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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듬고 나를 보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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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성환  |  출판사 : 홍림
발행일 : 2019-07-30  |  (128*205)mm 120p  |  978-89-693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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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세상을 치유하는 마법의 언어,
CCM ‘승리’의 작사가 서성환의 신작 시집

같은 상처, 같은 외로움에 놓인
이 시대 불혹과 지천명의 아담과 하와에게
보내는 위로의 노래


나이 들어가면서, 그렇게 하려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목회현장에서 40대, 50대 남성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들은 우리 사회와 교회의 중추로서 힘겨운 짐을 지고 있으나 어디서도 변변한 위로나 격려를 받지 못하고 그저 버텨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나이 들어가면서 그저 껍데기만 남아가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혹해 하는 허깨비 아담의 모습이었다. 물론 나 자신의 모습도 거기에 있었다.
안쓰러웠고 그들의 삶을 보듬어 주고 싶었다. _ 후기 중.

간간이 들리는 지인들의 큰 성공담은
더욱 초조한 마음을 은밀히 부추기고
막차까지 놓칠 것 같은 심한 조바심에
남몰래 매일 밤잠 설치며 고민하는데
정말 근심치 말라 매양 흔들리지 마라
인생은 짜 논 계획대로만 되지 않으니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은총의 작품이니

<조바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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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과 지천명

사십이 되었다고 흔들리지 않는 건 아니다
그 나이가 들면 그래야 한다는 당위일 뿐,
자존심이 상해 솔직히 드러내지도 못하고
나이 들어서 더 심하게 요동하기도 하느니

오십이라고 하늘의 뜻을 다 아는 건 아니다
그 나이가 되면 그래야 한다는 마음일 뿐,
하늘도 모르는데 어찌 그 뜻까지 알겠는가
나이 먹으며 무식한 고집만 늘기도 하느니

흔들리지 않고, 하늘 뜻에 순복하는 소망은
나이 따라 절로 그리 되어지는 것은 아니니
주님만이 반석이시니 주님만이 하늘이시니
정직하게 주님 안에 서고 대면해야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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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도 품어 안는 십자가의 엄혹함과
참담한 패배에서 꽃핀 부활의 신비에
받아들일 수 없는 좌절도 승리의 일부
두렵고 불안하고 혼란스런 자괴가 없는
그런 오롯한 승리가 세상 어디에 있으랴

<실패도 품어 안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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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이 아닌 섬김이 모두에게 생명 평화
정죄보단 피 흘린 용서가 누구게나 화해 평화
탐욕보단 나눔 속에 꽃피는 찬란한 변혁 평화
관용과 인내로 뿌리 내리는 따뜻한 긍휼 평화
시간의 굴레를 벗겨 버리는 기막힌 영생 평화
주님 안에 언제나 새롭고도 오래된 미래 평화

<더 기대되는> 중에서
초대하는 시 : 너를 보듬고 나를 보듬고

너의 사랑 아담에게
나의 사랑 아담에게

1. 마음 열고
2. 수퍼맨의 비애
3. 헤매지 말라
4. 호주머니도 없는
5. 실패도 품어 안는
6. 그저 사랑했기에
7. 말씀 따라
8. 오늘을
9. 있는 자리에서
10. 새삼
11. 조금은 더
12. 더 기대되는
13. 머뭇거리며
14. 춤추지 마라
15. 아무리 힘겨워도
16. 통과의례
17. 조바심
18. 불혹과 지천명
19. 늙는 고마움
20. 설레는
21. 아내에게
22. 감사 편지
23. 약 속
24. 영광과 축복

너의 사랑 하와에게
나의 사랑 하와에게

1. 거울 앞에서
2. 그 분 없인
3. 문득
4. 오래된 그늘
5. 내 이름
6. 치명적인
7. 꿈 앓이
8. 얼굴
9. 알파와 오메가
10. 우울의 사냥꾼
11. 보듬고
12. 사랑노래를
13. 모두 떠나가도
14. 기쁨에 겨워
15. 그 마음
16. 가시나무 꽃
17. 누가 알까
18. 우물가에서
19. 나를 넘어
20. 채송화
21. 마음 나무
22. 칭얼칭얼
23. 긴 호흡으로
24. 그 날
25. 당신 곁에

추 천
해 설
후 기
시들을 읽으면서, 자주 솔로몬의 전도서가 떠올랐다. 분주한 일상, 인생의 성취와 열매들로 다 채울 수 없는 헛헛함, 외로움과 고독 앞에 발가벗겨져 서 있는 인간 존재를 직면하게 해주었다. 힘겹지만 정직한 모습으로 하늘 소망을 다시금 붙드는 아담과 하와의 모습….
_강명식(찬양사역자, 숭실대학교 교수)

‘내 얘기 좀 들어줄 사람 없습니까?’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는 4,50대 중년의 모습들
내 나이 또래의 중년 남성들을 만나게 되면 늘 비슷한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모인 사람도 다르고 만난 장소도 다르지만 그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다들 외로워 보였다. 너나 할 것 없이, 화제를 선점하려고 하는데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만 할 뿐, 같은 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하며 듣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자신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소재는 다르지만 주제는 늘 ‘나 자신’의 이야기였다. 좀 더 정확하게는 ‘내 얘기 좀 들어줄 사람 없습니까?’라는 것이 맞을 듯하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모여 세 시간을 이야기하건 여섯 시간을 이야기하건 소위 대화라는 것이 있다기보다 자기 독백만 가득차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도 발견했다. 그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는 40대 중년 아저씨의 모습을.
『너를 보듬고 나를 보듬고』를 읽기란 쉽지 않았다. 작품이 어렵다거나 공감이 안 되서라기보다, 40대 남성의 마음의 갑옷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아서였다. 여전히 내 마음속 수퍼맨, 불굴의 전사, 고통의 정복자 역할을 내려놓고 마음 문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일부러 천천히 소리를 내어 읽기 시작했을 때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불현듯 목이 메어 말을 이을 수 없는 구절이 가슴을 쳤다. 나를 잘 알고 있는 누군가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던지는 구절들이 있었다. 가장 밑바닥을 버티고 있는 나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시작하여, 또한 나와 같은 시절을 지나고 있는 다른 이(너)가 있고, 위로와 공감은 나에 머물 것이 아니라 타인으로 흘러가야 한다는 연대감으로 이어지고, 이 모든 여정의 시작과 끝은 완벽한 사랑이신 주님의 붙잡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_김민석(미국 Pulzze Systems 한국 지사장)

닮아 있는 이 시대의 아담과 하와를 위해
시를 읽으며 많이 놀랐다. “아, 우리가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아, 우리가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구나! 아, 우리가 같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구나!” 다른 듯 그러나 닮아 있는 이 시대의 아담과 하와를 위해 목사님이 보내는 위로의 토닥임 속에서 하나님의 온기를 느낀다.
_류정길(제주성안교회 담임목사)

시인 서성환 목사님의 시를 읽자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의 신산한 삶이 고스란히 손에 잡힙니다. 위로는 노년에 이른 부모세대에게, 아래로는 유소년기를 지나 청년에 이른 자식세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 남녀들. 이 ‘무거운 짐’을 지고서 아래위로 치이느라 정작 자기 자신은 무방비 상태로 내팽개쳐둔 사람들. 이름하여 “허깨비 아담”과 “허깨비 하와”를 향해 시인이 말을 거네요.
_구미정(숭실대학교 교수)
서성환
장로회신학대학교(B.A.), 동 신학대학원(M.Div.)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조직신학(Th.M.)
1982 목사안수 받음.
서울 영주교회(부목사), 다락방교회(담임목사)
예장통합 독일선교사로 독일남부지방한인교회담임목사 겸 독일뷔르템베르크주교회 선교동역자
제주성안교회 담임목사
제주사랑선교회(Jeju Love Mission) 초대회장
현 사랑하는교회(제주시) 담임목사

시집 『가난하지만』, 『꿈을 캐내어라』
담론 『제주선교100년 어제와 오늘과 내일』
탐방 『유럽영성공동체 탐방, 사랑이 피워낸 꽃』,『만남성경공부, 복음의 삶』(공저), 『예닮성경공부』(미발간)
CCM 강명식 곡 <승리>, <하나님 아버지>, <침묵의 언어>등 다수 작시
김성배 곡 <그날의 꿈>, <제주에서 온 편지> 작시
성가곡 <일곱 사랑노래(가상칠언)> 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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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너를 보듬고 나를 보듬고
저자서성환
출판사홍림
크기(128*205)mm
쪽수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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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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