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찐하게 만나는 시간!!”외로움의 시간이 아니라 깊어지는 시간이다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찐한 만남이다사람은 주로 어떤 자원이나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와 만났을 때 혼자만의 자리로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홀로 남는다는 것은 부정적이다. 그 자리에서 사람은 연약함을 느낀다. 무기력감, 외로움, 좌절감, 우울함, 분노 같은 온갖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하지만 홀로됨에 좋은 점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오로지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 홀로됨의 유익이다. 홀로 남아 하나님을 독대하는 일은 사람을 바꾼다. 영적 멘토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훈련자시니 그분과 긴밀히 만나는 사람은 성장한다.
하나님과 단 둘의 시간을 보낸 성경 인물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다. 우리 인생도 다르지 않다. 세파(世波)를 거스르는 힘을 하나님께 받아 나타내는 ‘나 홀로 예배’에 길이 있다. 소란한 시대일수록 조용히 골방에 머무르는 사람이 승리한다. 홀로 하나님과 만나는 사람은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초월한다.
_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하나님과 단둘이 만나는 시간의 유익인생을 살아가다 홀로 남겨지는 일들이 있다. 팬데믹을 통과하며 우리 모두가 동시에 그런 상황에 들어가게 되었다. 자유롭게 다닐 수도,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을뿐더러 한 집에서 가족과도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그렇게 갑자기, 당황스럽게 홀로 남겨짐에 맞닥뜨리는 동안, 사회는 살아남기 위해 나름의 방법들을 찾아갔다. 그 속에서 신앙인이라는 우리는 자신의 영적 생존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게 된다. 또한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이런 시간을 주시는지 질문하게 된다.
송준기 목사는 엘리야 선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이 질문의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일찍이 인생을 건 고민에 잠겨 하나님 앞에 홀로 섰던 그는 하나님과 독대할 수밖에 없었던 그 시간에 경험한 신앙의 깊이와 유익에 대해 나눈다. 덩그러니 홀로 남겨졌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어나가며 그 답을 찾아가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