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러운 과거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이 책을 발간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너무나 부족한 저이기에 제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저는 1살 때 소아마비로 인해 걷지 못하게 되었고, 많은 차별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구나 초등학교 교육만 받은 부끄러움이 있었기에
제 어려운 삶을 상상하지 못했을 많은 분들에게 더욱 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23살 때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하필이면 왜 내가 장애로 평생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을 원망하며 한없이 울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좌절과 절망으로 자살 시도까지 했던 정말 숨기고 싶었던 잘못된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의 기적을 체험한 후 뒤돌아보니, 부끄러움보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훨씬 크고 많았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새 힘과 능력을 주셔서 제가 만학으로 69세에 대학원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케 하시고 꿈의 무대인 카네기 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자리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책을 펴내며]
최춘애 선교사
이제 저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은혜를 담대히 증거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장애인들과 마음에 장애를 안고 좌절하고 낙담하여, 심지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이 책에 담긴 저의 삶을 통해 힘을 얻기 원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시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그토록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몸부림치며 헤어나지 못하던 저를 위해 죽으셨고 그 주님을 믿은 저를 영육간에 치유해 주셨습니다.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제가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받은 이 놀라운 은혜는 평생 갚아도 갚을 수 없는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고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장애인 선교를 감당해 왔습니다. 장애인 선교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 역시 심각한 문제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장애인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하기 어려운 극심한 환경 속에 처해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절망과 낙담 속에 있는 분들께 소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그들의 복지가 더 나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뒤돌아보니 하나님은 저를 한자리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항상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에서 69세에 대학원 졸업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믿지 않던 사람을 선교사로, 그리고 피아노 공부까지 거부당했던 장애인에서 카네기 홀 연주 피아니스트로 한자리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더 나은 곳으로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은 장애로 겪었던 모든 고난과 역경, 눈물과 차별, 자살 시도까지도 했던 저를 그 어두운 자리에 머물게 하지 않으시고, 손을 잡고 더 나은 곳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절망과 시련의 광야 같은 삶 속에서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따라왔을 때,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께서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장애인 사역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하나님은 소외되고 외로웠던 저에게 사랑의 가정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저를 이해하고 지금까지 사랑으로 도와주고 기도해준 남편 임성호 목사, 그리고 엄마의 못다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두 아들 임창수, 임영수에게도 깊은 사랑을 보냅니다.
40년 만에 다시 만난 이은미 권사는 책을 쓰라고 강하게 추천한 장애인 친구입니다. 마음을 결정하기까지 끈질기게 권면했던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책을 발간하도록 귀한 도움을 주신 이은미 권사님, 이영호, 이죠앤 목사님 부부, 이지니 집사님, Curtis Suh , Mia Suh,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박인옥 선생님, 앤드류 박 교수님 두 분의 가르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
니다. 이 책 발간에도 많은 수고를 해주신 전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편집국장 이동근 장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24년 9월 라팔마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일들에 감동을 받을 때, 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그런 감동을 느끼는 일은 그리 흔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책을 출간하신 최춘애 선교사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분입니다.
그녀의 삶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해주리라 믿습니다. 최춘애 선교사님을 알게 된 지도 벌써 30여 년이 훌쩍 흘렀습니다. 굽이굽이 굽어진 인생의 길을 지나며, 낙심하거나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신앙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찬양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삶은 우리에게 참신한 도전을 선사합니다.
나태주 시인이 ‘풀꽃’이라는 시에서 “자세히 보고 또 오래 보면 세상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다”고 이야기 했듯 찬찬히 그녀의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그 안에서 우리는 고뇌하는 인생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더불어 역경을 이기고 승리한 그녀의 삶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역경을 이기고 승리한 감동의 삶
박병섭 목사
(샌디에고 사랑교회 담임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 7대 총회장 역임)
더불어 그녀의 도전정신은 나이를 뛰어넘어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
이번 책을 통해 그녀의 삶에 스며든 이야기들을 접하며, 우리 모두가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받기를 바랍니다.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승리한 그녀의 이야기는, 마음의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것입니다.
또한 나이를 모르는 그녀의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
이번에 그녀의 삶에 스며든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모두 한껏 고무되기를 원하고 우리의 삶 또한 아름다운 여정으로 변화되기를 소원합니다. 육체의 장애를 이기고 승리한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수많은 마음의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춘애 선교사님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을 증거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소아마비로 인한 어려움을 넘어, 그녀는 피아니스트로서의 탁월한 재능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자서전은 단순한 삶의 기록을 넘어, 하나님의 손길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최 선교사님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신앙의 힘과, 장애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헌신적인 삶의 본보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깊은 믿음과 끊임없는 열정은 모든 이들에게 영감이 될 것이며, 이 자서전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최춘애 선교사님을 지도했던 교수로서, 그녀에 대한 자부심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을 증거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Dr. Andrew Park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음대 교수)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에서 그녀가 보여준 학문적 열정과 신앙적 헌신은 모든 교수와 동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소아마비라는 신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 선교사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한계에 도전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사용하는 진정한 제자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음악을 통한 그녀의 섬김과 선교적 비전은 학생들에게 영적, 예술적 영감을 주었고, 저 또한 그녀의 신앙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최춘애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하는 삶을 살아가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이자 선교사로서,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도구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녀가 걸어가는 길을 바라볼 때,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Amazing Grace”, 하나님의 은혜. 이 한마디가 최춘애 선교사님을 알고 지내온 지난 42년을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선교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선교사님이 아직 젊은 나이, 아마 27세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때의 첫 인상은 조금 어둡고 경계하는 듯한 눈빛을 하신 분이었죠. 지금의 밝고 활기찬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며칠 후, 선교사님이 힘겹게 목발을 짚고 오셔서 첫 레슨을 시작하던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큰 놀라움과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피아니스트에게 페달은 제삼의 손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데, 어떻게 이분이 그동안 피아노를 치시고 독주회까지 여셨을까 궁금했습니다.
페달을 밟고 싶을 때는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 놓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직접 페달을 밟아 주실 때는 손만으로 피아노를 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동시에 이분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하는 무거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의 큰 재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며, 저 또한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Amazing Grace”하나님의 은혜
박인옥 피아니스트
그 후 오랜 세월 동안 선교사님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과 스스로와의 싸움을 견뎌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만 설명할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왼발에 조금씩 힘이 생겨나는 것을 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선교사님은 무언가를 지적해 드리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기울이셨고, 결국에는 반드시 이루어내셨습니다. 왼발로 페달을 밟으시면서 몸이 뒤틀리고 불편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곡들을 완성해 내시는 그 눈물겨운 노력은 하나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이제, 기적과 같이 이루어낸 음악 석사 학위를 따기까지 겪으신 힘겨운 여정은 하나님의 동행하심, 즉 ‘그분’의 역사이며 기적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 꿈을 이루려다 장애물에 부딪쳐 좌절하고 계신 분들이 선교사님의 삶을 귀감 삼아 용기를 얻고, 다시 도전하는 힘을 얻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은미 권사
소아마비 장애인! 세상에서는 나와 친구를 이렇게 부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불러주신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축복이다.
미국에 이민 와서 첫 만남 이후 2년 동안 함께 사역을 했다. 이후 각자 Orange County와 LA County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가, 40여 년 만에 O.C에서 다시 만났다.
그녀는 ‘인간극장’의 주인공이다. 가정주부로, 피아니스트로 - 69세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발로 페달을 눌러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이다. 또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애인을 위한 사역자, 교회의 반주자로 살아가고 있다. 내가 눌러보는 도레미와 친구가 누르는 도레미 소리가 왜 이렇게 다르게 들릴까? 그것은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소리다. 낮은 톤의 목소리로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녀. 차분함, 믿음의 확고함, 사랑과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는 그녀의 삶을 보며 하나님의 시간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 행복한 가정을 보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남편 목사님의 훌륭한 내조와 외조, 그리고 두 아들이 어찌나 훌륭하게 자랐는지, 어머니를 향한 그들의 마음을 들을 때마다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내가 원했던 영과 육으로 모두 성공한 장애인의 삶을 그녀는 당당하게 하나님의 시간!
살아냈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믿음으로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해 낸 이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이렇게 묻혀 있어서는 안 된다. 내가 친구의 이겨낸 아픔을 이해하는 것과 다른 이들이 이해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육신으로 겪어야 하는 아픔이 나의 아픔이요, 그 과정을 이겨내며 이루어가는 목표들은 가슴이 터질 듯한 나의 승리이다. 내가 승리한 이 위대함인데 어찌 묻어 두어야 하는가? 듣고 버려서는 안 되는 일이다. 사장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난다. 나의 이 마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같이 변치 않는 마음임을 감히 말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쓰자고 권면하는데 웃기만 하던 그녀였다. 하지만 나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마침내 친구의 마음의 문이 열렸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에 다시 만났고,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정결하고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서, 성령의 기름과 진리의 빛이신 말씀의 등불을 들고 곧 오실 신랑 되시는 주님을 사모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 삶의 고백으로 역사하실 주님을 기다린다.
나는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간다.
-하루하루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맛보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8-9)

최춘애·대한 예수교 장로교 국제총회 그레이스 랜드(Grace Land) 장애인 선교회장(1999년~현재, 미국)
·한국 그레이스 랜드 장애인 교육선교회
·Azusa Pacific University ; Master of Music Performance Piano 졸업(2024년 5월 4일)
·Fullerton College Music 수료(2022년 5월) ·Bethesda University 피아노학과 수료(2021년 12월)
·세종사이버대학교 졸업(상담심리학과 2018년 2월, 예술치료학 2020년 2월)
·순복음 베데스다 신학교 디플로마(1996년)
·나성개혁신학교 수료 (1983년~1984년, 장로교단)
·신체장애자를 위한 자선 음악회 최춘애 선교사 피아노 독주회
(1981, 1984, 1985, 2000, 2005)
·IAPMT Concours Festival De Musique 2023 Grand Prize (2023년 8월 6일)
·뉴욕 카네기 홀 연주 예정(2024년 11월25일
69세의 만학도로 대학원 피아노과를 졸업하면서 학력에 대한 목표를 이뤘다. 주변에서는 이제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 교수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의 최종 꿈은 그것이 아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기에, 계속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그 꿈은 신앙 안에서 장애인들이 살 수 있는 케어 홈(Care Home)을 마련하는 것이다.
장애인 선교를 하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 또한 여러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들도 함께 도와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케어 홈이 마련되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장애인들이 신앙생활을 지속하며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부모의 품을 떠난 후에도 그들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1999년 5월 교회에서 독립해 ‘Grace Land’라는 장애인을 사랑하는 공동체를 주 정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복지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