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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여성 신학자 엘런 데이비스의 듀크 대학교 구약 명강의
“이 책은 신학적 통찰로 가득한 구약 입문서이자,
다시 읽고 소중히 간직할 수작(秀作)이다!”- 김회권·김영봉·류호준·송민원·월터 브루그만·스탠리 하우어워스·플레밍 러틀리지 추천
이 책은 엘런 데이비스가 35년간 신학대학원에서 축적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구약 입문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과 유대인 모두를 위해 이 책을 집필했으며, 유대인 독자를 배려해 구약성서를 ‘이스라엘의 성서’ 또는 ‘히브리 성서’라고 부르고 있다. 저자의 평생에 걸친 강의와 연구가 집대성된 이 책은, 구약성서 각 권에 대한 면밀한 읽기와 함께 정경적·신학적·문학적·역사적 접근법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42편의 구약학 에세이는 포괄적이면서 상세하고, 학문적이면서 예술적이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매력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저자는 역사적-비평적 관점에서 구약성서를 예리하게 분석하면서도, 본문을 하나의 통일체로 다시 읽고 그 안에서 풍부한 신학적 함의와 교회를 위한 깨우침, 목회적 울림을 이끌어 낸다. 또한 기독교와 유대교 전통의 고전적 자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합시켜 현대 성서 주석의 모범을 제시한다. 책 전반에서 저자는 현대 독자의 경험과 관심사에 주목하고, 많은 예시를 통해 성서 해석이 잠정적이고 열려 있는 작업이며, 과거와 현재, 여러 세대와 문화 사이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장구한 협업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저자의 구약성서 연구는 신학교와 교회, 학문과 현장,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고, 성서의 새롭고 광대한 세계 안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깊은 학문성과 섬세한 목회적 감성이 어우러진 이 책은, 비평적 관점을 넘어선 통전적이고 실천적인 성서 해석학에 관심 있는 목회자 및 신학생은 물론, 구약성서를 온전히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독자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특징]
- 탁월한 구약학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신학자 엘런 데이비스의 대표작
- 35년에 걸친 저자의 듀크 대학교 강의와 연구, 목회가 이 한 권 안에 집약되어 있다.
- 구약성서에 대한 예리하고 비판적인 분석과 함께 통전적이고 실천적인 해석을 맛볼 수 있다.
[대상 독자]
- 구약성서를 포괄적이면서도 상세하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
- 다양한 방법으로 구약성서에 접근하고 싶은 이들
- 구약성서를 신학의 자료이자 삶의 근거로 삼고 싶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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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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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낯설고 어려운 ‘구약의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첫걸음“저자는 내가 존경하는 현대 구약학자들 가운데 언제나 맨 앞줄에 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넋을 잃고 강의에 몰입하는 진지한 학생이 된 듯했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우리의 부서지고 망가진 자아를 세심하게 돌봐 주시는 하나님의 자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구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어조로 반복해서 알려 준다. 슬픔에서 기쁨까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서부터 가슴 먹먹한 감사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의 폭을 표출한다. 우리도 시편 기자나 욥처럼 하나님 앞에 숨김없이 마음을 쏟아 낼 수 있다.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안에 머무를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친밀해질 수 있는지, 그 대가는 무엇인지, 그 모양과 느낌은 어떠한지, 애초부터 왜 그러한 일을 시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한다.
저자인 엘런 데이비스는 구약학 교수로서, 히브리어 번역에 탁월하다. 밀도 있는 학문적 지식과 생생한 히브리어 번역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참여하며 구약 성경 읽는 법을 가르쳐 준다. 시편과 욥기, 아가서와 잠언, 전도서, 그리고 역사서 속 아브라함과 모세의 이야기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저자는 하나님과 풍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끈다.
구약 성경의 풍성함은 버섯을 캐는 사람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만 감지된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곳에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질문을 던진다. “왜 성경은 우리가 예상하는 방식이 아닌 이러한 방식으로 말하는 것일까?” 하고. 이 책은 친절하고 깊이 있는 구약 성경 안내서다. 이 책과 함께 구약 성경을 천천히 다시 읽으면, 낯설고 어렵기만 했던 하나님의 진심이 잔잔한 바람처럼 불어와 마음에 스며들 것이다.
[주요 독자]- 구약의 하나님이 낯설고 어렵다고 느끼는 그리스도인
- 구약 성경을 읽으며 이해하지 못한 채 미루어 놓았던 난제들을 해결하고 싶은 독자
-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과 깊고 친밀하게 관계 맺기 원하는 독자
- 구약의 하나님에 관해 함께 공부하기 원하는 소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