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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남자 : 현대 남성의 자화상 - 현명한 현대 남성상 시리즈 1  
(The Man in the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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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출판사
저자/역자 : 패트릭 몰리/이국진  |  출판사 : 아가페출판사
발행일 : 2001-03-25  |  신국판 (153×225) 418p  |  89-7469-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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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PA 금메달 수상작 수많은 리더가 격찬하고, 수많은 남성을 변화시킨 책! 다람쥐 쳇바퀴 삶을 살 것인가, 다른 삶을 꿈꿀 것인가?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패트릭 몰리가 파워풀한 인생관을 제시합니다! 남성이 먼저 읽고, 여성에게 꼭 권해주는 책! 우리는 너무 바쁘다. 할 일이 많다. 우리의 귀는 해야 할 일이나 갚아야 할 빚에 너무 쏠려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안부는 알고 싶지 않은 것이다. 우리 자신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다른 사람의 안부에 대해서 알고 싶을 시간이 없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미로에 갇혀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문제와 싸우다 보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남지 않는다. 왜 자신들이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없게 된 삶은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다. 몇몇 남성들은 자신의 삶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느낀다. 그러나 그 답이 무엇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무서운 생각만 들 뿐이다. 물질적으로는 선조들보다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그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산다고 장담을 못하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런 소모적인 경주를 하고 있다. 우리의 문제를 바라보고 매일 매일 거울 속에 비친 남자가 직면하는 유혹을 바라보자. 그래서 실제적인 해결책을 찾아 이제는 옳은 경주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
[ 본문 173-176 '제10장 친구 : 모험과 보상' 중에서 ]

필요한 때 있어 주는 친구

친구의 목적은 무엇인가? 가장 뛰어진 지혜인 소유자였던 솔로몬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고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 4:9-10).

사람들은 누구나 도덕적으로 실패하고, 영적으로 방황하며, 결혼이 파탄에 이르고, 자존심이 깨어지며, 직장을 잃고, 죄를 짓는다. 누구나 넘어지게 마련이다. 이럴 때 누가 우리를 도와 일으켜 줄 것인가? 친구가 있다면 친구가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친구는 우리가 진리에 따라 생각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 갈 때, 마음 속에서 벌어지는 영적인 주도권 싸움은 심화되며 결코 멈추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친구는 우리의 마음이 진리를 따라 행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친구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만일 두 사람이 등을 맞대고 함께 싸운다면 그 누구도 뒤로 다가와 공격할 수 없다. 두 사람이 등을 맞대고 싸우면 모든 방향에서 다가오는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궤도 이탈을 막아 주는 친구

은행이 나의 대부 신청을 거부했다. 내 생애 처음으로 신청한 것이었다. 3년 동안이나 거래해온 은행이 나의 대부 신청을 거절하자 나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일을 말하면서 열을 올렸다. 그런데 한 친구가 내가 말했다.

"패트릭, 좋은 것이라고 생각되면 친구들에게 말하게. 하지만 좋지 않은 것이라면 당사자에게 말하게."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않고 엉뚱한 사람들에게만 이야기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던 일인가를 깨달았다. 은행의 지점장은 나를 만나 주겠다고 했다. 내가 친국들에게 했던 말을 그 지점장에게 이야기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왔노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그는 대부를 허락해 주었다.

이 사건을 겪으면서 내가 너무도 쉽게 본래의 궤도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론이나 생각들이 항상 옳다고 정당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말했다고 해서 그것이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우리의 자아나 자존심은 우리의 심령이 약해질 때를 기다린다. 친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바른 길을 가도록 도움을 준다.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잠 27:6, 9).
우리 모두는 종종 우리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점검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핵심을 파악하게 해주는 친구

"내 이야기를 좀 들어 줄 수 있겠나?"
친구가 내게 말했다.
"물론이지. 우리 집으로 오게."
한 시간 반 동안 그 친구는 계속 말을 했다. 그러고서는 곧 이어서 "고맙네.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라고 말하고서는 훌쩍 떠나버렸다. 내가 한 말은 "어서 와", 그리고 "잘 가"라는 말뿐이었다.

무엇인가 문제가 생겨서 곤란을 겪었던 때를 생각해 보라. 그 문제가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영혼이 곤고하며 아무리 생각해도 염려만 더 커질 뿐이었다. 그러다가 "이 사정을 토로할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지을 것이다. 바로 친구는 이러할 때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은 종종 혼동되기 쉽다. 하지만 친구는 공명판의 역할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 친국에게 말을 하면서 우리의 생각들이 정리가 된다. 복잡한 생각들을 말로 표현할 때,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때와는 달리 모든 것이 분명하게 정리가 된다. 이것이 생각이 갖지 못하는 표현만의 장점이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대개 우리가 말로 표현하기 시작할 때 정답이 스스로 나오게 마련이다.

경청하는 친구

경우에 따라서는 해답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고통을 함께 느껴 줄 친구가 필요할 때도 있다.
시드의 음성이 수화기 속에서 들릴 때, 내 손은 떨리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 어조로 보아서 계약이 취소되리라는 것을 눈치챘다. 그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노력도 허사일 것이라고 직감적으로 느꼈다. 노력해 보아도 불쌍하게 매달려 간청하는 거지 신세처럼 될 것이 분명했다. 그는 계속 단조롭게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내 마음은 벌써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 자금 흐름의 악화, 일시적 휴업 조치, 그 동안 허비한 시간들, 이것으로 인한 충격, 생존, 펫시가 벌써 집에서 떠났을까?"

전화벨이 네 번 울렸다. 손에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내 아내 펫시는 월요일마다 동생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해왔다. 이미 떠났을 것 같았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아내 펫시와 지금 당장 통화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하였다. 그런데 아내가 전화를 받았다. -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아내는 나와 함께 있어 주기 위해서 그 날의 일정을 취소했다. 이것은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레스토랑의 주차장에서 만났을 때, 친구를 보는 것은 마치 비오는 날의 한 줄기 따스한 햇빛과 같았다.
아내는 내 말을 듣고 또 들었다. 아내가 한 것은 그것뿐이다. 내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은 내 말을 들어 줄 사람이었다.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고 들어주는 사람 말이다. 때때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명한 충고가 아니라 현명한 동정이다. 말이 아니라, 같이 느껴 주는 것이다.

슬픔 소식이나 나쁜 소식을 들었을 때 누구에게 전화를 하는가? 나의 처지를 진심으로 아파해 줄 친구가 있는가?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잠 17:17)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잠 18:24)

이 장에서는 참된 우정이 매력적이란 것을 보여 주었다. 정말 그렇다. 모든 가치 있는 것들과 마찬가지로 참된 우정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실한 우정은 계발해야 하는 것이다.
겉도는 우정을 넘어서서 참된 우정으로 나아가려면 시간, 신뢰, 솔직함을 투자해야 한다. 이러한 투자에 대한 보상은 참된 친구, 즉 앞에서 해본 토막 퀴즈에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친구를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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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제1부 우리는 누구인가? : 정체성의 문제
제1장 다람쥐 쳇바퀴 인생
제2장 삶에 대한 자기 성찰
제3장 성경적 크리스천, 문화적 크리스천
제4장 의미와 목적을 찾아서
제5장 나는 왜 사는가?
제6장 직업에 만족할 수있는 비밀

2부 관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제7장 깨어진 관계
제8장 자녀와의 관계 : 후회를 피하는 법
제9장 아내 : 어떻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릴까?
제10장 친구 : 모험과 보상

3부 돈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제11장 돈 : 성경적 재물관
제12장 건강한 재정 유지를 위한 네 가지의 원칙

4부 시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제13장 결정 : 어떻게 올바른 선택을 할까?
제14장 우선순위 : 우선순위를 어떻게 결정할까?
제15장 시간 관리 :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법

5부 기질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제16장 자만
제17장 두려움
제18장 분노
제19장 독립의 욕구
제20장 고통의 문제

6부 정직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제21장 정직을 얼마에 팔고 있는가?
제22장 마음속으로 짓는 죄
제23장 자문 : 미싱 링크

7부 결론
제24장 변화되는 방법
이 책은 예사롭지 않은 지혜를 많이 기록하고 있다. 때론 자극적이고, 괴롭게도 하지만, 동시에 용기를 줄 것이다.

- R. C. 스프라울
패트릭 몰리
사람이 인생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회를 가장 날카롭게 다루는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다.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해서, 그가 세운 회사가 플로리다 주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89년, 인생의 의미와 목적,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담은 『거울 속의 남자』(아가페출판사, 2001)를 출간해 전 세계 수백만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책은 ‘20세기를 바꾼 기독교 서적 100’에 선정되었다. 1991년, 사업체를 정리하고 남성 사역 단체 ‘거울 속의 남자’를 창설해서 지금까지 남자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도록 격려하고 영감을 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1984년 우수 동문상을 받으면서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리폼드 신학교(Reformed Theological)에서 학위를 받았다. 『거울 속의 남자』를 포함한 13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현재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아내 팻시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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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거울 속의 남자 : 현대 남성의 자화상 - 현명한 현대 남성상 시리즈 1
저자패트릭 몰리
출판사아가페출판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418
제품구성
발행일2001-03-25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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