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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못난 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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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영기  |  출판사 : 서원 브라가 언덕
발행일 : 2015-03-20  |  (153*220)mm 296p  |  979-11-9516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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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못난 참 아들」 개요

박혜란 교수님의 '목사의 딸'을 읽고 박윤선 목사님의 제자였던 유영기 목사님(전 합신대학원박사원장, 현 ICS 박사원장)께서 책을 내셨습니다.
책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 제자로서 아버지를 빼앗아 죄송하다는 마음과 그동안 목사로 살아오면서 아내와 자식들에게 소홀했던 것을 깨닫게 해 준 박혜란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박윤선 목사님과의 아홉 번의 만남을 그렸습니다.

이 책에서 목사의 손녀도 소개됩니다. 「목사의 딸」에서 박윤선 목사님의 큰아들로 알려진 춘호 오빠의 둘째 딸 박은혜의 이야기입니다.
편집 작업 중 ‘박은혜의 간증문’으로 받은 글을 읽고 난 후 호흡이 막히는 듯했었습니다.

그녀가 어릴 때부터 성장해서까지 아버지에게 받은 학대와 고생은 그 위의 세대에서나 있었음 직한 이야기였습니다. 「목사의 딸」 저자인 고모는 하마터면 고아원에 갈 뻔했지만, 조카들은 아버지가 있었음에도 어린 시절을 고아원에서 보냈고, 학교조차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주위 분이 안타까워 보내 준 학교도 아버지가 일을 시키는 바람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꿈에 그리며 기대했던 미국 생활도 봉제 공장 일로 이어졌고 번 돈 모두를 아버지가 한국으로 가서 허망한 곳에 쓰곤 했던 기억들……. 탈출하듯 결혼을 하고 나서도 전화 공포증이 생겨 전화벨이 올릴 때마다 공포에 떨었던 손녀. 목사의 딸인 박혜란 고모는 엄마가 둘이었지만 목사의 손녀는 엄마가 셋이었습니다.

만날 기회가 되어 교회이자 집 거실에서 성급하게 물었습니다.
“아버지를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나요?”
“아뇨, 제가 아버지께 용서해 달라고 했어요!”
“아니, 뭘 용서해 달라고요?”

결혼 후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남편과 기도해오다가 그녀가 먼저 아버지께 무릎을 꿇었답니다. 의아해하는 아버지께 성경에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는데, 그동안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을 용서해 주세요.’ 라고……. 하나님께서는 그 후에 간암과 췌장암을 통해 아버지를 회개하게 하셔서 ‘용서해다오 잘 길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자녀들에게 손을 내밀었고, 새어머니를 찾아가 땅바닥에서 큰절을 하며 용서를 빌어 화해하셨답니다.

그래서 목사의 손녀인 박은혜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좋은 새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그런 행실에 대해서는 고모와는 다른 이해를 합니다.

‘교계에서 존경받는 할아버지의 장남으로서, 할아버지에게 반항과 무책임한 방탕으로 어머니와 새어머니를 힘들게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방탕한 생활의 책임을 할아버지에게 돌릴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자기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죄의 행동들로 인해 아버지는 많은 사람에게 무시를 받고 핀잔을 받게 되었지요.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도 저희 아버지를 정상적인 사람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정말 아름답게 회개하셨습니다. 더는 비난 받아야 할 아버지는 아니지요. 우리 형제들이 너무도 오랫동안 기도는 해왔지만,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회개였기 때문에 더 귀한 회개였습니다. 저뿐 아니라 우리 형제들의 어릴 적 고통을 축복으로 생각하게 하는 값진 회개였습니다. 아버지는 우리 형제에게뿐 아니라 자신의 형제들에게도 용서를 구하였고 할아버지에게도 크게 잘못했음을 후회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몸이 회복되어 5년을 더 사시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 가운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셨습니다.’


목사의 못난 참 아들을 발간하면서

유영기 목사님으로부터 출판에 대한 전화를 받고 곧 「목사의 딸」을 읽은 후 망설였습니다. ‘가족인 딸의 이야기인데 제삼자인 제자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재작년 박혜란 교수님께 들었던 목회특강, 교재였던 「하나님의 기쁨」(존 파이퍼), 강의 중 한국교회에 대한 일침은 나에게 소중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목사의 딸’을 읽고 ‘안타까움’이란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저자와 공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 목사님께서는 ‘목사의 딸’을 읽은 후 자신에 대한 것을 다시 보게 되어, 자녀들이 준비한 칠순 영국 여행에 대해 ‘굳이?, 가더라도 잠깐’이라는 답변을 거두게 되었고, 모처럼 손자들까지 온 가족이 모이는 기회이니 설교 준비해 가야지’라는 생각도 바꾸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설교나 잔소리하지 말고 손자하고 놀아 주는 ‘할애비 노릇’만 잘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만남 이야기 중 아홉 번째 천국에서의 만남이 압권입니다. 거기에는 박윤선 목사님, 장남 박춘호, 따님인 박혜란 교수님과 두 분의 어머니가 등장합니다. 딸 박혜란이 뛰어가 아버지 품에 안기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60년대 신파조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마치 할머니가 된 딸이 색동저고리 치마를 입고 아버지에게 매달려 이쁜 짓을 하는 모습이랄까요……. 조금은 쑥스러울 듯한 이 장면을 가장 잘 이해하는 독자는 옛날 영화 보던 방식을 얼른 생각해낼 겁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힘차게 박수를 치는 거지요. 어린아이처럼……. 천국에서는 모두 어린아이니까요.

마지막 만남에서 저자는 없습니다. 자신과의 만남을 이야기한 책인데 앤딩에서 자신은 쏙 빠졌습니다. 어쩌면 장황한 처음 만남 이야기부터 여덟 개의 만남이 모두 그런 거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용 중 스승 박윤선 목사님의 총애를 받았다거나 특별한 만남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박윤선 목사님의 언저리를 서성거렸던 고등학생, 대학 시절, 신대원, 총신과 합신에서 교수 시절을 이야기하며 제자 중 하나였음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 책을 작업하며 박윤선 목사님에 대한 여러 책과 자서전인 ‘성경과 나의 생애’를 읽었는데 새롭게 발견한 것이 있었습니다. 스승과 제자, 두 분이 닮았다는 사실입니다. 교회를 말하며 성도들에 집중했던 정암, 학교를 말하며 학생에 집중했던 정암, 신앙과 신학을 이야기하며 하나님께 몰두했었던 그리고 한국교회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했던 정암처럼, 이 책의 저자도 정암과의 만남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한 켠 뒤로 물러서 정암만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만남은 그런 면에서 고등학생 시절 악수 한 번 하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정암을 배웅했던 서울역 장면과 오버랩 됩니다.
프롤로그
아홉번의 만남
1. 동산교회에서
2. 주석으로
3. 총신에서
4. 결혼식장에서
5. 미국에서
6. 합동신학원에서
7. 영국에서
8. 천국에서 만남을 기리며
후기

목사의 손녀

부록) 박윤선의 신학
신학
“우리의 고통은 아버지의 고통이었으며, 아버지의 고통은 우리의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완전하게 이루어드리지 못하면서 자신과 죄와 세상과 씨름하는 아픔을 지났어야 했지요. 이제 나는 그 아픔의 책임을 더 이상 아버지에게 돌리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자신의 아픔의 책임을 할아버지에게 더 이상 돌리지 않으시고 떠나신 것처럼 말입니다.”
_박은혜 사모(박윤선 목사의 손녀)

정암의 열정적 외침은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고 눈을 밝혀 주었다. 한 말씀, 한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하나님의 말씀을 주석적으로 밝혀 주시는 말씀들은 성경원어의 깊은 지식과 끊임없는 연구의 열심과 하나님의 구원의 크신 사랑을 깊이 감사하면서 기도로서 확신하시고 영혼들을 사랑한 긴장에서 나오는 영감 있는 가르침과 외침이셨다.
_이근삼 목사

“기도를 많이 하시오!” 저는 “예”하고 대답하고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제 손을 붙드시며 “기도 많이 하라구!” 하셨습니다. 저는 다시 “예, 알겠습니다” 대답하고 지나가려는데 교수님은 여전히 손을 놓지 않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많이 해야 돼!” 제가 다시 “예”라고 대답하자 그분은 제 손을 놓아주셨습니다.
_정창균 교수(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유영기

저자 유영기는 박윤선 목사님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따랐던 학생이면서 제자였고 총신에서 잠깐, 그리고 합신에서 함께 교수를 지내기도 했었습니다.  저자는 박 목사님의 먼 발치를 따르고 있는 한 명의 제자임을 고백합니다.  「목사의 딸」을 읽고 난 후로는 바울이 디모데 디도을 불렀던 ‘참 아들’로 살기로 마음을 다졌습니다.  목사의 자녀가 받았어야 할 사랑과 관심을 빼앗은 제자로 자제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표하고 스승 박목사님께는 제대로 제자 노릇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학력
1969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졸업(BA)
1774 총회신학대학 졸업(M. div)
1980 Westminster 신학교 졸업(Th. M, USA)
논문 제목: The Primary Purpose of Speaking in Tongue in the NT
1989 University of Durhum 졸업(Ph. D, England)
논문제목: The New Covenant: The Promise and its Fulfillment

경력
1989-2010 8월까지 교수사역
합동신학대원대학교 박사원장으로 퇴직

저술
번역: 헨드릭슨 요한복음 주석(14-21장)
      내게 구하라(바운즈: The Purpose of Prayer)
      영적 침체(로이드 죤스: Spiritual Depression-공동번역)

저서: 감옥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에베소서 1:1-14절 강해)
      언약신학관점에서 본 교회 부흥 이야기
      그날에 족하니라: 한국교회의 큰 스승(박윤선 목사 제자들의 추모의 글 모음 엮음)
      목사의 못난 참 아들(근간: 박윤선 목사와 만남에 대한 이야기)

교회사역
4교회 개척과 다수 교회 청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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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목사의 못난 참 아들
저자유영기
출판사서원 브라가 언덕
크기(153*220)mm
쪽수296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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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유영기) 신간 메일링   출판사(서원 브라가 언덕)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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