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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이며 주님을 만났던 첫사랑을 다시 회복하고 삶의 의미를 다시 뒤돌아 보게 하는 짧은 이야기들...

설교에서 예화들 또는 짧은 이야기들은 설교를 우리의 삶과 관련짓는 결정적인 구성 요소들입니다. 설교에서 짧은 이야기들은 성경 말씀을 현재 우리 삶을 향한 메시지로 만들어주는 일종의 브리지 역할을 합니다.
이 짧은 이야기 모음집은 반드시 설교가 아니더라도, 그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제 논리와 이성만으로 움직이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짧은 이야기 한편이 마치 예수님의 비유처럼 따뜻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다가갈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측면에서 이 짧은 이야기 모음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설교 동역자들에게는 먼저 보물을 발견한 사람으로서의 나눔의 감동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책에서 만나는 이야기를 붙들고 어려운 시대를 이기는 감동을, 구도자들에게는 진리를 찾고 구세주를 만나는 감동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본문 102-106쪽 '제1부 하나님이 유머' 중에서...]

제1부 하나님의 유머

50.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 요한일서 2:15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평생을 동역 하신 조지 베브리 쉐아(George B. Shea)라는 복음 성가 가수의 간증입니다.
1931년 미국의 보험회사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고 있던 그는 NBC의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그가 들려준 저음의 바라톤은 방송을 통해 전 미국 국민에게 울려 퍼졌고 노래에 매료된 사람들이 그에게 끝없는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갑자기 그는 유명 스타가 되어 여러 방송사에서 끊임없는 계약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앞으로의 그의 인생은 출세와 돈이 보장된 스타로서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에는 왠지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밀려들어와 견딜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조용히 머리 숙여 기도하였습니다. 그가 기도하던 그 시간에 그의 어머니도 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마음에도 아들의 출세의 길이 눈 앞에 보였지만 기쁨은 없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의 책상 위에 조그마한 쪽지 하나를 갖다놓았습니다. 그가 종이를 펼쳐보니 어머니가 자주 애송하던 밀러 부인의 성시(聖詩)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는 그 성시를 조용히 읽다가 감동을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마음에서 울려나오는 멜로디를 종이에 써내려갔습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그는 지금 여든이 넘는 나이에도 백발을 휘날리면서 전도와 간증과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1983년 네덜란드의 암스텔담에서 전 세계의 전도자들이 모두 모였을 때, 그는 특별 찬양을 했습니다. 찬양이 끝나자 장내의 수많은 사람들이 일어나서 끝없는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그 박수가 끝난 후 그가 남긴 한마디가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오랫동안 숙연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주신 박수 갈채와 그리스도를 바꾸지 않겠습니다."


51. 오직 그리스도뿐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 빌립보서 12:1

모라비안의 지도자였던 진젠도르프 백작이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사회적인 지위와 조건들을 모두 다 버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맨발로 거리를 뛰쳐나갔을 때 그의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자네의 야망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리스도뿐, 오직 그 분뿐."

깊은 반에 성 어거스틴이 성경을 묵상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꿈 속에서 주의 천사가 나타나 주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대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는 깊은 꿈 속이었지만 그의 의식과 신앙을 지배하는 고백을 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주님 밖에는요."

에쿠아도르 강가에 자기의 젊은 피를 뿌렸던 선교사 엘리옷은 이렇게 간증하엿습니다.
"내가 진짜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것, 어차피 놓아버릴 수밖에 없는 것들을 붙들려고 앴는 것보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그러나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 그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서 생명을 버리는 것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세상에서우리를 만족하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서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할 수 없나니 눈을 보아도 만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우리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나 욕망이라는 인생의 행로를 달려갑니다. 그러나 미작 숨을 거두기 전에 우리의 손을 펴야 합니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닫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나 가져갈 수 있는 것이 단 한가지 있습니다. 주께서 내 안에 계시면 또 내가 주 안에 있으면 내 삶이 참으로 만족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내 중심에 계시니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


52.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의 진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 요한복음 3:30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의 명작인 「최후의 만찬」이 어떻게 해서 그려졌을까요? 최후의 만찬은 그의 나이 43세 때에 밀라노의 어떤 백작의 요청에 따라 3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그림은 예수님이 중앙에 앉아 계시고 제자들이 양옆에 앉아서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는 장면이지요. 그런데 최후의 만찬 그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습니다. 본래 처음 그림에는 예수님께서 오른손에 컵을 들고 계셨다고 합니다. 현재 그림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작품이 완성될 무렵 다빈치는 친구에게 그림을 보여주었는데 그 친구가 대뜸 "다빈치, 여기 예수님이 든 컵은 꼭 진짜 같은데"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말일 수 있겠지만 다빈치에게는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진짜 같이 보이는 컵을 지워버리고 예수님의 팔이 가만히 탁자 위에 올라가 있는 모양으로 그림을 수정했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들 가운데 그리스도보다 더 중요하게 드러나 있는 것은 없습니까? 신앙의 어려움은 삶의 초점이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질 때부터 시작됩니다.

제1부 하나님의 유머
1. 하나님의 유머
2. 용서받을 기회
3. 설교는 곧 삶
4. 인생의 초점
5. 창조적인 삶
6. 죄에 대하여 죽은 자
7. 왕자가 된 거지
8. 한 변호사의 간증
9. 동명이인(同名異人)
10. 찰스 콜슨의 획기적인 전환
11. 작은 겨자씨의 위력
12. 하나님 만날 준비
13. 기초의 차이
14. 외줄 하나에 목숨 건 믿음
15. 암흑 가운데서도 노래할 수 있는 여유
16. 환경을 극복한 믿음
17. 당당한 그리스도인
18. 우찌무라 간조의 명언
19. 영생의 약속
20. 천국시민의 자격
21. 영생의 선물
22. 구원받은 사람은 몇 명인가?
23. 자녀의 특권
24. 어느 한 사람의 쓸모 있는 인생
25. 진주와 같은 삶
26. 요나가 다닌 신학대학
27. 하나님 앞에서
28. 무사들을 위한 문구
29. 로마의 독특한 성인식
30. 역사적 반성
31. 감당할 시험
32. 선택의 긴박성
33. 흔들리지 않는 신앙
34.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마음의 부패
35. 올바른 선택
36. 감만 보이네
37. 최선의 삶
38.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
39. 하나님의 시선
40. 전진하는 인생
41. 내가 할 수 있는 일
42. 진정한 승리
43. 아니마밈의 노래
44. 핍박받는 자의 복
45. 영광의 주인공
46. 순교의 신앙
47.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는 고난
48. 가이사가 주님이시다
49. 현재에 충실
50.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51. 오직 그리스도뿐
52.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의 진실
53. 인생의 주인
54. 교회의 참된 주인
55. 미래의 인도자
56. 파인애플의 진짜 주인
57. 겉보기와 다르다
58. 짧은 인생
59. 하나님이 맡기신 시간
60. 시간을 잘 사용하는 지혜
61. 시간의 청지기

제2부 요구할 대상이 있는 행복
1. 우울한 잔치
2. 변화의 법칙
3. 환상을 좇는 어리석은 자
4. 적용하기 어려운 말씀
5. 1페니의 힘
6. 십일조의 축복
7. 하나님 돈은 내 돈, 내 돈은 내 돈
8. 하나님께 빚진 자
9. 아빠 마음은 달라
10. 존재를 원하시는 하나님
11. 다스리지 못한 분노
12. 미지의 신
13. 연약한 피조물
14. 여호와는 나의 목자
15. 참된 성별(聖別)
16. 모방과 진짜의 차이
17. 뜻이 맞는 자와의 동행
18. 진리를 찾는 사람들
19. 정글은 내가 곧 길
20.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21. 진리를 무시한 군중심리
22. 평화의 제물
23. 걸인 행세하는 부자
24. 신분에 맞는 삶
25. 연약한 심령
26. 내가 산 것이 아니요
27. 우리는 하나님 편
28. 우리가 그대 곁에 있음을 잊지 말라
29. 한 소년의 헌신
30. 더 높으신 분의 부름
31. 하나님께 영광 돌린 무신론 철학자
32. 어떤 할머니의 독특한 전도법
33.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34. 부정적인 삶의 태도
35. 히스토리컬(historical)과 히스테리컬(hysterical)의 차이
36. 장점을 보는 눈
37. 청년과 노인의 차이
38. 의인은 하나도 없다
39. 빈손
40. 황금의 손
41. 세상 부요의 허무함
42. 허무한 세상
43. 부(富)의 허무
44. 영원의 값어치를 아는 법
45. 소망을 이루는 기도
46. 기도의 확실한 응답
47. 그릇된 적용
48. 나를 변화시키는 기도
49. 절망을 극복하는 기도
50. 기도의 대상
51. 미움을 이기는 기도
52. 이웃에게 비춰진 기도의 빛
53. 담대한 기도
54. 이기적인 기도
55. 자격 없는 자를 위한 탄원
56. 환난 중에 도움을 구하는 기도
57. 요구할 대상이 있는 행복
58. 길가에 떨어진 씨
59. 시기, 질투를 누르는 힘
60. 하늘 향해 두 손 든 하이든
61. 도둑질한 영광
62.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63. 천국으로 보낸 자료
64. 하늘 집을 분양받은 할머니
65. 삶의 자부심

제3부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1. 천당지점
2. 희망의 종
3. 희망을 심어준 기사
4. 작은 희망
5. 꿈을 위한 대가
6. 내일이 없는 삶
7. 꿈을 잃어버린 사람
8. 꿈이 없는 자
9. 한 심리학자의 시각
10. 큰 바위의 얼굴
11. 산 소망
12.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13.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14. 김구 선생의 변화된 꿈
15. 포기하지 않는 충성
16. 맡은 자의 자부심
17. 하나님께 드린 기업
18. 미국 50개 주의 최고봉에 오른 장애인
19. 실패를 딛고 일어선 성공
20. 가능성의 안목
21.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할 말씀
22. 그리스도인의 D-day
23. 수전절의 유래
24. 황금률의 원리
25. 심은 대로 거둔다
26. 배워야 할 인내
27. 인내의 필요성
28. 쉽의 축복
29. 1,000년을 1초처럼
30. 목표를 가리는 장애물
31. 한 코미디언의 유언
32. 하나님의 침묵
33.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34. 존 듀이의 도전 정신
35. 인생의 기회
36. 진정한 깨달음
37. 인생의 의미
38. 도박으로부터의 탈출
39. 참 행복의 의미
40. 참된 만족
41. 한사람의 가치
42. 보물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
43.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44. 가치 있는 수고
45. 다섯 손가락들의 자랑
46. 시한부 인생
47. 잊어버린 보화
48. 아는 데 드는 비용
49. 격려의 중요성
50.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51. 축복이 된 짐
52. 포기할 줄 아는 지혜
53. 하나님 없는 지식
54. 제 삼의 귀
55. 하나님의 지혜
56. 영원한 샘물
5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58. 부모의 영향
59. 사랑받지 못한 케네디의 암살자

이동원목사 ‘짧은 이야기 긴 감동 1·2’펴내

몇마디의 짧은 이야기로 회심을 가져올 수 있을까?이동원 목사(서울 지구촌교회)가 최근 펴낸 예화모음집 ‘짧은 이야기 긴 감동 1·2’(도서출판 누가)은 ‘손바닥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에다 말씀을 통한 감동이 더해져 한 번 책을 잡으면 눈을 떼기 어렵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흘려 보내버리는 축복과 행복을 성경이라는 촘촘한 그물로 낚아 영의 양식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그렇게 엮어낸 예화가 150편．

전 2권인 이 책은 ‘하나님의 유머’ ‘요구할 대상이 있는 행복’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모두가 축복받는 용서’ ‘항상 처음처럼 항상 마지막처럼’ ‘나의 존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하나님’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각 장마다 50여편씩의 국내외 예화가 성경 구절과 함께 소설적 기법으로 소개됐다．

상식과 기본질서가 통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태도를 질타하는 ‘기초의 차이’의 경우,마태복음 7장24절을 예화의 ‘열쇠’로 만들었다．이 예화는 일본 동경제국호텔 건축 당시 기초공사만 무려 2년이 걸렸는데 사람들은 건축가에게 낭비라는 비난을 퍼부었다．그러나 완공 52년 후 동경대지진이 일어나 호텔 주변 건물들이 모두 파손됐어도 그 호텔만은 멀쩡했음을 소개한다．저자는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은혜로운 사람같으니’로 의미를 이끌고 있다．

- 국민일보 / 2001.05.28 / 전정희기자 jhjeon@kmib.co.kr

[품절] 이동원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세트 - 예화모음 시리즈 (전2권) 이동원 / 도서출판 누가 가격: 20,000원→18,000원

[품절] 이동원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2 - 예화모음 시리즈 2 이동원 / 도서출판 누가 가격: 10,000원→9,000원

[품절]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1 - 예화모음 시리즈 1 이동원 / 도서출판 누가 가격: 10,000원→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