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 필 교수의 또 하나의 명작 ‘말’ 시리즈 !
20여 년간 성경속 말의 비밀을 연구하며 한국교회에 ‘말’의 태풍을 일으킨
저자가 여는 성경 속 감사의 비밀 ! 성경 속에 감추어진 ‘감사’의 보석을 보라 !

나는 성경 속의 ‘말’을 연구하면서 하나님과 사람의 대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솔로몬과 하나님의 대화이다. 솔로몬이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구하지도 않은 놀라운 은혜까지 약속한다. 하나님과 솔로몬의 만남 속에는 보통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아주 특별한 은혜가 나타났다.

솔로몬이 왕이 되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되었을 때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내게 구하라’ 고 하셨다.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내게 구하라”고 하신 적은 별로 없다. 이에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자, 하나님은 지혜뿐 아니라 구하지도 않은 부와 영광도 함께 주셨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한 지혜를 주시는데 “이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요. 이후에도 너와 같은 왕이 없을 것이다.” 또 지혜와 함께 준 ‘부’와 영광은 어떤 것이었나? 이것 또한  “네 평생에 열 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다.”고 했다. ............

솔로몬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다.............솔로몬이 이렇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감사의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누가 하나님이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내게 구하라 하면 무엇을 구할까? 를 생각하지 그 와중에 먼저 감사를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솔로몬은 보통사람과 달랐다.  그 와중에도 감사가 입술에서 나온 것이다. 그것은 솔로몬은 감사가 마음에 가득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왕이 되자  1천 번제를 드렸다. .......
일천 번제는  성경학자들의 따라 해석이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일천 번의 제사로 드렸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일천 마리의 제물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다. 

이 둘 중 어느 것이든지 놀라운 제사이다. 일천 번 드린 제사라면 3년 가까이 드린 제사이니 이 또한 엄청난 제사이며,  일천 마리로 드린 제사라면 흠 없는 숫 송아지 일천 마리를 이스라엘 작은 나라에서 준비하느라고 온 나라가 소동이 일어났을 것이다.

번제는 일반적으로 한 마리의 제물로, 한번 드려지는 제사이다.  그런데 이 번제를 1천 번 드렸거나 1천 마리의 제물로 드렸거나 어느 것이든 엄청난 제사였다. 솔로몬의 감사의 마음이 얼마나 컸던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솔로몬에게   무엇을 해줄까 를 고민하셨다.  그것이 바로 3가지의 특별한 은혜로 나타났다. ..... 우리가 40일 금식기도를 하고, 밤낮으로 기도하며, 성경을 읽는다 하더라도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모든 기도와 영성이 한순간에 모두 무너지는 것이다.

때문에 무디의 대를 이은  성령의 사람 Ｒ.Ａ토리(Ｒ.Ａ Torrie) 박사는 “감사 충만이 곧 성령 충만” 이라 했다. 스펄젼은 “하늘을 향한 감사, 그 자체가 기도”라고 했다. 영국의 유명한 기도의 사람이었던 윌리암 로우(Law, William)는 “위대한 성자는 기도를 많이 했다든지, 금식을 많이 했다든지, 혹은 자선을 많이 베풀었다는 사람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고 했다.

감사하는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 된다.
감사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
감사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닮게 된다.
감사하는 사람이 최고의 영성에 이르게 된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