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 대해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한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추천하겠다.” 전성민 (구약학자)
변은혜 간사(IVF), 권일한 교사, 트렘퍼 롱맨 3세, 대니얼 캐럴, 베스 스토벨, 크리스 곤살레스 등 추천!성경에 가까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구약으로 들어가는 즐거운 여행의 시작!구약에서 선택한 일곱 문장으로, 구약 전체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구약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그 작업을 해냈고 독자들은 이를 통해 구약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조각조각 나뉘어진 이야기들을 꿰어 맞추는 도구들이자 핵심 주제 일곱 가지는 창조, 아브라함, 출애굽, 다윗, 예언서, 복음, 시편과 지혜서다. 저자는 오늘날 특별히 잘못 해석될 여지가 많은 구약의 이슈들을 따로 떼어 내 설명하고, ‘나눔 질문’을 통해 소그룹 토론에 유용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성경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이들, 교회 혹은 선교단체 소그룹과 교육을 위한 교재, 신학교 교재 등으로도 적합하다.
퍼즐 조각을 맞추듯, 지도를 따라 여행하듯!
구약으로 들어가는 즐거운 여행의 시작!구약성경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느껴지고, 때로 혼란스럽기도 하며, 구약이 신약으로 대체되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다. 하지만 성경은 온 세상에 관한 거대한 이야기이며, 이 거대한 이야기 안에는 구약성경 또한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구약의 메시지는 신약과 오늘까지도 이어져 하나의 완전체를 이룬다.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퍼즐 조각을 맞추듯, 지도를 따라 여행하듯, 하나님이 하신 일과 하나님의 목적과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내 보이는 구약 내러티브의 핵심이자 구약 전체를 연결해 주는 일곱 문장을 선택하여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요약한다.
일곱 문장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시작은 역시 창조다(1장). 저자는 창조의 의미와 목적, 창조 세계 내에서의 인간의 다스림과 예수님의 섬김을 연결시킨다. 이어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 준다(2장). 출애굽 사건을 통해 율법의 의미를 살피고(3장), 참된 왕이 되시는 예수님을 염두에 두고 다윗에 대해 이야기한다(4장). 이런 식으로 저자는 예언서(5장), 복음(6장), 시편과 지혜서(7장)까지 차례차례 살피며 그가 선택한 말씀들이 하나님의 거대한 이야기 가운데 어디쯤에 놓여 있는지, 독자들이 각 이야기를 어떤 맥락 안에서 읽어야 하는지 알려 준다. 특별히 5장에서 예언자들의 역할과 그들이 던진 메시지의 의미를 탐구했다면, 6장에서는 예언서에 나타나는 복음에 대한 기대를 다룬다. 한편 라이트는 독자들을 위해, 오늘날 특별히 잘못 해석될 여지가 많은 구약의 이슈들을 따로 떼어 내 설명해 주며, ‘나눔 질문’을 통해 소그룹 토론에 유용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신앙 입문자들뿐 아니라
성경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더욱 유익한 책그리 두꺼운 책이 아님에도 이 책에는 라이트의 생각과 사상이 그대로 농축되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 구약학자 전성민 교수의 말대로 이 책은, “입문서로 보이지만, 결코 얕봐서는 안 된다. 구약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은 물론, 구약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니 그런 사람일수록 이 책은 엄청 유익하다.” 구약 여행의 가이드를 자처한 라이트를 따라 구약의 산과 골짜기를 보면서, 독자들은 구약이 하나님 전체 계시의 필수 요소임을, 하나님 백성에 대한 구속 계획과 신실하신 사랑과 하나님 선교를 한눈에 조망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