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향한 진지한 질문
십자가에서 예수를 내릴 것인가, 십자가 위의 예수를 바라볼 것인가.저자는 예수께서 공생애 시작 전 광야에서 받으셨던 세 가지 시험을 통해서 독자가 스스로를 점검하도록 이끌어간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The Brothers Karamazov)』의 주인공, 이반의 입을 빌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상태를 고발한다.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신 예수의 본을 따르고 있는가? 도리어 십자가에서 예수를 내리고 사탄의 손을 잡고 물질을 탐하고, 신비에 매달리며 높아지려 몸부림치고 있지 않는가!
이 책을 읽고 나면, 하나님 없이 무언가를 이루려던 모든 노력이 바로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를 내리는 행동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시금 예수를,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의 본을 따르는 삶으로 회복하게 되리라 믿는다. 그 은혜의 여정으로 초대하는 바이다.
[출판사 서평]『십자가에서 예수를 내리다』는 오늘날 신앙(개인, 교회)의 전반적인 차원에서 일어나는 수정과 타협을 진단하고,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한 내용이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광야에서 사탄에게 받은 시험 3가지에 대한 언급과 예수께서는 이 시험을 거절하였지만, 오늘날은 오히려 십자가에서 예수를 내리고 예수께서 거절한 사탄과 손을 잡고, 물질과 신비 그리고 권세를 추구하며 십자가를 인간의 욕망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는 현실을 꼬집는다. 또한 십자가를 통해 예수께서 이룬 은혜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전반적으로 논한다.
책의 첫 시작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을 하는데, 이반과 안료사 형제의 대화에서 당시 러시아 정교회에 대한 이반의 비판으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이반의 시각으로 본 당시 러시아 정교회의 문제는 여전히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문제이기도 하다.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다시금 원래의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성령의 은혜 안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책에 담았다.
하나님께서 금한 선악과를 누가 따서 먹었는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아담이다.
누가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에게까지 닿고자 하였는가?
홍수심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노아의 후손이다.
광야에서 금송아지는 누가 세웠는가?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에서 이끌어낸 당신의 백성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친 무리들은 누구인가?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올 때,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환영한 무리다.
그리고 오늘날 누가 하나님의 이름이 만홀히 여김을 받게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라고 고백하는 교회이고,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 일컫는 자들이다.
[이 책의 특징]- 오늘날 신앙(개인, 교회)의 전반적인 차원에서 일어나는 수정과 타협을 진단하고, 다시 바로 세우기를 촉구한다.
- 하나님 없이 무언가를 이루려던 모든 노력이 바로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를 내리는 행동이었음을 알려 준다.
- 십자가를 통해 예수께서 이룬 은혜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전반적으로 논한다.
- 다시금 예수를,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의 본을 따르는 삶으로 회복하게 되리라 믿으며, 그 은혜의 여정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