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고 올 것인가? 찾아오게 만들 것인가?

거의 아파트 전도, 노방 전도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요즘, 많은 교회들이 새로운 전도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교회성장연구소 전도 Collection’ 다섯 번째 시리즈로 『이미지로 전도하는 꿈의교회』를 기획하였다.
꿈의교회가 내세우는 전도 모델은 바로 ‘이미지 전도’이다. 이미지 전도는 교회의 적극적인 지역 사회 활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역 사회를 품고 섬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불신자들이 교회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일대일 전도 방식을 넘어서 일대 다수의 새로운 전도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미지 전도의 모든 것을 ‘꿈의교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전도하지 않아도 전도가 되는 교회 만들기
지속적 전도가 가능한 이미지 전도 매뉴얼 大공개!

지역 주민들은 꿈의교회가 이곳에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지역 사회를 품고 섬기는 꿈의교회의 ‘이미지 전도’에 그 해답이 있다. 꿈의 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지역 불신자들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 그 지역 불신자들의 연령, 학력, 직업 등을 체계적으로 사전 조사하여 지역 주민의 관심사와 필요에 대한 안목을 길렀다. 이를 토대로 레포츠 센터를 열어 불신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과 여가 생활의 필요를 채워나갔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불신자들과의 접촉점을 늘려 나갔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지역 봉사의 일환으로 택시데이(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음료수 건네기), 전철역 홍보(비오는 날 우산 비치), 지역 신문 배포(현대인들의 관심사를 주된 내용으로 함)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안산에서 교회하면 ‘꿈의교회’를 떠올릴 정도로 지역 주민들은 꿈의교회를 옆집처럼 편안하고, 친구처럼 친근감 있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자 전도하지 않아도 전도가 되는 교회가 가능해졌다. 교회 문턱을 낮추어 불신자들이 자연스럽게 교회에 찾아오면서 교회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꿈의교회가 축적해온 ‘이미지 전도’의 모든 것을 담았다. 꿈의교회만의 차별화된 전도 전략과 각 교회에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운영 매뉴얼을 함께 제공하여 이미지 전도를 실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전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회들이 이미지 전도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독자대상
- 이미지 전도에 관심 있는 목회자 
- 기존의 전도방식과 차별화 된 전도 방식을 찾고 있는 목회자
- 실제적인 이미지 전도 운영 매뉴얼이 필요한 목회자

본문중에서
현대인은 건강, 웰빙, 행복, 교육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사들은 크리스천뿐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따라서 전도 전략을 세울 때 중요한 것은 불신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들을 배치해 그들이 자발적으로 교회에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다.
:::  part1-chapter 2. 불신자가 좋아하는 꿈의교회 中(p.27)

꿈의교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한 로컬 처치다. 레포츠 자체가 지역 사회를 위한 것이며 문화나 교육 등 교회가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이 결국은 전도로 귀결된다.
::: part2-chapter 1. 꿈의교회가 말하는 효과적인 전도 전략 中(p.61)

영혼 구원에 대한 성도들의 무관심을 방지하기 위해 구원 감격의 회복과 영혼 구원의 실천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생명축제’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특별히 성도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이웃을 전도하게 함으로써 남의 일로만 여겨졌던 전도의 감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회가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전도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임을, 나와 관련된 사실임을 인식하게 하는 것 이다.
::: part2-chapter 4.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전도 축제를 열라中(p.81)

꿈의교회 초창기부터 선교적 맥락을 통해 세워진 원칙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문화적 접근이다. 특히 안산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취약 분야에 집중하고 지역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행사들을 교회가 주최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 part3-chapter 1. 이미지 전도법 운영 매뉴얼中(p.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