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교회를 어지럽히는 이단단체 중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보면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라고 한 예레미야서 5장 30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교회 내부에서 정말로 기괴한 일이 신천지로 인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천지측이 지금까지 국내에 존재했던 이단단체가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독특한 포교법으로 정통교회 성도들을 미혹하고 혼란을 가증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TV에 출연하며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한 목사님이 연합 집회 설교 전부터 한숨을 푹푹 내쉬는 모습이 후배 목회자의 눈에 띄었습니다. 후배 목회자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었습니다. "목사님, 무슨 일 있으세요?" 한숨만 내쉬던 목사는 자신의 고민을 그 자리에서 털어 놓았습니다. "신천지 이단들 때문에 교회 꼴이 아주 말이 아니야." 이러한 한숨은 그 목사님에게만 해당하는 고민이 아닙니다.
호남의 일부 지역 기독교연합회 목사님들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 지역에선 신천지 추수꾼들이 정통교회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이들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다보니 70명 중 50명의 목사님들이 신천지 추수꾼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고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국내의 이단들 중에서 신천지처럼 신도들을 직접 정통교회로 파송해서 전략적으로 교묘하게 미혹하는 곳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이들의 독특한 포교법인 추수꾼 포교법은 신천지 신도들을 정통교회로 파송하는 포교법입니다. 그리고 교회에 들어온 신천지 신도는 직접 포교하지 않고 교회와 성도들의 정보만 신천지 측 제3의 인물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안에 신천지인 색출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정통교회 성도의 정보를 침투조에게서 전해 받은 제3의 신천지인 정통교회 교인에게 포교하는 것이 바로 신천지 측의 추수꾼 포교전략입니다. 지금도 신천지측은 선량한 신도들을 어디에선가 미혹하며 하나님의 어린양들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내 몰고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저자 정윤석과의 대화
· [The interview series 1 고명진]은 어떤 책인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교회 유명 목회자들의 인터뷰를 책으로 낸 시리즈물의 첫 번째이다. 기독교포털뉴스 정윤석 기자가 근간에 만났던 김병삼 목사(분당 만나교회),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권성수 목사(대구 동신교회)에 대한 글도 차례대로 낼 계획이다. 앞으로의 만나고 싶은 목사님은 베이비박스로 유명해진 이종락 목사님이다. 최근 그분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강해설교로 유명한 이동원 목사님·송태근 목사님 등등 다양한 목사님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이단문제 전문기자가 목사님들 인터뷰도 하나?
기독교포털뉴스는 이단 비판만 하는 곳이 아니다. 이 시대의 기독교에 아직 소망이 있음을. 눈물로 헌신하는 목회자들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명의 의인처럼 각계각처에서 몸을 사르듯 사역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건강한 한국교회를 소개하는 것, 이게 장기적이고 근본적 이단대처의 하나라 생각한다.
· 이런 소책자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이단 문제를 전문적으로 취재해왔다. 1997년부터 기자생활을 한 이래 지금까지 그래왔다. 벌써 19년째다. 그간 이단을 취재하면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게 있다. 이단들은 하나같이 정통 교회를 진리가 없는 타락한 집단으로 매도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책을 내야 했다. 진리에 목숨을 걸고 눈물의 씨를 뿌리며 오늘을 사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교회에 실망한 성도들이 이상한 이단단체에 미혹될 것이 아니라 목회자에 대해, 교회에 대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생각을 하도록 도전하고 싶었다.
· 책을 내고 만족하나?
저의 마음의 고향은 인터넷 신문 <교회와신앙>이다. 그곳에 1997년부터 2012년까지 근무했다. 그곳에 있을 때 선배가 필자의 글을 칭찬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유독 목회자들 인터뷰에 대해서는 평가가 후했다. “자네는 이단 문제 기사보다 목사님들 인터뷰 기사를 참 잘 쓰네.” 목사님들과의 인터뷰가 참 따뜻하고 감동이 있다고 말씀해 줬다. 거기서 힘을 얻었다. 사실 목사님들 만나서 인터뷰하면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많은 도전과 감동이 있었던 게 글에 그대로 전달된 거 같다. 인터뷰 도중 내 모습을 성찰하며 울컥 눈물이 날 뻔한 적도 많다. 때론 정말 하나님께서 목사님들을 통해서 저의 부족한 모습을 지적하는 듯한 감동을 얻기도 했다. 한국교회 목사님들 참 귀하다. 이런 글 내고 싶었던 것은 벌써 5~6도 더 된 거 같다. 이제야 늦게나마 내게 돼 속이 후련하다. 지금까지 만난 분들이 무척 많다. 나열하면 김남준·김양재·김요셉·김장환·김학중·라준석·박종순·오정호·정주채·정필도·최승일·홍정길 목사 등이다. 인터뷰한 분들은 많으나 내용상 시의성이 떨어져 책으로 못 내는 분들에 대해서는 아쉽다.
· 만난 목사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한분한분이 다 귀했다. 그분들의 사역에서 많은 영감과 도전을 받았다. 어떤 분은 기도로, 어떤 분은 설교로, 어떤 분은 기획력으로, 어떤 분은 믿음 자체가, 인품이, 추진력이 모두 특심한 분들이었다.
·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가 만난 목사님들의 ‘목양일념’이 독자들에게 따스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이 책 많이 사랑해주시고, 메일 주소(unique44@naver.com)으로 다양한 의견도 주시면 감사하겠다.
도서명 | 신천지 포교 전략과 이만희 신격화 교리 - 추수꾼 대책 종합 매뉴얼 |
저자 | 정윤석,진용식,장운철 |
출판사 | 교회와신앙(한국교회문화사) |
크기 | (153*223)mm |
쪽수 | 147 |
제품구성 | |
발행일 | 2007-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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