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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엄마   늦게 만나 서툴게 시작한 사랑, 입양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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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창미  |  출판사 : 샘터
발행일 : 2012-11-02  |  (142*195)mm 277p  |  978-89-464-1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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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만났을 뿐,
하나님의 계획 속에 우리는 이미 한 가족이었습니다.”


희귀병 극복 후 다섯 살 쌍둥이 딸 입양한
찬양 사역자 이창미 씨의 가슴 벅찬 엄마 되기
추천의글
‘흔들리면서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운 당신에게’ 김미라(라디오 방송작가)

어느 별에서 왔니
고슴도치 아이 / 엄마가 되고싶어 / 입양 신청을 거절당하다 / 2년 만에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 엄마 아니야 / 여기가 우리집이야 / 일주일간의 기록 / 힘들어도 내 딸 /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겼어요 / 어느 별에서 왔니 / 엄마가 된다는 것 / 이름이 바뀌었어요 / 보험 가입을 거절당하다 / 결국 병이 나다 / 가은이의 진다 / 엄마한테 그럴 수 있니?

세상 모든 자라는 것들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제 그만, 울음 뚝! / 찌찌 만져도 돼요? / 슈퍼우면 최가연 / 가은이 특기는 혼자 놀기 / 오해 / 가은이가 처음 ‘엄마’라고 쓴 날 / 엄마의 마음 / 가은이, 또 입원하다 / 스티커 전쟁 / 아동발달연구소에 같이 다니게 된 사연 / 가연이도 관심이 필요해 / 기억이 시작되는 곳 / 가연이 총알 사건 / 동사무소의 실수 / 최가은 어록 / 잘났어 정말 / 수요일은 언니 하는 날 / 나랑 잘 사람? / 영어로 말하자니까요! / 오줌싸개 탈출 대작전 /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5월 14일생 여자 그리고 남자
아픔의 시간 / 나에게 찾아온 기적 / 다시 꿈.꾸.다. / 나와 생일이 같은 한 남자 / 마음이 열리다 / 남편의 편지 / 알고 보니 / 신혼은 힘들어 / 이창미 가출 사건의 전모 / 평생 지켜 준다더니 / 도대체 왜 그래 / 감사

늦게 만나 더 많이 사랑하기
우리 집, 우리엄마 , 우리 아빠 / 우리 아이만 뒤처지면 어떡하지 / 엄마의 입원 /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 / 우린 음악하는 가족 / 엄마는 통제의 여왕? / 마당을 나온 암탉 / 함께 키우는 아이들 / 미스코리아 나가도 되겠네 / 부디 건강해 주세요 / 장하다, 최가은! / 가연이가 달라졌어요 / 아빠가 제일 좋아 / 세상이 너희를 힘들게 할 때 / 꿈은 이루어질까? / 자식의 은혜

이책이 나오기 까지
‘감동은 힘이된다’ 박혜란(월간<샘터>편집장)

좋은 일인 줄은 알지만, 막상 실행하려면 대단한 용기와 도전이 필요한 입양, 넓은 사랑과 깊은 신앙 안에서 이 일을 이루어 낸 한 부부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줍니다. 본인도 몸이 성치 않으면서 두 아이를 한꺼번에 입양해 날마다 새롭게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이 눈물겹습니다.이 책은 아프고 힘든 시련의 무게를 통해 사랑은 더 아름답게 익어 가는 것임을 보여 줍니다.
이해인(수녀, 시인)

인생이 사막일 때 사랑은 아득히 멀다. 하지만 땀이 모래를 씻어낼 즈음 배우게 된다. 밖이 아니었구나. 안에. 가슴속에 숨쉬는 샘물이었구나. 샘터에서 만나는 사랑의 친숙한 이름은 엄마다. 간절히 엄마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마침내 사랑이 됨으로써 뜻을 이루었다. 따스한 밥을 감사히 먹듯이 따스한 마음을 매일 품는다면 세상은 오늘 엄마의 온도로 우리를 안을 것이다.
주철환(JTBC 대 PD)

과장도 없고, 지나친 탄식도 없고, 때로 무거운 것을 가볍게 넘기며 앞으로 나아간 이창미씨의 기록은 우리가 당연한 듯 품고 있던 것들을 다시 보게 한다. 그녀는 가연이, 가은이가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토록 고운 영혼을 만난 자신들이 축복을 받은 것이라고 썼다. 그 말을 좀 인용해야겠다. 이창미 씨가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녀의 삶을 이렇게 읽게 된 우리가 축복을 받은 것이다.
김미라(라디오 작가)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동안 가족의 이름으로만 이루어 낼 수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저는 사랑으로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상처가 있지만, 늦게 만났지만 서로를 보듬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이창미 씨 가족의 이야기는 가족의 또 다른 이름은 ‘노력’임을 보여 줍니다.
박인식(KBS PD)

이창미

가연이, 가은이 두 딸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붙여 준 별명은, 눈도 코도 입도 다 예뻐서 ‘예쁜이 엄마’랍니다. 대학 졸업 후 C.C.C.(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찬양 사역자로 일하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2005년 결혼했습니다.
하루빨리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엄마가 되기까지 6년간의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20대 초반 ‘전신성 경화증’이라는 희귀한 병을 앓았고 기적적으로 병을 이겨 냈지만 장기간의 투약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된 것이지요. 입양을 희망했지만, 과거의 병력 때문에 그마저도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다 또 한 번 기적 같은 인연이 찾아왔고, 2010년 다섯 살 쌍둥이 딸을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부쩍 자라난 아이들의 키만큼, 이들 가족의 사랑도 훌쩍 자랐습니다.
현재 말괄량이 쌍둥이 딸, 장난꾸러기 같은 남편과 함께 원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잠들기 전 “사랑해”라는 말보다 잔소리를 더 많이 하진 않았는지 돌아보며, 파란만장했던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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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오늘부터 엄마
저자이창미
출판사샘터
크기(142*195)mm
쪽수277
제품구성
발행일2012-11-02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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