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조의 여왕은 기도를 멈추지 않는 아내이다!!
남편은 지금 당신의 기도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전심으로 기도하는 부부에게 일어나는 기적 같은 회복과 사랑의 역사
《기도 입히는 엄마》 체리 풀러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기도 안내서
[출판사 책 소개]
결혼생활이 무미건조하다고 느껴본 적이 있는가? 실망만 거듭하다가 아예 신뢰마저 잃어버렸는가? 한때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하겠노라고 서약까지 했건만, 서로의 차이, 이기심,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 만성질환, 경제적 파탄, 자녀의 죽음, 외부적 스트레스 등 온갖 종류의 도전 속에서 관계가 위태위태해졌을 수 있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변화’를 갈구하면서도 어느새 자포자기한 채 살아가고 있다면, 체리 풀러의 강력한 처방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기도 없이는 배우자를 사랑할 수 없다!영적인 공격을 받고 고난의 때를 지나지 않는 가정은 거의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내나 남편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요구하며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배우자는 유한한 인간이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무조건적이고 절대로 변치 않는 사랑을 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마땅히 기도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간절히 구해야 한다. 체리 풀러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사례뿐만 아니라 상담가로서 듣고 목격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말씀을 통한 기도만으로도 가정이 회복된다는 놀라운 소식을 증거하고 있다. 또한 매 장 끝에 ‘하나님과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Q&A 타임’과 직접 기도문을 작성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부부가 함께 묻고 답하며 관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말씀기도로 결혼생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체리 풀러는 무엇보다 ‘말씀 그대로’ 기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이하 말씀기도). 성경은 야고보서 3장 말씀을 통해, 혀에 죽이고 살리는 권세가 있으며 말로 저주하거나 축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남편이나 아내를 위해 기도하며 사랑할 때, 살아 있는 말씀이신 예수님의 생기를 황폐한 우리의 결혼생활에 불어넣을 수 있다. 말씀기도의 강점은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그 양도 무궁무진하다는 데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배우자의 이름만 넣어서 기도하면 된다.
▶ 말씀기도 따라 하기첫째, 성경을 읽기 전에 ‘우리의 인생과 결혼에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 그것을 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둘째, 성경을 읽어 내려가다가 특정한 구절이 눈에 띄면 그 옆에 날짜를 적는다.
(예: ‘1988년 5월, 홈즈를 위해’, ‘1995년 10월, 우리의 결혼생활을 위해’)
셋째, 그 구절을 기도카드나 수첩에 적고, 남편(아내)의 이름을 넣어 여러 번 기도한다.
말씀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동의한다고 선포하는 것이기에 비록 더딜지라도 응답을 받게 되어 있다. 체리 풀러 부부가 40년 가까이 사용해온 주제별 말씀기도문이 많은 부부들에게 올바른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간절한 기도 없이 배우자를 사랑할 수 없다!
기도로 남편과 아내를 사랑하라!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남편과 아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신혼의 애정과 친밀함이 회복되고,
서로에게 가치 있는 존재가 되고,
고난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의 소망을 붙잡게 되고,
상대의 잘못을 마음 깊이 용서하게 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순종하게 되고,
영적 생활에서 하나 됨을 이루게 되고,
성적인 죄에서 돌이켜 거룩함에 이르게 되고,
낮아짐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게 되고,
급박한 삶의 위기를 돌파하게 되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체험하게 된다!
당신이 배우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낼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 기도의 끈 저편에서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지금부터 말씀에 의지하여 배우자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기도의 축복을 누리라!
[ 본문 중에서 ]
‘주여, 홈즈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기를 원합니다. 오직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함으로써,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하게 해주세요.’
후일 홈즈가 건축업계의 불황으로 몇 년간 재정이 고갈되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도 나는 시편 1편으로 계속 기도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의 인생의 후반전이 전보다 더 많은 열매를 맺고 기쁨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나는 그 기도의 열매를 보았다. 홈즈는 오십대 후반에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으며, 건축 컨설팅의 재능과 은사를 사용하여 상상치도 못한 놀라운 생산성을 발휘했다. -11p.
때로는 말씀의 손가락이 나를 지목하기도 했다. 성경을 읽고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벧전 3:4)으로 “듣기는 속히”(약 1:19)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후, 나는 이 구절 옆에 내 이름을 적고 성령님께서 나를 변화시켜주시기를 간구했다(내게 워낙 부족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했다). 그리고 시편 51편 10절 말씀대로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라는 기도를 수없이 드렸다. 남편이나 나 자신에게 실망했을 때는, 베드로전서 4장 8절 말씀으로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을 달라고 기도했다. -12p.
홈즈와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37년의 세월을 함께했다. 그동안 우리는 서로를 위해 수백 절의 말씀으로 기도했고, 특히 남편의 중보기도가 자주 응답되는 경험을 했다. 그러다 보니 가장 좋을 때에도, 가장 힘들 때에도 의심이나 두려움 없이 믿음으로 충만할 수 있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주변 사람들을 향한 소망도 커져갔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두 아들과 딸, 그 배우자들과 그들의 결혼생활을 위해 성경 말씀으로 기도해주고 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는 기도는 나의 영적인 삶을 변화시켰고 그밖에 다른 영향도 미쳤다. 즉, 나 자신이나 남편의 문제나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우리를 도우시고 변화시키시고 필요할 때면 고치시는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단숨에 이루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때와 방법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수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다. 비록 응답이 더딜지라도, 우리가 의뢰한 것을 안전히 지키리라고 약속하신 그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풍성한 영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것을 확신한다(엡 3:20,21). -1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