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도 강렬한 여자의 미스터리를 밝히다!
백만 독자들이 빠져든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기억하라. 아름다움은 여자의 본질이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고 도스토예프스키는 말했다. 그리고 여자는 아름다움을 타고났다. 그렇다면 여자가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여성들은 외모 유지를 위해 다이어트와 성형, 피부 관리의 늪에서 허우적댄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지는 모르지만 여자들은 저주를 받은 것 같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 책은 더 열심히 노력해야 아름다운 여자가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그동안 비난받거나 간과돼 왔지만 여자들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욕망을 관찰하고 긍정하면서 여자의 본질적 아름다움과 진정한 여성성이 무엇인지 일깨우며 그것이 여자에게, 남자에게 또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독특하면서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 존 엘드리지는 남성들에게 잃어버린 진정한 남성성, 곧 야성(野性, Wildness)을 회복하라는 주장과 도전으로 백만 미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부인 스테이시와 함께 자신들의 삶과 영화, 소설, 성경을 바탕으로 적어내려 간 이 책으로 높은 인기와 주목을 이어가고 있다.
성서에 보면 하나님은 이브를 아담의 돕는 배필로 지었다는 표현이 나온다. 돕는다는 번역이 보조적 차원으로 흔히 오해되어 왔지만, 히브리어 학자 로버트 알터에 따르면 곁에 없으면 죽은 목숨과 마찬가지가 되는, 옆에서 지탱해 주는 사람, 곧 구원자에 가깝다. 또한 여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아름답게 지어진 존재였다. 생명을 주고 삶을 구원하는 연인, 이 세상에 활력을 주는 유혹적이고 매력적이며 매혹적인 존재가 여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는 몰락했다. 사랑받고 아름답게 보이며 삶의 주인공이고 싶은 욕망을 가진 여자들은 이제 피곤하다. 어린 시절 가졌던 꿈은 부모와 사회 속에서 거절당하고 무시당했으며, 그로 인한 수치심 때문에 여자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숨는다. 사람들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려 전문적인 식견이나 봉사정신으로 무장한다. 자신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마저 거북하게 느끼고 아름다움을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신이 전혀 아름답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에 불필요한 화장과 빼빼 마른 몸매 뒤에 자신을 감춘다. 겉보기에 전문적인 일을 하며 당차게 살아가지만 마음의 상처를 달래려고 환상의 세계나 로맨스 소설에 몰두하거나 먹는 것에 탐닉한다.
이 책은 그런 상처받은 삶을 벗어나 마음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라고 도전한다. 여성성이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공격당하는 세상이지만 여자들이 영혼의 아름다움을 두려움 없이 드러내어 강하면서도 부드럽고 격정적이면서도 유혹적인 여성성을 회복할 때, 여성성이 이 세상에 안겨주던 풍요로움을 회복할 수 있으며 그 여성성은 또한 남자들이 가진 영혼의 힘을 불러내고 영웅이 되고픈 그들의 열망을 북돋아 남자를 남자답게 행동하도록 만들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밖에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자행되는 여성을 둘러싼 폭력은 아름다움과 생명을 낳는 여자를 질투하는 악마의 집요한 공격이라는 해석과 여성들만의 독특한 우정의 세계에 대한 서술,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사람들의 마음은 여자들이 지켜갈 영역이라는 주장들이 <반지의 제왕>, <비밀의 화원> 같은 영화와 소설에 대한 탁월한 비교와 함께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아름다움이라는 한 가지 특성으로만 여성성을 이야기할 때 초래될 위험이 있지만 이런 일로 고민하는 여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여자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이며 여자들의 아름다워지려는 욕구가 외부, 특히 남자들 때문에 강제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본래 타고난 특성이라는 것, 그러기에 무시하거나 창피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점만으로도 이 책의 의의는 충분하다. 그동안 간과해왔던 아름다움이 주는 진정한 구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누군가 나를 원하고 나를 위해 싸워주기를 바랐다. 이런 욕망은 모든 소녀, 모든 여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런 욕망을 부끄럽게 여긴다. 그래서 억누르고 무시한다. 그런 욕망이 없는 듯이 꾸민다. 우리는 21세기의 여자다! 따라서 강하고 자주적이며 유능해야 한다! 어… 그런데 그 많은 로맨스 소설은 누가 읽는 거지? 물론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 여자가 바라는 모든 것은 아니다. 여자라는 존재의 의미가 남자에게 사랑받는 데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당신은 사랑받고 싶은 자신의 욕구를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탐내며 쫓아다니기를 원하고, 누군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걸 모르고 있지는 않는가? 모든 여자는 누군가 자기를 쳐다봐주고 탐내고 쫓아와주기를 바란다. 한마디로, 사랑받기를 원한다.
_ 1장 “소중한 마음…여자는 욕망한다” 중에서
여성적 특성 가운데 아름다움은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가장 몰이해된 특성이다. 그 때문에 여성의 삶에 엄청난 고통이 안겨졌다. 왜 아름다움에는 그토록 비통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걸까? 우리는 천재가 되고 싶어 못 견뎌하지는 않는다. 전설적인 하키 선수가 되지 못해 가슴앓이를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여자는 아름다움을 미치도록 바란다. 아름답게 보이려고 애쓰고, 자신이 아름답다고 믿고 싶어한다. 또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듯하다. 여자는 세상에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듯하다. 그 때문에 모든 여성이 안타까워 발버둥친다. 그래도 여자는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아름다운 여자를 숭배하는 문화 때문이 아니다. 남자를 얻기 위해서도 아니다. 본능 때문이다. 여자는 워낙에 그렇게 만들어졌다.
_ 2장 “이브의 탄생…여자는 하나님을 닮았다” 중에서
여자는 피곤하다. 생기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여자의 피로감은 판에 박힌 일상, 자질구레한 집안일, 끝없이 빗발치는 요구에 짓눌린 삶에서 비롯된다. 언젠가부터 효율성이 모험심을 대신해 버렸다. 이제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중요한 존재인지 확인받기 위해 투쟁해야 하는 실정이다. 집에서 지내는 전업주부는 바깥세상에서 ‘진짜 일’을 하지 않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빨래나 하며 시간을 허비한다고 말이다. 반면 바깥세상에서 일하는 여자는 끝없는 회의와 모임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틈조차 없고, 결혼과 자녀 등 삶에서 더 중요한 부분을 상실한 듯한 기분에 시달린다.
_ 3장 “이브의 몰락…여자는 저주받았다” 중에서
우리가 자라면서 받은 상처로 인해, 우리는 정신적인 불구자로 변해간다. 수치심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것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우리는 수치심 때문에 숨는다. 진정한 자아를 감추고, 진면목이 드러날까봐 두려워한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원한다고 생각하는 모습만을 보여준다. 지배지향적으로 변한 여자는 ‘전문적인 식견’을 과시하고, 외롭고 쓸쓸하게 변한 여자는 ‘봉사 정신’을 보여준다. 또한 수치심 때문에 우리는 본연의 아름다움마저 거북하게 느낀다. 여자는 아름답다! 모든 여자가 아름답다. 그러나 자신이 아름답다고 믿는 여자는 극히 드물다. 그 아름다움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여자는 더욱 드물다. 우리는 눈곱만치도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필요한 화장 뒤에, 말라깽이 같은 몸매 뒤에 우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감춰버린다. 때로는 방어벽을 높이 쌓아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며 본연의 아름다움을 죽여버린다.
_ 4장 “상처의 기억…여자는 아프다” 중에서
우리 여자는 우리에게 닥친 모든 일을 ‘우리 잘못’이라 생각하고, 우리는 그런 취급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 버린다. 우리가 좀더 예뻤더라면, 좀더 영리했더라면, 상대를 좀더 배려했더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며 자책감에 빠진다. 그랬더라면 사랑받았을 거라고 아쉬워하고, 상처를 받지도 않았을 거라고 한탄한다. 우리의 잘못 때문에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받지 못하는 거야! 상처가 우리 마음에 남긴 메시지는 “너 때문이야! 그러니 이런 대접을 받을 수밖에!”라고 집요하게 속삭인다. 하지만 이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천만에! 우리가 아름답기 때문이야. 우리가 어둠의 왕국에 큰 위협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진 거라고. 우리는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알리고 있어!” 그렇다. 여자는 아름답고 생명을 잉태하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움을 받는 것이다.
_ 5장 “악마의 질투…여자는 괴롭다” 중에서
여자들이여, 눈물은 좋은 것이다! 슬퍼하며 흘리는 눈물은 우리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눈물을 흘려라! 혼자만의 장소를 찾아가 울어라. 차에서, 침실에서, 샤워를 하면서 마음껏 울어라. 상처받은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슬픔이 밀려오면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마라. 분노가 밀려오면 온몸으로 느껴보라. 화를 내라! 분노 자체는 죄가 아니다. 자책? 물론 과거를 자책하고 후회할 수 있다. 두려움? 두려움은 두려워할 것도 없다. 모든 감정을 토해내라.
_ 6장 “상처의 치유…여자는 강하다” 중에서
별다른 매력이 없어 보이던 여자라도 사랑을 받으면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변한다. 생기가 드러나고, 얼굴빛이 밝아진다. 주변 사람들은 “대체 저 여자가 요즘 어딜 다니는 걸까? 정말 매혹적인데!”라고 궁금해한다. 사랑은 우리 안의 여성성을 깨워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우리는 로맨스를 열망하고, 로맨스를 시작할 준비를 갖춘다. 로맨스는 우리 마음을 뜨겁게 달궈준다. 하지만 로맨스의 대상이 꼭 남자일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와 같은 구절을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여자는 하나님께 뜨겁게 사랑받기 위해 창조됐다!
_ 7장 “하나님과의 로맨스…여자는 사랑한다” 중에서
아름다움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졌다. 아름다움은 말을 한다. 아름다움은 유혹한다. 아름다움은 정신적 양식을 준다. 아름다움은 위안을 준다. 아름다움은 영감을 준다. 아름다움은 여자 자체이며, 여자가 간절히 바라는 목표다. 더럽고 추악한 세상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간직할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방법이기도 하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미스터리한 것이다. 그렇다고 놀랄 것은 없다. 여자는 원대한 미스터리로 가득한 창조물이다. 하지만 풀어내야 할 미스터리가 아니라 즐기면 충분한 미스터리다. 이런 면도 여자가 누리는 영광의 일부다.
_ 8장 “아름다움…여자는 예쁘다” 중에서
여자는 남자의 남성성을 자극하고, 남자의 힘은 아름답게 보이려는 여자의 욕망을 자극해야 한다. 여자의 아름다움이 남자의 힘을 자극해서 깨워낸다. 여자가 아름다움을 드러낼 때 남자는 남자 역할을 하고 싶어한다. 그때 여자는 남자를 억제시킬 수 없다. 남자는 무언가를 해내고 싶어한다. 이 욕망은 중요하다. 강요된 욕망도 아니고 ‘의무’로 가져야 하는 욕망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 욕망이다. 그런 남자의 욕망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_ 9장 “아담을 깨울 때…여자는 유혹한다” 중에서
여자친구의 품에서 우리는 긴장을 풀고, 우리의 장점을 칭찬받는 것은 물론 단점까지 위로받는다. 여자로서 당신이 외롭지 않다는 확인까지 덤으로 받는다. 여자에게 우정은 여자로 살면서 겪는 경험을 공유하는 편안한 공간이다. 여자가 아니면 누가 자궁암 조기검사법·유방암 검진·월경전증후군·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남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의 힘겨운 삶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당신과 똑같은 식으로 세상을 보고,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선물이다. 방어막을 걷어버리고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선물이다.
_ 10장 “당신의 여자들…여자는 따뜻하다” 중에서
여자는 고금을 통해 가장 치열한 전투에 참전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전투다. 인간의 마음이 곧 전쟁터다. 영혼의 생사가 달린 치명적인 전투다. 우리 여자가 필요하다. 우리가 해야 할 몫이 많다. 우리가 여성적 마음으로 뛰어들어야만, 즉 우리가 여자로서 싸워야만 그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께 구원받은 여자는 온유한 마음, 강철처럼 강한 척추, 전투를 위해 단련된 손을 갖는다. 소외당하고 멸시받지 않은 여자, 인정받고 공경받은 여자의 마음에는 어떤 싸움에도 굴복하지 않는 치열한 전투성이 감춰져 있다.
_ 11장 “전사인 공주들…여자는 싸운다” 중에서
지금 여기에 있어라! 진정한 여자로 산다는 건 이 순간에 전념하며 충실히 산다는 뜻이다. 계속 감추고 숨는다면 많은 걸 잃게 마련이다. 감추고 숨기면서 남들이 원하는 것만 드러낸다면 누구와도 친밀감을 나눌 수 없다. 우리는 오직 한 번의 삶을 살 뿐이다. 그렇다면 본연의 삶을 사는 것이 훨씬 낫지 않겠는가! 당신은 아무 이유도 없이 태어난 게 아니다. 당신이 어떤 욕망을 갖는 것도 우연만은 아니다. 여자로 태어났다! 이 점이 중요하다.
_ 12장 “오로지 당신…여자는 여자다” 중에서
도서명 | 매혹 - 남자를 눈뜨게 하는 여자의 신비 |
저자 | 존 엘드리지, 스테이시 엘드리지 |
출판사 | 청림출판사 |
크기 | (152*223)mm |
쪽수 | 240 |
제품구성 | |
발행일 | 2007-09-12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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