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상속하세요!”가장 강력한 믿음의 유산은 가정에서 부모가 전해주는 것이다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에게 반드시 전해주어야 할 영적 양식추천합니다· 영적으로 바르고 굳건히 세워야 할 유소년 자녀들
· 자녀에게 어떻게 믿음과 격려의 말을 들려줄지 막막한 부모
· 영적 양식과 믿음의 삶에 관해 알기 쉽게 가르치기 원하는 교사
·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는 자녀에게
강력한 믿음의 유산을
전해주어야 합니다C.S. 루이스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후기에서, 자신은 악마의 입장이 되어 글을 썼으니 누군가가 천사장의 입장에서 쓰는 편지를 남기면 좋을 것 같다는 기대를 남겼습니다. 저는 큰 도전을 받았지만, 제게는 천사장과 같은 마음으로 편지를 쓸 자격이 없다는 걸 금방 깨달았죠.
그런데 제게도 자격이란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아빠’였습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아빠’란 자격에 힘입어 조심스러우나 당당하게 아들과 딸을 향한 편지를 남기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빠의 편지’는 어느덧 부모 말을 잘 듣지 않으려는 저희 아이들을 보며 ‘조만간 내 말이 닿지 않을 때가 오겠구나’ 싶은 마음에 시작된 글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아빠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 있을 때가 오겠지’ 하는 확신을 품고 적은 편지이기도 하지요.
_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영적 유산을 상속하려면 전해줄 유산이 있어야 한다 한국 교회 안에서 주일학교가 사라지고, 청소년 세대의 복음화율은 이미 미전도 종족 수준이라는 위기의식 속에 “다음세대에 믿음의 유산을 전해주어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높다. 그런데 혹시 ‘믿음의 유산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물려줄 영적 유산이 없는 것’은 아닐까? ‘무늬만 교인’이 아닌 그리스도인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며 그들이 평생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도록 돕기를 원할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언급하듯, A.W. 토저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학자와 같은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온전히 알고, 교리적으로도 바른 분별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이리라. 그저 열심만으로는 쉽지 않다. 부모가 경건하고 신실하게 준비해야 자녀에게 건강한 영적 양식을 먹여 키우며 든든한 믿음의 유산을 전해줄 수 있다.
부모의 특권으로 자녀에게 ‘줄 것’을 준비하라부모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헤아려지는 특권,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의미를 생생하게 깨달을 특권, 그리고 내 삶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과 믿음을 내 언어로 자녀에게 전할 특권이 있다.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면 예배도 멈춰 서고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이때야말로 진정한 가정 교육과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질 절호의 기회다. 자녀에게 대답할 것을 준비하라. 어차피 교회학교 1시간으로는 부족하다. 이 악한 세상에서 우리 자녀가 흔들리지 않고 승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모가 ‘줄 것’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부모가 먼저 읽을 책SNS와 갓피플 컨텐츠몰에서 ‘그림책아저씨’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무현은 각종 성경교재와 교회자료를 통해 성경의 거의 모든 내용을 천여 컷의 그림으로 그려낸 저력 있는 성경 일러스트 작가다. 그가 ‘아빠’의 자격으로 자녀에게 전할 믿음의 유산을 선명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따뜻한 사랑의 글에 담고, 아내인 권지인 캘리 작가가 성경 말씀을 힘 있는 캘리로 써서 함께 책으로 엮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아빠의 자상한 음성으로 하나님과 믿음 생활과 승리하는 삶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선물하기 전에 부모가 먼저 읽어볼 책이기도 하다. 자녀인 나를 향한 하나님 아빠의 마음을 듣고, 다른 부모는 자녀에게 어떻게 신앙을 전수하고 있는지 어깨 너머로 들여다볼 좋은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