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0 → 11,700원
(10.0%↓)
  650
|
|
|
주님께 기대고 싶은 날에 펼치는
예수님 묵상 에세이다친 마음눈물을 꾹 참고 괜찮은 척 살아갑니다.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고 싶지 않아서, 자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어서 나는 원래 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내 아픔이 누군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괜한 오해도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써 웃음 지으며 오늘 하루를 버텨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점점 위축되어 갑니다. 작은 한 마디에도 상처받습니다. ‘쿨’하게 넘기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는 못난 내 모습에 지쳐만 갑니다. 그렇게 내 마음은 상처 입은 ‘다친 마음’이 되었습니다. 가슴 아프고 부끄러워 숨고 싶었습니다. 밤잠 이루지 못하고 끙끙 앓았습니다. 나는 왜 이리도 곤궁하고 가난한지 나 자신이 초라해지고 미워졌습니다. 내가 이 땅에 이런 모습으로 태어난 것이 서럽고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수님은 나보다 더 초라하고 가난한 집의 자녀로, 태어날 곳이 없어 구유에 누이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가난과 멸시의 대명사인 ‘나사렛 예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변두리 나인성에서 아들을 잃고 서러워하는 여인을 찾아가 눈물을 닦아 주셨다고 합니다. 이 땅에서 투명 인간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관심받지 못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 곁에 함께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내 곁에서 함께 울며 마음을 안아 주시고 죽을 것 같은 삶을 살맛 나는 삶으로 이끄신다고 합니다.
닫힌 마음삶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느껴지면,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심지어 교회에서도 교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바쁩니다. 다친 내 마음은 어느 순간 ‘닫힌 마음’이 되었습니다. 사람을 향해 마음을 닫았는데 어느 순간 예수님께도 마음을 닫았습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나눔 할 때면 다른 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 같은데 나만 버림받은 것만 같습니다. 모두 행복한데 나만 불행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원망하고 원망하다 마음을 닫아 버렸습니다. 내 신앙은 여기까지인 것만 같습니다. 기도하려고 눈을 감으면 내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해 아무런 기도도 나오지 않습니다. 견디기 힘들어 기도했지만 내 기도만 골라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 믿음은 식을 대로 식어 회복 불가능한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수님은 자신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도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세 번의 기회를 주시며 명예 회복의 자리도 마련해 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곧바로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제자들을 불러 아침 밥상을 차려 놓고 위로와 격려를 나누셨다고 합니다. 자신의 자녀들이 다친 마음과 닫힌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그냥 두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뭉클’한 예수님의 사랑 이 책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부터 하늘로 올라가시기까지 예수님의 삶을 따라갑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예수님을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예수님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예수님의 심장 소리를 들으려고 애씁니다. 예수님이 걸으셨던 걸음과 걸음 사이에서,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과 말씀 사이에서 숨겨진 보화를 캐듯 그 사랑에 집중합니다. 저자는 예수님의 탄생부터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이후까지 여덟 가지 큰 사건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그 사랑을 ‘예수님 뭉클’이라고 했습니다. 다친 마음과 닫힌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뭉클한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저자는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기 전 아티스트와 광고 기획자로 일했던 달란트로 성경을 예술가적 상상력과 문예적 감수성 그리고 광고적 창의성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삶을 독특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
12,000 → 10,800원
(10.0%↓)
  600
|
|
|
21세기 교회 갱신을 위한 근본적이고 혁명적인 도전개신교 최초로 교회와 세상 속 평신도의 지위와 소명을 정립한 고전이다. 헨드릭 크래머가 이 책을 집필하던 60년 전, 교회의 직제와 사역은 주로 안수를 받은 ‘성직자’ 계층에만 초점을 맞춘 채 논의되었고, 교회의 임무와 사명 역시 비슷한 견지에서 조명이 되어왔다. 그러다 보니 교회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비(非)성직자 계층, 소위 말하는 ‘평신도’의 신분과 사명에 대해서는, 거의 신학적 조명과 성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었다.
하물며 이에 대한 조직적·체계적 서술의 시도는 어떠했겠는가! 크래머의 저술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함이었다. 크래머는 개신교 최초로 평신도의 본질과 지위, 위상을 정립한 것이다. “평신도 신학”이라는 용어는 크래머의 이 책에서 유래한다.
|
35,000 → 31,500원
(10.0%↓)
   1,750
|
|
|
존 맥아더 강해 설교 사역 50년이 오롯이 담긴 100만 부 판매 주석 시리즈!
한 번에 한 구절씩 하나님의 진리가 펼쳐진다!
“본 시리즈는 자체가 훌륭한 강해 도서관이다. 그리고 모든 설교자의 서재의 중앙에 어울리는 비교 불가 명품 주석이다.” _앨버트 몰러
“존 맥아더가 펼친 목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목회 사역의 표증이다. 이제 그 특별한 사역의 열매를 우리 모두 맛보게 되었다. 맥아더 신약주석 시리즈는 성경 본문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정교한 신학적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_C. J. 매허니
“이 시리즈는 현시대에서 가장 위대한 성경 교사의 단일 저작 신약주석으로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논리적이며 경건하다.” _ 마크 데버
[MNTC 시리즈 안내]본 시리즈는 오늘날 가장 신뢰받는 성경학자 존 맥아더의 50여 년 목회 경험과 지혜 그리고 성경 연구의 산물이다. 불필요하게 기술적이지 않으면서 모든 핵심 구절과 구문의 분석, 신학적인 통찰과 적용을 제공한다. 신학자와 목회자, 신학생, 교사와 리더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드러내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진리로 인도할 것이다.
[MNTC 시리즈 저자 서문]신약성경을 강해하면서 늘 보람되고 거룩한 교제를 누린다. 내 목적은 한결같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며 그분과 깊이 교제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락의 의미를 그분의 백성에게 풀어주는 것이다. 느헤미야 8장 8절 말씀처럼, 나는 힘써 각 단락의 “뜻을 해석한다.” 청중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듣고, 그러는 중에 그분께 반응하게 하기 위해서다.
단언컨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의 말씀을 알아야 하고(딤후 2:15), 그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해야 한다(골 2:16). 그러므로 내 목회의 핵심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분의 백성에게 살아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은 즐겁고 보람된 모험이다. 이 신약성경 주석 시리즈는 이처럼 성경을 풀어내고 적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떤 주석은 무엇보다도 언어학적이다. 어떤 주석은 매우 신학적이다. 어떤 주석은 주로 설교 형식이다. 이 주석은 전문적으로 언어학적이지 않지만, 정확한 해석에 도움이 될 경우에 언어학적 면을 다룬다. 이 주석은 신학 논의를 폭넓게 다루지 않지만, 각 본문의 핵심 교리들(doctrines, 가르침)이 성경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 주석은 설교 형식을 띠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하나의 장(章)에서 다루면서 개요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사고의 논리적 흐름을 따른다. 대다수 진리는 다른 성경 본문과 연결해 설명하고 적용했다. 한 단락의 문맥을 제시한 후, 저자의 전개와 추론을 세밀하게 따라가려 노력했다.
성령께서 하나님 말씀의 각 부분에서 하시는 말씀을 독자들이 온전히 이해하고, 이로써 하나님의 계시가 신자들의 마음에 뿌리내려 더 큰 순종과 믿음의 열매가 맺히길, 그래서 우리의 크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길 기도한다.
[MNTC 시리즈 15-로마서2]로마서는 주후 1세기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아주 강력하게 말한다. 도덕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간음, 음행, 동성애, 증오, 살인, 거짓말, 시민 불복종에 관해 말한다. 지성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육에 속한 사람(natural man)은 생각이 타락했기에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사회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말한다. 심리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사람들을 죄책의 짐(burden of guilt)에서 구해주는 참자유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말한다. 국가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인간 정부를 향한 우리의 책임을 말한다. 국제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이 땅의 궁극적 운명과 특히 이스라엘의 미래를 말한다. 영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미래의 희망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절망에 답한다. 신학적 측면에서, 로마서는 육과 영의 관계, 율법과 은혜의 관계, 행위와 믿음의 관계를 가르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로마서는 심오하게도 하나님 바로 그분을 우리에게 모셔 온다.
|
27,000 → 24,300원
(10.0%↓)
   1,350
|
|
|
결혼과 가정에 대한 최상의 성경 신학 교과서!
제임스 패커(리젠트 칼리지), 존 파이퍼(베들레헴 침례교회), 김용태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정동섭 소장(가족관계연구소), 이의수 목사(사랑패밀리센터) 추천!결혼과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창조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꼼꼼하게 추적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궁금했던 많은 문제를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다.
오늘날 현대 사회와 교회가 마주한 결혼과 가정과 관련된 첨예한 쟁점을 철저히 성경적으로 다룰 뿐 아니라 저자들과 다른 여러 관점과 견해들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는다.
결혼과 가정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들에서 떠나라.여태껏 한 아버지와 한 어머니와 단수 혹은 복수의 자녀로 구성된다고 여겨졌던 가정은 현대 사회에 들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교회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성경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저자들이 안내해 주고 있다. 결혼, 가정에 관해 일반적으로 다뤄지는 내용뿐 아니라 인공수태, 낙태, 입양처럼 미묘하고 독신, 동성애, 이혼, 재혼 같은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보수적이라고 여겨지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그동안 우리가 결혼과 성과 가정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문제라고 의식하지 못했던 결혼과 성에 대한 문화를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비추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약학자와 기독교윤리학자가 쓴 성경적인 가정 교과서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와 데이비드 존스는 왕성하게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는 저자들로 “성경 위에 올라서지 않고 의식적으로 성경 아래로 내려가서, 그런 정신으로 인간관계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합적 방식으로 규명할 것”이라고 밝힌다. 성경적인 가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저자들이 펴낸 결과물을 곁에 두고 읽어 내려갈 때 성경 전체에 계시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