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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건강한 교회다! 전 세계 7만5천여 교회가 참여한 건강한 교회의 인사이드
● 유기체적 생명체인 교회가 “스스로” 성장하는 원리는 무엇일까?
● 교회의 건강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면?
● NCD교회건강진단평가 결과리포트는 교회에게 무엇을 알려주는가?


자연적교회개발(Natural Church Development)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삶에 심어주신 잠재력을 풀어놓는 것이다.
이 책은 86개국 75,000여 이상의 교회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나 영적 스타일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교회 성장의 보편적 원리를 설명한다.

토론가이드는
3가지 영역 / 8가지 질적특성 / 24가지 신앙생활 이야기 / 91가지 질문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논의하는 토론가이드와 제안들

실행가이드는
질적 성장과 균형을 통해 양적 성장을 경험하기 위한 건강한 계획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모든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열매 맺는 전략적 실행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편저자 서문]

건강한 교회를 꿈꾼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교회는 이전에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매주, 매달 바뀌는 방역 지침을 따라 성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 새로운 시도, 새로운 용어 사용 등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뉴노멀 시대에도 교회로 존재하기 위한 열정은 엄청났다. 많은 신학자와 교수, 현장 목회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과거 수 세기 전에 있었던 사건과 교회의 변화를 연구하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제시를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19는 이 변화하는 시대의 가속기(accelerator)일 뿐이다.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면서 경제와 사회, 문화와 국가의 대변화가 시작되고 있었고 많은 교회는 그저 그 변화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교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뉴노멀, 지금부터 할래? 아니면 문 닫을래?’ 이 도전장을 용기 있게 받아들인 교회도 있고 무시한 교회도 있다. 그 결과는 지금 우리가 다 경험하고 있다.

교회 성장 연구를 전문하는 우리는 팬데믹 3년 차가 되면서 흥미로운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건강했던 교회들은 지금도 건강하다는 것이다. 이 교회들은 건강도 지수를 팬데믹 이전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했으면 약 70~80% 정도의 현장 예배 출석률을 유지하고 있다. 헌금 액수도 큰 변화가 없고 오히려 150%까지 늘어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부 교회는 새로운 출석자들(이동 신자, 새신자)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반대의 현상도 심각하다. 이전에도 명목상 교회 간판을 유지하던 교회 중에서 문을 닫은 곳도 있고 100여 명 이하 규모의 교회 중에서는 현장 예배 출석 인원이 팬데믹 이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연구하는 NCD의 결론은 이전과 동일하다. “교회가 건강해야 한다.” 다시 말해 건강한 교회는 위기의 환경을 돌파한다. 아니 성장의 기회를 누린다는 것이다. NCD 원리를 적용하였든지 아니면 전혀 NCD 원리를 몰랐든지 관계없다. 교회의 건강성을 설명하는 NCD 원리는 어느 교회의 건강성을 정의할 때 사용될 수 있는 보편적 원리이다.

팬데믹 기간에도 NCD 교회건강진단평가를 통해 교회의 건강도를 진단하고 최소치 요소에 집중해서 질적으로 더 건강한 교회를 세우려는 노력이 이어져 왔다. 특별히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시대의 흐름이 바뀌는 과정에서 더 많은 교회가 건강을 진단하고 있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하다.

이러한 때에 출간하는 「자연적 성장의 길」 토론가이드와 실행가이드는 미래를 향해 더욱 건강한 교회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을 도우려는 도구이다.

「토론가이드」는 이전에 번역 출간되었던 「자연적교회성장 첫걸음」(1996. 크리스천 A. 슈바르츠), 「자연적교회성장 실행지침서」(1999. 크리스천 슈바르츠, 크로스토프 샤크)를 바탕으로 「NCD Cycle Guide」(2006, 아담 존스턴, 출간되지는 않았지만 NCD 결과리포트 이후, 실행 준비 토론을 위한 컨설팅과 코칭 자료로 사용하였던 자료), 그 외에 국제NCD 내셔널 파트너들이 공유했던 자료들을 발췌해서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실행가이드」 역시 「자연적교회성장 실행지침서」(1999. 크리스천 A. 슈바르츠, 크로스토프 샤크)를 바탕으로 「The 3 Color Spiral : NCD Survey Workbook,」(2006, 아담 존스턴)과 「The All by itself Pathway」(2015, 크리스천 A. 슈바르츠) 그리고 한국NCD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NCD 아카데미 과정에서 강의했던 내용들을 담았다.

새롭게 편집하여 출판하게 된 이유는 일부 책들은 이미 절판되었고 같은 내용을 그대로 재출간하기에는 업데이트해야만 할 내용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제안을 담을 좋은 기회로 여겼다.

「자연적 성장의 길」 토론가이드, 실행가이드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NCD교회건강진단평가서를 마치고 결과리포트를 받은 교회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그룹(NCD팀, 교회 성장팀, 교회미래위원회 등)에서 필독하도록 한다.
2) 결과리포트에 나타난 최소치 요소를 중심으로 질문들과 실습지들을 워크숍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효과적인 워크숍 진행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면 NCD 사무실로 연락하라.

3) 아직 NCD교회건강진단평가서를 실행하지 않은 교회에서는 먼저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필독하기를 권한다. 또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한다면 NCD 공인 코치/컨설턴트를 통해서 책의 내용에 대한 강의와 세미나를 신청할 수 있다.

4) “토론이 세상을 바꾸지 않지만 토론 없이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라는 어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모토처럼 교회 안에서 토론 자체가 목적이 아닌 변화를 위한 과정으로 토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대이다. 건강한 토론은 함께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위해 후원해 주시고 추천사를 써주신 운영이사회 이사장이신 김동현 목사님을 비롯한 이사회 목사님들과 NCD 네트워크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도 NCD 사역 현장의 지혜와 경험을 담을 수 있도록 함께 편집에 참여한 이근배 목사님, 이인호 목사님, 이윤기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읽는 분들에게 이 책의 내용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교열과 편집의 수고를 감당한 박민선 국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김한수 목사 _한국NCD교회개발원 대표

추천사
건강한 교회를 꿈꾼다 - 6

Part 1. NCD 첫 걸음

안녕하세요? - 12
왜 교회 성장이 어려운가? - 15
다른 교회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과 배울 수 없는 것 - 18
성장하는 교회들이 다르게 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 21
성장하는 교회의 8가지 질적특성 - 23
스스로의 원리 - 36
우리의 주된 관심사 : 교회의 질 - 39
예외 없는 법칙 - 40
우리 교회에서 가장 약한 분야는 무엇인가? - 42
우리의 사역과 하나님의 역사 - 45
이렇게 시작하라 - 47

Part 2. 교회건강진단평가

NCD교회건강진단평가서 작성법
- 왜 교회건강진단평가서를 작성해야 하는가? - 52
- NCD교회건강진단평가를 시작하려면? - 56

NCD교회건강진단평가서 결과리포트 이해하기
- 결과리포트의 점수 이해하기 - 62
- 진행 상황 이해하기 - 66
- 왜 직관이 종종 우리를 잘못 인도하는가? - 70

NCD교회건강진단평가서의 과학적인 근거
- 왜 과학적 접근인가? - 74
- 교회건강진단평가서가 실제로 측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 76

NCD 결과리포트 가이드
- NCD 프로세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82
- “뒷문”을 닫고 “앞문”을 열기 - 85
- 들숨과 날숨 - 87

Part 3. 토론가이드

NCD 요약 가이드 - 3가지 영역 토론가이드 - 93
NCD 상황 가이드 - 8가지 질적특성 토론가이드 - 101
NCD 스토리 가이드 - 24가지 신앙생활 이야기 토론가이드 - 119
NCD 전략 가이드 - 전략 토론가이드 - 169
더 건강한 교회를 위한 91가지 질문 토론가이드 - 173

한국NCD교회개발원은 … - 262

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교회에 접목해 봤지만 이러한 갈증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교회 성도가 100여명 되었을 때 NCD에서 나온 자연적교회성장의 원리를 배우게 되었고 그것을 교회에 접목하였더니 그때부터 교회가 건강해질 뿐 아니라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였습니다. 소그룹 중심의 교회로 전환한 전도소그룹을 통해 10년 만에 10배의 부흥을 이루었고,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일 출석 2,000명이 모이는 건강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NCD에서 담임목사와 소그룹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회건강진단평가 결과 1차 평균지수 79점을 받았고 NCD 프로그램을 접목한 후 약 3년 뒤, 2차 평가에서 평균지수 98점으로 상당히 높은 건장 지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바른교회아카데미가 7개 교단 283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닮고 싶은 건강한 교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제자들교회가 30개 한국교회의 모델 교회 중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NCD 원리에 따라 교회를 건강하게 세웠더니 갈수록 아름답게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부흥하면 나누는’ 새로운 교회 번식 원리에 따라 또 다른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분립개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7개의 교회가 세워져 건강하게 부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년에 1교회씩 분립개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발간 된 이 책이 모든 목회자의 필독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목회하면 반드시 건강하고 부흥하는 교회로 세워질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것은 교회 성장의 우선과제이며 건강한 교회는 반드시 부흥합니다.
-김동현 목사 (제자들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장)

교회 목회자들은 누구나 교회성장을 기대합니다
목회자들은 오매불망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어떻게?’라는 질문 앞에는 시원한 답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몇 년째 질문의 답을 찾아
여기저기도 가보고 이것 저것도 해봅니다.
교회의 5대 사명이라고 예배와 전도, 교육, 봉사, 구제 등을 세웁니다.
그 사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을 하고 실행을 합니다.
그런데 막연합니다.
「자연적교회성장」이란 말은 굉장히 매력있게 들립니다.
교회 성장이 자연적이라니….
그렇습니다. 성장할 수 있는 질적특성을 갖춘다면 말입니다.
이 책은 그 질적특성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를 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매력있는 교회가 바로 ‘내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자를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막연함에 빛이 되고 길이 될 것입니다.
우선 이 책을 같이 읽고 토론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작은 교회라도 목회자와 목회자 사모는 가능할 것이고
한 사람이라도 리더가 있다면(리더 가능성이 있다면) 같이
차례대로 읽고 토론하십시오.
‘좋은 교회’로, ‘건강한 교회’로, 자연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아주 쉽게 자세하게 누구라도 접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영롱한 진주같은 책입니다
-정종돈 목사 (빛과소금교회, 한국NCD호남지역 대표, 국제NCD공인코치)

크리스챤 A. 슈바르츠의 ‘Natural Church Development’라는 책이 한국어 ‘자연적교회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초판 1쇄는 1999년 11월 1일입니다. 저는 이 책이 나온 그다음 해 6월쯤 이 책을 접했습니다. 그때 책의 제목인 ‘자연적교회성장’이라는 말에 너무나 흥분했습니다. 교회 성장이 자연적으로 된다는 말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연적이라는 말의 ‘Natural’이라는 말보다는 자동적, ‘automatic’이라는 말의 의미로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슈바르츠는 마가복음 4장 26~29절의 ‘스스로’라는 표현을 설명할 때 이 자동적 ‘automatic’의 뜻으로 해석했기에 내 생각이 틀리지는 않았음에 내심 좋아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첫 번째 교회건강진단평가는 2000년이었습니다. 설문 후에 어떻게 실행해야 되는지가 더 큰 문제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에게서도 설문 내용에 관한 이야기나 분석, 실행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8가지 질적특성을 가지고 한 해에 한 주제로 목회계획을 세울 수 있다라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들떴습니다. 그 후 충분히 계획대로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교회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고자 3년마다 진단평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2년부터는 매년 진단평가를 하고 최소치 분석과 여러 상황에 대한 분석 그리고 대안을 모색해서 나름대로 그다음 해 목회계획을 세워 실천해 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되었지만, 이번에 김한수 목사님을 비롯한 한국NCD 교회개발원에서 「자연적 성장의 길」 토론가이드와 실행가이드 책을 출판한 일은 코로나19 이후 목회 현장에 새로운 대안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이 일찍 나왔으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이 책이 출판됨으로 저 자신이 해온 방법이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안도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는 객관적인 분석과 목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코로나19로 무너진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진출 목사 (안디옥교회, 고신총회 세계선교회 이사장, 한국NCD경남지역 대표, 국제NCD 공인코치)

‘가장 낮은 곳에 그래 도(島)가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그리스도(Christ)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의 시대…
가장 힘든 섬, ‘코로나 그럼에 도(島)’
그리스도 사랑의 불꽃을 꽃피우는 가족과 교회가 있다.
힘겨운 코로나를 지나면서 예수 사랑 안에서 협력하고 서로 사랑하여 자라게 하고 스스로 세워지는 ‘그리스도의 한 몸 공동체’로서 ‘교회다움’의 본질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생명과 희망으로서의 건강한 교회, 참된 교회를 향한 ‘질적 변화’를 꿈꾸는 NCD의 이유있는 외침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 관계, 가족과 공동체 간의 관계가 단절되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건강한 교회에 꼭 필요한 8가지 질적특성, 24가지 이야기, 91가지 질문’ 등 그간의 저서를 집대성한 「자연적 성장의 길」 토론가이드와 실행가이드가 발간됨을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하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합니다.
주 사랑 안에서 피, 땀, 눈물어린 은혜의 귀한 산물로 태어난 이 귀한 저서가 이 시대 어둠을 밝히는 새로운 빛을 발하게 되실 것을 믿습니다.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슈바르츠(Christian A. Schwarz) 목사님이 발견한 ‘자연적교회성장’의 원리는 분명 탁월하고 명확합니다. 하지만 원리를 바탕으로 실행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것 때문에 NCD가 설파하는 교회 성장 원리를 실천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서 늘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한수 대표님을 중심으로 한국NCD교회개발원을 섬기는 강사님들이 의기투합해서 실제적인 가이드를 내주셨습니다. NCD 원리에 따라 목회하려고 노력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체계적인 좋은 질문을 가지고 토론하며 답을 찾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방향이 설정되고 전략이 짜여 질 것입니다. 많은 교회가 먼저 해본 것을 살피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건강한 밥상을 위해 힘들어도 유기농법을 고수하는 농부처럼 건강한 교회를 위해 NCD 원리를 붙들고 씨름하는 충성스럽고 신실한 목회자님들께 이 책이 큰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될 것입니다.
-이형린 목사(풍성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NCD 사역의 핵심 노하우는 단연 교회 건강성 진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기적 건강검진 자체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도록 돌보아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것처럼, 교회 건강성을 진단한다고 해서 교회가 저절로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교회건강진단평가에 참여한 교회들이 그 다음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을 목회자의 개인적이고 자의적인 판단 혹은 외부의 코칭으로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면 이 책은 설문 항목이 무엇을 의도하는지 더 잘 이해하게 할 뿐 아니라 각 항목에 대하여 교회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스스로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명호 목사 (혜성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사역의 길에 들어선 후에 늘 고뇌하며 기도하는 것 중 하나가 ‘건강한 교회 성숙한 교회’를 이루는 것이다. 담임으로 24년째 섬기고 있는 드림교회에 부임하였을 때의 초기상황은 역사적으로 보나 실제 상황으로 보나 전통적인 교회였다. 좋게 말해서 전통이고 꼴통이라고 불리는 게 맞았다. 이런 교회가 오늘날 활성화되며 변화하는 데까지 준비하면서 활용한 자료 중의 하나가 NCD의 책들이었다.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최소치 요소가 무엇인지를 비롯하여 목회현장을 점검하고 목회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정책과 사역을 펼치기 위해서 말이다.
이번에 출판된 「자연적 성장의 길-토론가이드」는 교회건강진단평가 이후에 교회 안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토론하며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고, 「자연적 성장의 길-실행가이드」는 설문 이후에 교회 지도자들이 더 건강한 교회를 어떻게 더욱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기에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자기 자신과 교회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실질적이고 통찰력을 갖게 하는 가이드가 될 것이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임만호 목사(드림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교회는 현실에 안주할 때부터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럴 때 끝까지 달려갈 힘을 얻는 교회가 됩니다. NCD는 오래전부터 교회건강진단을 해왔습니다. 교회건강진단을 통해 교회의 8가지 질적특성을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을 회복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누리며 전하는 교회로 세워질 것입니다.
인류가 큰 혼란을 경험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외형적인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역사하는 교회를 보는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한국교회에 교회건강진단은 꼭 필요한 도전입니다. 새롭게 편집하여 나온 이 책이 한국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하는 초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혁 목사(선창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현대인들에게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다.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려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건강해지면 성장하고 부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려는 시도보다 성장에만 몰두하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교회를 섬기는 목사로서 교회의 성장에 무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장은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따를 때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원리입니다.
「자연적 성장의 길-토론 가이드」는 교회 공동체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합니다. 동시에 ‘교회가 얼마나 건강한가?’를 진단할 수 있는 질문들로 가득합니다. 좋은 질문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질문은 공동체를 각성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하나에 진실하게 반응하면 답이 보입니다. 나와 교회 공동체의 건강 지수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연약함과 약함을 보면서 탄식이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교회 공동체의 친밀함과 강건함을 보며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는 제대로 된 잣대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잣대가 다릅니다. 그래서 갈등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연적 성장의 길-토론 가이드」를 함께 나누고, 함께 기도할 때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에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박성호 목사 (상도성결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교회 성장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서 제자 삼으라는 지상명령을 통하여 주신 선교적 사명이며 그와 동시에 이 땅에 세우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랜 기간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교회를 향하여 코로나19 펜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에도 교회 성장이 가능한지? 새로운 문화와 가치관이 넘쳐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이 과연 교회를 찾을 것인지? 더 이상 성장은 불가능한 것인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음에 「자연적 성장의 길」은 어떠한 시대에도, 어떠한 환경에도 교회는 성장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많은 사례와 노하우를 담아 이 시대의 교회와 목회자에게 건강하게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역사 속 수많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확장을 멈추지 않으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 시대가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대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며, 그 도구로 「자연적 성장의 길」이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참된 복음을 붙들고 양적, 질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가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일어나는 역사를 소망하며 이 책을 마음 다해 추천합니다.
-황덕영 목사 (새중앙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교회는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수님께서 계획하신 신적 기관임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달려온 교회의 사역자들은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갈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 수고하고 열심히 달려오던 목회자들이 잠시 멈춰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좀더 확실한 교회 성장의 길을 모색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이 책은 아주 귀한 지침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목회를 점검하고 진단하되 교회의 장점 그리고 단점, 특히 교회 역량의 최소치의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교역자들과 함께 교회의 여러 역량을 다시 살펴보고 교역자들의 목회 방향과 마음을 다시 정돈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자연적 성장의 길-토론 가이드」 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토론하며 의견을 모으고 하나되게 하는 기회를 주었고 실행 가이드는 모든 문제의 실제적 해답이라 할 수는 없지만, 각 지교회에 맞도록 좀더 고민하고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오랫동안 자연적교회성장, 셀교회, 리더십 그리고 미래교회에 대한 예측과 대비에 연구와 실행해오던 사역자들의 역작이며 결코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심플하지만 의미있는 주제들과 실행적인 이야기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랜 목회적 노력에서 조금 혁신적인 교회 변화를 추구하려 할 때 자연적교회성장과 성숙의 마음은 간절하나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은 막막한 상황에서 새로운 시작을 쉽게 해주는 이 책을 신뢰를 담아 추천합니다.
-최정일 목사(열방교회, 한국NCD교회개발원 이사)

저는 교회 사역을 위한 여러 단체의 세미나에 참석하였지만 개인적으로 NCD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NCD는 어떤 일괄적인 지침 또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그대로 따를 것을 요구하는 많은 다른 단체나 세미나와는 달리 전 세계 수많은 크고 작은 교회를 대상으로 연구하여 입증된 건강한 교회 성장의 8가지 질적특성을 가지고 각 교회의 현 상황을 과학적으로 진단할 뿐 아니라 그 교회에 적합한 처방을 내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사랑빚는교회는 NCD의 질적특성을 포함한 다양한 부분에 대해 NCD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을 뿐 아니라 교회건강진단평가까지 받아 교회의 강점과 약점을 보게 되었고 이에 대한 NCD의 분석과 적절한 조언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자연적 성장의 길」은 왜 교회가 건강 진단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지에 대해 설명해 줄 뿐 아니라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꼭 필요한 3가지 영역, 8가지 질적특성, 24가지 신앙생활 이야기, 91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그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한국교회의 모든 담임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자신이 속한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며 토론할 뿐 아니라 NCD로부터 정기적인 건강진단 평가를 받아 더 확실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재기 목사(사랑빚는교회,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