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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일백만 원 상당의 보석 반지를 조그만 예쁜 상자에 넣어 자기 여자 친구에게 보냈다고 합시다. 며칠 후 여자 친구로부터 "보내주신 예쁜 상자는 참 고마웠어, 상하지 않도록 정성을 들여 보관할께"라는 말을 들었다면 얼마나 이상하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너무 어이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역시 몸은 부서져 흙이 되어도 영혼은 영원하다는 성경말씀대로 이 영혼, 곧 참된 자기는 모르고 단지 그 그릇인 몸에만 모든 시간과 생각을 소모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가복음 8:36,37).

그렇습니다. 사람의 영혼(생명)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귀한 당신의 영혼에 관계된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들을 생각에 보고자 합니다. 그럼 첫 번째 문제부터 생각해 보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성경은 믿을만합니까?

사람이 무엇을 믿든지 진실하게 믿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성스러운 생활을 하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면 구원받는 것 아닙니까?

왜 그리스도가 꼭 죽으셔야만 했습니까? 죽지 않고서는 우리를 구원할 방법이 없었습니까?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위해 돌아가셨다면 모든 사람이 구원받은 것이란 말이군요.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한 생명이 많은 사람을 대신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내가 출생하기 전인 2000여 년 전에 있었던 그리스도의 죽음이 어떻게 내 죄를 위한 죽음이라 할 수 있습니까?

처음부터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불순종을 못하도록 하셨다면 더 좋았을 것이 아닙니까?

이 광대한 우주에 비하면 모래알 같은 인간에게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관심을 가지시는 것입니까?

신앙은 과연 논리적입니까?

왜 하나님은 나의 죄값에 대하여 죽음이라는 극형을 가하셨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면 그것은 공정한지 모르겠지만 자비로운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의 대속, 곧 무죄한 자기 죄인의 형벌을 대신 지다니 쉽게 납득이 안 갑니다.

무죄한 그리스도에게 죄인의 형벌을 대신하게 하고 죄인을 해방시킨다는 것은 우리의 공의와는 맞지 않습니다. 죄 있는 자에게 그에 대한 징벌을 가하는 것이 우리의 떳떳한 공의가 아닙니까?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의 유일한 조건은 단지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영접하는 것뿐입니까?

어떤 사람은 신자는 아니지만 교양 있고 훌륭한 신사이고 한 사람은 신자이기는 하나 배운 것도 없는 변변치 못한 사람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단순히 그리스도를 믿었다는 이유로 그 배우지 못한 사람을 취하고 신사를 버린단 말입니까?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단지 지적으로 인정만하면 그리스도인이 됩니까?

너무 신비롭군요. 모두가 신비스러워 어리둥절합니다.