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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4-03-25 | (155*232)mm 3676p | 979-11-987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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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쉬나는 구전토라의 요약으로 구전법은 탄나임에 기록되었고,
랍비 예후다 하나시에 의해 요약되었다.
미쉬나는 여섯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은 마세크흐토트라는 평론들로 나누어지고,
각 마세크흐토트는 더 나아가 미쉬나요트로 나누어진다.
미쉬나는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리는 각 부분을 한 권으로 하여 6권으로 편집하였으며, 미쉬나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개론서 1권을 포함하여 7권으로 구성하여 출간하였습니다.
1권 저라임(~y[ir"z〉 씨앗,원리)
이 부분은 농사를 지을때 씨뿌리는 원리를 종교적인 법원리에 적용하여 기본적인 종교의 원리를 가르친다.
2권 모에이드(d[eAm 절기]
이 부분은 주로 안식일과 축제에 관한 법을 다룬다.
3권 나쉼(~yvin" 여인들)
이 부분은 결혼과 이혼 또한 맹세에 대한 법을 다룬다.
4권 너지킨(!yqiyzIn〉 배상 법률)
이 부분은 민사와 형사법을 다룬다.
5권 코다쉼(~yvid"q 거룩한 일들)
이 부분은 제물도축, 코셔, 희생제물과 성물에 관한 법을 다룬다.
6권 토호로트(tArhj' 청결)
이 부분은 순수한 의식에 관한 법을 다룬다.
미쉬나 개론
A.미쉬나를 번역하게 된 동기
1. 말씀 중심의 설교가 주를 이루는 한국교회에 말씀의 문화적 배경과 적용에 깊이를 더하고자 탈무드의 본문인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2. 성경 공부와 설교가 성도의 삶이 세속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구약성경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말씀대로 살았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3.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읽고 공부하는 미쉬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약성경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비교적 세세히 가르친다. 그러므로 그들은 미쉬나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바르게 알 수 있다면 좋겠다는 신념에서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는 믿는 사람으로서 칭송을 듣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미쉬나를 읽고 공부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신앙적인 삶 또한 그들의 이웃으로부터 칭송 듣는 기독교인 되어 믿는 자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는 성도가 될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5. 성경을 읽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미쉬나만큼 구약성경 시대에 구약성경을 적용하면서 살았던 고대 현자들의 교훈과 그 시대의 문화와 교육, 법, 정치 그리고 사회제도 전반에 걸쳐 폭넓게 가르치는 책은 없습니다. 그러한 미쉬나를 읽고 공부한다면 구약성경을 삶에 적용하는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6. 우리 목회자들과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 그리고 신학도들이 탈무드 본문인 미쉬나를 읽고 연구함으로써 구약성경 해석의 깊이가 한층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차세대 목회자들의 말씀 연구의 장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한 설교자의 말씀 선포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바르게 적용하도록 인도할 것으로 사료되어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7. 많은 사람들이 탈무드와 미쉬나, 그리고 미드라쉬가 무엇인지, 그것들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하여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쉬나를 번역함으로써 탈무드와 미쉬나의 관계를 바르게 알리고자 하려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B.탈무드와 미쉬나의 관계
1. 탈무드는 무엇인가?
1-1 탈무드는 삶의 활동이다
탈무드는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독특하고 매혹적인 저작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종교적 규범이자 지혜자의 잠언과 신앙적 담론 및 토론 그리고 교훈을 담은 이야기이기도 한 탈무드는 약 3,000여년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신선하고 영감을 주는 고대의 가르침과 신념과 신앙적 교훈을 제시하는 귀한 삶의 활동이며 삶 자체입니다.
1-2 탈무드의 처음 이름은 게마라이다
구전 토라를 성문화한 미쉬나를 본문으로 삼아 토론하고 확대하고 재해석하며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활동이 바로 게마라인데, 처음엔 이 게마라를 탈무드라 불렀습니다.
1-3 회당의 출현
구약성경에 나오는 남왕국 유다가 멸망하였을 때, 귀족과 고관들과 지도자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때 그들은 성경과 미쉬나를 가지고 바벨론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성전이 없기 때문에 제사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과 미쉬나를 공부하는 모임의 집을 만들었는데 이를 회당이라 합니다.
1-4 두 종류의 게마라
유배지 회당에서 성경과 미쉬나를 공부하며 유배지에서 어떻게 성경과 미쉬나를 삶에 적용하며 살 수 있는지 토론하고 연구하였습니다. 이때 미쉬나를 주제로 삼아 토론하고 연구하고 확대 해석한 것을 ‘게마라’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바벨론에서 미쉬나를 토론한 것을 모아 놓은 것을 ‘바빌로니아(바벨론) 게마라’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게마라는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팔레스타인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같은 미쉬나를 가지고 토론한 것을 모아 놓은 것을 ‘팔레스타인 게마라’ 또는 ‘예루살렘 게마라’라고 불렀습니다.
1-5 어느 게마라가 더 권위가 있는가?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간 사람들은 고관들과 귀족과 지도자들이었으므로 바빌로니아 게마라가 더 권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6 게마라에서 탈무드로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만을 모아서 게마라라고 하였고, 이를 탈무드라고 부르다가 후에 미쉬나 본문과 게마라를 합본하여 탈무드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탈무드 또한 바빌로니아 탈무드와 팔레스타인 탈무드 두 종류가 있습니다.
2. 미쉬나란 무엇인가?
이제 미쉬나가 무엇인지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탈무드의 본문이 바로 미쉬나입니다. 바빌로니아 탈무드와 팔레스타인 탈무드 모두 본문, 즉 미쉬나는 동일합니다. 그래서 탈무드 권위 또한 바빌로니아 탈무드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성경이 신앙의 뿌리라면 미쉬나는 신앙의 줄기요 가지라면 탈무드는 신앙의 잎이요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영양소인 뿌리(성경)에서 신앙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영양소를 끌어올려 공급하는 것이 미쉬나입니다.
2-1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를 알아야 한다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가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미쉬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탈무드와 유대교 교육에 관하여 말한다면 알맹이가 빠진 빈 껍질에 불과합니다. 탈무드의 알맹이인 탈무드의 본문이 미쉬나이고,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이 게마라이며, 미쉬나와 게마라를 합친 것이 탈무드입니다. 그러므로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먼저 본문인 미쉬나를 알아야 합니다.
2-2 미쉬나는 어디서 왔는가?
미쉬나는 3336년 전, 유대력 2448년 시반월 6일(2024년 3월 1일 현재는 5784년 아달월 21일 입니다)에 시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모세에게 주어졌다고 미쉬나 아보트 1장 1절에서 말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성경과 함께 받은 미쉬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내려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구전 토라’라고 불렀습니다. 그렇게 구전으로 전하여 내려오던 것이 문서로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문서화 된 구전 토라를 ‘미쉬나’라 이름하였습니다. 미쉬나는 ‘반복하다’라는 의미와 숫자로 ‘두 번째’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토라’라고 하기도 하고 ‘토라를 반복하여 가르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2-2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를 알아야 한다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가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미쉬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탈무드와 유대교 교육에 관하여 말한다면 알맹이가 빠진 빈 껍질에 불과합니다. 탈무드의 알맹이인 탈무드의 본문이 미쉬나이고,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이 게마라이며, 미쉬나와 게마라를 합친 것이 탈무드입니다. 그러므로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먼저 본문인 미쉬나를 알아야 합니다.
2-3 미쉬나의 구성
히브리어로 구약성경을 읽으면 오경, 선지서, 그리고 성문서의 세 부분으로 나누는데, 각 부분에 속한 책들이 있습니다. 미쉬나는 여섯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 부분의 이름을 음역으로 표기하면 ‘저라임’, ‘모에이드’, ‘나쉼’, ‘너지킨’, ‘코다쉼’ 그리고 ‘토호로트’라 하며 각 부분에 여러 권의 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쉬나는 모두 6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기대효과
1. 이스라엘 백성들과 고대 신앙인들의 신앙적인 삶을 공부하면서 기독교인의 신앙관, 세계관, 가치관, 윤리관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정립하게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2. 구약성경을 연구하는데 성경적인 배경과 그 시대의 생활상, 삶의 원리와 방법, 그리고 문화, 사회, 정치, 경제, 교육을 배워 현대 교회에 성경적으로 바르게 적용함으로써 현대 교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과 고대 현자들의 성경적인 교육 방법을 배워 현대 교회에서 바른 성경 교육, 그리고 성경적인 교육,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는 신앙적인 삶의 교육 등의 방법을 배우게 되어 2세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주리라고 봅니다.
4. 미쉬나를 읽고 폭 넓은 세계관과 가치관이 성경적으로 바르게 형성될 것으로 봅니다. 이스라엘인들은 성경과 미쉬나와 탈무드 교육을 통하여 그들의 후손을 100% 하나님의 사람, 100% 이스라엘인, 그리고 100% 세계인으로 세우는 교육을 합니다. 우리도 성경과 성경을 적용하는 방법인 미쉬나를 읽어 우리의 2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부심을 가진 한국인으로, 그리고 세계인으로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세계인이 되면 세계 선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5. 설교와 미쉬나
성경과 성경을 적용하는 방법인 미쉬나를 연계하여 공부하면 우리 교회 강단이 말씀으로 든든하게 세워지고 삶으로의 예배가 강건하게 나타나리라 봅니다. 그래서 믿는 자가 칭송을 받으니 믿는 자가 더하여지는 역사가 나타나리라 봅니다.
6. 미쉬나를 읽어 보세요. 답이 보일 것입니다.
미쉬나를 읽어 보시면 거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미쉬나는 성경 주석이 아닙니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말씀을 받은 다음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말씀을 적용하는 삶을 살면서 다음 세대 후손들에게 말씀을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주어 따라 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 방법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왔는데 그것을 문서화한 것이 미쉬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쉬나를 읽고 공부한다면 성경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랍비 예후다 하나시에 의해 요약되었다.
미쉬나는 여섯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은 마세크흐토트라는 평론들로 나누어지고,
각 마세크흐토트는 더 나아가 미쉬나요트로 나누어진다.
미쉬나는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리는 각 부분을 한 권으로 하여 6권으로 편집하였으며, 미쉬나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개론서 1권을 포함하여 7권으로 구성하여 출간하였습니다.
1권 저라임(~y[ir"z〉 씨앗,원리)
이 부분은 농사를 지을때 씨뿌리는 원리를 종교적인 법원리에 적용하여 기본적인 종교의 원리를 가르친다.
2권 모에이드(d[eAm 절기]
이 부분은 주로 안식일과 축제에 관한 법을 다룬다.
3권 나쉼(~yvin" 여인들)
이 부분은 결혼과 이혼 또한 맹세에 대한 법을 다룬다.
4권 너지킨(!yqiyzIn〉 배상 법률)
이 부분은 민사와 형사법을 다룬다.
5권 코다쉼(~yvid"q 거룩한 일들)
이 부분은 제물도축, 코셔, 희생제물과 성물에 관한 법을 다룬다.
6권 토호로트(tArhj' 청결)
이 부분은 순수한 의식에 관한 법을 다룬다.
미쉬나 개론
A.미쉬나를 번역하게 된 동기
1. 말씀 중심의 설교가 주를 이루는 한국교회에 말씀의 문화적 배경과 적용에 깊이를 더하고자 탈무드의 본문인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2. 성경 공부와 설교가 성도의 삶이 세속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구약성경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말씀대로 살았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3.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읽고 공부하는 미쉬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약성경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비교적 세세히 가르친다. 그러므로 그들은 미쉬나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바르게 알 수 있다면 좋겠다는 신념에서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는 믿는 사람으로서 칭송을 듣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미쉬나를 읽고 공부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신앙적인 삶 또한 그들의 이웃으로부터 칭송 듣는 기독교인 되어 믿는 자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는 성도가 될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5. 성경을 읽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미쉬나만큼 구약성경 시대에 구약성경을 적용하면서 살았던 고대 현자들의 교훈과 그 시대의 문화와 교육, 법, 정치 그리고 사회제도 전반에 걸쳐 폭넓게 가르치는 책은 없습니다. 그러한 미쉬나를 읽고 공부한다면 구약성경을 삶에 적용하는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미쉬나를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6. 우리 목회자들과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 그리고 신학도들이 탈무드 본문인 미쉬나를 읽고 연구함으로써 구약성경 해석의 깊이가 한층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차세대 목회자들의 말씀 연구의 장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한 설교자의 말씀 선포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바르게 적용하도록 인도할 것으로 사료되어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7. 많은 사람들이 탈무드와 미쉬나, 그리고 미드라쉬가 무엇인지, 그것들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하여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쉬나를 번역함으로써 탈무드와 미쉬나의 관계를 바르게 알리고자 하려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B.탈무드와 미쉬나의 관계
1. 탈무드는 무엇인가?
1-1 탈무드는 삶의 활동이다
탈무드는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독특하고 매혹적인 저작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종교적 규범이자 지혜자의 잠언과 신앙적 담론 및 토론 그리고 교훈을 담은 이야기이기도 한 탈무드는 약 3,000여년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신선하고 영감을 주는 고대의 가르침과 신념과 신앙적 교훈을 제시하는 귀한 삶의 활동이며 삶 자체입니다.
1-2 탈무드의 처음 이름은 게마라이다
구전 토라를 성문화한 미쉬나를 본문으로 삼아 토론하고 확대하고 재해석하며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활동이 바로 게마라인데, 처음엔 이 게마라를 탈무드라 불렀습니다.
1-3 회당의 출현
구약성경에 나오는 남왕국 유다가 멸망하였을 때, 귀족과 고관들과 지도자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때 그들은 성경과 미쉬나를 가지고 바벨론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성전이 없기 때문에 제사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과 미쉬나를 공부하는 모임의 집을 만들었는데 이를 회당이라 합니다.
1-4 두 종류의 게마라
유배지 회당에서 성경과 미쉬나를 공부하며 유배지에서 어떻게 성경과 미쉬나를 삶에 적용하며 살 수 있는지 토론하고 연구하였습니다. 이때 미쉬나를 주제로 삼아 토론하고 연구하고 확대 해석한 것을 ‘게마라’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바벨론에서 미쉬나를 토론한 것을 모아 놓은 것을 ‘바빌로니아(바벨론) 게마라’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게마라는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팔레스타인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같은 미쉬나를 가지고 토론한 것을 모아 놓은 것을 ‘팔레스타인 게마라’ 또는 ‘예루살렘 게마라’라고 불렀습니다.
1-5 어느 게마라가 더 권위가 있는가?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간 사람들은 고관들과 귀족과 지도자들이었으므로 바빌로니아 게마라가 더 권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6 게마라에서 탈무드로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만을 모아서 게마라라고 하였고, 이를 탈무드라고 부르다가 후에 미쉬나 본문과 게마라를 합본하여 탈무드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탈무드 또한 바빌로니아 탈무드와 팔레스타인 탈무드 두 종류가 있습니다.
2. 미쉬나란 무엇인가?
이제 미쉬나가 무엇인지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탈무드의 본문이 바로 미쉬나입니다. 바빌로니아 탈무드와 팔레스타인 탈무드 모두 본문, 즉 미쉬나는 동일합니다. 그래서 탈무드 권위 또한 바빌로니아 탈무드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성경이 신앙의 뿌리라면 미쉬나는 신앙의 줄기요 가지라면 탈무드는 신앙의 잎이요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영양소인 뿌리(성경)에서 신앙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영양소를 끌어올려 공급하는 것이 미쉬나입니다.
2-1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를 알아야 한다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가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미쉬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탈무드와 유대교 교육에 관하여 말한다면 알맹이가 빠진 빈 껍질에 불과합니다. 탈무드의 알맹이인 탈무드의 본문이 미쉬나이고,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이 게마라이며, 미쉬나와 게마라를 합친 것이 탈무드입니다. 그러므로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먼저 본문인 미쉬나를 알아야 합니다.
2-2 미쉬나는 어디서 왔는가?
미쉬나는 3336년 전, 유대력 2448년 시반월 6일(2024년 3월 1일 현재는 5784년 아달월 21일 입니다)에 시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모세에게 주어졌다고 미쉬나 아보트 1장 1절에서 말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성경과 함께 받은 미쉬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내려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구전 토라’라고 불렀습니다. 그렇게 구전으로 전하여 내려오던 것이 문서로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문서화 된 구전 토라를 ‘미쉬나’라 이름하였습니다. 미쉬나는 ‘반복하다’라는 의미와 숫자로 ‘두 번째’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토라’라고 하기도 하고 ‘토라를 반복하여 가르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2-2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를 알아야 한다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미쉬나가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미쉬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탈무드와 유대교 교육에 관하여 말한다면 알맹이가 빠진 빈 껍질에 불과합니다. 탈무드의 알맹이인 탈무드의 본문이 미쉬나이고,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이 게마라이며, 미쉬나와 게마라를 합친 것이 탈무드입니다. 그러므로 탈무드를 공부하려면 먼저 본문인 미쉬나를 알아야 합니다.
2-3 미쉬나의 구성
히브리어로 구약성경을 읽으면 오경, 선지서, 그리고 성문서의 세 부분으로 나누는데, 각 부분에 속한 책들이 있습니다. 미쉬나는 여섯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 부분의 이름을 음역으로 표기하면 ‘저라임’, ‘모에이드’, ‘나쉼’, ‘너지킨’, ‘코다쉼’ 그리고 ‘토호로트’라 하며 각 부분에 여러 권의 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쉬나는 모두 6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기대효과
1. 이스라엘 백성들과 고대 신앙인들의 신앙적인 삶을 공부하면서 기독교인의 신앙관, 세계관, 가치관, 윤리관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정립하게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2. 구약성경을 연구하는데 성경적인 배경과 그 시대의 생활상, 삶의 원리와 방법, 그리고 문화, 사회, 정치, 경제, 교육을 배워 현대 교회에 성경적으로 바르게 적용함으로써 현대 교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과 고대 현자들의 성경적인 교육 방법을 배워 현대 교회에서 바른 성경 교육, 그리고 성경적인 교육,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는 신앙적인 삶의 교육 등의 방법을 배우게 되어 2세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주리라고 봅니다.
4. 미쉬나를 읽고 폭 넓은 세계관과 가치관이 성경적으로 바르게 형성될 것으로 봅니다. 이스라엘인들은 성경과 미쉬나와 탈무드 교육을 통하여 그들의 후손을 100% 하나님의 사람, 100% 이스라엘인, 그리고 100% 세계인으로 세우는 교육을 합니다. 우리도 성경과 성경을 적용하는 방법인 미쉬나를 읽어 우리의 2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부심을 가진 한국인으로, 그리고 세계인으로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세계인이 되면 세계 선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5. 설교와 미쉬나
성경과 성경을 적용하는 방법인 미쉬나를 연계하여 공부하면 우리 교회 강단이 말씀으로 든든하게 세워지고 삶으로의 예배가 강건하게 나타나리라 봅니다. 그래서 믿는 자가 칭송을 받으니 믿는 자가 더하여지는 역사가 나타나리라 봅니다.
6. 미쉬나를 읽어 보세요. 답이 보일 것입니다.
미쉬나를 읽어 보시면 거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미쉬나는 성경 주석이 아닙니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말씀을 받은 다음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말씀을 적용하는 삶을 살면서 다음 세대 후손들에게 말씀을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주어 따라 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 방법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왔는데 그것을 문서화한 것이 미쉬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쉬나를 읽고 공부한다면 성경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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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대표 번역자 변순복
대한신학교,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서울 기독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 .
미국 베다니신학대학에서 신학사와 써든 캘리포니아
바이블 칼리지 앤 쎄미나리에서 신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유대교 랍비 대학원에서 유대교 회당의 랍비가 되는
과정과 유대교 관련 과목인 성경, 탈무드, 미쉬나,
미드라쉬, 히브리언어와 문화 그리고 철학,
유대교 교육 등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 과정을 마침.
사역으로는 미국의 린다비스타 신학대학과 유니온 신학대학,
베데스다 신학대학교에서 성경원어 및 구약 과목을 가르침.
백석대학교 기독교 학부 구약학 교수로 재직.
현재 성경＆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연구소장,
ETZ HAAYIM UNIVERSITY 교수로 섬기고 있다.
본인은 랍비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여 백석대학교에서 구약학 교수로 2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정년 은퇴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와 교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성경 ＆ 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연구소를 개소하여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를 대상으로 성경과 탈무드(미쉬나+게마라)를 연구하며 현재까지 가르쳐 왔습니다.
특별히 CBS TV를 통하여 2004년 10월 부터 2006년 6월까지 〈변순복의 탈무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50분 강의 주 2회로 총 212회 방송 강의를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미쉬나 번역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방송 교재로 미쉬나 63권 중의 한 권인 ‘아보트’를 정금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간하였습니다. 그 이후 그 교재는 여러 대학교에서 탈무드 교재로 사용되었습니다.
국민일보에는 〈유대인이 말하는 유대인이 예수를 못 믿는 이유〉를 연재하였으며(2005, 4, 4 - 2005, 10, 30) 기독교 연합신문에는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관하여 연재하였습니다(2015, 8, 3 - 2019, 1, 22).
방송과 강의와 연구를 통하여 함께 연구하고 동역하며 배우고 가르치는 귀한 목사님들을 통하여 미쉬나를 삶과 교회에 적용하였을 때 교회와 성도의 삶에 변화의 물결이 일어난다고 하시며 성도들의 삶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두 학기 성경과 탈무드를 공부하고 가르치며, 여름과 겨울에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성경과 미쉬나와 탈무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가 2021년 8월 31일 백석대학교를 정년 은퇴하는 기념으로 성경 ＆ 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주관으로 미쉬나 여섯 부분 가운데 두 부분, 저라임과 모에이드 부분을 각각 1권의 책으로 편집하여 두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3년여에 걸쳐 미쉬나 여섯 부분 모두를 6권으로 완역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디 이 도서가 성경을 연구하시는 분들과 목회자 신학도 그리고 성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기독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 .
미국 베다니신학대학에서 신학사와 써든 캘리포니아
바이블 칼리지 앤 쎄미나리에서 신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유대교 랍비 대학원에서 유대교 회당의 랍비가 되는
과정과 유대교 관련 과목인 성경, 탈무드, 미쉬나,
미드라쉬, 히브리언어와 문화 그리고 철학,
유대교 교육 등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 과정을 마침.
사역으로는 미국의 린다비스타 신학대학과 유니온 신학대학,
베데스다 신학대학교에서 성경원어 및 구약 과목을 가르침.
백석대학교 기독교 학부 구약학 교수로 재직.
현재 성경＆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연구소장,
ETZ HAAYIM UNIVERSITY 교수로 섬기고 있다.
본인은 랍비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여 백석대학교에서 구약학 교수로 2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정년 은퇴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와 교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성경 ＆ 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연구소를 개소하여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를 대상으로 성경과 탈무드(미쉬나+게마라)를 연구하며 현재까지 가르쳐 왔습니다.
특별히 CBS TV를 통하여 2004년 10월 부터 2006년 6월까지 〈변순복의 탈무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50분 강의 주 2회로 총 212회 방송 강의를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미쉬나 번역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방송 교재로 미쉬나 63권 중의 한 권인 ‘아보트’를 정금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간하였습니다. 그 이후 그 교재는 여러 대학교에서 탈무드 교재로 사용되었습니다.
국민일보에는 〈유대인이 말하는 유대인이 예수를 못 믿는 이유〉를 연재하였으며(2005, 4, 4 - 2005, 10, 30) 기독교 연합신문에는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관하여 연재하였습니다(2015, 8, 3 - 2019, 1, 22).
방송과 강의와 연구를 통하여 함께 연구하고 동역하며 배우고 가르치는 귀한 목사님들을 통하여 미쉬나를 삶과 교회에 적용하였을 때 교회와 성도의 삶에 변화의 물결이 일어난다고 하시며 성도들의 삶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두 학기 성경과 탈무드를 공부하고 가르치며, 여름과 겨울에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성경과 미쉬나와 탈무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가 2021년 8월 31일 백석대학교를 정년 은퇴하는 기념으로 성경 ＆ 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주관으로 미쉬나 여섯 부분 가운데 두 부분, 저라임과 모에이드 부분을 각각 1권의 책으로 편집하여 두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3년여에 걸쳐 미쉬나 여섯 부분 모두를 6권으로 완역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디 이 도서가 성경을 연구하시는 분들과 목회자 신학도 그리고 성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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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미쉬나 1-6권(히브리어 /한글), 미쉬나 개론 세트 (총7권) |
| 저자 | 대표 번역자 변순복 |
| 출판사 | 하임(The 하임) |
| 크기 | (155*232)mm |
| 쪽수 | 3676 |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 발행일 | 2024-03-25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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