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우상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키우는 부모 수업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주님, 저의 아이를 도와주십시오.”
사춘기 자녀 걱정으로
오늘도 잠 못 이루는 부모를 위한
소망 가득한 성경적 · 실용적 양육 가이드
마더와이즈 코리아
김은영 대표
한국 기도하는 엄마들
황숙영 대표 추천!사춘기 자녀의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양육은 어지러운 롤러코스터 타기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오르막길을 터벅터벅 느리게 걷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러다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도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는 순간이 찾아온다. 계속해서 방향이 휙휙 바뀐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것 같다가도 다시 길을 잃은 것만 같다.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나올지 몰라 한편으로는 기대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자녀가 십 대 초반이 되어도 우리는 내내 잘 통해 왔던 양육의 도구들을 그대로 사용하기 쉽다. 하지만 십 대는 두 살배기와 다르다. 따라서 자녀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새로운 기법들을 찾아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십 대 초반에서 십 대를 거쳐 어른이 되는 동안 나는 양육 스타일을 계속해서 바꾸어야 했다.
22세 청년을 16세처럼 다루거나, 16세 청소년을 8세 아이처럼 다루면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자녀가 자라면서 양육 방식을 바꾸어야 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내게는 아이의 변화가 너무 눈에 띠지 않게 다가왔다. 그러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변화에 놀라곤 했다.
우리는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그 변화를 맞을 때가 많다. ‘청소년 시기라는 이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어떤 행동을 바꾸고, 어떤 원칙을 그대로 유지해야 할까?’ 그제야 다급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세속적인 시대에 그리스도를 위해 사춘기 자녀 키우기대개 이 시기에는 마주하는 특정한 문제들에 관한 양육 서적을 읽기 시작한다. 이를테면, 소셜 미디어, 성, 마약, 반항, 우울증, 학습장애, 징계, 괴롭힘, 십 대 스트레스 같은 문제들이다. 이런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룬 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어서 감사하다. 나와 친구들은 십 대 자녀가 이 모든 문제를 겪는 바람에 고통스러운 시절을 겪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자녀들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녀가 내리는 결정이 미치는 영향은 훨씬 더 커진다.
이러한 양육의 단계로 들어서고 있는가? 혹은 이 단계에 갇혀있는 것만 같은가? 그렇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이런 질문에 관해 고민하면서 처방보다는 원칙을 살펴볼 것이다. 양육은 힘든 일이다. 마음을 쏟아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오는 도움이 필요하다. 양육은 지나치게 단순화한 해법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양육은 지속적인 과정이다. 그래서 양육의 광야에서 매일 하나님께 만나를 요청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십
대 자녀의 삶에만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역사해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과 은혜를 필요로 한다.
자녀를 망치는 내 마음의 우상들과 맞서 싸우다특별히 저자는 부모들의 마음속의 우상들 - 성공의 우상, 인기의 우상, 관계의 우상들을 직면하게 한다. 십 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가기 쉽기 때문이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신학교 총장의 아내로서, 교사로서 살아온 저자는 사춘기 자녀의 부모가 되는 법을 공부하기를 도전한다. 변하지 않는 탄탄한 기초 위에서 자녀를 키우기를 권하고 있다.
튼튼한 기초 위에서 자녀 키우기 점점 아이가 성숙해가면서 부모는 사춘기 시기의 독특한 변화와 난관에 대비해야 한다. 수많은 문화적 압박과 영향이 아이의 관심을 끄는 상황에서 부모들은 믿음 성장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확실한 기초를 필요로 한다.
‘소망으로 양육하기’를 모토로 삼는 이 책은 지혜와 힘, 만족, 열매 맺는 양육의 참된 원천인 그리스도께 소망과 기대의 닻을 단단히 내리라고 촉구한다. 철저히 성경적인 가르침과 발달 전문가들의 통찰, 교사와 엄마로서 저자 자신의 경험을 잘 버무린 이 책은 오늘날 가장 흔한 문제들에서 당신을 지혜롭게 인도해줄 것이다. 이 책은 처방보다 원칙을 강조하여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방식으로 십 대 자녀를 키울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하나님이 궁극적인 부모이시라는 점을 깨달으면 그분이 부모와 십 대 자녀 모두의 마음속에서 현재 역사하고 계신다는 점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다. 격려와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한 이 책은 신앙의 유산을 십 대 자녀에게 전해주는 그리스도 중심의 가정을 세우도록 필요한 지혜를 제공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