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갓피플몰 앱   성경공부교재  어린이 미니서재  새신자선물  성경주석  골라담기LIST  농어촌교회장터
  •  
  •  
  •  
  •  
 
성경연구

성경기획

복음의 중심잡기  
소득공제도서정가제 
       
퍼가기
  
저자 : 박원희  |  출판사 : 도서출판 대장간
발행일 : 2001-05-16  |  신국판 (153×225) 262p  |  89-7071-097-3
  • 판매가 : 8,000원7,200원 (10.0%, 800원↓)
  • 적립금 : 400원 (5.0%)
  • 배송비 : 2,300원 (12,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 절판   
    갓피플 출고
무이자 카드설명
주문수량  
  
 
복음의 중심잡기 - 복음의 기본으로 돌아가자! 교회가 이 시대를 이끌고 통찰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신자가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 힘은 열정에서, 세상의 논리와 힘의 체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으로부터 나온다. 이제 우리는 복음의 능력으로 돌아가야 한다. 무턱된 열광주의나 성장주의에서 벗어나 복음의 능력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복음의 중심 메세지를 체득하는 길이다. 복음의 중심잡기는 복음의 기본을 잡는 체득의 길을 제시한다. 복음의 중심잡기는 오리무중에 빠진 우리들의 복음에 대하여 명쾌한 쾌(快)를 갈라주는 십자가 복음의 진수가 들어 있다. 평신도에게는 답답했던 신앙문제에 대해 속시원함이, 신학생에게는 복음의 체계의 뚫림이, 목회자에게는 교리설교와 성경을 보는 통찰력을 갖게 한다. 그리고 십자가 앞에 굴복하는 은총의 희열을 맛보게 한다. 복음의 중심잡기를 통하여 복음의 기본으로 돌아가자!
[본문 169~173쪽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간'중에서]

사람이 사람됨을 파악하는 길은 하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람됨을 찾는 길이나, 자연과 사람 속에서 사람됨을 찾는 길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향한 구원의 몸짓에 불과하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찾는 인간을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신다. 그것이 진정한 사람다움이기 때문이다.

나를 찾아온 한 학생

밤늦게 전화가 한 통 걸려 왔습니다.
"누구십니까?"
"저~, 목사님과 상담을 하고 싶은데요."
"저를 아십니까"
"잘 모릅니다. 그런데 목사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들으면서 목사님과 꼭 상담을 한 번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시간을 내 주십시오. 저에게는 중요한 일입니다."
"오시죠."
밤 11시가 되어 초인종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대학생이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울기 시작했습니다. 30분을 서럽게 울었습니다. 휴지를 주면서 제가 말했습니다.
"학생 울려고 온 것은 아니잖아. 학생이 계속 우니까 나도 무척 슬퍼지네. 이제 이야기를 해보게."
"목사님, 저는 자살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착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사람들 보기에 착한 것처럼 보이지만 술, 담배도 하고 나쁜 짓도 꽤 합니다. 그리고 목사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실력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지금 이류대학 다닙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저도 공부를 꽤 잘했는데 고등학교 때 여학생을 사귄다고 그만, 흑흑."
"학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간이 되고 싶은 거구."
"예."
"그럼 내가 문제를 내어 볼테니 맞춰 보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간이란 몇 번일까? 일번, 인간성이 좋은 인간, 이번, 공부를 잘 하는 인간, 삼번, 능력있는 인간, 사번, 의인. 몇 번인가?"
저의 질문에 당황해하는 눈빛이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울던 학생이 눈물을 뚝 그친 것입니다. 저의 질문을 유심히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목사님, 사번요, 의인요."
"그렇다면 어떻게 될 수 있는가?"
"일, 공부를 잘 해서, 이, 착한 인간이 되어서. 삼, 능력있는 인간이 되어서. 사, 예수님을 믿어서."
"사번요."
"학생 내 정답은 끝에 있지? 응! 안그래."
그 학생이 웃었습니다.
"학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간은 하나님의 의를 가진 인간이지.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말하지 않나.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를 주셨지. 이제 우리는 예수를 믿기 때문에 의인이 된 것일세. 하나님의 의가 얼마나 좋은가를 아는 인간이 된거지. 이게 사람다운 사람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보시기에 좋은 인간이야."
"목사님, 목사님처럼 이야기하시는 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내가 이야기한 것이 아니고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것일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2시가 되었습니다.
"학생, 내가 새벽기도 나가야 하니까. 자, 여기. 내 전화번호인데 자살할 생각이 나거들랑 전화하게. 언제든지 학생하고 이야기해 줄 테니까."
"목사님, 고맙습니다."

학생이 나간 뒤 마음이 약간 씁쓸했습니다.
"저 학생이 찾던 하나님의 형상은 누가 만들어 준 형상일까?"
그 학생은 그 후로 전화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연락이 없는 걸 보면 잘 지내리라 생각이 듭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다움의 기준을 난 사람, 된 사람, 든 사람으로 찾습니다. 인격적으로 훌륭하거나, 능력이 있거나, 지식이 많은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사람됨의 기준은 사회적으로 시대적으로 다릅니다. 중국에서의 사람됨과 북한에서의 사람됨, 미국에서의 사람됨의 기준이 다릅니다. 조선시대의 사람됨, 중세시대의 사람됨, 원시시대의 사람됨이 다 다릅니다. 그렇다면 기독신자의 사람됨의 기준은 어디에 있습니까?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간은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의 형상을 찾으려는 사람됨의 길

창세기 1장 27절에 사람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었다"(창 1:27).

사람이 흙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피조물이란 뜻입니다. 모든 자연세계와 동일한 피조물로 지음을 받았지만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규정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다른 피조물을 통해서는 자신이 누군지를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다른 자연계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연대의식이나 공동의 문화나 성으로써 구별되는 면을 가질 수 있으나 그것이 인간의 사람됨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형상을 주신 하나님을 통해서만 "내가 누구인지?" "사람의 사람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세계나 다른 사람과의 연대를 통해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의도를 실현할 수 있는 피조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동일하게 좋은 것으로 여기면서 모든 생물을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이런 면에서 인간은 하나님께 속한 피조물이면서 동시에 생육하고 번성하며 다스리는 자유자입니다. 이것을 의존적 자유자라고 합니다. 즉 나무가 뿌리는 땅에 의존해야만 살아갈 수 있듯이 인간은 하나님을 의존하며 하나님이 좋다고 하신 것을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악과는 인간이 하나님의 의중을 따라야 하는 피조물임을 보여주는 증거물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피조물의 위치를 이탈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통하여 사람의 사람됨을 파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피조물의 위치를 이탈한 것입니다.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인간의 형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담이 일백삼십 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창 5:3).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은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의 흔적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질 때에만 사람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가질 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연계와의 비교를 통하여, 사람과의 비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제 역사 안에서 인간됨을 어떻게 찾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화적 세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과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의 형상을 찾으려는 세계입니다. 옛날 학교 운동장이 그렇게 넓고, 도깨비 이야기 같은 것이 진실로 믿어졌던 것처럼, 그 옛날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은 자연을 신으로 여기며 그 자연속에서 자신의 형상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형상을 받은 그리움이 있기에 자연을 신으로 간주하고 그 자연 속에서 형상을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신화적 세계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배움에 대하여
지성인이냐, 은총인이냐

하나님에 대하여
어떤 하나님을 만나는가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십자가가 왜 그토록 중요한가
왜 예수님이 오셔야 하는가
하나님이신 예수, 인간이신 예수

성령님에 대하여
성령충만이란 무엇인가
성령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구원에 대하여
죄란 무엇인가
예정론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냐 행함이냐

사람에 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간
인간과 삶

교회에 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은혜의 수단인 말씀과 성례란 무엇인가

종말에 대하여
종말은 언제인가
종말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이다
천국이란
박원희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경북사대부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1학년 때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하여 캠퍼스 전도와 제자훈련에 열정을 품었다.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열린교회와 안산 동산교회를 섬겼으며 지금은 총신낙도선교회 대표 목사로 섬기고 있다. 총신낙도선교회는 1984년부터 시작된 한국 신학생 중심의 최초 신학생 선교운동으로 소외된 낙도와 오지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신학생 운동과 신학생 선교운동이라는 양 축을 통해 피묻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다시 회복되기를 저자는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기독교문서 선교회의 승리의 생활을 통해 묵상이 있는 조직신학과 영상성경을 연재해 오고 있으며 C3TV의 웹진의 집필진이기도 하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세트 상품이 없습니다.
평점
이름
공감
작성일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도서명복음의 중심잡기
저자박원희
출판사도서출판 대장간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62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01-05-16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배송방법 택배
배송예상기간 품절입니다.
소비자 변심(구매착오)에 의한 반품비용 편도 2,500원 (최초 배송비 무료인 경우 4,800원)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이 지난 경우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청약철회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반품 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주문취소 및 대금 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1:1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 지연이자 지급의 책임이 있습니다.
A/S 관련 전화번호 1522-0091
거래에 관한 이용약관 확인 방법 당사 홈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박원희) 신간 메일링   출판사(도서출판 대장간) 신간 메일링  
배송정보

1. 본 상품은 품절입니다.
2. 배송비 : 2,300원 (12,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반품교환정보 및 절차

1. 상품 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또는 구매착오에 따른 교환/반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상품 회수 및 배송에 필요한 비용 왕복배송비 [ 4,800 ]원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2. 갓피플몰 고객센터에 반품 신청을 하신 후 안내에 따라 배송된 택배사를 통해 반품하시면 됩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주문자명, 연락처, 반품/교환 사유를 메모하시어 박스 안에 동봉해주세요.

3. 상품의 교환/반품/보증 조건 및 품질 보증 기준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내용이 표시정보와 상이할 경우에는 문제점 발견 후 30일(단,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무상으로 교환해드립니다.

4.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합니다.

반품교환 불가 안내

1. 반품요청 기간이 지났을 경우
2.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
3. 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5. 비닐 등으로 포장되어 있는 상품의 포장이나 봉인 라벨이 훼손됐을 경우
6.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음반, DVD, 소프트웨어 등)
7. 인쇄 및 고객 요청에 의한 주문제작 상품일 경우
8.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반품규정이 판매자가 지정한 반품조건보다 우선합니다.
상품별 교환/반품불가 사항
의류/잡화 · 상품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경우·세탁을 했거나 수선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 CD, DVD, VCD, VIDEO Tape 등 박스 포장을 제거했거나 바코드가 손상된 경우
· 장착 또는 운영체제 등을 설치했을 경우
스포츠 ·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가구/인테리어 · 주문 제작의 경우 실측 후 제작 중일 경우
식품 · 발송과 동시에 상품의 훼손이 진행되는 경우
악기/음향영상기기 · 사용 흔적이나 설치를 한 경우
· 부품이 망실되었거나 임의로 탈착시켰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