받은 사람은 어디에 집중할까? 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