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의미하는 현대예배란
전통적인 예배의 요소를 근본으로 하여
현대인들이 이해 할 수 있는 표현의 방식과
현대 문화적인 요소를 반영한
현대적 언어와 형식, 음악, 멀티미디어, 영상, 조명 등의
도구들을 사용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의 예배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현대예배를 통하여
현대 기독교인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평신도 은사 활용의 역동적인 예배 참여로
전도와 선교에 도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므로
질적 양적 교회성장을 이루게 한다.
현대예배는 현대인들이 이해 할 수 있는 현대의 문화적 표현 방식과 언어, 상징, 이미지를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경험하며, 성령의 역동적인 역사로 말미암아 복음 증거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여 교회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전통예배와 현대예배를 구분 짓고, 현대에 합당한 성경적 예배 신학의 발전 보다는 예배 형태로 인한 갈등만 야기 되어왔다. 전통예배를 강조하는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현대예배를 포스트모더니즘의 산물로 보는 반면에, 현대예배를 실행하는 목회자는 신학적 점검 없이 현상만을 따라가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신학자는 성경적 현대예배 신학을 정립하고, 목회자들은 올바른 현대예배 적용을 통하여 한국교회 성장을 전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현대예배란 --전통적인 예배의 요소를 근본으로 하여 현대인들이 이해 할 수 있는 표현의 방식과 현대 문화적인 요소를 반영한 현대적 언어, 형식, 음악, 멀티미디어, 영상, 조명 등의 도구들을 사용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의 예배--를 의미한다.

예배는 전체 회중의 일이요, 회중의 참여와 모인 회중에 의해서 행해지는 행위로서, 예배의 대상 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자신의 인간적인 요소를 다 버리고 주의 뜻을 따르고, 주를 통하여 구원의 길을 여신 은혜에 응답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전적인 감사의 행위이다. 주목할만한 중요한 진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믿는 대로 예배한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예배신학은 너무나 중요한데, 한마디로 신학이 없는 예배는 감상적이고 유약하여 맹목에 빠지기 쉽게 되고 예배 없는 신학은 반면에 냉냉하고 생명력을 상실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예배에 대한 중요한 신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인격적인 믿음의 응답으로 예배가 드려져야 하고, 어떤 운동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오직 하나님 중심적으로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예배가 드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고 명료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선포하는 것이 예배에서 너무도 중요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신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께서 명령하신 성례전(세례와 성만찬)을 예배시 바르게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나아가 예배를 통해 주 안에서 성도의 교제와 사랑이 충만히 이루어져야 하고, 모든 성도가 주가 주시는 기쁨과 치유와 평강을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예배를 통해 복음이 온전히 선포되고 체험되며, 그 결과 교회는 예배를 통해 공동체의 부흥과 성장 까지를 당연히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선교를 통해 성장하고 부흥하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중심적 특징은 역동적이면서도 일체감을 이루는 예배였던 것이다. 왜냐하면 성도들은 바로 이러한 온전한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와 참다운 만남을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감격적으로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체험하고,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감동과 희망을 나눌 수 있고 바로 이러한 예배에 불신자들을 끊임없이 초청하고 전도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배가 선교적 차원에서 지극히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로 살아있는 예배는 새로 오는 사람을 접촉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어지고, 교회 언저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 영적 영향력을 미쳐 교회 갱신과 불신자 전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금번 김용신 박사의 저서 --현대예배와 교회성장--은 선교적 의미에서 예배의 신학과 방안들을 매우 예리하게 다루는 매우 소중한 책으로 손꼽을만 하다.
흥미로운 사실은 너무도 많은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예배를 대함에 있어 방법과 본질을 혼돈함으로 내적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허나 분명한 것은 상기에 이미 언급한 예배의 본질의 영역이 아닌 예배의 방안들은 분명 시대적 정황에 맞게 당연히 바꾸어져야 하는데, 그 이유는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개혁교회의 예배 역시 캐토릭 교회의 예배처럼 화석화 되어, 예배의 본질 자체가 훼손되고, 선교적 의미 자체를 상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 김용신 박사의 이번 저술은 급속도록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예배의 본질을 오히려 더 확고히 지키면서 어떻게 더 건강한 선교적 예배로 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중요한 해답과 통찰들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있다.
진정 살아있는 예배는 신자와 불신자를 향해 똑 같이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지역에 수많은 상처받은 사람들, 억압받는 사람들, 좌절된 사람들, 갈등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바로 그들을 효과적으로 복음을 통해 구원하며 그들을 예배에 초청할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9절 이하에서 많은 사람들을 얻기 위하여 자신만의 색깔, 고집, 스타일을 아낌없이 버렸음을 고백하고 있는데, 이것이 모든 복음 사역자들의 만고불변의 원칙이고, 나아가 예배사역의 원칙이기도 하다. 따라서 모든 교회는 예배의 본질을 철저히 놓치 않은채, 전달자가 좋아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작 다양한 상황 속에 살고 있는 수신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으로 예배하며, 예배의 본질이 아닌, 우리 인간들 스스로 쌓아놓은 쓸데없는 문화의 벽, 생활의 벽들을 예배 안에서 겸손하게 허물어서 인종과 계층과 국경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이 주님께 온전히 예배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사명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올라 대학 교수 Barry Liesch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柰″ 예배의 혁명이라 부를만한 변화가 북미와 세계를 휩쓸고 있다. 워십 리더, 목회자, 훈련된 음악들은 새롭고 강력한 변화의 파도 앞에 서 있는데, 이런 변화가 어떤 교회들에게는 갱신으로, 또 다른 교회들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지금 일고 있는 뜨거운 논쟁을 피해 갈 교단이나 단체는 없을 것이다.--
혼란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살아있는 예배, 그리고 변화와 갱신 나아가 초청과 부흥의 현장으로 세우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 정 병 관(D.Miss., Ph. D.) 총신대학교 교수
기독교 예배는 에덴동산에서 시작하여 종말론적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기까지 중단 없이 진행되고 영원토록 지속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가장 큰 목적은 예배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신 인간을 통해 경배 받길 원하신다. 인간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났을 때도 하나님은 참된 예배를 회복하라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말씀하셨다. 성전 예배가 타락했을 때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를 직접 가르쳐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고 성도들은 영광스런 장소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영원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실 것이다.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 받은 믿음의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잔치이다. 예배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 역사가 일어나 에덴의 기쁨이 회복되고, 소고를 치고, 춤을 추며, 하나님을 높이는 생명의 축제가 열리게 된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창조주 하나님은 시간, 공간, 문화와 역사를 초월하여 변함없이 예배를 받길 원하신다. 그러나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교회를 둘러싼 문화는 급변한다. 신구약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롭고 놀라운 환경들이 날마다 열리고 있다. 쳇 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이 우리 곁에 있고, 스마트 폰을 통한 화상 예배가 도처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김용신 박사는 --현대예배와 교회성장--의 저서를 통하여 개혁주의 예배 신학을 더욱 탄탄하게 세워가면서, 기독교 역사 변화 안에서 예배의 변화 과정, 한국교회의 예배 변화를 세심하게 연구하고 제시하므로 현대 기독교 예배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리와 방향성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는 현대예배 실행 모델을 제시하므로 각 교회의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다. 더 나아가 신학자들에게는 오고 오는 시대마다 개혁주의 예배 신학의 연구와 발전을 촉구하기까지 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교회가 성장하기를 원하는 목회자, 소명 받아 주의 종으로 헌신하는 목회자 후보생, 아울러 미래 교회가 세워지는데 있어서 신학을 연구, 발전시키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현대예배와 교회성장-- 본서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이 희 성(Ph.D.) 총신대학교 교수(구약신학)
김용신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할 때마다 눈시울을 적시며, --주님, 사랑합니다-- 고백하고 목회자로 서원하여 신학과 사역에 임하였다. 순수함의 고백 이후 사역을 하면서 시대와 문화의 급격한 변화, 세상과 교회 문화의 차이는 곧 복음 증거의 장벽임을 느끼면서 다시 실천신학 학문을 시작하여 총신대학교 선교학, 교회성장학을 전공하였다. 그는 개척교회, 소형교회, 중형교회, 중대형교회, 초대형교회 새에덴교회에 이르기까지 6개의 다양한 규모의 교회를 경험하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는 새 시대, 새 문화가 반영된 교회에 있다고 예견한다. 특히 불신자들이 처음 교회에 와서 경험하게 되는 예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배와 교회성장--의 상관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현대예배와 교회성장--의 첫 연구 서적이 출판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그의 비전은 한국교회성장연구소를 설립하여 각 지역별 문화인류학적 접근 방식의 목회사역 연구와 교회개척 프로세스 설계, 구축을 통하여 한국교회 미래를 세워가는 것이다.
약력
-세한대학교(문학사, 복지상담학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equ)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Th.M)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Th.D)
-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강의
-현) 새에덴교회 부목사
논문
-Th.M. - --급격한 사회 문화 변화속의 수용자 지향적 소통의 예배를 통한 도시교회 성장 이해--
-Th.D. - 한국교회의 현대예배 적용을 통한 교회성장 방안 연구--
저서
-『현대예배와 교회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