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 번쯤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바로 그 질문!
“목회란 무엇입니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소명, 열정, 헌신, 고뇌, 아픔 그리고 흉허물없는 마음속 대화
한 시대에 쓰임 받는 설교자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한 교회의 목회자가 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자로 선다는 것, 그리고 선포한 말씀대로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자기 성찰과 진솔한 고백.
본질의 목회, 본질의 설교를 찾아서
우리 시대 대표 설교자 10인에게서 듣는 ‘나의 목회와 설교,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
옥한흠 정필도 홍정길 이정익 이동원 하용조 이재철 정삼지 강준민 전병욱
언론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저자가 오랫동안 만나 인터뷰한 목회자 10명의 목회 철학과 설교론을 정리한 책. 저자가 모든 목회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물었던 세 가지 질문, “목회(설교)란 무엇입니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성공이란 무엇입니까?”는 목회와 설교의 본질, 그리고 목회자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한편 한국교회의 위기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짚어준다. 저자는 10인의 목회자들과의 오랜 만남 가운데 한 교회의 목회자가 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자로 선다는 것, 그리고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포한 말씀대로 살아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자기 성찰과 진솔한 자기 고백을 이 책에 담았다. 화려한 강단 아래에서 목회자들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설교 한 편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기도를 하는지, 삶의 터닝 포인트를 가져다준 것은 무엇인지, 목회자의 인격과 설교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10명의 목회자들을 통해 들어본다. 이 책은 일반 성도들이 쉽게 들어보지 못했던 목회자들의 속 깊은 고민과 치열한 삶을 보여주고,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유명 목회자들을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이들이 왜 우리 시대에 크게 쓰임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설교, 그 피할 수 없는 딜레마
목회자로서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그리고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해나가야 할 목회와 설교를 목회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지난 40년 가까이 강단에서 열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왔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설교가 가장 어렵다고 털어놓는 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사는 설교를 ‘십자가’에 비유한다. 힘들고, 무겁고, 벗어버리고 싶은 것, 때로는 스스로에게 굉장한 고통이 되었던 것이 바로 설교였기 때문이란다. 설교가 진정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대변하고 있는지, 성도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복음과 율법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설교자 이전에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설교한 대로 살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끊임없이 요구받기 때문이다. 설교하는 강단은 다르지만 설교가 무엇이냐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는 입을 맞춘 듯 정확히 일치한다. 그것은 자기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요, 성경의 텍스트를 오늘의 상황으로 재해석하고 그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저자는 설교와 관련한 회중과의 커뮤니케이션, 좋은 설교의 기준, 설교자로서의 소명의식, 설교 준비 과정, 설교의 스타일 등 설교와 관련한 주요 문제뿐만 아니라 목회 전반에 걸친 통찰력 있는 내용들을 이끌어냄으로 일선 목회자들과 신학들이 참고할 만한 교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한국교회의 위기 진단과 그 해법
한국교회의 위기는 곧 강단의 위기라고 한다. 어떤 면에서 강단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는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는 그 위기의 실체를 설교자에게서 찾는다. ‘한국교회의 위기’란 교인 수의 감소를 말하는데, 그 위기의 실체는 교회의 대 사회적 영향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강단에서 온전한 복음이 아니라 불순물을 섞은 복음을 전하기 때문이다. 즉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야망이나 목적을 위해 복음을 미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옥한흠 원로목사 또한 말씀을 편식하게 만든 설교자가 성도들을 보이지 않게 허약한 체질로 만들었다고 본다. 균형을 상실한 강단에서는 복음만 강조되고 율법의 중요성은 등한시되며, 믿음은 강조하되 순종은 가볍게 취급하고, 성공과 긍정만 난무하여 결국 값싼 은혜의 메시지만 남는다는 것이다. 남서울은혜교회의 홍정길 목사는 청중들의 기호에 영합하는 설교를 하는 설교자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문제를 지적한다. 가벼운 목회자, 영적인 뿌리가 없는 설교자들이 바로 한국교회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주범이라고 지목한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는 ‘설교의 위기’는 곧 ‘설교자의 위기’이며, 이는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지 못할 때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 이들 10인의 설교자에 의하면 한국교회의 위기는 곧 설교자의 위기인 셈이다. 하 목사는 이렇게 덧붙인다. “명심하십시오. 설교자가 살면 한국교회가 삽니다.”
사진과 활자로 보는 강단 아래서의 일상
지난 2007년 7월,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기념대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았던 옥한흠 원로목사가 그 설교문을 처음 작성한 뒤 스무 번 정도 고친 이야기, 은혜를 받기 위해 늘 녹음기를 들고 다니며 설교를 듣는다는 정필도 목사, 전임자와 후임자의 아름다운 동역을 보여준 이정익 목사의 비결, ‘설교의 달인’ 이동원 목사의 서재, 일주일에 세 번, 네 시간씩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 하용조 목사의 병상 사진,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가운데 한 명인 이재철 목사의 설교 메모장, ‘성공한 목회자’ 반열에 들기 전의 힘겨웠던 강준민 목사의 역경 스토리, 하루 세 시간에 걸쳐 약 60킬로미터 정도 자전거를 타는 전병욱 목사의 자전거 목회론 등 일반 그리스도인들이 설교 이외에 접하기 어려운 목회자들의 일상과 지나온 목회 이력,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 등을 담았다.
>>> 책 속으로...
이 책은 10명 목사님들의 목회와 설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인생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 제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만났던 분들입니다. 자세히 읽어보시면 여기에서 이들의 버킷 리스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목회 초창기에 굳은 각오로 썼던 리스트를 지워버리고 새롭게 깨달은 리스트를 품고 목회를 정리하는 분도 계십니다. 비판적 내용은 들어갈 여지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통해서 배워야 할 것도 있겠지만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할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책을 통해서 유익을 얻는 것은 전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9쪽)
“종교개혁 시대의 설교자들은 자신들이 전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철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준비한 설교 원고를 성경과 맞먹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설교문을 읽어보면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저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며 설교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간혹 ‘이게 하나님이 지금 주시는 시대의 메시지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설교를 할 때가 있습니다. 성경 본문을 해석하기는 했지만 그 해석이 정말 하나님의 음성이라기보다는 내 뜻이 담긴 것일 수도 있잖습니까? 그래서 내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설교자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지요.”
_01. 설교는 십자가입니다?옥한흠(18쪽)
그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물었다. 홍 목사는 선뜻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고 말했다. 가수 최희준 씨의 노래 제목이 아니냐는 말에 그는 거듭 “인생은 나그네 여행길”이라고 말하며 여행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조건을 들었다.
“먼저 좋은 동반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짐이 적어야 하지요. 마지막으로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합니다.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은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나는 행복한 여행자입니다. 돌아갈 집이 있는….”
_03.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떨쳐내라?홍정길(95~96쪽)
“설교가 저를 살렸습니다. 지난 시절 설교를 하지 않았다면 저는 분명히 오래 전에 이 세상을 떠났을 겁니다. 설교 준비는 언제나 고통스러웠지만 그 설교가 나를 살렸습니다. 매주일 저는 새롭게 살아났습니다. 주일 설교를 하면서 새 힘을 얻었지요. 인생길 고비마다 설교가 제게 힘을 줬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성도들에게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제 자신에게 설교했지요. 그 설교로 저는 살아갈 목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 요양하고 있는데 옥한흠 목사님이 문병을 오셨습니다. ‘하 목사, 이제 제발 설교 그만해. 목회도 내려놓아’라고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형님, 일찍 은퇴하니 좋습디까?’ 했지요. 그러자 ‘죽을 맛이야’라고 대답하시더군요. 나는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형님, 나는 살기 위해서 설교해요. 내가 살려고요. 나보고 설교하지 말라는 것은 이제 그만 죽으라고 하는 말과 같아요. 나는 죽는 순간까지 설교할 겁니다. 목회도 절대 포기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온누리교회를 은퇴하면 작은 교회에 가서라도 설교를 할 겁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잡을 때면 힘이 납니다. 비전이 있으면 죽지 않습니다. 이룰 목표가 있으면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단에서 쓰러져 죽더라도 설교하다 죽을 겁니다.”
2008년 7월 19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장투석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 이야기는 사뭇 비장했다.
2개월 전 그는 신장과 간 이식을 위해서 열 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간에서 예기치 못한 암 덩어리가 발견되어 결국 이식은 받지 못했다. 암 세포만 제거했다. 그 사이 하 목사가 이번에는 회생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한국 교계에 돌았다. 온누리교회가 이제는 후계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소리도 들렸다. 7월 중순 시카고에서 열린 코스타 집회에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는 강사들에게 ‘고통 가운데 있는 하 목사를 위해서 기도합시다’라면서 긴급 기도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평생을 당뇨와 고혈압, 결핵 등으로 고통 받았던 그는 이미 간암으로 여섯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이번이 일곱 번째 대수술이었다.
그러나 이날 투석을 받고 있는 그는 평온해 보였다. 배에 난 수술 자국을 보여주며 미소를 짓기까지 했다. 그는 7월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러브소나타 집회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그의 일본행을 반대했지만 결국 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일사각오一死覺悟, 그것은 요즘 하 목사를 설명하는 키워드다.
_06. 빈손으로 시작해 빈손으로 갑니다?하용조(151~152쪽)
한국교회의 위기는 강단의 위기라는 소리가 많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강단을 위기라고 하는가? 이에 대해 이 목사는 복음을 미끼로 삼는 것, 복음에 불순물을 타는 데서 강단의 위기가 온다고 지적한다.
“‘한국교회 강단의 위기’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과연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부터 분명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강단의 위기’라고 할 때 꼭 따르는 말이 교인 수의 감소입니다. 강단이 약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교회에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오. 오늘날 세상에서 문제 삼는 교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이지 모이지 않는 교회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교인 수로 강단의 위기를 따지기 전에 본질적인 의미에서 위기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바른 복음이 선포되는가, 아니면 바른 복음이 아닌 것이 선포되는가에 따라서 강단의 위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천 년 전에도 강단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고린도후서 2장 17절에서 바울 사도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라는 말을 합니다. 바울이 볼 때에 그 당시에 강단의 위기가 있었던 것이지요.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혼잡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혼잡하게 하다’는 동사는 행상을 의미하는 헬라어에서 파생됐습니다. 행상들은 고정 점포가 없어서 정직하게 상거래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포도주에 물을 타서 양을 두 배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비난이 일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되니까요. 그래서 바울은 ‘우리는 그 행상들처럼 복음에 내 욕심을 혼합시키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후서 4장 2절에서 그는 ‘우리는 복음을 혼잡하게 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또 한 번 합니다. 여기에 쓰인 ‘혼잡하게 하다’라는 헬라어의 의미는 ‘미끼로 쓰다’로 풀이됩니다. 당시 설교자들이 선포했던 복음을 들어보면 다 맞는 말입니다. 모두 성경에 있는 말입니다. 기승전결이 다 옳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그 복음이 미끼로 쓰였다는 것이지요.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야망이나 목적을 위해 복음을 미끼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 욕망을 위해서 복음에 어떤 것도 혼합시키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내 야망을 위해서 복음을 미끼로 쓰지 않겠노라’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_07. 복음을 미끼로 삼지 말라?이재철(185~186쪽)
목회 초기에 그는 서론, 본론, 결론을 구분하는 전통적인 3포인트 설교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같은 전통적인 설교 방법을 버렸다.
“현대는 디지털 시대입니다. 0과 1의 조합으로 메시지를 만드는 시대이지요. 디지털 시대의 젊은이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에 대한 판단을 하려 합니다.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교는 짧고 강력해야 합니다. 설교자의 논리도 디지털로 변해야 합니다. 젊은 성도들은 대지(大旨)가 여러 개일 경우에는 지루해 합니다. 하나 내지는 두 개의 대지를 갖고 설교를 전개해 나가야 합니다. 설교는 일단 청중들에게 들려야 합니다. 그들에게 들리는 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같은 내용도 예측을 못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그 다음 말이 예측되는 설교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실패한 설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청중들이 설교를 들으면서 ‘아하!’ 경탄을 하게 하려면 예측 불가능한 내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가 설교를 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포인트는 물론 십자가이다. 모든 설교가들이 십자가를 강조할 것이다. 그런데 십자가를 단순하게 십자가라고 표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십자가 없이 설교를 하더라도 청중들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하는 것, 그것이 좋은 전달법이라고 그는 말한다.
_10.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합니다?전병욱(267~268쪽)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께 소명을 받아 그 소명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소명을 회의하기도 하고 다시금 확신하기도 하며, 목적지에 이르는 길을 돌아보기도 하고 수정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분도 우리와 같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자로서 그들의 고뇌와 분투가 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목회의 길을 가는 분들만 아니라 소명의 길을 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오늘날 기독교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책은 고결한 인격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복음에 대한 헌신이 겸비된 사람들에 의해 그러한 도전에 창조적으로 응전한 실례들을 보여주는 중요한 책입니다.
- 리처드 마우, 『풀러신학교 총장』
일반 신자들은 목회자의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면만 알지, 강단 아래서 그들이 얼마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이 책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자신의 부름을 온전히 감당하고자 전력투구하는 목회자들의 삶을 엿보게 함과 동시에 한국교회의 희망을 보게 합니다.
-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 사업부 대표』
삶이 사막 같다고 느낄 때, 주님의 메시지에 목마를 때,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방향을 잃은 것 같을 때, 먼저 그 애통함을 끌어안고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눈 분들의 이야기가 이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생수를 마시는 것처럼, 방향을 다시 찾아 전진하게 만듭니다.
- 문애란, 『웰콤퍼블리시스 대표』
목회자들의 정직한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우리들을 하나님과 이웃 앞에 정직하게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다!
- 진장원, 『충주대 교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